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일가구/가니송/싸리재마을/한스전자
위 업체들은 빠르게 제작사에 협찬취소 요청한 회사들인데요.
찾아보면 다들 너무 작은 기업들이고 주로 어르신들이 운영해서 설강화가 인터넷상에서 드라마 방영전부터 역사왜곡 논란이 있었다는걸 모르는 상태에서 협찬한 업체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심지어 협찬을 처음 해봤다는 업체들도 많네요. 문의가 쏟아지고 나서야 상황 파악을 하신거 같아요. 보니까 사장님이 민주화 시위에 참여한적 있으신 업체도 있는거 같더라구요. 다들 드라마 내용전달도 못받고 진행한거 같네요. 물론 사전에 확인 안한 업체들도 잘못이지만, 이런 작은 기업들만 노려서 협찬받은게 아닌가 싶네요
사실 소기업에 방송에서 작게라도 드라마 엔딩에 이름 하나 올리는게 쉬운일이 아닌데 해주겠다니 외려 고맙기까지 했겠죠
조선 구마사때도 협찬 중단한 기업들 보면 같은 패턴입니다.
늦게 철회한 기업일수록 드라마의 내용에 크게 문제가 없다는 의견이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