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아기가 아파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글을 썼던 요즘입니다.
수많은 댓글로 응원도 많이 받았기에 아기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드리는게 맞을 것 같아 글을 씁니다.
제목과 같이 아기는 하늘나라로 소풍을 떠났답니다.
많은분들이 댓글 주셨던 것처럼 기적이 일어나길 바랬는데,
가만보면 아기가 3주반이나 버텼던것도 기적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3주반이라는 시간은 아기가 갑작스럽게 떠나지 않고 저희 부부에게 이별의 시간을 준거라고 생각해요.
아기의 장례를 치르고 집에 돌아와보니.. 사용하지도 못한 아기용품들이 가득이네요.
아기용품을 봐도 장례 치르는 동안 너무 울어서 그런지 이젠 눈물이 조금만 납니다.
너무 실감이 안돼서 그러는걸까요?
이젠 며칠간 아기의 병원비, 보험금청구 등을 하려고 합니다.
내일은 아기가 입원했었던 병원에 병원비 정산하러 가야하는데 벌써 가기가 참 싫으네요
어느정도 정리가 되면 저희 부부는 그동안 못했던 국내여행을 떠나려 합니다.
좋은공기 마시면서 건강한 몸을 만들어서 조만간 아이가 다시 찾아오게 해야겠죠..
꼭 아이와 다시 만났으면 좋겠네요.
정말 좋은 곳에서 푹 쉬시는게 좋습니다.
하늘나라로 소풍갔던 아이는 곧 다시 돌아올거에요!
아기는 아프지 않는 하늘의 별이되어 엄마아빠를 지켜줄거예요^^
힘내세요. 같이 잠시나마 아이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건강하세요. 좋은 날이 꼭 올거에요.
부부께서는 마음 잘 추스리고... 여행 잘 다녀오시길 바라겠습니다 ...
6살 딸래미 아빠로서 정말 이루 말할 수 없는 슬픔을 느낍니다.
천국이 있다면 꼭 거기서 나중에 만나게 되길 바라겠습니다.
피지도 못하고 진 아가는 정말 천사가 되버렸군요 ㅜㅜ
기도 드리겠습니다.
힘드시겠지만, 좋은 기억만 많이 남으시길 바랍니다.
아기는,
소풍 갔다가 다시 돌아 올거에요.. 꼭.
그리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는 얼마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6년간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뇌수술 이후에 거동도 불가능해지고 + 건강이 계속 안좋아지시고 하셨어요) 참 힘들었는데, 아이가 그랬다니 더 힘드실거 같네요 ㅠㅠ
그래도 아이가 참 착해서 엄마 아빠에게 얼굴도 보여준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뱃속에서 있으면서 고생한 엄마 얼굴도 보고, 같이 고생한 아빠 얼굴도 보고 했으니 나중에 다시 만나게 되면 바로 알아볼 수 있을테니 기운 내시길 바랍니다.
꼬옥 안아드리고 싶네요.
아픔 없는 곳에서 행복하렴~ 아가야.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절대 자책하지마시고 두분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아빠 엄마에게 찾아올꺼예요 힘내세요.ㅠ
근데 무슨 말이든 드려야 할 거 같은데... 자꾸 눈물이 나서...
아가를 위해 .. 두분을 위해 빌겠습니다
부디 잘 추스르시길..
아기는 좋은 곳으로 갔을거라 믿습니다.
두분 모두 슬픔을 잘 이겨내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아가는 좋은 곳으로 갔을거에요.
가까운 시일내에 예쁜 아가를 또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힘내세요 아기천사 소풍갔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올꺼예요
아기를 키우는 입장에서 차마 지나칠수없는 글이어서... 이렇게 답글남깁니다 ㅠㅜ
힘내세요
소풍간 아이도 좋은곳에서
행복하게 뛰어 놀꺼예요
저도 부모라서 어떤 심정일지 짐작이 되지않네요.
슬플땐 마음껏 우세요 .그냥 참지말고 마음껏 울어서 안에 있는것 다 꺼내놓고 울다보면 안에서 또 다른 밝은 목소리도 나옵니다.
그리고 배우자분의 슬픔도 같이 나눌수있기를 바랍니다.
부디 기운내셔서 잘 추스리실 수 있길 바래봅니다.
마음 잘 추스리시고 아가가 나중에 두 분께 꼭 다시 찾아오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몸과 마음 다시 잘 추스리시고 조급해 마시고 다시 찾아올 아기를 기다려보세요
그 기쁨이 지금의 슬픔보다 더 클거에요
소풍갔다 다시 웃으며 올 것입니다. 행복하게 기다리시면 됩니다.
다시 돌아올 아이를 위해 열심히 하루하루를 사는거... 그게 부모가 할 일 아니겠습니까. 힘내세요.
부모가 되고 나니 자식 잃은 부모의 마음이 어떨지 상상이 안가네요.
그동안 마음 추스리시며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절대 자책하지 마십시오.
반드시 좋은 소식으로, 다시 이곳에 알려주실걸 믿습니다.
갑자기 왈칵 눈물이 나네요
잘 추스리시고 힘내시길 바랄께요
^^ 좋은 여행되세요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아이는 얼마나 힘들었을까?
지켜보던 모든이들은 얼마나 허탈했을까?
무슨말이 위로가 될까?
함께 눈물 흘리고 함께 극복해요.
/Vollago
그때까지 건강하게.. 그리고 애기 돌아오면 행복한 가정속에 안기도록 더 풍성한 행복 .. 남편과 함께 꾸려주세요..
