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보이 이후 한국영화가 주목을 받게되고 시청자층이 늘어나면서, 한국 특유의 다소 거칠고 직설적인 묘사에 대해 상당한 호불호가 있어왔습니다. 불편함을 토로하는 청자들도 적지 않았죠
이번 지옥에서도 많은 이들이 불편함을 느끼는 장면이 "화살촉들의 70대 노파 폭행장면"입니다.
이게 왜 문제가 되나면, 해외 영화계에선 암묵적인 금기 같은게 존재합니다.. 누가 지시한건 아닌데, 암묵적으로 금기시되는 묘사들이 있죠
예컨데 중국의 국뽕영화 '전랑2' 를 보시면, 사람들이 가득찬 버스를 테러집단이 폭격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문제는 그 부분을 마치 "재미있게 보라"는 식으로 스펙타클하게 묘사했다는데 있습니다. 여기에 해외 비평가들과 네티즌들이 경악을 했습니다.
헐리웃 영화에서도 대량학살 장면이 나오긴 합니다만, 그걸 스펙타클하게 그리지는 않습니다.. 스펙클하게 그렸다면 그건 악을 응징하는 장면에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무고한 시민들이 테러를 당하는 장면을 그려내 시각적 재미를 유도했다?? 이건 정말 감독과 그영화를 즐기는 관객들의 정신상태를 의심해 봐야하는수준입니다. 전세계에서 중국만이 가능한 마인드..
폭발하면 떠오르는 폭발장인 마이클베이도 이런 무개념은 하지 않습니다.
지옥의 노파폭행이 비판받는 이유도 비슷한 이유입니다. 물론 연상호가 전랑2처럼 폭행장면으로 시각적 재미를 유도한건 절대 아니지만, 그 장면이 너무 길고 적나라했습니다.. 이게 문제
물론 해외영화에서도 노인에 대한 폭행이나, 살인 장면이 나오긴 합니다만, 그토록 직설적이고 적나라한 경우는 드뭅니다..
게다가 그노인은 여자.. 그것도 암환자 였습니다.. 시청자들의 불편이 커질 수 밖에 없는거죠..
갠적으로 가지고 있는 연상호에 대한 불만도 그런 부분입니다.
너무 표현이 거칠고 과장되어 있습니다... 촌티나고 투박하죠.. 세련됨이 너무 부족..
지옥에서도 여러부분에서 실소가 나왓는데, 화살촉이 경찰서 습격하는 장면은 압권이었습니다.. 진짜 TV 꺼버릴 뻔..
연상호가 좀 더 좋은 작가.. 좋은 감독이 되기 위해선 좀 더 세련된 감수성과 절제된 미학을 습득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봐도 지나쳤습니다... 연상호는 좀 심해요.. 그정도까지 적나라하고 길게 보여줄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때는 양아치가 맞거든요. 후반부에 언급되죠. 그때는 화살촉도 지금같지 않았다고.
그 광기를 얼마든지 표현을 여과시켜 보여줄수 있습니다..
광기를 직설적으로 보여주면 안되나요??
일부러 외국인들의 비위를 맞춰줄 필요는 없을거 같은데요.
현실에 없는 얘기도 아니라 구지 순화시킬필요가 있나 싶네요...
현실이 그렇다고 영화상에서 그걸 전부 묘사할 필요는 없습니다...
미화 아닌가요
지옥으로 보내는 세계인데요........ 저는 오히려 저런 시대치고는 너무 세계관이 얌전하다... 고 보고 있습니다 온갖 폭동과 난리가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죠.. 코미디 프로그램들이 수 많은 사람들의 온갖 불편함으로 점점 망했듯이 수 많은 사람들의 온갖 불편함은 결국 영화 드라마 작품들의
다양성과 자유도에도 영향을 미쳐 그 수준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제가 볼 때에는 그 노인 폭행 장면이 불편 할 수 있을 지언정 수위 자체는 높지 않았다 보이구요
주제랑 전혀 관련이 없는 내용도 아니었구요
비아냥을 따지기 이전에 제가 말한 주제를 잘못 이해하고 계십니다
일반인들이 어떻게 폭도가 되는지 보여주고 싶었다면 충분히 다른 방법도 있었을텐데 말입니다.
