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 영업시간 제한은 영화산업의 도미노 붕괴를 가져온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는 지금의 현실을 감안할 때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움직임에 충분한 공감과 지지를 보낸다. 다만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조정 시 다음과 같은 극장 및 영화산업의 특수성을 감안해 예외로 인정해 줄 것을 영화계 전체의 이름으로 강력히 요청한다.
- 다 음 -
1. 2년여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영화업계의 피해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팬데믹 이전인 2019년에 2억3천만 명에 육박했던 국내 관람객은 지난해 6천만 명 수준으로 급감했고, 올해도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한 영화산업 내 누적 피해액은 가늠조차 할 수 없을 정도다. 그러나 이에 대한 제대로 된 피해보상은 없었다.
2. 그럼에도 극장들은 코로나로 관객이 급감한 가운데서도 영업 활동을 이어왔다. 극장이 문을 닫는 순간 한국영화를 상영할 최소한의 공간이 없어지고, 이는 곧 영화계 전체의 생존에도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다.
3. 안전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극장들은 정부 지침보다 훨씬 강화된 방역활동을 적용해왔다. 상영관 내에서 마스크 착용은 기본이며 현재 취식도 금지되어 있다. 특히 방역 패스 적용으로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해서만 입장을 허용함에도 자율적으로 띄어앉기까지 적용하고 있다. 이 모든 조치는 코로나19에 대해 상대적으로 안전한 공간임을 증명한다.
4. 기존 거리두기 4단계와 같이 영업시간 제한 22시를 적용할 경우 영화의 상영 시간을 감안하면 19시 이후 상영 시작은 거의 불가능하게 된다. 이는 단순히 극장만의 문제가 아니다. 영화 관람 회차를 줄임으로써 국민들의 문화생활 향유를 심각하게 침해할 우려가 있으며, 영화의 개봉을 막음으로써 영화계 전체에 피해가 확산되고 결과적으로 영화산업의 도미노식 붕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
극장과 영화업계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정부의 방침을 충실히 따라왔지만 돌아온 것은 처절한 암흑의 시간이었다. 이제 영화산업의 최소한의 생존 조건은 보장해 주길 요청한다. 극장의 영업시간을 현행대로 유지하는 것이야말로 영화산업의 최소한의 생존 조건이다.
Pgk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DGK 한국영화감독조합 이사회, 사단법인 영화수입배급사협회,
한국시나리오작가조합, 상영관협회
.....................................
갠적으로 이들의 외침이 결코 이기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나름대로 생존권이 걸린문제인데요.... 방역과 생존권..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극장의 경우 띄어앉기,마스크필수가 기본이고, 무엇보다 거의 대화를 안하는 곳입니다. 반면에 교회의 경우 찬송가 부르고, 대화도 꽤 하죠...
자영업이나 극장,공연시설도 막대한 피해를 입고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는데, 교회는 대체 왜? 예외인지 모르겠습니다
통제가불가능입니다..
윗분들이야기처럼 막으면 일더커질게 눈에보이니..
교회를 다없애지않는한 해결불가죠..
진짜 필요악..인것같아요..
(주어는 없습니다)
차라리 백신미접종자 코로나관련 의료비 실비청구하면 해결될텐데..그걸 못하는거죠..
천룡인도 이런 천룡인이 없어요
거기에 당근도 없고요..
그리고 저도 일면 동의합니다. 산업 전체가 위협받으니...
그런데 한편으로는 예외를 만들면 끝없어 질 것 같아서... 그것도 우려스럽긴 합니다.
잘 모르곘네요.
요
영화 업계는
그 예외의 부정적인 측면 만을 지난 기간 동안 계속해서 맞아 왔습니다
오히려 이쯤 되면 역차별이 아닌가 싶을 정도네요
저도 불신자이고 종교시설에 대해 굉장히 반감을 갖고 있긴 합니다만...
종교에 대한 자유는 건들기가 굉장히 어려운 듯 합니다. 정책으로 나오기는 되게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안타깝습니다.
