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늘로 백신접종 예약했는데 와이파이가 자기도 오늘인거 몰랐냐.. 왜 오늘 맞냐고 뭐라고해서 다음주 목요일로 옮겼습니다.
솔직히 저는 다음주 크리스마스때 또 부작용올까봐 이번주 맞고 싶었는데... 자기가 맞아서 아프면 애는 어떻게 하냐면서 뭐라고 해서 다투다가 바꿨는데요.
방금 또 이야기하다가 같이 맞았어도 됐는데 왜 옮기라고 했냐라고 하니까... 야 누가 그렇게 하냐 끌량에 올려봐라고 하네요. ㅡ.ㅡ
제가 같은 날 잡은게 잘못한건가요?? 아니면 같이 접종했어도 괜찮았을까요? (이건 와이파이 잘못) 의견 부탁드립니다. ㅎㅎ
참고로 전 같은 날 접종했어도 된다.. 너 잘못이다 이러고 있습니다. ㅎㅎㅎㅎ
특히 아이도 있다면, 서로 다른날로 하는게 일반적이죠.
크리스마스라는게 감성적으로는 또 글쓴님 생각도 맞고...
어렵네요
이런게 결혼인가요
전 아직도 허리가 정상이 아니고요. ㅠ ㅜ
그리고 애가 있으면 둘다 아프면 안되니 따로 맞는게 맞죠. 저희 부부도 그래서 날짜 다르게 따로 맞았습니다.
저희는 부부끼리만 사는데도 일부러 날짜를 달리 했는 걸요. 아프면 서로 돌봐줘야 하니까요.
저희도 그럽니다
아내분 말이 좀 더 합리적이지 않을까요?
대신 밖에서 활동할 때 더 각별히 조심해야 할 필요는 있겠네요. 저도 부작용만 생각해서 다른 날 맞는게 낫지 않나 싶었는데 댓글보니까 백신은 아무래도 하루라도 빨리 맞는게 좋긴 하니까요... 그렇게 생각했다고 잘 설명하시면 되겠네요.
그런데... 아내 업무가 민원업무도 있어서 둘 다 빨리 맞는게 좋다고 생각했어요. ^^
다음주까지 조심하고 맞아야죠. ㅎㅎ
아무거나 상관 없을듯 합니다만...
그냥 편하게 미안하다 그러고 끝내세요ㅎㅎ 부인이 생각 깊었는데 내가 생각이 짧았다 정도로 치켜주시는 것도..
2. 올리란다고 올린 죄
3. 계속 본인이 원하는 답댓글이 올라오길 바라고 있는 죄
4. 아직도 무릎꿇지 않고 있는 죄
5. 눈에 힘 안 뺀 죄
더 죄가 늘어나기 전에 머리 박고 비세요.
종합해보면 마스크 잘 쓰고 다음주 접종일까지 조심해야겠네요. ㅎㅎ
내일 예약해서 맞자 했다가 찐빠 먹고, 다음 날 와이파이가 맞자 그래서 같이 맞았네요. ;;;;;;
말없이 옮겨버리면.... ;ㅁ;
따로 일주일정도 텀 주고 접종하는게 좋다 생각합니다.
절대 와이프분 편드는거 아닙니다.절대요.
잘못을 인정하고 뉘우치지 않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ㅠㅠ
결혼은… ㅠㅠ
저도 따라가서 밤새 옆에 있었는데요
만약 저도 그때 백신 맞고 누워있는 상황이라면 어땠을지 가정해보면 아찔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