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대학에 재학 중인 20대 중반이 된 친구 3명에게 이번 대선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저 외에는 이재명 지지자가 아무도 없더라고요.
친구 A: 난 표를 주고 싶은 사람이 없다. 무효표 던지겠다.
친구 B: 이재명, 윤석열 둘 다 마음에 안 든다. 안철수를 뽑겠다.
친구 C: 난 윤석열을 뽑겠다.
세 친구 모두 정치에 아주 깊게 관심을 가지진 않습니다.(줄리, 이재명 후보 욕설 같은 후보 개개인의 도덕적 흠결에 대해 관심이 없습니다.) (이재명 후보 욕설사건은 왜곡된 것이지만 대외적으로 이재명 후보의 흠결로 꼽히고 있습니다.)
A는 20년 30년을 내다보는 장기적인 정책에 대해 아무도 관심이 없다는 점이 불만이었고,
B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산업에 이, 윤 후보 둘 다 관심이 없고 안철수 후보만이 소형 원전, IT 같은 미래 산업에 투자하고 있다는 점을 높게 샀습니다. 이 친구는 안철수가 뽑힐 가능성이 0%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다만, 안 후보의 지지율을 올려 안 후보의 공약들을 다른 후보가 베껴가기를 원하고 있었습니다.
C는 2년 전까지만 해도 민주당 지지자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민주당을 심판하기 위해 그에 반대하는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습니다.(제가 알지 못하는 이유가 있어 보이지만 깊게 물어보진 않았습니다.)
세 친구들 모두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조금씩 다르지만, 모두 공통된 의견 하나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세금을 늘리는 정책 방향이 불만스러우며, 미래를 위해 투자하기를 바란다.'
세금을 늘리는 정책은 단기적으로는 좋아 보일지 모르나, 결국 20대인 우리들이 그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는 것에 불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경기가 안 좋고 이에 대처하기 위해 정부예산을 확대하는 것은 전 세계적인 추세다.'라고 이야기했지만,
미국과 일본은 기축통화국이기 때문에 다르다. 또한 우리나라의 경제는 수출에 의존하는 정도가 크고 내수는 약한 편이기 때문에 비교하기에 적절하지 않다고 했습니다.
또한 문대통령이 집권하는 동안 민주당의 예산처리는 비효율적이고 사용처가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이재명 캠프에 같은 사람들이 또 들어가기 때문에 지금과 달라질 것이 없다.
그러면 또 같은 5년이 반복될 것이기에 이재명 후보에 대한 투표가 내키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결국 제가 느끼기에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이 이재명 후보 쪽으로 마음을 돌리긴 어려워 보였고,
무당층을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정부예산을 확대하지 않는다. 혹은 정부예산을 확대하여 늘어난 세금이 현재 20대에게 미래의 짐이 되지 않을 것이라 설득(늘어난 정부예산을 미래산업에 투자하여 경제를 성장시키겠다든가 같은 식으로. 공무원 증원은 매우 싫어합니다.)하는 것이 절실해 보입니다.'
미래에 대한 (경제적인 방향의)희망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 요즘 대선 후보 지지율에 대한 여론조사가 이해가 안 돼서 친구들은 어떤가 이야기 해 보고 그것을 공유하고자 한 글인데, 저에게 화풀이를 하고자 하는 분도 계신 것 같습니다. 삼가 부탁드립니다.
그게 어떤것인지 들어 보셨나요? 정말 궁금 해서 물어 봅니다.
왜냐하면 미래를 위한 쪽에 투자를 많이 하거든요.
그래서 어떤 부분이 중요도가 낮다고 판단을 하는지 궁금 하고
어떤 부분에 더 투자를 해야 한다고 생각 하는지 궁금 합니다.
무작정 미래를 위한 투자 가 더 필요 하다 라는 논리는
사실 아무런 생각이 없고 그냥 느낌상 싫으니까
언론이나 각종 매체에서 좋아라 하는 느낌을 주는 사람으로
선택 할래 이게 되거든요.
