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초음파 대신 가열식이나 기화식을 쓰는 이유가 초음파로 뿜어진 물분자가 너무 커서 물속의 각종 이물질을 품고 공기중으로 살포가 되는데 이게 호홉을 통해서 폐까지 들어갑니다. 하이브리드로 살균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가능할지도 의문이지만 물속의 이물질까지 가열로 걸러 내지 못하거든요. 사실 하이브리브식이 오히려 가열식과 초음파식의 단점만 가져온 방식이 아닌가 싶더라구요.
@코딩베베님 제가 알기론 초음파식은 물분자가 너무 작아서 문제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입자가 큰 것 보단 미세한 크기인 세균같은 것들까지 물이랑 같이 떠돌게 되고 크기가 작기 때문에 여과없이 폐 깊숙한 곳까지 흡입하게 될 수도 있어 안좋다고 들었습니다. 예전에 문제가 됐던 가습기 살균제도 물 속에 있던 세균등을 죽이려고 쓰던 거라고 들었는데 세균 정도는 물을 끓이면 대부분 없어진다고 알고 있어서 절충안으로 괞찮지 않을까? 했던 겁니다ㅎ
코딩이냥
IP 182.♡.67.243
11-29
2021-11-29 00: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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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잘못 알고 계신겁니다. 초음파식이 물을 쪼개서 분사하는거라서 세균을 담고 분사될 정도로 큽니다. 가습기 살균제도 세균은 죽이는데 그 살균제 성분이 물분자를 타고 같이 공기중에 분사가 되어서 발생한 문제입니다. 초음파가습기에서만 발생된 문제이었구요.
우리큰형
IP 219.♡.246.226
11-29
2021-11-29 01: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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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베베님 가열식 밤마다 한달내내 써도 얼마안나와요. 누진구간들어간건 다른 전기기기가 많이 쓴겁니다. 가열식 가습기튼다고 여름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서 누진세내는거처럼 안나와요.
코딩이냥
IP 182.♡.67.243
11-29
2021-11-29 0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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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jijiji님 겨울에도 전기장판 및 각종 전열기구 사용으로 누진세 구간 들어서는 집들 상당히 많습니다. 전기 얼마 안쓰는 집은 여름에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도 전기요금 얼마 안나오겠지만, 겨울철에 누진세 구간에 아슬한 집은 가열식 가습기로 폭탄까지는 아니지만 전기료가 꽤 나올 수 있습니다.
우리큰형
IP 219.♡.246.226
11-29
2021-11-29 02: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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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베베님 인덕션, 식기세척기, 세탁기, 냉장고2대이고 가열식 가습기 쓴지 몇년되었는데 유의미하게 많이 나온적 없어요. 전기장판은 전기 얼마 안먹습니다. 가정에서 전기난로(1000~2000W) 쓰는건 아니실거구요.
공기에 민감한 가족때문에 초음파 다 정리하고 가열식(안방) + 기화식(거실)으로 왔습니다. 가열식은 5일 정도에 한번 뜨거운 물을 가습기 수조에 가득 담고 구연산 3스푼 정도 넣고 30분 뒤에 면 행주 같은걸로 살짝 닦아주면 미네랄 등이 굳어 생긴 부분이 삭~ 사라집니다. 오히려 수세미 같은 걸로 닦으면 스댕에 흠집이 생겨 나중에 더 닦기 힘들어지죠. 요즘 나오는 제품은 기화하는 곳에만 국지적으로 물을 덥혀서 수증기를 만드는 방식이라 전기세도 통짜로 끓이는 방식보다 한결 적게 나옵니다. 덕분에 가습기 가격이 엄청 올랐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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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연산은 레몬과 귤에 들어있는 산이에요
식초 같은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당연히 고농도는 어디에나 위험하죠 청소용으로 소량 넣는 것은 아무런 영향도 주지 못합니다
(너무 셔서 먹지는 못 하지만요...)
그래서 꼭 설거지 하고 씁니다.
구연산은 세척용이죠. 구연산으로 세척해서 스케일 제거한 후 물로 깨끗이 행궈내고 가습기 사용하셔야 합니다
사무실용으로는 최고의 가습기인것 같습니다.
