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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에우로파 혹은 에우로페)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인물로, 페니키아의 공주였다고 전해진다. 제우스가 에우로파를 크레타 섬으로 데리고 가 크레타 문명이 발전하게 되었다. 때때로 영어식으로 유로파라고도 부른다. 아버지 쪽 계보로 따지면 이오와 제우스의 후손이기도 하다.
꽃을 따는 그녀의 모습에 반한 제우스가 황소로 변신해서, 그대로 납치, 크레타에서 정을 나눴다. 그녀는 제우스와의 사이에 미노스, 라다만토스, 사르페돈을 낳고, 나중에 크레타의 왕 아스테리오스의 아내가 되었다.
...
그녀는 죽은 뒤 신으로서 숭배되었고, 황소는 하늘로 올라가 황소자리가 되었다고 한다. 유럽은 그녀의 이름에서 따왔다. 황소가 그녀를 데리고 다닌 모든 곳이 유럽이라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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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니메데(가니메데스, 가뉘메데스)
트로스와 강의 신 스카만드로스의 딸 칼리로에 사이에 태어난 아들로 일로스, 아사라코스와는 형제지간이었다. 가니메데스는 인간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용모를 가진 인간으로 제우스가 그에게 연정을 품고 (흰 허벅지에 반했다고 함) 독수리의 모습을 하고 납치해서 천상으로 데려가서 신들의 술을 따르는 시종으로 삼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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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으로 동성애의 신으로 여겨지기도 했는데 가니메데스의 라틴식 이름인 카타미투스(Catamitus)가 바텀 역할의 동성애 소년을 가리키는 캐터마이트(catamite)라는 단어의 어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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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
헤라를 섬기는 사제이자 아르고스의 왕이었던 강의 신 이나코스의 딸이다. 그녀로부터 이오니아 해와 보스포루스 해협의 이름이 유래되었다.
어느 날 제우스가 이오를 보고 눈독을 들이게 된다. 제우스는 헤라의 눈을 피하기 위해 구름으로 자신과 이오를 가리고 구름 속에서 애정 행각을 벌이던 중 헤라에게 들키고 만다. 제우스는 이오를 암소로 변신시킨다. 헤라가 구름을 헤치고 내려오자 제우스는 천연덕스럽게 새로운 품종을 만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 사실을 알아챈 헤라는 반대로 이오가 변한 암소를 자신에게 달라고 제우스에게 말한다. 헤라의 질투를 무서워하는 제우스는 하는 수 없이 소로 변한 이오를 헤라에게 넘겨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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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스토
아르카디아의 왕 뤼카온의 딸이며, 신화에 따라 요정으로 나오기도 한다.
칼리스토는 아르테미스를 섬겨 처녀로 남기로 맹세했다. 하지만 칼리스토는 너무 아름다웠기 때문에, 모든 남신들은 칼리스토를 짝사랑하게 되었다. 그 중 칼리스토에게 눈독을 들인 제우스가 그녀에게 반하여, 아르테미스의 모습으로 변해 접근한 후 사랑을 나누었고, 9달이 지난 후 목욕을 하던 도중 아르테미스에게 아이를 가진 것이 탄로난 칼리스토는, 맹세를 어겼기 때문에 아르테미스의 무리로부터 멀리 쫓겨나, 동굴 안에서 아들 아르카스를 낳는다.
그러던 어느 날 아르카스가 걸음마를 할 줄 알게 되자, 아르카스가 동굴 밖으로 나간다. 칼리스토는 아르카스를 동굴 안으로 데려오려고 동굴 밖으로 나가다가, 제우스의 부인 헤라를 만난다. 이 사실을 안 헤라는 칼리스토의 변명을 듣지도 않고, 칼리스토를 곰으로 만들었고, ... ( 큰곰자리 작은곰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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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대표적인 목성의 갈릴레오 위성들이지만, 이 밖에도 목성의 위성 이름은 몇몇 예외를 제외하면 제우스(로마식으로는 주피터)가 건드린-바람핀-위계에 의해 간음한-성폭행한 여성, 여신, 님프 의 이름을 따서 짓는 것이 천문학의 불문율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 예외적으로 가니메데는 남자.... ==;... ) 그리고 현재까지 발견된 목성의 위성은 80여 개에 달합니다.
한편 미국 항공 우주국이 목성으로 보낸 탐사선의 이름은 주노(그리스식으로는 헤라) 입니다. 주노는 목성을 철저히 감시하며 세세히 탐사할 예정입니다.
https://ko.wikipedia.org/wiki/%EC%A3%BC%EB%85%B8_(%EC%9A%B0%EC%A3%BC%EC%84%A0)
https://namu.wiki/w/%EC%A3%BC%EB%85%B8(%ED%83%90%EC%82%AC%EC%84%A0)
이클립스 프로그램에서 본 이름들이네요.
제가 그래서 그렇게 유럽이 땡긴거였군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