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안규백 의원 발로 여러 언론에서 보도하는 것 같은데,
내용은 당초 72억 원이었던 경항모 예산이 국방위에서 67억 삭감됐으나
예결위 심사 과정에서 다시 증액되어 총 48억 원으로 편성했다는 겁니다.
예산 48억 원은 간접비 5억 원과 설계착수 비용 43억 원으로 구성됩니다.
해당 예산안이 내일 최종심사를 거쳐 본회의에 올라가 표결에 통과한다면
해군은 바람대로 경항모 설계에 착수하게 되는건데,, 이게 이렇게 되네요.
다만 국방위가 본인들을 뛰어넘어 예산을 증액하는 시도에 거부감이 있어
해군이 과연 국방위의 반대를 뚫고 예산을 가져갈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해군의 계획 등 경항공모함 사업에 찬성하지 않아서,,
국민적 이해가 부족한 사업을 이렇게 끌고가는게 맞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공군이랑 미사일전력이 급하지
F-35A 60대 완편을 무기한 미뤄버린 가장 큰 원인이죠,,
근데 경항모는 아무 의미가..
예산만 타 갈 생각하지 말고..
이대로 가면 저거 망일거 같아요..
해군은 중국 상대하겠다고 하네요,, 미국이랑 같이 항행의 자유 작전고 뛰고 뭐 동맹으로서 역할 다하겠답니다.
경항모가 무슨 필살기 같은 비밀 결전무기도 아닌데 연구했다면 당연히 공개를 해야지요.
앞으로 중국의 해군력 증강을 염두에 두면 남중국해 부군에서 중국이 우리 무역로 차단등의 안보적인 상황을 생각하면
국내에서 항모 보유 여부는 앞으로 상당히 중요해진다고 봅니다
그나저나 경항모면 빼박 f-35b밖에 없을텐데 이 근처가 그렇게 만만한 동네가 아니라 효용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가성비 후달리는 b형 VS 고객이 미해군뿐인 c형
가슴이 웅장해지는 자강두천입니다 ㅡㅡ;
기본설계 착수를 위한 계약금 명목일겁니다. 현중에 저 돈을 주고 기본설계 용역을 주게 되는거죠. 그리고 현재 해군의 생각대로 간다면 함재기는 120% F-35B 입니다. 공군도 부정하지 않고 있구요.
아쉽기만 하네요.
저도 경항모에 부정적이긴 한데 체급 낮추기는 국가불문 유구한 전통의 구라라서..중형 건조해도 경항모 비슷한 드립치긴 할것 같습니다
터렛밭 가득한 맵에서 캐리어 꼴랑 한대 뽑는게 아닌지..
뭐든 해보고 씹고 뜯고 맛보고 합시다.
경항모 한대정도 구상할 여력은 있으닌까요
미국애들이 소규모 항모 전단이라도 적 뒷통수를 치는 목적으로 전략적 가치가 있다고 판단 한 걸로 보입니다
중국해협에서 100프로 전력 중국 vs 한미일 이렇게 붙는거보다 70프로 전력 중국 vs 미일 & 30프로 전력 중국 vs 한국 이렇게 붙는게 이득 이라고 생각할수도있고 미국 입장에선 중국 전력이 우리 쪽으로 과도하게 집중 될 경우 한국 해군을 버리는 카드로 주고 중국 해군 주력을 괴멸 시킬수 있는 찬스로 볼거구요 역으로 너무 미국쪽에 전력이 집중되면 한국 해군이 신나게 빈집을 털면되겠죠
미국입장에선 적진에서 싸우는거라 적의 전력이 온전히 방어에 집중 될수록 손해입니다
게다가 상기 시나리오의 한국역할을 일본이 하고싶어 할건데 항모가 있어야 우리가 하겠다고 우길수 있겠죠
게다가 우리입장에선 유사시 일본 뒷통수도 칠수있는 수단이 되니까 이해관계가 얼추 맞아떨어지는거라 제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각종 리스크를 좀 지더라도 항모를 보유하는쪽이 좀 더 좋은 선택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