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확인한 바, 그 자리엔 윤석열, 이준석, 권성동, 김은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언론사들이 cctv 모니터를 핸드폰으로 찍어왔을때,
저희는 cctv 원본 전체를 백업해왔습니다. 버벅대는 기기를 붙잡고 몇시간을 낑낑대다 겨우 성공했습니다.
매번 취재를 나가고 방송을 하면서 드는 의문이 하나 있습니다.
“왜 나보다 잘 배우고 연봉도 높은 기성언론 종사자들은 이걸 안할까?”
스트레스도 많고 몸도 부서질거 같지만
그래도 언론은 다른 영역과 달리 ‘공공성’을 전제로 하지 않나?
하는게 언론소비자로서 평생을 살아온 생각이었기 때문이겠죠.
엇그제 절 인터뷰한 kbs 기자에게도 물었습니다.
공공이 아닌 kbs 스스로를 위해서만 일 하는것 같다고.
(이 인터뷰는 아마 짤리겠죠?)
기자 수업도, 취재기법도 배운 적이 없던게 항상 절 위축시켰는데, 요즘엔 차라리 그런 경험이 없는게 다행인가 싶기도 합니다.
그냥 상식적으로, 아이디어가 떠오르는대로, 무조건 현장부터 달려가면 뭐든 건지고 확인하고 찾아내는데 말이죠.
엇그제 가져온 cctv 분석을 시작해야겠습니다. 주말 사이에 뭐라도 건지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상대가 정말 죽을 정도로 부끄러웠나 봅니다.
인터뷰 안써먹는거보면요.
성희롱 사건에 경찰차 3~4대가 나갔다는거니까요
이전의 선배들처럼 언론인이라는 사명을 갖은 지식인 이라기보다는 이제 기레기들은 그냥 직장인이죠.
장판교 전투에서 홀로 섰던 조자룡을 보는 기분이라고할까요.
잘 하셨습니다.
정말 공영방송으로써 안타깝습니다
열공 화이팅입니다.
유튜브 채널 중 돈 내고 구독하면서 응원하는 채널은
열린공감 티비와 다스뵈이다 뿐이예요.
감사합니다.
소중하고 귀한 참언론입니다,
일당백의 화력을 자랑하는곳,,,,늘 응원드리겠습니다,
그때가 오면 또 다른 분들이 나서시겠죠.
누군가 시작만 하면 이 세상은 선순환으로 돌아가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갖습니다.
딱 한번 후원했는데
이런데는 조금이라도 힘을 실어줘야됩니다.
열린공감 참 고맙네요
후원금으로 감사 드립니다
전국 다니느라 힘든데 정기후원으로 도와들 줍시다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