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으로 오랜만에 삼계죽 먹었네요. 맛은 개안은데 닭살푸시래기 좀 넣어주고 만천원까지 할 일인가 싶지만.. 죽이 집에서 해먹기 귀찮은 음식인데 수요는 꾸준해서 그런지 본죽지점 망하는 건 못봤네요. 죽사업이 괜찮다는 소린데 왜 자본이 본죽을 독과점으로 내버려두는지 궁금해졌어요.
그래서 그런지 본죽 양이 너무많아요 ....금방꺼지지만 ㅎㅎ
안본죽...은..안봐서. 없.
다니던 대학교가 대병이 있었는데 길건너 있던 본죽 가면 항상 전화에 불나더라구요. 배달도 엄청 잘되고 매장 손님도 항상 많습니다.
아 물론 죽집이 거기 하나였습니다.
커피처럼 수요가 많다면 기업에서 서로 할겁니다...
죽은 아플때만 먹는거라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수요예상지엔 이미 대부분 본죽이 들어가있는데 여기에 경쟁하자고들어와봐야 본죽에 치여서 죽습니다. 경쟁으로 시장이 커질수있는것도 아닌 제로섬시장입니다
선점효과가 그래서 쎈거죠
"나는 죽을 거 같아도 죽은 안먹어"
시장이 그렇게 크지 않아요.
프랜차이즈로는 그 중에 본죽이 제일 낫고요.
바로 옆에 본죽이 있거든요. 일하시던 분이 인수하는거 제가 옆에서 봤는데, 꽤 매출이 되나봅니다.
게다가 매장 하나 있으면 거리제한 철저히해서 브랜드 권리금도 챙기고 그러나봅니다.
네..
시장이 크지 않고, 시간이 지나도 커지지도 않으니 소비자도 굳이 다른 걸 원하지 않아서
승자가 독식하는 겁니다.. 본죽 매출이 적다는 소리가 아닙니다. 본죽만 잘된다는 얘기죠..
그외 좀 더 있긴했는데...
결국 살아남은건 본죽...
본죽이 시작은 대학로에서 아주작게 시작한걸로아는데 나중엔 갑질 등 그런게 터져서 이래저래 참 씁쓸 하더라구요
만 얼마 받는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