@JBO님
네 저도 그래서 영화업계의 주장에 수긍이 되는 겁니다...
다만 "영화는 되고 우리는 안되냐"라는 업계가 줄줄이 생길까봐 우려스러운 거구요.
요
솔직히 먹는것 금지에 마스크만 쓰고 있다면 대중교통과 다를께 없긴하죠
/Vollago
백신패스도 가장 엄격하게 적용중이구요,,,,
종교시절 냅두고 왜 표깍아먹고 왜 문화 산업 위축시키는 짓이나 하는 걸까요,
이런 엄격한 조치일수록 공정함이 반드시 필요한 겁니다.
어럴때 보면 어떻게 하면 정부가 욕 먹을까 연구하는 느낌이 듭니다.
영화관은 오히려 심야시간이 더 사람이 없을텐데 말이죠.
방역제한에 영화관을 제외시켜주고 종교단체를 추가해야 할거 같습니다.
영화관 제한하는 겁니다.
집단 감염 사례가 거의 없고,
마스크 쓰고, 말도 안 하고, 안 먹고,
가만히 앉아있다 오는데...왜??
진짜 이해 안 가요.
영화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너무너무 싫습니다.
저도 방역정책에는 잘 따르자는 주의지만 종교시설이 빠지고 영화관이 들어간건 좀 이해가 안가더군요.
아니 교회까지는 극성이라 이해하는데 영화관은 안그래도 될것 같은데...
관리도 잘하고....
영화들은 상영시간 길이도 있는바 진짜 시간 제한까지 걸어버리면 평일 상영은 포기하라는 거네요...
그와중에 종교시설이랑 백화점 예외를 해버리니 정부 방침이 설득력도 잃고 있습니다.
집단감ㅁ이 없는건 아니고요
취식만 금지하면 될꺼같은데 말이죠
https://m.star.mt.co.kr/view.html?no=2021113011162212382&DSBA&ref=
카페, 요식업 등은 음식먹으면서 떠들고 술마시고 감염의 위험이 높으니 그럴수있다쳐도
극장은 처음부터 자리띄어앉고 마스크계속 쓰고있고 극장자체도 넓은편에 환기도 열심히 하는데도 맨날 제재당하고
스파이더맨이랑 그 이후에 대작들 나오는거 때문에 숨좀 트이나 했는데 바로 틀어막아버리고
그러면서도 가장 확진자가 많이 나오는 개독쪽은 손도안대고 가만 놔두는데 누가 참겠습니까.
안그래도 스파이더맨이 아이맥스 상영관 부족하고, 매트릭스 킹스맨 부터 줄줄이 엮여있습니다.
2 30대 민심에 피해가 갈겁니다.
왜 인건비랑 기타 등등 비용은 그렇게
후려쳐 먹는건지...
그러니 영화판에서 일 안하려고 하죠.
이건 저도 이해 못해요. 지금까지 지지당을 단 한번도 바꾼 적 없는 저도 이런 상황은 납득 못합니다. 누가 이해하겠어요 이걸?
영화를 숭배하는 종교 시설로 등록하면 되겠네요
백화점 각종 대형마트 푸드코너만 가봐도 주말에 사람 꽉꽉차서 마스크 벗고 밥 다 먹고있습니다. 방역대책에 대해서 가급적 이해하려고 하고 있고 따르고 있으나 뭐가 뭔지 이제 저도 모르겠네요.
마스크 잘 착용하는 곳(버스, 지하철) 처럼 잔파 가능성 낮은 곳이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형평성 이슈가 나올 수 밖에 없죠
매달 한편은 봤는대...근대 요즘 영화자체를 잘 안만들지 않나요?