아기는 꼭 엄마 아빠 품으로 다시 찾아올꺼에요 꼭 그럴거에요
무슨 말로 위로가 될까요.. 힘내십시요 ㅠ
마음 잘 추스리시고 힘내십시오. ㅠㅠ
힘내세요.
다시 올 거에요.
이번엔 소풍이 아닌 아주 긴 여행으로요.
부디 힘내세요.
힘내시라는 말 밖에는 할말이 없습니다.
/Vollago
정말 아가가 힘들었을텐데 마음이 아픕니다 ㅠㅠ
제 아들 첫째도 폐동맥 고혈압이었고
태어나자마자 첫날 담당 의사분이 너무 심각한 상태라 오늘 내일 새벽이 고비라고 했을때 차 안에서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땐 코로나 전이라 면회시간마다 가서 의식 없는 아들 손도 잡아주고 목소리도 들려주고 했었는데
코로나가 참 원망 스럽네요…
마음 잘 추스리시고 힘내세요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힘내시길 바라며.... 아이의 명복을 빕니다
어떠한 말을 더 할 수 있겠습니까..
여행 가셔서 충분히 힐링 하고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힘드실때 혼자 가져가디 마시고 용기 내어 글 남겨주세요. 기억하고 같이 울께요.
글을 읽는 제 마음이 잘 물리던 톱니가 부러진 것 마냥 주저 앉네요.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그곳에서는
아프지 않고
행복하게 지낼겁니다
힘네세요
그 마음이 어떨지 상상이 되질 않습니다.
힘드실땐 언제든, 얼마든 글을 남겨주세요.
두분께 아이가 곧 찾아올거에요.
저도 기도 드리겠습니다.
어떤 감정이실지 감히 상상이 되질 않네요.
읽는 것만으로
코끝이 시려옵니다.
좋은 곳으로 갔을 거예요. 힘내세요.
좋은 곳으로 나쁜거 하나 없는 좋은곳으로.. 소풍 잘도착했을겁니다.
부디 두 분도 마음 잘추스리시길 바라봅니다.
엄마, 아빠 힘 내십시오
아이의 빈자리는 그 무엇으로도 채워지지 않을거 같은데,
아이는 하늘나라에서 행복한 소풍 보낼거라 믿어요.
가족여행 다녀오고 현실로 돌아와서
온통 아이의 흔적이 있어 힘드실 때도 있으실텐데,
더욱 기운 차리고 열심히 더 행복하게 사실 수 있길 바래요.
소풍다니고 있는 아이가 엄마 아빠 행복해하는 모습 보고 싶어할거에요.
글과 댓글을 읽으면서 펑펑 울었어요.
소풍 간 천사가 항상 응원해 줄 꺼에요. 먼 훗날 다시 만날 날을 위해 최선을 다해 행복해지시길..
잘 추스리시고, 기운 어서 차리시길 바래요 힘내세요!
동생부부가 단정하게 정장입고 화장하는거 바라보던 모습 아직도 생각납니다. 미동도 없고 눈물도 없이 그냥 보기만 하더라고요.
그 다음 해 또 아이 낳아서 건겅하게 키우고 있습니다.
잘 추스리고 계시면 곧 아이 다시 만나실거예요. 힘내세요.
뭐라 위로드릴 말이 없지만 꼭 다시 만나실거라 믿습니다.
뭐라 위로를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꼭 다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무슨 말로 위로드릴 수 있을 까요.
부디 부부 힘내시기 바랍니다.
아가의 명복을 빕니다.
다시 만나 더 좋은 엄마 아빠, 가족이 될겁니다.
힘내세요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나온 글귀인데 저 장면을 보면서도 많이 울었었습니다.
그래도 일부러 사진을 찾아온건,
저 짧은 글귀가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시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그래도 맘 잘 추스리면 좋겠네요.
이번엔 너무 짧고 아픈 만남이었지만, 다음엔 건강한 몸으로 엄마아빠 다시 찾아올거예요.
남아계신 두 분도 소중하십니다.
잘 추스리시고, 여행도 잘 다녀오시길...
말씀대로 소풍간 아이 마음속에 따뜻하게 품고있다보면 언젠가 기쁜 얼굴로 다시 만날겁니다.
기운내시구요. 많은 분들 함께 해주시니 더더더 행복하세요.
해드릴말이 힘내라는 말밖에 없어서 더 마음이 아프네요
또 이쁜 친구가 찾아올거예요!!
감히 위로드릴 엄두도 안납니다..
부디 건강 유의하시고, 아가도 하늘에서 행복한 시간 누리길 빕니다ㅠㅠ
언젠가 만날 날을 기다리며 더 행복한 시간 많이
보내시길 바랄께요. 힘내세요!!
얼마전에 올리신글 기억나는데.. 이리되었다니 뭐라 드릴말씀이 없네요. 마음은 많이 아프시겠지만 부디 기운내십시오..
자식 키우는 입장에서 정말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힘내시고 건강 잘 챙기세요..
그때까지 마음 잘 추스르시고 건강 잘챙기세요.
힘드시더라도 아내분 잘 챙겨주세요 ㅠㅠ
남편분과 서로를 안아주고 보듬어 주시기를.
더 큰 사랑의 축복이 찾아올 겁니다!
그냥 하는 위로말씀이 아니라.. 실제로 같은 사례를 봤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힘내시라는 말로도 부족하지만.. 좋은 날이 올 겁니다.
소풍갔다가 다시 찾아올거예요
힘내세요
아기는 소풍가서 푹 쉬고 다시 돌아올 겁니다
지금의 슬픔의 배가 될만큼 행복한 미소와 함께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