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 런칭 이후로 많은 불평들이 보이는데
그중에 자주 보이는게 폰트가 이상하다는 부분이 많이 보입니다.
이 부분은 넷플릭스와 비교해 보면 딱 넷플릭스 초기와 비슷합니다.
현재 넷플릭스는 웹브라우저나 스토어앱들 보면 폰트가 거의 동일하게 나옵니다. 물론 아이폰등에서는 iOS 자막 기능과 뭔가 충돌이 있는지 추가 설정 안하면 엄청 크게 나온다던가 하는 부분은 있습니다.
그러나 디즈니플러스의 경우에는 이 자막 컨트롤 관련 설정이 모두 시스템에 종속되도록 개발되어 있는 듯 합니다.
자막 관련에서 먼저 기본으로 알아야 할게, serif, san-serif 등 기본 글꼴에 해당하는 시스템 폰트 부분이 있습니다.
특정 앱에서 폰트를 지정했는데, 그 폰트를 사용 못하는 경우에는 그 폰트에 지정된 기본 속성이 serif냐 san-serif냐에 따라 그에 해당하는 대체 기본 폰트가 나갑니다. 명조냐 고딕이냐 뭐 그런거죠.
그래서 디즈니플러스에서 지정한 웹폰트인 SeolSan 폰트가 작동되는 환경이면 그 폰트가 나올 것이고, 아니라면 시스템에서 사전에 설정된 폰트로 대체되어 나갑니다.
단, 맥 사파리에서는 뭔가 문제가 있는지 san-serif로 나와야 할 대체 폰트가 serif 타입으로 나오는 문제가 있어서 아래 글 내용으로 맥클리앙에 글 작성한게 있습니다. 아직까지 그대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mac/16689857CLIEN
암튼 자막 설정은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크롬, 엣지등 모든 웹브라우저는 자막 선택항목의 우측 상단에 추가 설정 버튼이 있습니다.

이걸로 자막 스타일 변경이 가능합니다.
근데 폰트 변경은 여기서 못합니다.
이 부분은 자막 영역의 스타일을 지정하는거지 폰트까지는 아니거든요.
그래서 폰트 부분은 웹브라우저의 경우는 웹브라우저의 설정을, 윈스토어 앱의 경우는 앱 설정을 따라갑니다.

크롬에서는 표준 글꼴을 변경하면 폰트가 변경됩니다. 단 이 경우 다른 사이트에도 영향을 준다는거 까지 감안하셔야 합니다.

엣지도 동일하게 폰트 설정이 가능합니다.

마소 스토어앱의 경우는 앱 설정을 따라가는데 그 앱 설정이 시스템 설정에 종속되므로 자막 스타일 변경을 시도 하면 바로 윈도우의 접근성 부분의 자막 스타일 변경으로 이동됩니다. 여기서 폰트 등 모두 변경은 가능하지만, 다소 제한적입니다.

하나 재밌는 부분은
크롬에서 접근성 제어 부분에 보면 실시간자막이란게 있어서 그걸로도 자막을 활성화 할 수 있습니다.


이 자막은 디즈니와는 별개로 시스템에서 뿌려주는거라서 시스템의 접근성 설정에 종속됩니다.
애플TV에서는 시스템의 자막 설정 부분이 있어서 그걸 따라가고 있구요.
그래서 결론 내보면 시청하는 시스템에서 웹 브라우저가 아닌 이상 디즈니 앱에서 사용하는 웹폰트가 시스템에서 문제가 없다면 괜찮지만, 아니라면 해당 시스템의 기본 시스템 고딕 폰트 및 시스템 기본 설정에 좌우된다는겁니다.
넷플릭스도 이전에는 웹브라우저등에서 폰트 설정이 가능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없는 걸로 압니다.
넷플릭스도 해보니깐 시스템 마다 나오는게 죄다 다르고 고려할게 많다는걸 알았겠죠.
그래서 최대한 동일하게 나오도록 기술개발을 한걸로 추정됩니다.
맥에서 확인해 보면 애플TV 앱과 사파리 모두 맥의 접근성 항목의 자막 스타일로 자막 스타일 변경이 가능한데, 넷플릭스는 그렇게 작동을 안하고 있습니다.
암튼 디즈니도 계속 운영해 보면 뭐가 더 좋은지 알게 되겠죠.
* 내용은 모두 제 개인 경험입니다. 틀린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 진짜 150%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