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6개월 된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요.
커뮤니티를 보면 아이를 낳으면 너무 힘든 것처럼 많이들 이야기 하시는데.. 저는 생각보다 힘들지 않았어요.
낳기 전에는 미지의 두려움이라고 해야할까? 이런게 있었는데 낳아보니 뭐 사람사는 건 다 똑같네요 ㅎ
저희 부부는 맞벌이 하다가 아이 낳으면서 와이프는 육아휴직 중이구요. 저는 혼자 외벌이 중인데요.
뭐 예전에 비해 내가 하고 싶던걸 못하긴 하는데 머 소고기 한두번 안먹고 그러면 되더라구요.
경제적인건 케바케긴 한데 경제적인 여건 때문에 몇년뒤로 미뤄 봤자 그게 그거 같아요. 드라마틱하게 경제적 상황이 좋아지는건 힘들다고 보고, 일찍 낳고 장기적으로 접근하는게 더 좋은거 같아요.
낳기 전에는 여러가지 힘들일이 막 닥칠거 같은 두려움이 있었는데 막상 낳아보니 제 생활이 크게 변하지는 않더라구요.
전 그냥 일찍 낳는거 추천드립니다.
사회적 분위기가 죽을것 같이 힘들게 표현하는건 좀 지양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외벌이 하면 밖으로 나가니.. 집에서 애 키우는 사람은 엄청 힘들다고 하더군요.
다행이시네요..
저희 마눌님은 죽을라 하십니다.
사교육 안시켜서 그런지 아직까진 경제적으로 힘들다고 느낀적 한번도 없었어요
다만 출산으로 어쩔수 없이 와이프가 회사를 쉬어야 하니..그게 좀 문제긴 하더군요
저희는 사교육은 시키다 안하는데요..코로나 땜에.. 그래도 학비가 3달에 둘이 합쳐서 170-180 정도 나갑니다. 이것도 무시 못하겠더군요.
야근 생각이 절실했었습니다...
요즘 육아가 힘든게 결혼도 늦고, 경제적 기반도 갖춰둔 후에 늦둥이들을 낳다보니 육체적으로 비교적 힘든게 아닌가 싶더군요.
화이팅 입니다 =)
25개월후 둘째가 태어나기 전까진 말이죠
저는 늦지도 빠르지도 않게 30, 32때 각각 낳았지만(제가 낳은건 아니고요 ㅋㅋ) 지금 38인데 아이들이랑 같이 다니면 딱 적당한것 같습니다.
아이들 놀아주기에도 아직은 체력이 괜찮고요
그럴수있도록 누군가가 희생하고 있다는거 아닐까요?
와이프분께 감사하셔야겠어요
희생은 둘다 하는거라.. 와이프 생각은 모르겠네요 ㅎ
그래서 쉽다 어렵다를 말하는게 어떤부모에게 큰 상처를 주기도 합니다
처제네 한명은 그냥 키우는거 같아 보이긴합니다..
셋 노리고 있는데 안생기네요..
힘들어서 불행하냐?
하면 아니요 그보다 훨씬 행복합니다.
두어달부터 통잠 잘자는애가 있는반면, 2-3년 지날때까지 통잠 안자는 애도 있어요.
근데 잘자는애가 또 잘먹고 순하게 큽니다 ㅋㅋ
안낳겠다고 하면 평생 안 갖겠다 마음 먹어야 합니다. 나이먹어서 키우려면 체력이 못 받춰줍니다.
케바케이긴 한데 요즘은 힘들긴 힘들어요. (돈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힘들어요.)
본인이 애도 별로 안좋아하고 해서 그게 백퍼센트 경제적 이유로 늦추는 걸로 보이진 않더군요
그리고 사실 전업주부가 육아를 전담하거나 육아휴직 중이라도 사람을 쓰지 않는 이상 좀 힘든 시기가 있긴 해서..
대표적으로 애기에 따라서 통잠이 늦게 오는 애기도 있고요..
그때 제일 고생하는 건 물론 육아하는 쪽이지만.. 옆에서 보는 배우자도 마음고생은 비슷..