초음파 대신 가열식이나 기화식을 쓰는 이유가 초음파로 뿜어진 물분자가 너무 커서 물속의 각종 이물질을 품고 공기중으로 살포가 되는데 이게 호홉을 통해서 폐까지 들어갑니다.
하이브리드로 살균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가능할지도 의문이지만 물속의 이물질까지 가열로 걸러 내지 못하거든요.
사실 하이브리브식이 오히려 가열식과 초음파식의 단점만 가져온 방식이 아닌가 싶더라구요.
예전에 문제가 됐던 가습기 살균제도 물 속에 있던 세균등을 죽이려고 쓰던 거라고 들었는데
세균 정도는 물을 끓이면 대부분 없어진다고 알고 있어서 절충안으로 괞찮지 않을까? 했던 겁니다ㅎ
잘못 알고 계신겁니다.
초음파식이 물을 쪼개서 분사하는거라서 세균을 담고 분사될 정도로 큽니다.
가습기 살균제도 세균은 죽이는데 그 살균제 성분이 물분자를 타고 같이 공기중에 분사가 되어서 발생한 문제입니다.
초음파가습기에서만 발생된 문제이었구요.
가열식 밤마다 한달내내 써도 얼마안나와요.
누진구간들어간건 다른 전기기기가 많이 쓴겁니다.
가열식 가습기튼다고 여름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서 누진세내는거처럼 안나와요.
겨울에도 전기장판 및 각종 전열기구 사용으로 누진세 구간 들어서는 집들 상당히 많습니다.
전기 얼마 안쓰는 집은 여름에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도 전기요금 얼마 안나오겠지만, 겨울철에 누진세 구간에 아슬한 집은 가열식 가습기로 폭탄까지는 아니지만 전기료가 꽤 나올 수 있습니다.
인덕션, 식기세척기, 세탁기, 냉장고2대이고 가열식 가습기 쓴지 몇년되었는데 유의미하게 많이 나온적 없어요.
전기장판은 전기 얼마 안먹습니다.
가정에서 전기난로(1000~2000W) 쓰는건 아니실거구요.
그렇군요. 저희 집은 전기난로 같은것 안쓰는데도 겨울철에 항상 누진세 가까이 전기료가 나옵니다.
가정마다 다 환경이 다른데 가열식 가습기가 전기료 얼마 안나온다고 단정지을 순 없지 않을까 합니다.
그런 식으로 사용하는게 안전하다고 검증된게 아니면 되도록 안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습기 물에 구연산을 타서 사용하라는게 아니구요 ㅠㅜ
가습기 청소할 때 구연산 넣은 물을 사용하시라는건에요 ...
그리고 석회 제거용으로 구연산 탄 물로 잠시만 가열하시면 되요
가습기 소독제처럼 구연산 녹인 물로 가습하라는게 아니라 ... ㅠㅜ
자연기화식도 스케일 문제에서는 자유롭지 못해요..ㅜ
자연기화식은 매일 물버리고 베란다에서 말리면 항상 새것같은 상태를 유지합니다. ( 안닦아도 됩니다)
가열식은 물 끓으면서 생기는거라 구연산 넣고 솔질 해줘야 하는걸 피할수가 없긴합니다.
단...자연기화식을 물만 보충해서 일주일 연속으로 쓴다고 하면 물오염 + 분홍색 물때와 곰팡이가 피어서 디스크 다 분리 해야죠. ㅎㅎ
그런 문제 때문이 이런 제품도 나왔더라구요
/Vollago
가열식은 5일 정도에 한번 뜨거운 물을 가습기 수조에 가득 담고 구연산 3스푼 정도 넣고 30분 뒤에 면 행주 같은걸로 살짝 닦아주면 미네랄 등이 굳어 생긴 부분이 삭~ 사라집니다. 오히려 수세미 같은 걸로 닦으면 스댕에 흠집이 생겨 나중에 더 닦기 힘들어지죠.
요즘 나오는 제품은 기화하는 곳에만 국지적으로 물을 덥혀서 수증기를 만드는 방식이라 전기세도 통짜로 끓이는 방식보다 한결 적게 나옵니다.
덕분에 가습기 가격이 엄청 올랐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