친구분들 또는 글쓴이의 재생에너지와 원전에 대한 시각이 궁금합니다.
이후보의 재생에너지 관련한 공약에 대해서도 어찌 생각하시는지도요.
그리고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너무 1차원적인 이야기일지 모르나, 2017년 계엄령을 시도했다는 것만으로도 저 당을 뽑으면 안되는 이유는 충분한 것 같아요. 혹시 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국힘당에서 아무도 책임진 자가 없습니다. 당시 대통령 대행이었던 황교안이 이번 대선후보 경선에도 나올 정도니 말 다했지요. 계엄령이 뭔지 모르시면 검색 권해드립니다. 쉽게 말해 80년 5월의 광주, 지금의 미얀마입니다. 불과 4년전입니다. 한번 살펴보시길 권합니다.
https://namu.wiki/w/2017%EB%85%84%20%EA%B3%84%EC%97%84%EB%A0%B9%20%EB%AC%B8%EA%B1%B4%20%EC%82%AC%EA%B1%B4
부동산, 코인 잘되면 본인의 능력이고 안되면 정부가 해준것이 머있냐 하는 거죠....
20대분들의 마음이 이해는 되지만 정말 안타깝습니다
예전세대와 현격한 차이로 기성세대들의 세금을 사용한 혜택은 모두 챙겨간 세대입니다. 세금이 원래 그래요. 성인은 내가 혜택받기전까지는 내야하는 의무입니다.
황혼이 얼마나 슬픈 영화인지...
이재명 후보 캠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올린 글입니다.
사회기사처럼 보이지 정치기사같이 안느껴지거든요.
코로나 추경 그 꼴랑 몇조 하는것도 난리를 치고, 기재부에서 빠꾸놓고 개 코미디를 하죠.
이대로면 국민연금 고갈된다는 기사도 얼마전까진 단골이였습니다(요번엔 크게 이득봐서 쏙들어갔죠)
우리나라가 복지예산비율이 높고 공무원비율이 높다고 착각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시끄러워지기에 정치/사회 토론을 막은 커뮤니티가 많고 익명게시판은 극우로 점철되어있는데 ,
사실관계만이라도 제대로 된 뉴스도 접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젊은사람들한테 친북타령은 안먹혔는데 이제 친중타령은 어느정도 먹히더군요.
지금 상황이 예전 노무현정부 말기에, '이게 다 노무현/노빠 때문이다.' 를 보고있는것 같습니다.\
귀신에 홀린것처럼 나라 한가운데에 운하파자는 미친*을 뽑았어요.
그사람들이 다 어디갔겠습니까? 그때 초등학교 다니던 사람들이 이제 투표권 생겼으니 다시 그꼴 볼수 있는거죠.
무슨말인지 이해를 못 하겠습니다.
어떤 반응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괴변 같이 들립니다.
정치적으로 누구를 선택 하고는 자유 입니다.
하지만, 그 선택의 이유로 적으신것들이
무슨말 인지 하는 느낌 입니다.
1년, 1년 쌓아나가야 20년도, 30년도 있는 것이죠. 적어도 역사의 흐름에 역행하지 않는 사람이어야합니다. 어쩌면 이명박 박근혜 때에는 초중딩이라 체감이 어려웠을 수 있겠군요.
친구들이 윤석렬, 안철수와 같은 인물에서는 그 '미래'를 볼 수 있다니 더욱 의아하고,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미래산업이나 비전제시는 충분히 좋은 의견입니다.
대부분의 청년들은 기본소득이나 복지가 크게 와닿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경제 성장이 급속도로 이뤄지던 시대를 지났기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사람들이 사회에서 낙오되지 않고, 누군가 충분히 새로운 것에 도전하면서도 최소 한의 생활을 영위 할 수 있는, 그런시대로의 진입이 필요 합니다.
특히 기본소득의 경우 향후 30년 50년뒤 바뀔 미래산업구조인 초자동화와 초인공지능 사회를 대비하기 위해서도 반드시 면밀히 검토하고, 시뮬레이션 해서 부작용이 작은 방향으로 운영해야 만 하는 정책이죠.