노파 폭행장면을 보여줘도 직접 노파가 두들겨 맞는 장면은 최대한 억제할 것 같습니다... 노파를 패는 화살촉의 몽둥이와 그 역동성을 주로 클로즈업하고, 노파가 넘어져 피흘리는 장면만 보여줄 것 같습니다.. 외국영화 대게는 이럽니다
엄마를 죽인 범인 얼굴 직접 본 장면.
금기였는지 아닌지 불편하든 말든. .상관없는 문제라 봅니다.
그러나 드라마톤자체가 많이 어둡고 전체적인 멧세지가 반종교적이고 딥한 메세지를 담고있어서 어찌보면 크게 튀는 장면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표현하는 방식이 좀 거칠었던것 같긴 합니다.
그러나
화살촉 양아치들 경찰서 습격장면은 드라마속 상황이라면 충분히 있을수 있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광신적인 신념을 가진 종교도들이 조직화되면 그보다 더한 일도 있을수 있을꺼고요. 지금 현실에서도 당장 생각나는게, 제일사랑교회건을 보더라도 공권력이 전혀 힘을 못쓰고 있는걸로 봐도 알수있죠..
이건 노파가 아니라 괴물입니다
현실에서 많이 일어났던 일이지만 영화나 드라마에서 못보던 장면이었던거 같아요
전체 수준의 60% 수준에 맞추라는게 대박공식입니다.
수준을 너무 높게 만들면 대중성이 떨어집니다.
다양한 입맛을 무시하지마세요.
해외 주류 운운은 뇌피셜이상도 아니고요...
그간 실사 영화에서는 많이 순해졌지만
연상호 감독의 전작애니들을 보시면 원래 보는 사람 불편하게 만드는게 연상호 감독 스타일이죠
사대주의도 아니고 해외에서 불편하게 생각한다고 하더라도 넣지 말아야 할 이유는 없을거 같네요
/Vollago
마이클베이스럽다가 아트하우스필름스럽다가
대중 컨텐츠에서도 범주를 넘나드는 이 면모가
요즘 한국 대중문화가
세계적으로 잘나가는 이유 중에 하나 같은디요?
연상호 작품의 조악스런 면모를 지적하는거면
모를까 썩 공감 가진 않네요.
충격적인 면모야 서양 애들이 더 하면 더 했죠.
왜 이런 적나라한 장면이 나오는 장면은 충격적이지 않고 안불편한지 모르겠네요.
전형적인 서양애들 시각으로 다른 국가의 작품들을 맞출 이유가 있을까요? 그렇게 맞춘다면 애초에 한국컨텐츠가 세계에서 인기를 받을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Vollago
그에 비해 미국 한국시장은 청소년불가등급이 존재하죠.
자연스레 표현의 강도가 센 작품들도 만들어지는거고요.
그런 측면에서 언급하신 지옥의 장면들이 어른관객들이 보기에 표현 수위가 지나치다고는 할수없으나,
연상호 스타일이 전체적으로 조금 투박하건(다이렉트하게,직접적으로 묘사하죠) 공감합니다.
다만 그것또한 연상호가 그려내는 세계관과 잘 맞아떨어지는 부분이 있어 오히려 그 투박함이 장점으로 작용하기도 하죠.
연상호감독이 영화판 도제시스템아래에서 실사 영화 연출의 현실에 발을 들여놓은게 아니라
직접적으로 , 과감하게 표현하는 애니메이션 연출하다가 실사 영화 연출로 옮겨오면서 그런 경향이 두드러지는것도 한몫한다고 생각합니다.