새벽에는 가능한 봐주려고 해도.. 제가 종종 퇴근해서 떡실신되기도 하고ㅠ 애가 울면 제가 보고 있어도 애엄마가 마음편히 못자고 또 나오더군요.. 완전한 육퇴가 불가능..
그리고 유치원 들어가면서 본격적인 사교육이 시작되면
경제적인 부분은 그제서야 굉장한 부담이 시작될 것 같기도 하고요ㅠ
지금도 크게 나아지지 않았지만, 경제적인 부분이 엄청 걱정이였는데요.
옛말에 아기는 자기 먹을 거 가지고 태어난다는 말이 있다고 하던데, 말 그대로 더군요.
최고는 아닐지 몰라도 어떻게든 살아지는 것 같습니다.
다만, 100일 전후가 되어 잠자는 시간이 길어지기 전까지는 정말 지옥 같았습니다.
왜 고문 중에 하나가 잠을 못자게 하는건지 절절하게 느꼈습니다.
그럼에도 아이가 주는 행복과 기쁨은 그 어떤것과도 바꿀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가끔 구글 포토에서 예전 아이 모습을 보여주면 그 순간 얼마나 행복하고 벌써 이렇게 시간이 지나갔나 싶어 아쉽습니다.
첫 째는 처음이라서 힘든가보다.. 했는데, 얜 너무 예민한 아이라서 힘든 거였고
둘 째는 둘 째라서 쉬운가... 했는데, 얜 굉장히 온순한 아이라서 쉬운 거더군요.
그런데 이게 그냥 타고나는 거다보니... 자녀마다 다르고, 가정 환경마다 다르게 받아들이니,
딱히 어떻다 저떻다 말할 수 있는 문젠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내 새끼니까 힘들어도 사랑하고 참는 거죠 ㅋㅋㅋ
엄빠 유난히 괴롭히는(?) 아이들이 있지요.
가끔 깨기는 하는데 그래도 통잠자는 일이 더 많아요
진심 공감합니다.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예민 자녀를 둔 부모만 알 수 있습니다
저희 첫 째는 돌 다 될 때까지 통잠을 안 잤는데,
둘 째는 생후 80일 무렵부터 통잠을 잤습니다...
순한 애가 키우기 최고에요...
그리고 육아는 매우 힘들어요.
저같은 경우에도 그 힘든 시기에 애아빠가 외도하고 이혼하고 소송하고 난리였거든요. 일반적이지 않은 사례라고 볼 수 있겠지만 제가 이런 상황을 겪다보니 주변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으면 어떻게 해야되냐고 도와달라고 연락옵니다.
이런 사례 말고도 힘든일들이 많고 대부분은 그냥 참고 살겠지만... 살면서 서로 좋은 영향을 미칠것 같진 않아요.
그러다가 어느순간 참던게 터질 수 있는거고, 버티고 있던 것들이 무너지면 힘들어지는거죠.
지금 잠을 편하게 주무시면서 출퇴근 하고 계신거면 와이프분이 잠을 거의 안자고 있는겁니다...
어느정도 크기 전 까지는 1~2시간 간격으로 계속(?) 먹여야 하는데 잘 수 없지 않나요?
뭐 6개월이면 잘 자는경우도 있긴하겠지만 100일전에는...
지금은 잘 자네요 ㅎ 순한 아이로 당첨되서 덜 힘든가봐요
무자식이 상팔자 라는 말이 왜 있을까 생각해보시면 답 나오죠..
제 지인분 아이는 100일 전에 밤에 계속 깨긴 하는데 한번도 안울었다고... 배고프면 옹알이만 하고 먹이면 바로 잤다더라고요. 그 아이.. 초등학생인데 세상 시크합니다 지금도 ㅎㅎㅎ
퇴근하면 동참 하시겠지만
전담 하고 계신분이 거진 고생이라고 봐야합니다
육아에 퇴근은 없으니까요
차라리 군대 다시 가는게 편하지 않을까 생각도 했었어요
지금은 많이 커서 손이 덜가지만요
와이프가 힘듭니다.
저는 퇴근하고 힘듭니다.
결론 힘듭니다. 근데 이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