영화와 극장가업계에 대한 건전한 의견을 나누는게
그 업계 관계자들에게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왜 교회는 예외냐가 아니라
영화관에 10시 제한은 가혹하다
절처하게 방역 수칙을 지키고 있으니 예외가 필요하다
이런 의견을 관계자들은 더 원했을 것 같네요
영화관 가보니 엄격하게 잘 지키고 있어서
예외해줘도 될 것 같은데
긍정적으로 검토되면 좋겠네요
표계산이 아니여도 필요한거 하라고 180 해놓은건데 ㅋㅋ
아주 훌륭한 의원님들만 있어서 우리나라 부국강병될듯 합니다 ㅋㅋㅋㅋㅋ
코로나 위기가 다시 심각해 지고 있는 와중에 우리도 풀아달라는 솔직히 동의가 안되네요 개인적으론;
동의를 못 하시겠으면 이렇게 생각해보세요. Rapunui님의 월급을 방역 기간동안 25%(본문의 관람객 감소 수입니다.)만 드리겠습니다. 기간은 코로나 끝날 때까지고 추가 지원금은 없습니다.
이러면 저런 성명문 발표 안하실 수 있으실지 궁금합니다.
(다음달이면 일2만명 까지도 예측이 되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안전하다 하시는 분들도 위에 보니 많던데 개인적으론 전혀 동의 안됩니다. 중심가로 사람들이 몰리는 주요 원인? 중 하나가 극장 아닌가요? 코로나 전파가 영화관에서는 별로 없었는진 모르겠지만 딱 영화만 보고 나와서 집으로 사람들이 바로 가는게 아니잖아요; 극장을 풀어주면 어떤 업종에 코로나 심각 단계이니 협조해 달라고 할 수 있을까요?
종교단체 등에 한없이 관대해서 방역구멍이 생긴걸 항의하며 제대로 된 방역정책으로 다시 심각단계에 이르지 않더록 해달라는 모르겠지만 코로나 심각단계인건 모르겠고 사람들 몰리든 말든 영업하게 해달라는 부분은 이해가 안된다고 말한 겁니다.
금전적인 부분에서 현실적인 구제안이나 지원을 달라는 거면 모르겠지만 그냥 영업하게 해달라는 아니라고 봅니다.
근데 모든 산업을 그런 식으로 틀어 막으면 나라가 망하거나 지원 받는 대상이 손해의 발톱 때 만도 못한 비율로 지원을 받게 됩니다.
현실적으로 그게 가능하다고 생각하십니까?
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1020131.html
지금도 소상공인 손실보상 비율이 말도 안 됩니다. 병으로 죽으나 굶어 죽으나 죽는건 똑같습니다. 종교 단체 같이 말도 안되게 전파율이 높은 시설은 차단하고 그 외 시설(일반적으로는 방역 수칙을 잘 지킬 수 있는 업종이겠죠)은 풀어주는 방법으로 가야 그나마 현실성이 있지 아니면 쟤가 쉬니까 너도 쉬어 밖에 안되는 겁니다.
제가 이런 걸 왜 길게 풀어 설명해서 이해 시켜드려야 하는지 모르겠는데 국가를 위해 개인이 죽는게 당연하다고 여기시는 분이십니까? 아니면 그런 처우를 당해보신 적이 없어서 남을 이해 못하시는 겁니까?
이런식으로 대규모로 사람 동원 가능한 업종을 코로나 경보 최고 단계에서도 허용하면
다른 업종은 무슨 근거로 막자는 거죠?
(그 것도 아예 싹 막는 것도 아니고 10시 이후 영업종료죠)
감염될 여지가 없다는건 님 생각이구요;;
영화관에서 감염이 안되면 뭐합니까?
사람들이 모여서 영화만 딱 보고 집으로 바로 돌아가나요?
다른 단계도 아니고 코로나 방역 최고 단계에서 조차 특정 장소에 대량으로 사람을 끌어 모으는 업종에 한시적인 제한을 할 수가 없으면 방역은 그냥 하지 말자는 말이랑 동일한 말 아닌가요?
무조건 틀어 막을 순 없다는거에는 동의 하지만
상황에 따라 심각한 상황에서는 막아야죠.
코로나 지금 상황이 심각한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계신거 같은데
지금 갈수록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코로나 라이브 사이트에 지금 확인해 보니 어제만 62분이 돌아가셨네요.