부분 떼어 볼게 아니라 전체적인 맥락에서 봐야죠
그 부분 때문에 전체 작품이 망했다면 아닌거지만 그정도는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일종의 자기 검열하라는건데
전 나쁘거나 불편하진 않았어요 픽션이니까요
외국 반응 예민하게 신경쓰고 살피는건 역시 일부 한국인의 특성이라고 봅니다
김기덕의 연출이 더 세련됐다에는 동의가 안됩니다.
걔들은 살살 녹는 로코만 보라고 하고 싶네요..
오히려 저는 금기시되는 장면을 넣어서 화살촉 애들이
"정말 막나가는구나" "정의를 외치고 종교에 빠진 놈들이 오히려 패륜적이구나"를 잘 부각시켰다고 봅니다.
경찰서 습격 장면은 있을 수도 있는 일이라 봅니다. 의리랍시고 친구 구하겠다고 파출소 습격한 10대들 기사가 그리 오래지 않았어요. 10대 + 광신도의 합작이면 경찰서라고 불가능하지 않아 보입니다.
불편해서 싫다니요.
서양에서 어떻게 보는지 하나하나다 신경써가며 창작하라는건가요??
그냥 우리가보기에도 불편했고, 외국인들은 쪼금더 못보던 연출 아니었나 싶습니다. 미국에서 실제로 노인 인종차별 cctv가 방송되기도 햇구요.
폭력적인 장면에서 불편한 사람이 있는건 어디나 마찬가지겠죠.
코멘트 하나 가져와서 외국에서 특별히 금기된다는 부분은 억지에 가깝네요...
장유유서 문화가 있는 우리나라에서도 통용되는 장면이 외국에서 금기시라....
극도로 광기에 찬 장면을 묘사하는 건데 이게 허용이 안되면, 로튼 토마토의 비평가들은 다 어느 나라 사람들인거죠?
저는 의견이 다릅니다
저는 사실 광신도와 화살촉이 성범죄까지 저지르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화살촉이 민변호사 측근 부인 괴롭히는 장면에서 개연성이 있는대도 그런 장면은 없더군요
그리고 애들에 대한 폭력장면도 없구요
선정적으로 만드려면 그보다 심한 연출(방송용어로 약치는)도 했겠지만 그러지않는구나 생각했습니다
민변호사가 이장면이후 응급실에서 이미 돌아가셨어요라며 각성했고 정의로운 리더전사로 변하기위해 필수적인 장면이라 생각합니다
/Vollago
이런분은 연출 하면 안됩니다 그냥 스토리나 쓰는 정도.. 연출은 세련되고 감각적인 사람이 해야해요
경찰서 습격장면에서 끄고 싶단 건 저도 비슷했네요
근데 천사의 존재는 인정하면서 보는 극에서 이해 못할 것이 무엇입니까
똠양꿍을 김치찌개 처럼 만들어달라는 요구를 이해못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똠양꿍이 투박한것이 아닌데요.
입맛에 맞는 것을 찾아가면 될텐데요 지옥이 올림픽에 나간것도 아닌데 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해가 안되네요. 미드나 소위 B급, 해외 고어영화들 보면 이게 작품인지 스너프필름인지 싶은 것들이 넘쳐나는데 말이죠.
지옥도 할머니씬에서 엄청 힘들었어요. 그럼에도 드라마적인 요소중에 하나로 받아들이고 넘어가게 되더라구요.
만약 이런 장면이 주구장창 나왔다면 끝까지 못봤을 거에요. 즉 반대로 얘기하면 잔인한 장면도 적절히 잘 버무려졌다는 얘기이기도 하거든요.
전 그래서 그 정도의 잔인성이 반드시 바로잡아야 할 대상으로 보이진 않네요.
그리고 이 장면이 블편하다면 이보다 더 top 해외 영화들을 볼수 있습니다.
그런 충격적인 장면들 중에 오직 동양에서 더 충격인것들이 많았었지만..
본문에서 말한 것과 같은 비평은 찾아 볼 수 없었네요.
(왜 맞춰야만 하는지가 궁금하네요)
즉.. 제가 볼땐
솔직히 본문은 불필요한 pc + 문화 사대주의 라고 밖에 생각되질 않네요.
