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정육점에서 돼지비계 1.6kg 2천원어치 사서
1.
30cm 웍에 물 반컵 붓고 비계 적당히 잘라서 뚜껑 덮고 끓입니다.
(물 없이 그냥 하면 껍질이나 기름이 탑니다.)
2.
좀 야들야들해지면 조각조각 자르고
끓기 시작하면 가장 약한 불로 끓입니다.
3.
기름이 어느 정도 생기면 기름을 덜어줍니다.
(기름을 덜어내야 기름이 안타고 기름 추출도 빨리 됩니다.)
4.
돼지비계가 갈색이 될 때까지 기름을 추출합니다. 몇시간 걸립니다.
1.6kg 끓여서 대략 1L이상 나온 것 같습니다.
5.
갈색이 되어 찐득해진 찌꺼기를 하나 먹어봅니다. 고소합니다.
모아두었다가 볶음밥 등에 활용해도 좋습니다.
6.
냉장보관하면 6개월정도 사용 가능합니다.
깜빡했는데 다음에 할 때는 돼지껍질도 튀겨봐야겠습니다.
요
요즘 날씨에는 추운곳에 놓아두면 굳어버려서 버리기 쉬워요. 돼지 수육한 물 베란다에 놓아두면, 기름이 굳어서, 둥둥 떠 있죠. 숟가락으로 모으면, 덩어리 되고, 버리기 쉽습니다.
존슨 소세지도 기름 많은데, 이렇게 버립니다.
라드유는 약 28도에서 부터 녹기 때문에 그릇에 남은 기름은 휴지 등으로 최대한 닦고 뜨거운 물로 설거지해야 합니다. 찬물로 하면 라드가 녹지 않고 배수관에 쌓여서 막히게 되니 주의하세요.
그거 냉동 했다가 씁니다.
식용유 살 돈도 아끼고 맛도 좋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