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들어봤는데...대략 정리하면
1. 조동연 논란은 확실히 이재명에게 도움이 되지않는다. 저쪽의 실수와 삽질 이재명의 선방으로 한참 따라잡는 좋은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고 흐름에 발목을 잡는 악재임은 분명.
2. 의혹을 본인이 시인했고 사실로 확인된 이상..계속 선대위로 여기저기 다니는것은 특히 여성층의 지지율이 약한 이재명입장에서 절대 +가 되지는 않을것이다.
3. 그렇다고 민주당이 하루아침에 조동연을 강제로 정리하는것도 보기좋은 모습은 아니다. 불과 어제만해도 훌륭한 영입이었다고 여기저기 홍보하고 크개 칭찬받았는데 갑자기 스스로 끌어내리면 본인들의 실책을 인정한 꼴이 되므로 이역시 지지율에 좋지않다.
4. 어제 허위사실이라고 강력히 대응했던 위원들 꼴도 우스워졌다. 상당히 민망해진 상황.
5. 그러므로 이껀에서 민주당이 해줄수있는일은 사실상 없다. 이럴수도 저럴수도 없는 상황이 되버렸다.
6. 그러므로 지금같이 당이 나설수없는 상황에서는 조동연 본인이 스스로 진퇴를 결정해주는게 가장 좋다.
6. 그러나 조동연은 그럴생각이 아직은 없어보인다. 만약 민주당이 향후 조동연의 사퇴를 결정하게 된다면 그냥 사퇴시켜서는 안된다. 좋다 조를 사퇴시키마. 대신 조와 똑같은 잣대로 황보승희나 김건희를 검증해보자...하고 역공을 펼쳐야한다.
충분히 가능한 논리고 역공이다. 조동연만 희생시켜서는 안된다. 그쪽도 같이 끌고가야한다. 그게 양쪽 형평에 맞다.
7. 솔직히 황보숭숭 불륜껀 터졌을때 기자들 아무도 그내용 보도하지않았다. 저건 사생활이므로 보도하면안된다는 암묵의 합의가 있었다. 민주당도 그에대해 일절 논평내지않았다.
그땐그랬는데 조동연껀은 왜 이렇게 마구잡이로 보도하는가? 아무리 대선이래도 이건 좀 너무한거아닌가? 민주당은 이거 따져야한다. 이건 분명히 문제가 있는 행태.
8. 이와는 별개로 민주당의 인재영입시스템은 심각한 문제가 있어보인다. 이사건은 정상적인 인재검증시스템이 작동되었다면 절대 일어날수없는일.
통상 인재영입시 주변에 크로스체크는 당연하고 100여개가 넘는 검증설문지는 기본으로 돌린다. 그중에는 저런 사생활 항목도 당연히 포함된다. 저정도 문제는 당연히 설문만 돌려도 잡아낼수있다.
일어나지말았어야할 사태가 터졌고 대응도 우왕좌왕햇다는건 민주당은 진짜 몰랐다는뜻이다. 당사자가 속였든 검증을 안했든 둘중 하나일텐데 현재까지 내용을 보면 후자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인다.
인재영입을 하는 중대차한일에 기초적인 검증조차패스한것으로보인다. 그 증거로 조동연뿐 아니라 4명 인재영입때도 문제가 또 터져나왔다. 그런 문제는 기초검증작업만 거쳤어도 쉽게 잡아낼수있는일이다. 연이어 터져나왔다는건 그런 기초검증도 안했다는 뜻이다. 매우 심각한 문제.
9. 반드시 인사시스템점검하고 바로잡아야한다. 신규인재영입은 매우 어려운 작업. 검증이 저렇게 소홀해지면 어떤 문제가 터질지모르고 대선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폭탄이 터질수도있다.
그래서 검증이 중요한데 그런이유로 인재들을 구하기 매우 어려운것이다. 검증이 셀수록 다들 안오려고한다. 국짐이 고인물들로만 선대위 구성하는데는 그런 리스크를 두려워하는 이유도있다.
대충 이정도 의견이고..이어지는 민주당 vs 국짐 토론에서도 생각보다 날서고 치열하지는 않네요.
토론에서 나온얘기는...
조동연을 공격할수록 국짐은 황보숭과 김거니로 돌려받기 때문에 ..국짐이 조동연의 이껀에 대해 함부로 공격하기 어려운면이 있다.
정치선진국은 공무와 사생활을 철저히 분리한다. 황보승희때 우리가 그렇게했다. 이번은 왜 그렇게 안하나. 왜 기준이 왔다갔다 하는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차제에 여야가 신사협정을 맺는게 좋겠다. 이런 사생활은 서로 공격하지말고 황보승희때처럼 하자. 김건희도 이런식으로 공격하면 니들도 곤란하지않겠느냐.
