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이 스포츠 관람같은걸 좋아하는 이유는 뭘까요?
클리앙에도 무슨 멘유다 뭐다 해서 찾아보시는분 많은거 같던데..
전 이해가 안가요. 솔직히 게임하는거 보면 아무리 봐도 재미없던데... 직접해야 재밌죠..
차라리 컴퓨터 게임을 하는걸 보면 이해가 가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특정 선수에 대해 과도한 애정가지고.. 응원하거나 하는 분들 보면 좀 무서움..^^(김연아나 기타 선수 관심없거나 상대선수 좋아한다고 하면 분위기 냉랭해지는거 느껴짐)
책에서 보면 과거 남자들의 경쟁심이나 사냥이 습관이다 뭐다하는데...
경쟁심은 구경만 하는거고 나랑 직적적인 관련이 없는 관람행위가 관련있다는게 이해가 안가고.. 사냥은 분배가 핵심이지 설마 어느 누가 사냥 그 자체를 즐겼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도대체 TV로 스포츠 관람하는 사람은 무슨 심리일까요?
이런 질문 자체가 좀 우스운데 괜히 진화생물학(?) 혹은 심리학적으로 궁금하네요..
단순히 치고 달리는게 좋을수도 있고 저같은경우 가장 좋아하는 부분이 투수와 타자의 상황에 따라 변하는 수싸움, 그리고 장기레이스인 리그를 끌어가는 운영과 모습, 그리고 각 선수들의 스탯 등.....
그라운드에 섰을때의 그 느낌을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 그라운드에서 달리는 사람이 되고싶은 것 처럼요.
축구빠이며 ..
특히 무링요 감독님의 광팬입니다 ..
사실 과할 정도로 흥미가 없답니다..
드라마나 스포츠나 전 별로 차이가 없다고 생각해서..
드라마보다 더 재밌지 않나요?
꼭 대리만족이나 감정이입을 해야 하는건 아닌거 같은데..그냥 편하게
재밌어서 봅니다^^
그 팀이 우승을 하면 내가 우승한것 같죠^^
월드컵생각해보세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대한민국을 외치고 응원하는게 그런심리 아닌가요?
응원하는 팀이 이기면, 우리가 이겼다!
응원하는 팀이 지면, 그들이 졌다.
이런 식이라네요.
예를 들면 여자들이 어려서 인형가지고 노는거 보면서.. 저게 왜 재밌을까? 하고 생각했던
그런 느낌... 그냥 다른 사람이 재밌어 하면 한두번 따라 해보는데 역시 재미없음.
이런말 그런데..전쟁은 이해가 갑니다 이건 진짜니.진짜 힘과 사고로 능력을 가리는 거죠..
그런데 스포츠는 그냥 쇼잖아요.. 공던지고 받고.. 이겨도 저도.. 그만인 대리만족이란 것도. 조금 이해가 안가고..(스포츠 선수랑 연결된 무엇이 없으니.. 지던 말던..)
야구도 제 친구가 야구를 무척 좋아하는데 무슨 데이터 운운하는데. .그렇다고 그런 분들이 야구외의 사회생활서 데이터나 수싸움 그런건 별로 좋아하는거 같진 않던데.. 차라리 주식에 흠뻑 빠졌다면 그 자체가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이해가 가는데.. 야구는 정말..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인터넷 뉴스도 야구는 매일 챙겨본다 그러고.. 야구장 돈내고 간적도 여러번이고... (수백만이 가지만 대부분 가족이랑 그냥 시간 떼울려고 가는거 같던데..)
거기에 스포츠는 대결 구도이기 때문에 심리적 요소가 더 크죠.. 내편 아니면 적 이니까요..
스타중계도 스타 모르는사람이 보면 재미없고 잘하고 잘아는사람이 보면 잼있는거 처럼요~
스포츠도 모르고 보면 그냥 단순이 공이 왔다갔다 하는거고~
잘알고 보면 수많은 전략과 지략 뭐 그런게 왔다 갔다 하는거죠 ㅎ
전에 얼핏 들은 걸로 기억납니다. 정말 그런지 아닌지도 모르겠고 그냥 지나가다가 들은 건데..
공을 골대에 집어 넣는게.. 흡사 어떤 행위와 비슷하지 않습니까?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_-;
인간이 있으면서 함꼐 발전한게 스포츠니까요...
