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거래처 사장님과 친분이 있어 따로 만나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듣는(?) 편인데요.
직원관리로 많이 힘드신지 어려움을 토로하시더라구요.
그중에서 특히 여직원관리가 어렵다고 이야기 하십니다.
본인은 군대 다녀온 남자 직원이 같이 소통하고 일하기 편하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러면 채용할때 남자직원만 채용하면 되는데 여직원은 왜 채용하시냐고 여쭸더니
관리가 어려움에도 여직원을 채용하는 이유는
여직원은 일정기간 일하면, 스스로 그만두거나 결혼 후 퇴직을 하기 때문에 새로 채용하는 과정에서
전체 임금인상을 막을 수 있다고 이야기하시네요.
그래서 지속적이고 중요한 업무는 남직원에게, 일시적이고 대체가능한 업무는 여직원에게 맡긴다고 합니다.
경영을 해본일이 없는 저로써는 좀 이해가 잘안되는 내용입니다.
채용시 상황과 여건에 맞게, 성별보다는 적합성위주로 채용되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경영방침과 운영은 그 사장님 회사니까 본인의 자유겠지만, 여직원 채용이 임금상승 억제효과 때문이라는 내용은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의외였습니다.
남성은 여성보다 상대적으로 스트레스에 버티는 힘이 높은 편이에요. 저희 사무실에도 1년 딱 채우고 퇴직금 받자마자 그만두는 여직원 있는데...
자기 자신을 찾으러 떠난다나..... 굳이 퇴사를 말리지 않습니다. 그런 자리는 또 비슷한 부류의 여직원들로 채워집니다.
모두가 그렇다는 게 아니고, 경험상 그렇습니다.
군대가 역할이 크죠.
군대에서 ㅈ 같은 일들을 많이 당해서...
회사 지출 내역중에서 인건비를 제일 아까워 한다는 얘기가...
'급여가 낮아도 되는 분야'에 여자를 뽑는다.
>> 여기에 급여 한도를 고정시켜 버리죠. 4000~5000사이로요
뭐 본인이 사장이라 본인 맘대로 하겠다는데 누가 뭐라 하겠냐만... 좀 그렇군요...
엉망인 회사가 많아서 (보통 없죠;;) 대부분 결혼/출산과 함께 나갑니다.
결혼 날짜 잡히면 퇴사각 잡는 여직원들도 많아요
전원을 관리자로 올릴수가 없으므로 알아서 나가주는게
회사 입장에선 편하긴 할겁니다
입사 몇 개월 후 출산
복직 후 다시 출산
복직 후 다시 출산
복직 후 바로 퇴사
보통 대체하기 쉬운 일이 임금이 낮겠죠.
그런데 다른 측면에서 보면 자기 일 처럼 잘하는 여성은 불이익을 볼 수도 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