조동연에게는 초등생 아들이 있다. 이번일로 아들이 상처받지않게 어른들이 조심했으면 좋겠다.
충분히 균형잡힌 얘기들 같아서 정리해올려봅니다.
장기둘때 내가 차 떼면 포라도 잡고 가야죠.
인물도 좋아보이고 스펙도 좋으니 성급히 픽한게 아닐까 하네요.
지금 검찰출신 백혜련이 인재위 총괄단장입니다.
이사람 인맥 뻔하지 않을까요? 좀 더 믿음직하고 발 넓은 사람으로 교체해야 합니다.
역공 한다고 해서 저쪽이 상처 받는것도 아니고. 쟤네 좀 이상해요..상처를 안받아.
계속 떠들어댈텐데 빨리 본인이 거취를 결정하던지 당에서 내보내야죠...
이재명 후보의 결정을 지지하겠습니다.
근데 여기는 욕하지 말라고 그러고 ㅎㅎㅎ
함부로 말 잘못 하면 옹호하는 사람의 도덕성 자체, 즉 민주당의 도덕성 자체가 의심을 받습니다.
왜 우리만 깨끗해야 하냐고 하는게 아무 의미없는게, 쟤들한테 도덕성을 기대하는 사람이 없다니까요....
해명 자체도 뭔가 애매했고, 본인이 어쨋든 숨긴거면 결단도 본인이 해야하는건데...
우리나라 사회 하루 이틀 겪은 것도 아니고 안나오는게 나왔을건데 결단을 했으면 그 강단이라도 보여줬음 하네요.
그래도 우리편하겠다고 와준 분이잖아요
어차피 우리가 욕안해도 욕하는넘들 천지삐까린데 우리도 갸들하고 같이 욕할필요있나요.
차분하게 대응하면되죠. 굳이 돌팔매 던져서 아예 쫒아낼 이유도없고..
정 여론이 안좋으면 황보승희처럼 얼굴마담인 선대위원장만 사퇴하게하고 ...대중에게 보이지않는곳에서 계속 일할수있게하고 차후에 능력을 발휘할수있게 보호해주는것도 한 방법아닐까합니다.
본문에 나와있듯이 본인이 스스로 사퇴하는게 민주당입장에서는 가장 좋은거고 그걸 느낄텐데
누구를 위해서 버티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선대위원장하면 나중에 별정직 고위공무원으로 가는거 아시죠?
네 어쨋든 후보의 언급도 있고했으니 조만간 결론이 나지않을까합니다. 참 훌륭한 영입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되서 안타깝고..개인적으로는 영입으로 노려볼수있는 효과는 이껀으로 박살났다고생각합니다. 차제에 인사검증시스템은 꼭 재정비해주길 바랄뿐입니다.
선거기간이니까 이동형씨 의견이 맞겠지요. 하지만 인구 오천만밖에 안되는 나라에서 인재가 나오면 얼마나 나온다고 이 여유들인지 모르겠습니다. 사퇴하더라도 민주당의 여권신장을 주장하는 의원 몇명은 나서서 옹호해야하는거 아닌가요. 그래야 조동연씨도 케어하는 한편 다음 인재들에게 용기를 줄것 입니다. 이대로 인재풀이 떨어지면... 능력없는 선비들로 메워지겠죠.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564909CLIEN
이동형도 부정적으로 분석하는데 계속 빈댓글 달고 있고
피아구분 좀 하시죠?
민주당의 우왕좌왕이나 인재검증 미비가 제일 심각한 문제 같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6번 문항처럼
강하게 국힘당쪽 공격해야죠
길게 끌수록 매우 안좋아집니다 지금 국민의힘 대형폭탄 터져서 아수라장인데 지금이 가장 내보내기 좋은 타이밍입니다
버티면 바로 내보내야죠 기레기들 전부 국민의힘 몰려갔을거고 거기 보느라 여기 한명 사퇴하는건 관심밖일 겁니다
저도 오늘 빈댓글 당했는데 좀 기분이 ㅋㅋㅋㅋ
다들 너무 민감해진 것 같습니다. 글 하나 쓰려해도 자기 검열을 하게 되네요. ㅎ
이동형씨가 깔끔하게 잘 정리해줬네요.
무조건 실드친다고 표 늘어나는 것도 아니고 선거는 전략적으로 판단하고 결자해지할 건 해야죠.
오늘 아침 라디오방송에 나와서 사실상 인정하고 사과와 이해를 구했습니다.
이러면 누가 민주당에 들어오려고 하나요?
국짐은 개망나니 짓거리 해도 온우주가 나서서 쉴드쳐주는데 민주당은 스피커라는 인간들이 먼저 사퇴하라는둥 지껄이면 누가 민주당과 함께 하려고 하냐고요?
개인 사생활에 관한 것은 좀 쿨해졌으면 좋겠네요.