인간을 흥분시키는건 경쟁과 드라마
이모든것을 가진게 스포츠죠..
그냥 재밉니다.. 사람인님은 재미를 전혀 못느끼실지 모르겠지만,
몇백만 팬이 있는걸 보면 반대로 보는거만으로 재미를 느끼는 분들도 엄청 많습니다.
그러니깐...그냥 취향인거죠. 보는 것, 하는 것 둘 다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거고
하는거만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거고...
개인적으론 이런건 무슨 진지하게 저변에 있는 어떤 심리를 알려는거보단..
그냥 스포츠가 하나의 재밌는 콘텐츠란걸 인정하는게 더 빠를듯합니다;
저만 봐도 무슨 이유가 있어서 보는게 아니거든요;;;
질문하고 리플 보니 대강 그런거 같네요.. 스포츠 좋아하는 사람은 좀 인간성이 더 뛰어날지도 므르겠네요 인간관계에 좀 능숙하고..
/// 물론 토토로 돈 걸었을 때는 느낌이 다름... 이 경우는 저도 미침.. 손에 땀남...^^
다넬님 스포츠는 전 쇼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선수들 입장선 너무 진지하겠지만 그 자체가 생업이고 인생이니) 하지만 관객입장선 그냥 별로 개개인과 연관될 소지가 없는거 같은데...^^
흥미로운 스포츠를 보면 재미있습니다.
많은 부분이 이해할 수 없는 것이 되어버리죠.
노래는 직접 부르면 더 재밌을텐데 왜 음반을 듣고 또 듣고 어떤 음악가의 팬이 되는 걸까요?
그림은 직접 그리면 더 재밌을텐데 왜 전시관 가서 보고 똑같은 그림을 몇 년식 보면서 감동하는
걸까요? ..........
많은 사람들이 관람을 하고 열광을 하는 것에는 그만큼 매력이 있기 때문이겠죠.
그 중심에는 바로 '재미'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드라마, 영화, 연극, 그림을 보고 음악을 듣는 것과 비슷한 그런 재미와 감동이 있는 거죠.
그냥 다른 사람들은 스포츠를 보면서 재미를 느끼는 구나...라는 선에서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
사실 스포츠 뿐만 아니라 어떤 분야든 자신은 흥미가 없는데 다른 사람들이 막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 완전 이해하기는 힘드니까요.*^^*
-> no no~ 실례지만 어느 부분이 반감이라고 느껴지시는지 알려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그냥 궁금해서요. 혹, 그래서... 오해할까봐 ^^ 마크도 여러번 찍었는데요...
스포츠 좀 좋아하시는 분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나 팀에 별로 애정안보이거나 좀 냉소적이면
별로 안좋아하더라구요.. 그래서 여쭤본겁니다. 평소 궁금했던거..
2.그리고 스포츠가 쇼라고 아무것도 모르면서 단언한 점..
정돌까요?^^
^^ 를 많이 찍는다고 기저에 깔린 반감은 줄어들진 않습니다 ^^;
>> 이런 문장들 자체가 어느정도 반감을 깔고 들어오는 거라 이해를 했거든요.
>> 그리고 사람in님이 몰입이 되지않는 다고 해서 이해가 가지않는다며 "왜 스포츠를 좋아하는지.."
반감을 가지고 차라리 게임이 낫니 마니 운운하는건 좀..
충분히 몰입이 가능하고 지속적으로 응원도 하며..
재미있게 즐기는 사람은 더 많으니까 말이죠 :)
-> 온라인 게임에서 캐릭터에 대한 열정..(시간과, 돈에 투자가 엄청나죠) 이런건 개인이랑 연관성이 크잖아요.. 하지만 스포츠는 별 관련없는 팀에 관련없는 사람볼려고 실제로 돈까지 들이고 그러는걸 보니 좀 이해가 안가서요..(그러는게 나쁘다는게 아니라.. 그냥 이해가 안갔어요.. 이성이 다른 이성보며 왜 저럴까? 궁금해하는 것처럼요) 그래서 그냥 게시판에 여쭤본겁니다 위에 보니 717님도 저와 비슷한 생각 평소에 가져온듯 하네요..
2. 현대 사회에서의 삶이 지나치게 예의바르다는 점에서 인간의 공격적 본능을 해소하는 수단으로써 스포츠를 선호한다는 것이다.