(혹시나 해서 덧붙이자면 사망자 그래프 보면 기하급수적으로 지금 늘어나고 있어요;;)
뭐 님은 이리 죽는 사람이 생기나 영업 못해서 자살하는 사람이 생기나 똑같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는데
코로나 확진자가 우리나라 시스템 상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늘어나서
의료체계가 붕괴되면 우리나라도 다른 해외 사례처럼
락다운으로 갈 수 밖에 없고
의료체계가 붕괴되면 우리나라도 사망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겁니다.
백신접종으로 중증환자로 넘어가는 사람이 확 줄었다지만
그건 의료체계가 정상작동하고 환자들을 케어할 수 있다는 전제조건이 필요한 거에요;;;;
해외에서 먼저 다 포기하고 집단면역이니 뭐니 기대하면서 그냥 확 다 풀었다가
도저히 감당안되서 락다운 시행한 사례들 많이 보시지 않았나요?
뉴스를 보셨는진 모르겠지만 우리나라도 지금 병원에 제 때 도착하지 못해서
병원 입원하길 기다리다가 사망한 사례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아주 심각한 상황이에요.
그런 상황에서 그냥 영업을 하게 해달라고 하는게 이해 안된다는게 그렇게
님한테 길게 풀어 설명을 들어서 이해해야 할 만한 잘못된 생각 인가요?
3줄 요약 해보겠습니다.
1. 코로나가 마법처럼 그냥 같은 공간에만 있는다고 감염 되는게 아니고 호흡기 감염 질환이죠. 방역 수칙을 잘 지키도록 유도하여 감염을 막을 수 있습니다. (업주가 잘 감시하거나 개인간 상호 신고 하여 벌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법 개정 등)
2. 모든 산업을 다 막는게 아니고 감염자가 많이 나오거나 방역 수칙을 지킬 수 없는 산업에 한해 막습니다.
3. 제 개인적으로 궁금한건데 코로나로 인해 Rapanui님의 생업에는 영향이 있으셨는지 궁금합니다.
덧붙여서 서로 의견은 다를 수 있고 한데 지속적으로 저한테 길게 설명을 해도 이해 못하냐는 식으로 아이 대하듯이 하는게 재밌으신가 묻고 싶네요. 본인이 방역 관련 전문가이신가요?
제가 방역 관련 전문가는 아니지만 알고 있는 지식에 한해서 지금 상황이 매우 불합리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다시 읽어봐도 Rapunui님께서 지적하신 부분은 상당히 기분 나쁘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죄송합니다.
취식도 막고
방역도 철저히하고(소독)
왜 제한 하는지 모르는 공간이 극장입니다.
이번에도 교회 또 빠졌죠?
이런식으로 하니까 해도 욕먹고 풀어줘도 욕먹죠
한번 방역 담당자나 정부 책임자 물갈이가 필요 하다고 봅니다.
이미 위드코로나 실패에 책임을 누군가 져야 하구요
마스크를 벗게 되는 식당, 카페, 술집 등은 거리두기 제한을 강하게 하고, 대중교통, 극장 등 마스크 벗을 일 없는 곳들은 거리두기 제한을 풀어줘야죠.
우리나라 국민들 의식 수준이 좋아서 이정도 였다고 봐요.
극장이 식당 보다 훨씬 안전하다고 봄.
극장은 이미 그 전부터 어느 업체 이상으로 엄격하게 지켜왔습니다.
종교단체는 과연??
종교단체처럼 극장에서 노래를 부릅니까. 옆사람과 인사를 합니까. 끝나고 식사를 합니까.
교회는 백신패스에서 제외시켜주면서 상영시간 10시 제한이라뇨. 방역당국이 비상식적인 판단을 한 것 같습니다.
방역담당자나 정부책임자들 전부 교인들인가요?
영화계가 저런 성명서를 낸 데는 충분한 이유가 있다고 보고 저는 저 성명을 지지하는 편입니다.
좀더 기다려보죠. 대통령도 민주당도 뭔 생각이 있겠죠?
이런불만이 하루이틀도 아니니. -_-;
헌디 내년이 대선인건 알고나 있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