그나저나 남편이 굉장히 찌질한 것 같네요. 가세연 소스도 남편으로 온 것 같은데....?
현재까지 정보대로면 남편이 뻐꾸기 될 뻔한 사례인데 저런 행동이 나올만하지 않나요.
그래서 민주당이 내치는 그림은 좋지않다고보는것같습니다. 그런 비난은 그거대로 받을테니까요.
이번건을 계기로 사생활 부분을 어디까지 문제삼을것인가의 기준이 좀 확립되었으면 좋겠네여.
조동연씨는 일단 대중의 눈에 보이지않게 킵해두었다가 나중에 적절하게 능력발휘할수있게 기회주는건 어떨까하는생각도듭니다.
와 남편이 이걸 찌질하다고요?
본인일이셔도 아 난 쿨하게 넘어가야지하고 넘어가실겁니까?
그러니 결과적으론 영입 시스템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검증된 대중홍보 1인자
문재인대통령 만들기 1등공신
어서 손혜원 영입하시오 !
문통이 그렇게 전폭신임했는데도 당시 만주당에서 하도 견제받고 훼방을 받아서 도저히 일하기 힘들었다고합니다. 뜻대로 할수가없었고 너무너무 힘들었대요. 홍보가 아니라 홍보를 방해하러 온사람들같았다고...
그때 그 똥파리 홍보팀이 고대로 이재명 홍보팀이라 이번에 들어간들...같이 일할수없을거라고 어제 인터뷰에서 직접 밝혔습니다..
똥파리들이 이재명 홍보팀에 그대로요?
아.. 참담하군요
개혁의 최대 적은 역시 내부의 적부터 척살하는게 맞군요
결국 자칭 중도층이 그런 명분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인데 민주당한테나 내세울 의리가 통할리 없죠
그래도 이동형이 객관적으로 상황을 파악하고 대안을 제시한다는게 민주당에겐 큰 힘이 되네요
그것도 민주당에서 몰랐다고 하더군요...
본격 대선들어가기전에 터졌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정비해야죠.
뭐 민주당 승리가 지상 명제이니 냉정할 필요가 있지만 혼외자든 뭐든 남의 가정사인데
상처받을 본인은 좀 안쓰럽네요
범죄가 아닌 개인의 사적인 가정사 문제가 선대위원장으로써 문제가 될거 같으면,
같은 잣대로 봤을 때 이재명 후보도 가족간 문제가 있었으니 사적인 가정사 문제로 사퇴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도대체가 이후보나 민주당이나 선대위나 말도 안되는 짓들을 하고 있네요.
이 정도의 정당성도 국민에게 설득하지 못할 것이라면 대권에서 패배할 것이라 봅니다.
지금 이후보측이나 민주당이나 전혀 상식적이지 않은 짓들을 하고 있네요.
심정은 이해하고 저도 누구보다 안타까워하며 지켜보는 사람입니다만..
적어도 올리신 짤에 대한 분노라면 그 타켓은 잘못 잡으신것습니다.
올리신 기사의 직접적 원인은 가세연의 조동연씨 자녀 신상공개로 보입니다.
되도않는 말도안되는 전혀 상식적이지 않는 짓은 민주당이 아니라 가세연애들이 한것이고
한가족을 도마에 올려 관음증의 대상으로 삼고 무차별 난도질한것도
모두 갸들과 그의 추종자들 짓이니... 분노는 그놈들한테 쏟는게 마땅합니다.
민주당이 이 사건에서 저지른 가장 큰 실수는... 공격에 대한 대응이 아니고
이작가도 본문에서 지적헀듯 검증을 제대로 거치지않았다는것입니다.
사생활... 문제가 아닐수있습니다.
정치선진국에서는 철저히 분리하는곳이 많다고합니다.
그런데 한국은 그런나라가 아닙니다.
그렇게 온 권력과 언론의 압박에도 쇠심줄처럼 버티던 검찰총장이..
혼외자 한방으로 날아가는 나라가 한국이고..
그런나라에서 동일한 약점을 가진분을
1%차이를 다투는 이 살얼음판같은 대선판에서....
인재영입1호에 선대위 얼굴마담으로 내세우는일은
그 파렴치한 국짐이라해도 쉽게 할수있는 일은 아닙니다.
애초에 민주당이 조동연씨의 혼외자사실을 알고있었다면,
저분을 저렇게 영입1호 선대위원장으로 내세울수있었을까요?
알았다면 절대 그러지않았을겁니다.
몰랐으니 세웠던거고,., 그래서 이사달이 난것입니다.
민주당의 대응이 약했던것도 아닙니다,
함꼐 싸우려는 의지가 민주당은 굉장히 충만했고 첫날 바로 강경대응했습니다.