그런데 솔직히 이런게 미래 사회를 위한 투자라고 못느끼는 이유는 그 만큼 우리가 각박하고 살기 힘든 사회로 진입했다는 반증이 아닌가 합니다.
결국 이놈이고 저놈이고 똑같은데 이놈땜에 내가 피해봤으니 이제 저놈시켜보자. 이런겁니다. 국가의미래,비젼,국격 이런거 다 필요없어요. 왜냐구요? 예초 이런쪽에 관심이 없어요. 그냥 돈버는게 중요한거죠.
현재 서울시장바뀌고 변화하는 서울시정을 보면 국민의 힘이 정권을 잡으면 현재의 서울시정처럼 변하겠죠.
그나마 다행인점은 2년동안은 민주당이 다수당이라서 2년은 그나마 쉽지 않을것 같긴한데 행정부자체적으로 할수있는게 많을테니 암담하긴 할것같네요. 현재 20대분들의 마음을 어떻게 설득해야할지 전 모르겠네요. 현재 40대가 민주당 이후보에게 지지율이 큰건 아마 30대때 이명박, 박근혜를 경험해봐서 그럴거예요.
그당시의 언론형태나 각종사건들을 경험해보고 나서 현재의 결과가 나온거겠죠.
결과가 나오고 경험을 해보면 깨닫게 되겠죠. 김대중, 노무현 정부를 이어서 이명박, 박근혜정부를 경험했듯이 다음 정부는 국민의 힘 정부가 될수도 있겠죠. 그리고 국민의 힘당에 실체를 알게 되겠죠.
20대가 아니라도 주변에서 중도층이라거나 무관심층이라고 볼 수 있는 부류에서 흔히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렇더라도 정치가들은 그런 사람들의 요구가 어떤 것인가에 귀 기울일 필요도 있기는 할 것입니다.
일말의 세태를 볼 수는 있으니까 말이죠.
댓글로 친구분들 비판하는 내용들이 있어도 괜히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는 마세요.
사람은 누구나 나와 뜻이 다르더라도 나의 주변인에 대해 타인이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게 보통입니다.
아마 친구분들 같은 경우 쉽게 어떻게 앞으로 생각이 바뀌거나 하지는 않을 테구요.
투표 하지 않는 무관심층에 가까울 수록 어떤 이야기도 통하지 않습니다.
대신에 글쓴이께서 알게 된 어떤 좋은 것들을 틈틈히 이야기 속에 섞어서 꺼내다 보면 솔깃할 수는 있습니다.
상대의 관심분야와 관련이 될 수록 조금은 솔깃할 수도 있죠.
나는 이렇게 저렇게 보니 이건 기고 저건 아닌 것 같은데, 다른 누군가를 설득하려면 좀 공부를 해야 합니다.
귀찮게도 말이죠. ^^
이재명 주식 유튜브 방송이나
한번 보라고 하세요...
거기에 미래투자 얘기도 스치듯이 나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자꾸 봐야죠 듣거나
왜 글쓴이에게 따지는지 모르겠네요...
답답한 양반들 같으니라고..
같이 어떻게 해야할지 방법을 공유하세요 다그치지들 마시구요.
2222
본인하고 생각 다르면 득달같니 달려들기나 하고....
어떻게든 끌어안고 가서 선거에 이길 생각을 해야지..
정치에 관심이 없는것 또한 안타깝네요..
20대 후반이면 세금을 많이 내는 군에 속하지도 않는데 그 세금으로 자신들을 위한 미래를 위해서 써라고요?
본인들의 미래는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2~30년 전 20대(지금의 4~50대)가 미래라고 생각한 현재를 살고 있는 그 세대는 2~30년 후의 미래인 현재에서
혜택을 받는 게 아니라 다시 다음 미래를 위해 희생 하라고요?
모순 투성이 주장이네요.
'과거-현재-미래' 는 현재 내가 서 있는 위치가 다를 뿐이지 특정 세대가 특정 위치를 점유 하는 것이 아닙니다.