왜 한국 감독이 이런이런 장면은 외국인들이 불편해하니.
최대한 넣지 말아라...ㅋㅋㅋㅋ
계몽 드라마 만드는게 아니잖아요.
/Vollago
외국인들이 불편해하니까 그들 기준에 맞춰야 한다는건 동의할 수 없습니다. 소재나 표현에 세계 표준이 있는것도 아니고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것도 아니죠. 우리나라 작품에서 외국인을 왜 신경써야 하는지도 모르겠고요.
10대 경찰서 습격은
그런 광신도 아니어도 이미 현실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10대 파출소 습격 사건'…"빗나간 우정"
https://www.yna.co.kr/view/MYH20151021017200038
우리 국민 중 누가 노인이 폭행 당하는걸 아무렇지 않게 생각 한답니까? 대상이 노인이냐 청년이냐를 떠나서 인간이 폭행 당하는것 자체가 불편한게 인지상정이죠.
영화상의 표현은 오롯이 감독이 나타내고자 하는 의도에 의해 나타납니다. A를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은 무궁무진 하죠. 그러나 그걸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관객이 받아들이는 감상은 달라집니다.
다시 돌아가서 감독은 그 폭력적인 장면을 통해 관객에게 ‘충격’을 주려고 했던거지 ‘문화충격’을 주려고 한게 아닙니다.
오히려 이걸 가지고 문화를 들먹이는 사람들이 이상하네요.
글 내용은 영화 제작 관련 업계 전문가 커뮤니티에 글 올리시면 적절해 보이네요.
사람은 누구나 불편한 장면을 보고싶어하지는 않죠
그게 불편함을 넘어서거나 또는 불편함이 길어지면 오히려 외면 하게되죠
더 완곡하게 표현해도 전체 이야기 흐름에서 큰 문제 없었을 것 같은데 말이죠.
레옹의 한국 버젼인 원빈 주연의 아저씨도 그래서 초반에 바로 껐죠.
외국 반응에 앞서 지옥이 공개된 첫날,
모공에도 그 장면을 불편해하시는 분들 글을 본 기억이 납니다.
외국인 눈치좀 그만보세요.
어짜피 그거 본인거 아니에요.
애초에 해당 씬에서 당연히 위험한 상황에 불필요하게 어머니를 데리고 사무실을 가는거도 설정상 너무 작위적이라고 느꼈고 어머니 캐릭터가 스토리 흐름 상 크게 중요하지도 않은데 그런식으로 불필요한 폭력씬까지 더해가면서 소모되는게 개인적으로 별로였습니다.
독일이라 해도 장면 묘사가 좀 심하지 않나 싶었는데... 금기라는게 실제로 있나 싶어요.
지원은 하되 간섭하면 안된다.
불편하면 안보면 되는걸 구지 창작의 자유까지 침해할 필요가 있을까요?
알아서들 잘하던데......박근혜도 지가 보기 불편하다고 블랙리스트 만든건데
지금 이런 억까 관점이 박근혜와 뭐가 다른지 잘 모르겠음 이래서 민주당 꼰데들이 2030 민심을 못읽는거 아닐까 싶네요
오히려 극 사실적인 연출이네요.
터미네이터 같은 대박 영화 시리즈에서도 경찰서 털리는 장면들이 나오는데,
서양 어디 구석 나라의 암묵적 룰을 언급하는 건지 감도 못잡겠네요.
대부분의 국가에서 등급제를 실시하고 있는데,
등급제라는 정식제도에
암묵적 룰(?) 이라는 또 하나의 등급제를 추가 해야만 하는 주장을 하는 겁니다.
문화에 무슨 암뭄적인 금기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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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무고한 시민들이 테러를 당하는 장면을 그려내 시각적 재미를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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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단지 '시각적 재미' 라고 간주할 근거가 있나요?