몰랐기 때문에 그게 삽질로 되서... 순식간에 꼼짝못할 상황이 된것입니다.
어떤 이유인지 인사검증을 부실하게 한탓에 모든게 비극으로 흘러갔고
조동연씨는 본의아니게 큰 상처받는 피해자로 남게되었습니다.
대선은 이성이나 논리로 흘러가는것이 아니고 감정과 정서기때문에
오래이어져온 관습과 정서적 문제는... 단기간의 논리적 설득으로 역전시키기힘듭니다.
그건 시간을 두고 꾸준히 설득해 나갈 문제죠. 그깟 정당성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걸 너무 잘 아니 대선떄는 국민여론이 안좋으면 주력공약도 철회하고
대장동 아무리 잘못없어도 이후보가 넙죽 엎드려 사죄하고 특검받겠다고도 하는것입니다.
분노는 가세연과 그의 추종자들에게 해주시고, 민주당에 대한 비판은 저부분에 집중하는게 마땅치않나 합니다.
갑자기 이동형의 말을 듣고 분위기가 바뀌니 할 말이 없어지네요
개인적으로 조동연 위원장에게 아쉬웠던 점은 오늘 아침 언론 인터뷰에서... 이는 사실상의 대국민 면접자리나 마찬가지인 상황이었다고 봅니다. '과연 사생활 문제라도 어찌되었던 호사가들 입에 오르내리기 좋은 문제가 있는 조동연이라는 사람을 뽑은 이재명 후보, 혹은 민주당을 믿을수 있겠는가?'라는 질문에 스스로에 대한, 그리고 선대위원회에 대한 답을 하는 기회였는데 여기에서 '나같은 사람이라도' 라며 감정에 호소했던게 개인적으로는 너무 아쉽습니다.
여기에서 어떠한 비전이 있고 본인이 어떠한 능력이 있으며 어떤 경험으로 인해 무엇을 어떠한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이재명 후보를 도울것이다. 라는 식의 어필을 했다면 이렇게까지 흘러가진 않았을거라 봅니다.
사생활 문제는 감정적인 부분이 분명 있기 마련인데 타이틀을 쥔 사람이 감정에 호소하면 그건 그냥 감정에 얽힌 사생활 문제가 있는 사람으로 기억에 남기 쉽기도 하고 이는 사생활 문제지만 나는 능력으로 어떠한 공적인 업무를 할 수 있다며 선을 확실하게 그었다면 언론에서 떠드는건 뒤로 하고 원문을 읽거나 듣는 사람들이라도 공감하면서 사생활과 공적인 영역을 명확히 구분지을 수 있지 않았을까 싶어요.
거취문제는 조동연 위원장 본인이 결정짓는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로써는. 진퇴양난이긴해요. 대신 우리에게도 무기가 주어진 상황이라고나 할까요.
솔직히 이정도면 당의 인사 추천시스템 자체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혼외자를 당시 배우자에게 속인 게 이미 법원 판결까지 난 이상 끌고가기 힘들죠..
결혼생활이 어땠는지는 몰라도 기울어진 운동장 같은 말로 결혼생활을 입증하거나 그걸 설명할 방법도 없고 대선 국면에 후보가 먼저 보여야지 조동연이 오르락내리락 거리면 대선 그냥 망하자는거니 후보자가 알아서 판단해야죠.
개인적으로 봤을 때 가장 문제는 민주당 인사검증 시스템이라 봅니다.
검증을 도대체 어떻게 했길래 총성없는 싸움인 대선에 정무적 판단도 없이 인재영입 1호로 영입해 참사를 내나요.
특히 6번(2)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내부 총질하지 말자 분탕질에 휘둘리지 말자는 의미도 이해합니다. 그런데 제 말이 잔인하게 들릴지는 몰라도 조동연씨가 정치적으로 지켜야만 하는 우리의 멤버가 됐다고 볼 수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물론 일반인, 한 개인으로 보고 그의 사생활을 지키고 보호하는 것에는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비판이 있더라도 감수할 부분은 감싸 안고 가는 것과 인재를 새로 영입했다가 취소하는 것은 다르다고 봅니다. 결국 이런 분위기에서 누가 민주당에 들어오려고 하겠냐고 걱정할 수 있지만 저는 꼬투리 안 잡히려고 노력하는 방향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감수하고 밀고 나가야 할 때는 분명히 있겠지만 그것은 잘못이 없는데 억지로 문제삼는 부분, 예를 들면 조국 사태와 같은 부분이지. 국힘당과 비교해서 더 나으니까 감수하고 밀고 나가자는 논리는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는 조동연씨에 대해서 말한다기보다는 국힘당과 비교하며 더 깨끗한 편이니까 괜찮다는 그 논리가 과연 지금의 언론 현실에서, 중도층에게 먹힐 수 있는가에 대해서 말씀드린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