20대를 미래라고 말하고 40대는 현재이고, 60대는 과거 인가요?
60대도 지금은 현재이고, 20대도 지금이 현재입니다.
20대에게 20년 후가 미래라면 60대에게도 그 날은 미래예요.
미래를 위한 준비는 20대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또한 미래를 잘 준비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우리가 잘 되어야만 그것도 가능하죠.
20대의 미래는 특별히 더 소중 한 것 처럼 말하는 것 부터가 잘못이네요.
B-SMR상용화는 일단 시간도 걸리고 설사 가능하다고하더라도 수소연료전지발전소도 도심근처에 못짓게반대하는데 아무리 안전하다고하더라도 도심지, 자기아파트 지하에 짓는걸 오케이할까요? 아니 심지어 통신사 중계기도 옥상에 설치하는걸 반대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이런부분을 생각하면 오히려 수소에 투자하는것이 맞고 어제ㅜ정부에서도 2050(2060이었는지 정확한 시간은 확인필요)년까지 초장기 계획으로 수소경제 전환 목표로 진행중입니다. 이 후보님도 수소경제 전환에적극적이고 다른 it역시도 디지털 대혁신관련해서 누구보다 더 큰 투자를 한다고 했고 세부공약 나올예정입니다.
C-아마도 부동산에 대한 불만이 크지않나싶습니다. 결국은 내가 가질수없게될정도로 멀어진 가격에대해 미래를 빼앗긴느낌이 클듯합니다. 많은 30대 무주택자들역시ㅜ비슷한 심정이니까요. 다만 모든 경기는 사이클이있고 젊은만큼 분명히 기회는 또 온다는것을 알아두셨으면합니다. 현 정부의 정책적 실수가 없었지않다고 저도 보긴하나 코로나로인한 세계적 유동성폭발에의한 영향역시 어쩔수없는 부분이있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로부터 무엇보다 중요한 국민의 목숨을 지키고 나의 부모님, 조부모님 목숨을 지켜주고 락다운없이 경제를 돌리고있는 지금 시스템을 만든것 역시 현정부임을 다시한번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러한 정부를 계승하는것이 이재명정부가될것입니다.
현정부에서 잘한것도 못한것도 분명히 있습니다. 받아들이는입장에 따라 못한것이크게 혹은 잘한것이 더 많다고 다르게느낄수도 있습니다만 이재명후보는 철저히 실리적으로 잘한것은 받아들이고 못한것은 개선하고 다른 후보,다른 정파의 의견이라하더라도 좋은것은 받아들여 실천할 후보임을 기억해주십시오
이미 늦은 댓글이고 상당히 긴 글이라 읽으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우리나라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미래로나아가길 바라는 한명으로써 단 한분이라도 다시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될수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경제가 국민소득 1만달러에서 2만달러로 넘어선건 김대중 노무현 정부였고
It인프라를 기반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철강 조선 해운 석유화학 바이오 등에서 혁신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고 이는 정부의 시장중심 개혁과 세계화 자유무역 추진의 결과입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문제의식과 정책들에 있어서 윗분이 설명해주신 그린뉴딜 디지털뉴딜 등의 정책적 기조하에, 새로운 시대에 대해 언급하는 건 이재명 후보밖에 없습니다
위에서 언급하신 안철수발 산업정책(소형원전,인공지능)들은 물론이고 기흐문제에 있어서 에너지 고속도로 설치, 기초과학지원 우주청설립 컨텐츠 근간인 인문학 육성 뿐만 아니라
노동시장 이중구조 문제 양극화가 만드는 성장 침체등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후보도 이재명 후보가 유일합니다 이를 공정성의 확립이라 이야기하죠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 전 세계적 트렌드도 포용적 성장을 이야기합니다 imf도 16년 신자유주의와 낙수효과는 실패했다는 레포트를 냈습니다
이재명을 잘 모르니 현금성 복지나 늘리는 피상적인 이미지로만 판단하기 때문에 이런 평가가 난다고 생각합니다. 관훈토론회or외신간담회or대학강연 어느 하나를 봐도 이런 생각을 바뀔 거라 봅니다
후보에 대한 직접적인 노출이 늘 수록 이재명 후보에 대한 평가가 바뀔 거라 생각합니다
펑
펑
어떻게 밭을 가는 것이 좋을지 조언을 해주면 더 좋을텐데요.