이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운동을 통해 발산되는 에너지만큼 인간을 매력적인 존재로 만드는 것은 없다는 사실을 이 책은 잘 보여준다. 이 책은 우리가 스포츠에 열광하면서도 스스로 품격을 부여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보다 높은 곳으로 끌어올려준다. 이를 위해 저자는 스포츠가 가진 매혹들을 이야기한다.
스포츠의 보편적인 매력을 구성하는 요소는 무질서의 혼돈을 뚫고 피어나는 아름다운 형상들, 인체의 한계지점을 넘나드는 활력과 기술, 정확하고 신속한 소통과 팀플레이, 인체와 도구(말, 자동차, 자전거, 라켓, 총)의 환상적인 조화, 절묘한 타이밍 등이 선사하는 쾌감이다. 이런 요소들은 경기자든 관객이든 그 순간에 '집중'하고 '몰입'하게 하는 신비한 힘을 발휘한다.
또 스포츠는 폭력의 본질을 구분하고, 극한의 고통을 이겨내는 상황을 통해 인간이 얼마나 나약하고 보잘 것 없는 존재인지를 깨닫게 함으로써 겸손함과 함께 영웅적 면모를 드러내게 하는 드라마틱한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스포츠는 이런 모든 미적 경험을 언제든 함께 누리는 개방성을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기 중에 드러나는 동작을 통해 수없이 단련된 동작이 뿜어내는 초인적인 활력을 경험하게 해준다. 그 계산되지 않고 무의지적인 움직임을 통해 느끼는 '우아함'은 어떤 이해관계와도 무관한 순수한 행위라고 볼수 있다.
저자는 스포츠가 궁극적으로는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느끼게 한다고 말한다. 그는 이런 고마움이 운동선수들 개인에 대한 고마움이라기보다 삶에 대한 근본적인 애정이나 애착과 직결된다고 주장한다. 스포츠에 대한 찬사는 일상적인 경험에서는 얻기 어려운 삶의 충만함이나 삶의 애착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그 같은 '고마움'을 잉태한다고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스포츠를 통해 드러나는 '경쟁'이라는 요소를 날카롭게 지적하는 저자의 시선도 탁월하다. 저자는 스포츠의 매력이 '아곤'(agon, 경쟁)이 아니라 '아르테'(arete, 탁월함을 향한 노력)에 있음을 강조한다. "스포츠를 통해 탁월함을 추구하는 행위가 경쟁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하는 저자는 "경쟁이 탁월함을 추구하는 노력을 뜻하는 것으로 오해하지 말아야 한다"고 점잖게 타이른다.
스포츠는 승리와 패배를 넘어서서 완벽한 모습을 향해 자신과의 고독한 싸움을 이어가는 노력 그 자체인 것이다. 그야말로 자신을 완전한 존재로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행위라고 기술하고 있는 것이다.
최고를 향한 스포츠의 도전의식이야말로 경쟁을 넘어서 인간 승리의 신화를 만들어낸다. 이는 우리 대학이 추구하는 스포츠 정신이기도 하다. 집중과 몰입, 승리를 향한 열정이 그 안에서 긍정적 에너지를 만들어내고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해 준다.
우리 대학이 길러내는 훌륭한 선수들이 그 몸으로 빚어내는 아름다움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큰 에너지를 선사할 수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이 책을, 말없이 스포츠 경기를 감상하고 있는 팬들에게 권하고 싶다. 스포츠는 한 인간을 완전한 존재로 만들어가는 리더십 교육의 핵심인 것이다.
(현대인이 스포츠에 열광하는 이유)
둘다 단순히 재미가 있으니 좋아합니다.
영화, 드라마, 만화 등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거와 별 다를 이유가 없어보입니다.
그리고 질문 의도가 제가 몰입이 안되는데 다른 사람이 많이 몰입하니까.. 왜 나는 안그러지 하는 생각에서 여쭤본겁니다. 다르니까 궁금해서 물어본 거죠... 다른 사람도 저처럼 생각해야 된다는 당위가 아니라 궁금해서..
제가 파란색이 좋은데 다른 사람이 빨간색을 선호하면 다른 사람이 왜 빨간색을 좋아하지 궁금할 수 있잖아요.. 반대로 빨간색 좋아하는 사람은 왜 제는 파란색을 좋아하지 궁금할 수 있듯이.
