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듸님 현자 타임이라고 하면 한발 빼고 난 이후에는 유혹에 휘둘리지 않고 냉철한 판단력을 가지는 현자의 시간이라고 해서 현자 타임이라고 불렸던게 아니던가요? 다른 의미로 쓰는 사람도 있기는 했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현자 타임을 "내면의 갈등이 있을때 한발 빼고 중요한 결정을 하라" 던가 하는 그런 밈으로 사용을 했던것 같습니다.
나(신헌)는 일찍이 우리나라 지도에 뜻을 두고 비변사와 규장각에 소장된 것, 오래된 집안에 좀먹다 남은 것들을 널리 수집하여 증정하고, 여러 본들을 서로 참고하고, 여러 책들에 근거하여 합쳐서 편집하였다. 이리하여 김백원에게 물어 그것을 맡겨 만들게 하였다. 가리켜 증명하고 입으로 전해주기를 수십 년이나 하여 비로소 한 부가 만들어졌는데 모두 22권이다.
전송량 문제였을까요? 당시 무선기술상 전송가능한 자료량이 너무 적은게 해저선 연결의 이유인지 궁금하네요. 그래 봐야 별다른게 없었을 시대아닌가 싶은데... 저 어마어마한 길이의 해저케이블을 통해 신호가 도달하려면 그 출력도 어마어마했을텐데 여러가지로 궁금증이 이어서 생기는 재밌고 신기한 역사군요.
달리 현대처럼 초 고도화 데이터전송이 아니라면 비용대 편익이 상당히 애매하지 않나 싶은데 달리 이유가 있었겠지요.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fish
IP 222.♡.151.178
12-13
2021-12-13 21:5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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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멍멍멍님 마르코니가 무선으로 도버해협 통신을 뚫은게 1900년대 초반입니다. 즉, 저 때엔 무선 전신이 없었습니다!
별멍멍멍
IP 121.♡.224.133
12-13
2021-12-13 22: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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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h님 헉... 그렇군요 역사를 모르니 배울게 많네요 감사합니다.
IP 220.♡.31.100
12-13
2021-12-13 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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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최초의 지하철은 영국에서 1863에 개통되었습니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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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준으로는 저땐 정말 말타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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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수리를 위한 선박이 있는걸로 봐서는 복구가 되는게 아니고
수리를 한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Vollago
/Vollago
나(신헌)는 일찍이 우리나라 지도에 뜻을 두고 비변사와 규장각에 소장된 것, 오래된 집안에 좀먹다 남은 것들을 널리 수집하여 증정하고, 여러 본들을 서로 참고하고, 여러 책들에 근거하여 합쳐서 편집하였다. 이리하여 김백원에게 물어 그것을 맡겨 만들게 하였다. 가리켜 증명하고 입으로 전해주기를 수십 년이나 하여 비로소 한 부가 만들어졌는데 모두 22권이다.
서명 / 이마트 스타벅스 이용하면 돈많은 일베가 호구로 봅니다.
그래 봐야 별다른게 없었을 시대아닌가 싶은데...
저 어마어마한 길이의 해저케이블을 통해 신호가 도달하려면 그 출력도 어마어마했을텐데
여러가지로 궁금증이 이어서 생기는 재밌고 신기한 역사군요.
달리 현대처럼 초 고도화 데이터전송이 아니라면 비용대 편익이 상당히 애매하지 않나 싶은데 달리 이유가 있었겠지요.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즉, 저 때엔 무선 전신이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