본문을 보니 20대고 아직 학생이신 것 같네요.
개인적 생각으로는 거론하신 3명의 친구 모두 민주당이 싫은 것 같네요.
정치에서는 누군가를 좋아하는 것 보다 싫어하는 것이 표심에 더 크게 작용하더라구요.
이재명은 다르다는 것을 어필해보세요.
동영상 짤도 많이 추천해주시고
그러나 가장 중요한것...
이 친구들하고 오래가고 싶다..? 그러면 저 같으면 정치얘기 안합니다.
이시기엔 스스로가 상당히 논리적이고 합당한 의견을 가졌다고 생각하더라고요. 그에 맞는 지식과 정보도 충분히 갖췄다고 오해도 심하고요.
안타까운 일이지만, 상식과 비상식의 단순한 개념을 떠나 친구분들이 사회 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좀 부족한 것 같습니다.
딱 두가지만 이야기해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1. 너희가 알고 있는 내용들은 네가 정확히 우려하는것이냐? 아니면 언론에서 우려하는 내용들을 네 이야기처럼 말하고 있는건 아니냐? (대부분 이런 분들은 기사 제목만보고 걱정을 쌓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2. 이재명의 경기도에서 20대를 위한 정책들이 어떻게 적용 되었는지에 대해서 공부하고 알려주면 좋을 것 같아요. (대부분 반응은 이런게 있었어? 일거라고 생각됩니다)
친구 B: 이재명, 윤석열 둘 다 마음에 안 든다. 안철수를 뽑겠다. - 설득은 가능
친구 C: 난 윤석열을 뽑겠다. - 사회적 거리두기 필수
저정도만 되어도 다행일 지경이지요...
정치에 관심없으면 코로나 시국에 문재인대통령이 나라 망쳤다고 생각해도 이상하지 않을겁니다...
소득세 상한 변경과 종합부동산세 같이
증세되는 형태가 저소득 20~30대에게 물리는 대신 고소득 중,노년층에게 더 물리겠다는 식인데
그걸 본인들이 더내는 식으로 인지하는 시점에서
상황을 그냥 대충 인식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니면 진짜 부자 친구던가.
정말 20~30대에게 세금을 늘릴 생각이라면 소득세율 전체를 올리고, 부가세를 올리겠죠.
결코 저쪽의 기득권으로 이뤄진것이 아님을
자각 했으면하네요
심한말 쓰고 싶지만 꾹꾹 누르네요
1.2.3 번 누굴 선택하던 그것 또한
그들이 정하고 결국 나중에 책임져야할 결과물이
될테니깐요
진짜 저게 통한다는게 경제의 경자도 모른다는게 참.. 기축통화는 통화의 신뢰도인데 미국일본이 우리나라보다 국가신뢰도 아래임.
기축통화는 마구 돈찍어도 문제가 없다는게 아니고 많이 찍어도 신뢰도가 있다는 근거일뿐. 현재 모든 나라가 돈을 마구 찍기 때문에 인플레에 직면해 있다. 그러니 테이퍼링이 곧나온다고 하는거고 기축통화국 지위는 만능이 아님. 오히려 아무런 역활을 못함. 지금 비트코인이 역대 신고가를 찍는 이유가 바로 저런 비정상적 구조의 법정화폐의 신뢰도 때문임.
복수심, 혹은 책임론 이런 것들로 이재명과 민주당을 떨어뜨리겠다.
그럼 그 전 대통령은 누구였고 다수당은 누구였고, 그 시절은 어땠는지는 기억을 못하는 어린 친구들인거죠?
그 때 나라를 망치고 있던, 그 인물들이 그대로 다 있고 파면 팔수록 온갖 비리에 본인들 주머니 챙기는 사업들에
현재도 벌어지고 있는... 서울과 부산 시장이 지금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다 뻔히 보고 있고
윤석열도 그들과 별로 다를바 없어 보이지만 그래도 이재명과 민주당이 싫다?