다른 사람이 스포츠 관람을 좋아하는걸 같이 느낄 수 있다면
혹, 어쩌면 저도 생활의 재미를 더 할 수 있을지도 모르니 그런 기대도 조금 있었구요.. 살아가면서 즐거운건 많은게 좋으니까요.. 그런의도와 나름대로의 목적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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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짐작은 가네요.. 위에 적었다 시피 스포츠 좋아하시는 분들은 감정입 능력이랄까 그런게 좀 뛰어난거 같습니다.
전 어릴때부터 축구, 농구, 야구를 친구들과 경기하는 것에 깨어있는 시간의 대부분을 쏟았어요
당시에는 제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프로들의 경기를 연구하고 배우는 교재라는 의미로 관람했죠
지금은.... 여전히 축구는 즐겨하지만 옛날처럼 중요시하지 않고 있기때문에
관람은 과거에 열심히 축구하면서 느꼈던 쾌감을 대리체험하기 위해 하고 있습니다.
상대의 공을 뺏고 상대를 제껴서 통과할때의 승리감? 성취감?
(어찌보면 상대보다 내가 우월하다는 치졸한 만족감???)
그리고 무아지경으로 나자신도 내가 뭘했는지 모르게 골을 넣었을때 끓어오르는 희열;;;;;;
하지만 점점 나이들어 갈수록 이걸 직접 느끼기는 몸이 힘드니 대리만족.......ㅠ
게임에 재미를 느끼는 사람은 게임을 하면 되는거고..
스포츠를 하면서 재미를 느끼고 희열을 느끼는 사람은 직접 플레이를 하면서 희열을 느끼면 되고..
스포츠를 보면서 재미를 느끼고 희열을 느끼는 사람은 시청을 하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마치 따지듯이 "아니 나는 이입이 전혀 안되는데 왜 이걸 재미있다고 사람들이 그러는거지? 이유가 뭐지?" 라고 물으면..
누가 왜 그런지 세세하게 대답을 해주겠냐는 말이죠 ㅎㅎ
질문자체가 좀..우문이긴 합니다.
궁금할 수도 있잖아요..
그리고 visvim님을 찍어서 질문한 것도 아니고. 더더욱 따질려는 의도는 아예 없어요..(따질 이유가 없잖아요..) 어감 전달이 안되서 생긴 오해 같은데(그래서 ^^마크를 나름대로 많이 찍습니다) '내가 아닌데 당신은 왜 그러냐고 따지는게 아니라..' '전 이런데 님은 왜 그런걸까요?' 하고 나름대로 궁금한 겁니다. 그냥 짧게 '스포츠 왜 좋아하세요'라면 조금 뜬금없으니 배경설명한겁니다. 질문 배경.. 전 그냥 일방적으로 생각 묻거나 하면 좀 기분이 않좋더라구요.. 취조당하는거 같고... (전 왜 묻는지 배경 설명을 해줘야 대답을 해주고 싶더라구요)
아무튼요.. 감사합니다. visvim님 글도 도움이 많이 됬습니다. 혹, 밤에 주무시기전 저 때문에 열받으셨다면 오해풀어주세요 그리고 좋은밤 되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만..
리플이 강경했던 이유는..
"과도한 애정..무서움..차라리 게임이 낫다.."라고 반감을 까시고 질문을 하셔서 그런겁니다.
차라리 "저는 스포츠에 관심이 없는데 스포츠에 빠져계신 남성분들은 어떤 이유에서 그렇게 빠지신건가요?"
라고 담백하게 물으셨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우호적이고 깔끔한 답변이 갔을겁니다.
이래저래 부연상황이라고 덧 붙이신글이.."아놔..난 별론데..왜 좋아하세요?"라고 보였습니다 ^^;
게다가 쇼라고 단정짓는 부분까지..(이건 잘못알고 계신거라..)
그렇게 때문에 답변을 강경하게 작성한것 이구요.
뭐 리플로 아니라고 하니 아닌걸로 알고 가겠습니다만..
그리고 현대인이 왜 스포츠에 열광하는진 구글링만 조금 해보시면 파악하는데 훨씬 도움이 될겁니다.
제대로 설명하려면 심리학과 역사쪽으로 좀 들어가야되는데 리플로 알려드리기에 벅차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