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남녀 모두 출산계획이 있다는 가정하에서,
2-3개월 자연임신 도전하다가 안 되면, 바로 인공수정 도전해야할만큼
저는 노산이라고 보고, 자연착상이 어렵다고 생각하는데요.
지인 중 한 분의 와이프분이 30중반이심에도 평소에 건강하고 아픈데 없었으니까
충분히 자연임신 가능하다고 우기는 상황이라 남편분이 답답하다고 하시더라구요.
물론 이미 병원에서도 나이 때문에 자연착상 어려울 수 있다는 소견을 들었음에도용...
이런거 보면 우리는 정말 스스로의 신체나이를 까먹고 사는 것 같아용..
진짜 답답하면 정자수라든지 정밀검사를 받아야하지 않을까요?
단순히 나이에 대한 소견 말구요.
일단 임신되면.. 관리가 잘되어서. .애는 잘 낳는편이긴 합니다.
즉, 병원에서 시키는대로 하시면 됩니다.
근데 지인 이야기 특히 자식 이야기면 뭐 그냥 끼어들지 마시죠. (기출변형은 아니겠죠?)
케바케지만 일단 자연임신을 시도해보고 1년정도 기다려보는것도 좋겠다는 생각입니다만 부부의 일은 부부가 결정하는걸로 ...ㅎㅎ
30대 중반 나이라도 최소 6개월은 지나야 자연임신은 어렵지 않을까 하는 합의가 생길 수 있지 않을까요?
2-3개월 시도는 너무 이른 판단인듯한..
그거 말고도 산부인과에서 하는 AMH라는 검사가 있으니.. 수치 보고 나면 객관적인 상황 파악에 좀 더 도움이 될 순 있겠죠
비자발적으로 아이 없는 부부들이 점점 늘어 나는것을 보면 늦게 결혼하는것의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그 조건이 되는 부부들이 별로 없으니 결혼을 또 안하고 사회적인 인식 변화가 아니면 힘들꺼 같아 보여요
저의 와이프가 주변 지인들이 다 30대 중반이였는데 주변에 임신안되고 유산이 워낙 많으니 27살에 노산 걱정하면서 ... 가족 계획을 잡은거 생각하면 그럴수 있습니다 그게 8년전이니까요
체감하려면 나보다 주변이 어떠냐가 더 중요한거 같습니다
참고로 저의 와이프가 27살 당시 노산에 대해서 이야기 할때 주변 지인 계류성 유산이 3명 임신 자체가 안되는 커플이 2커플 정도 있었습니다
케바케이지만 우선 맘 가짐이 중요한것같아요.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시작하는것보단 긍정적으로 시작하면 좋지 않을까요?!
이와는 별개로 30대 중반에도 임신 잘 합니다. 무조건 안되는것도 아닙니다.
결국 의사의 결정에 따라야죠.
난임 판정 나오면 그 때 클리닉 가도 된다고 봅니다
검사는 미리 받아보는게 좋을 것 같네요. 남자는 간단하지만 여자는 고통이 좀 있습니다.
하루2번. 이틀마다. 2주씩.
경험담입니다..
그정도 안했으면 노력한거 아니죠
30대 후반이면 노산으로 보긴 하지만 그것도 자연출산 못하는 경우 1년이상 시도해보다가 인공수정하는거죠
아이 갖는건 자기 복이라서 나이랑 상관없이 안가져져서 맘 고생하는 부부 많이 봤어요.
병원에서 신체결함이 있다고 판명나지 않았다면 30대중반이 노산이라고 자연출산 포기하기엔 아쉽다고 생각해요
실제로 40대 스테로이드 많이 맞아서 정자수가 별로 없던 지인도 자연 출산했습니다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