그건 답이 없어요. 네 민주당에 실책이 없다고 못합니다. 저도 마음에 들지 않으니까요.
그래서 국짐당 찍을거야? 윤석열 같은 인물을 찍을거야? 가 아니라...
그럼 민주당과 국짐당을 동일 선상에 놓고 판단해 봐야되는데.. 그게 안되는 거잖아요 지금?
어차피 지금 대통령을 하고 있는 사람은 문재인이고, 다수당도 민주당이고 현재가 마음에 들지 않고 미래를 보여주지도 않으니 바꾸겠다.
음... 그럴 수 있죠. 그럴 수 있습니다. 사람은 생각보다는 비이성적인 동물이니까요.
비꼬려는게 아니라, 사람은 생각보다 비이성적이고, 감성적인 동물입니다.
저 사람이 싫어 쟤네가 싫어. 그래서 안 찍을래. 이것만 눈 앞에 보고 있으면 그 뒤에 있는 것들을 보기 힘들어져요
그래서 그걸 위해 열심히 주작질하고 공작질하고 있는 기레기 놈들을 다 죽여버리고 싶은거죠.
주변에 깊게 관심 갖지 않고, 적당히 보여주는 걸로 정보를 습득하는 사람들은 그 친구들처럼 볼 수 밖에 없어요.
제대로 된 건 안 보여주니까요. 눈을 가려버리고, 귀를 막아버리고 검찰, 판사, 국짐당 놈들, 기레기놈들이 고르고 고른
정보들만 보여주고 있으니 정확한 사리판단이 안되는 겁니다.
뭐 어쩔 수 없죠. 그 결과로 윤석열이 대통령이 된다면 국짐당이 다시 다수당이 된다면
오롯이 감당하는 건 그 친구들과 나와 모든 국민들이니까요. 감당하면 되죠.
그렇게 매번 그런 인간인 줄 몰랐다. 그런 놈들인 줄 몰랐다. 이럴 줄 알았냐. 후회한다.
라는 거 한두번 본거 아니고... 매번 새로운 사람들이 또다시 이럴줄 몰랐다를 시전합니다.
포기하긴 이르지만... 참 답답한 건 어쩔 수 없네요.
결국 이 나라를 똑바로 세우고 앞으로 전진할 수 있게 하는 건 깨어있는 국민들이에요.
국민들이 깨어서 쥐고 흔들지 않으면.. 나라는 곧게 서지 않습니다.
그리고 모든 국민들이 완벽하게 깨어나는 일은 없죠. 그걸 쥐고 흔들려고 하는 권력자들도 계속해서 나올테고...
뭐.. 어쩔 수 없다 봅니다.
강한자, 권력을 쥔자가 정보를 손에 쥐고 약자들을 수탈해 먹는 건 세월이 아무리 지나도 변하지 않나 봅니다.
그 상태에서 정제된(?) 정보만 살살 흘립니다. 그걸 주워먹을 수 밖에 없어요. 보여주는 게 그것 밖에 없는데요.
그러면 저 친구들처럼 되는 겁니다.
세금없이 미래에 대한 투자는 무슨 돈으로 할 수 있겠냐고 질문을 하셔야 할듯.
그냥 진보정권이듴 보수정권이든, 현정권에 대한 불만을 쏟아낼 뿐이죠.
학업, 알바, 취업준비…. 이것도 힘든 데, 정치 사회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볼 시간도 없고, 설령 시간이 있어도 유튜브나 또래의 관심사를 파고 들죠.
요새 20대 투표율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그래야 사회가 내 얘기를 들어줄 거니까요
결론은 부동산이 잘못된거다. 이거 하나로 끝나더군요...
지쳐서 이제 말 안하려구요..ㅜㅜ
그 단면을 조금은 알게된거 같아서 고맙습니다.
조금 더 맘을 열고 두후보를 비교해 보면 좋을거 같습니다.
