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배우 주연의 멜랑꼴리아가 오늘까지 12화 방영중인데요.
16부작 중 12부작을 방영했음에도 도대체 이 드라마에서 말하고자 하는게 뭔지 모르겠어요.
비리 사학을 단죄 하자는건지
사제간의 사랑을 하자는 건지
그도 아니면 임수정의 복수극인지
수학의 위대함을 이야기하고 싶은건지
보통의 망한 드라마는 맛있는 재료를 가지고 맛이 없게 버무린 음식이라면 이 드라마는 맛이 없는 재료로 맛이 없게 버무린 음식에 비유하고 싶습니다.
내러티브가 부족한게 아니라 없어요.
십수년간 드라마 활동을 안하던 임수정이 시카고 타자기부터 2년 텀으로 드라마 출연을 꾸준히 하고 있어 방영전에는 꽤 기대했는데 많이 실망스러운 드라마로 가고 있네요.
마지막회에
무릎이 아파서 호관원을 들이키면서 뻐근한 몸을 달래고자 안마의자에 앉아 안마 받으면서 에그드랍 토스트를 먹으며 행복하게 ever after하고 결말 내는건 아니겠죠
이게 논란이 있어서 진행을 못하고 있죠
능력있는 여성과 연하의 남자 로맨스 ~ 이런거 전문배우 가 있지요
언젠가 부터 이런 역만 하는거 같아요
전작도 그랬죠.
검색어 www에서 임수정은 골드미스 커리어 우먼, 남자는 멋진 연하남 장기용.
웃기게도 전작에서 박보검과의 연상녀를 연기한 송혜교도 최근 드라마에서 장기용과 연상녀를 또 하고 있네요.
김희애님이 유아인님과 로맨스로 주인공으로 배우가 되고
로맨스의 주인공이 안되면 조연이 되거든요
기로에 있는 배우님들이 꾀 있습니다 보틍 그런 배우들이 연하의 배우와 로맨스 전문 배우가 되더라고요
사랑인건 알겠는데 고구마를 너무 많이 먹임
클립은 재밋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