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5살 성장기
글로 쓰고 나니 뭔가 엄청나네요
둘째 원했는데 몇번의 유산이 되고 포기 할려고 했는데 찾아왔습니다
임신중
다운증후군 검사 5:1 나와서 양수검사
6개월부터 조기진통…
7~8월 두달 동안 동네 산부인과 및 대학병원 입원
9개월 출산
3일차 황달 발생
머리가 크다고… 추적 검사
6개월때 초음파 검사시 백질연화증이 의심된다고
입원 권유
피검사, ct, mri검사… 그때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그리고 오진으로 판명(지금도 그대학병원은 안감)…
하지만 오른쪽 다리 운동신경 발달이 늦다고 해서
1년 재활치료
1살때 독감
5살에 코로나검사 2회
지금껏 너무 잘ㅋㅓ줘서 너무 고맙네요
너무 힘들게 했던만큼 더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힘들때가 많았네요
다 잘지나가서 너무 고맙네요
내일은 맛있는 저녁을 해줘야겠네요
아침에 내용이랑 사진은 펑 예정입니다
입원으로 수축닝겔 엄청 맞으셨겠네요 ㅠㅠ
고생 많으셨어요
요즘은 귀염둥이 티라노사우르스 입니다 ^^
감사합니다^^
맴 아프네요
목둘레검사랑 피검사 했어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그간 고생하신만큼 더 행복한 일이 많이 생기실꺼예요. 화이팅!
저두 그게 알아요
계류성 유산이랑… 둘째 초음파때 잘안움직인다고
딸기우유랑 초코우유먹으면 활발해진다고…
맘고생이 많으셨겠습니다. 아이는 내게 짐이자 힘이었습니다. 지금은 늘 내게 큰 힘을 줍니다.
라는 질문을 들었죠 ㅎㅎㅎㅎ
그 외에 육모막 검사 등 할 수 있는 검사를 다 했는데 다행이 건강하게 태어나서 정말 행복하게 잘 크고 있어요.
저도 7살 아이들 대라고 저기 가끔 갑니다 ㅋ
지역 주민이시네요
빵집 앞 블럭 말동상…
반가워요
앞으로도 쭉 건강하게 성장할겁니다!!
정말 멘탈이 견디기 힘들더라구요..
초반에 좀 흔들렸고, 중기에도 한번 흔들렸고..
막판에 조산기 때문에 병원에서 고생한거 생각하면;; 어휴..
장모님 따님께서 둘째 도전? 이라고 물어보는대 다시 또 저 10개월 견딜 자신이없어서..
단.호.하게. "아니". 라고 해줬습니다 :)
‘도전’
그 정성 덕분에 아이가 잘 크고 있는거 같아요
전 아직 혼자... 나이 들면서 파트너도... 자손도 원하게 되는데 자식 키우며 생기는 여러일... 나이, 자금면에서 내가 과연가능할까 생각하게 되네요...
아이와 함깨 어른이 되어가는것 같아요
지금 제 정신연령은 슴살이라서
작은거에 행복을 찾게되요
수준이 비슷하니 애들이랑 참 잘 놀긴 하는데요... ㅜ.ㅜ
다 잘 지나가서 정말 다행입니다! 더 건강히 잘 자랄거에요! ^^
사진을 보니 두녀석이 정말 이쁘군요!
더 많이 사랑주세요!
책임과 의무 아니죠, 이게 사랑입니다.
더 많이 이뻐해주세요.
서울대 병원 가서 재검했는데 최종 오진으로 판정났고 지금은 너무 잘 크고 있죠.
많이들 하는 말인데, 아기들은 정말 강한 것 같습니다. 많이 힘들었던 만큼 너무 이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