이재명에게 적대적인 언론과 포털의 횡포때문에
무조건 적대감이 있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세금을 걷어서 제대로 쓰려면 친구분들이 더욱 정치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보여주면서,이게 얼마짜리일것 같냐?라고 물어봅니다.제가 동생들한테 밭을 갈면서 느끼는 점은,정치에 관심이 무척이나 없다는 점입니다. 오히려 이런 순수한(?)점을 역으로 이용하는 것이 포인트 입니다.
아웃트로는 당연히 이재명 후보의 각종 공약들에 대한 설명이죠.기본 소득과 성남시장 재직시절 공약 이행율을 예시로 듭니다. 결국에는 신뢰의 문제니까요. 마지막으로 빼먹지 말아야할것은 투표 독려 입니다. '너 이번에 투표는 꼭 해야한다.선거는 한.일전 이니까.국짐 애송이들 지지한다고 해도 이해한다.그러나 반드시 투표는 했으면 해' 하면서요.
벌써 이 방법으로 4명의 동생들을 포섭(?)했습니다. 중.장년층들은 다른거 필요없습니다.일단 '쥴리'의 과거에 대해서 썰을
풀어주면서 '천하제일 갈보대회'의 영원한 우승자인 쥴리를 극딜 박아줍니다.특히 이건 여성분들에게 너무 잘먹힙니다.
15년동안 밭갈기에 실패한 지역인데, 요즘은 어안이 벙벙할 정도로 너무 잘먹힙니다. 원색적이고 자극적인,하지만 팩트에
기반한 스토리텔링이 가미된 서사들을 풀어주면서 밭을 갈기를 강추합니다.막장드라마의 시청률 원리라고나 할까요.
쫄지 마시고요.우리는 반드시 이겨야 하고,이길수 있습니다. 아. 물론 예외는 있습니다.골수 태극기부대분들. 이 사람들은
넘사벽입니다. 아예 시도 자체를 하지 마세요. ㅋㅋㅋ
성인의 말과 행동은 책임이 따르는 것이니 글쓰신 분이 속상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사방에 폐기물과 악취가 진동한다면 그곳은 쓰레기장이라는 이야기입니다. 간단하죠.
닥치지 않으니 모르는 것이죠.
그걸 알려줘도 알려고 하지 않은 것이 대부분이라
답답한건 내가슴이라 생각한지 좀 됐습니다.
20대에게는 미래가 많이 남은 시간이라 생각되는 시기라
4학년쯤 되야 내가 멀 선택했는지에 대한
고민정도 할 것 같네요.
물론 깨어있는 분들이 있어서 다행이구요.
우리나라의 소득세는 실제 고연봉을 제외하면 실질부담율은 매우 낮은편입니다. 그런상황에서 보유세나 재산세등을 줄인다고 하면 그부분만큼의 세금부담이 나중에는 어디로 돌아올지도 생각해야합니다.
작은정부냐 큰정부냐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상하게 우리나라 경제교육은 시장주의에 치우쳐있어서 시장원리에 맡기는것많이 마치 정답이고 국가의 개입은 비효율만이 존재한다고 인식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보이지않는손 이라는 말을 모르는 사람은 없어도 케인즈학파나 수정자본주의라는 이야기를 하면 지겨워 합니다.
4차산업혁명이 물결처럼 밀려오면 구조적 실업으로 일자리를 잃을 사람들이 갈수록 많아질겁니다. 아니 이미 실업대신 미고용으로 20대가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그런상황에서 국가에서 필요한 사회인프라, 서비스에 대한 고용을 보장하고 경쟁에서 도태되는 사람을 위한 필수적인 지원책을 위해 큰 정부는 필수입니다. 본인은 아직 경기장에 올라가기전의 선수이니 시상대에 올라선 선수들의 모습만 보이고 그들의 상금을 조금 줄이자는것에 반대할 수 있습 다. 하지만 그 파이를 조금만 줄인다면, 적어도 경기중에 다친사람들의 치료비, 더 나아가 최소한의 참가비 정도는 돌려줄 수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