사실 그 할머니 폭행 신은 하루 아침에 십대 양아치들의 그 행위들이 치외법권적 위치로 올라갔음을 드러내는
그렇게 흉악한 충격을 줘야하고, 관객들에게는 기존의 윤리가 무너진 상황의 두려움을 줘야하는 씬이었습니다.
그 상황에서, 할머니 봐주고, 여자는 봐주고, 어린이 봐주고, 아픈 사람 봐주고..
뭐 이런 씬을 원하셨으면 그냥 뽀로로 정도 보시는 게 낫습니다.
그렇게 본인 사고 관점에서만,
이건 단지 재미로 만든 씬인데 불편해 판단하실거면,
세상에 불편해서 어떻게 사십니까?
그렇지도 않지만 설령 그것이 서양인들의 시각에 맞지 않더라도 서양인들의 시각에 맞춘 영화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 자체도 이해가 불가한 영역이네요.
모든 면에서 “나는 개인적으로 불호이다.” 정도로 밖에는 이해해줄 수 없는 글입니다.
감독의 노림수가 찐한 장면이었습니다.
미디어 지옥을 말하는 거라면
글쓴이님께서도 또 하나의 지옥을 만드시는거 같아요.
뭘 또 그리 과하게 감정선을 터치하는 댓글들을 다시는 분이 있으신지요.
간섭도 아니고, 싫어서 앞으로 안보겠다는것도 아니고, 단시 시청자로서의 의견아닐까요.
여러 의견들이 모이면 연출에서 미쳐 생각하지 못했던 좋은 부분이 다음편에서 다시 나올 수도 있는거구요.
저도 개인적으로는 공개처형신 직후 현장에 있던 주연급외에 전부 무릎끊고 조아리는 부분에서 디테일이 부족한거 같아 많이 아쉬웠습니다.
경찰서 씬에 대해선 공감도 가지만
역량 평가로써의 얘기엔 공감이 안됩니다..
2만 조회수에 공감수 20인 것이
서양에서도 크게 다를것 같진 않을것 같다란 생각입니다.
앞에서는 광신도라고 하는 화살촉의 폭행이였다면 뒤에서는 사제라고 하는 사람의 폭행으로 세상이 변화하면서 신을 섬기는 사제 조차도 변했다라고 본다면
굳이 노인을 폭행해야 했냐 하겠지만. 사회의 가장 약자를 누가 때리느냐의 측면이라면
영화적 연출을 위해서 필요하다 보입니다
https://news.v.daum.net/v/20210917051021236
얼마전 사건이 생각나서
저런 법과 질서가 무너진 디스토피아 세상이오면
일베들이 충분히 하고도 남을 짓으로 보여서
사회 경각심을 일깨우는데는 필요한 꼬집음 이라고 전 봤네요.
우리나라는 기본적으로 어릴때부터 노인공경을
배우고 커가면서 저런 범죄에 대해서
굉장히 혐오하고 지탄 받는 일이라고 생각하죠.
영화는 영화로 받아 들이죠.
실제 저런 일들이 벌어지면 굉장히
사회적으로 가만 두지 않는 우리나라 입니다.
이유는 앞 댓글에 너무나 많이 달려서
언급조차 하기 싫어지네요
생각이 너무 사대적입니다 글쓴이분
설령 그렇다고 하더라도 해외 영화계에서 그렇게 한다고 그걸 따라야 하나요? 글로벌 표준도 아니고..
창작자한테 왜 이런저런 기준에 맞추라는 검열의 잣대를 가져다 대시는지
그리고 제가 보기엔 하나도 안불편하던데요?
세련되지 못했다? ㅎㅎ
그냥 웃지요
개인적으로 불편하다는 의견은 인정합니다.
그런데 이것을 서양의 시각을 빌어서 잘못됐다는 주장은 아무 근거도 없습니다.
영화에서의 금기는 유아 살인이죠. 연상호감독이 가장 관객을 가징 불편하게 하려고 만든 장치는 신생아의 시연 예고였죠.
연상호는 상업적인 영화에 특화된 마이클 베이와는 전혀 다른 섵향인데 비교하는 부분은 웃음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