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익씨가 한국 닭은 1.5kg 라서 맛 없다고 한 모양인데, 이 주장에 대한 대한양계협회의 반박이
"아울러 “(황 칼럼니스트가) 작은 닭이 맛이 없다고 비아냥거리는데 (해당 크기는) 소비자가 원하는 크기”라고 설명했다. 나아가 “대한민국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한 1.5kg 닭은 영원히 이어진다”고 힘주어 말했다."
http://www.segye.com/newsView/20211123516041
전 1.5kg 닭을 원한적이 없어서... 이상하다 생각해서 찾아보니 2014년 기사에
"육계 폐사율이 높은 편이라 1.5kg 정도로 크면 ‘죽기 전에’ 빨리 유통시키는 관행이 1970년대부터 고착됐다는 것.
...
정부는 대형 닭 위주로 육계 생산 형태를 바꾸자고 주장한다. 농촌진흥청 나재천 박사는 “병아리 한 마리로 4㎏까지 키울 수 있는데 현재는 1.5㎏ 고기만 얻는다. 그로 인한 국가적 손실이 막대하다”며 “닭이 클수록 얻을 수 있는 고기 양이 늘어나니 농가에도 이익인데 안타깝다”고 했다. 농촌진흥청 자료에 따르면, 1.5kg짜리 닭에서 얻을 수 있는 고기는 868g에 불과하지만 2.5kg 닭의 경우 1.45kg을 얻을 수 있다. 도축, 가공 단가도 큰 닭이 더 싸다.
많은 국내 소비자가 ‘큰 닭은 맛이 없고 질기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농촌진흥청 자료에 따르면, 닭고기의 쫄깃쫄깃한 맛을 내는 인자는 이노신산(Inocinic acid)이다. 중량 2.5~2.8kg 닭고기의 이노신산이 1.5kg 닭고기보다 10㎎ 많다. 또한 필수지방산 함유량도 일반 닭고기(23.1%)에 비해 대형 닭고기(29.3%)가 훨씬 많다고 한다. 전북에서 양계업을 하는 이진호 씨는 “‘큰 닭은 맛없고 퍽퍽하다’는 것은 이전에 시골에서 키우던 노계(老鷄)를 두고 하는 말이다. 육계는 클수록 고기 양이 많고 쫄깃하며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도 맛이 난다”고 설명했다."
https://shindonga.donga.com/3/all/13/113491/1
황교익씨 말이 맞는것 같은데요. 한국 까는 태도라서 관심도 없었는데 양계협회 반박이 어설퍼서 찾아봤는데 새로운것을 배우네요.
양계협회의 소비자는 치킨업계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문득 드네요
대충 키워서 그런 거지 큰 닭이라고 무조건 퍽퍽한 건 아닙니다.
잘 키운 큰 닭이 시중에 잘 없어서 문제죠.
더 키운다고 해 봐야 10~20일 정도 더 키우는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35일 정도 키워 1.5kg 짜리 닭고기를 생산한다고 합니다.
외국은 보통 50일 내외로 키워 2.5kg 정도까지 키워 내 놓는다고 하지요.
이정도 차이에선 크게 퍽퍽하거나 하진 않을 듯 합니다. (실제 수입산 닭고기들이 퍽퍽하고 질기고 하진 않죠.)
토종닭은 그 이상으로 오래 키우니 더 질겨지는 게 아닐까 싶네요. (백숙은 이쪽을 선호하는 분들도 꽤 있죠.)
생각해보니 제가 외국닭을 먹어본 기억이 잘 없네요.. 그리고 토종닭과 외국닭은 일단 품종이 다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쨌든 댓글들 보아하니 저 빼고 다들 큰 닭만 선호하시는 것 같으니 제 입맛이 마이너인가 봅니다 ㄷㄷㄷ
토종닭은 백숙에서 선호하는 것이지요. (이것은 취향이라 토종닭 백숙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어린 닭 백숙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일반 닭 요리에서도 알게 모르게 더 큰 수입산 닭은 많이 드셔보셨을 거라 봅니다.
많은 순살치킨류나 강정류, 너겟류 등이 값싼 수입산 닭고기로 만들었습니다. (그 외에 패스트푸드점 같은 데의 치킨버거나 닭고기에도 수입산 닭이 꽤 사용되고 있지요.)
예전. 닭 키우던 외가 가면 장닭이라며 잡아준건 크고 힘 좋은 놈이었어요.
노계와는 차원이 다르죠.
어린닭 이건 영계가 맛있다 ...라는 음탕한 속설로 인해 확산 된거라고 봐도 무방 할겁니다.
여기서 말하는 큰 닭이란 '충분히 자란 닭'을 말하는 것이지 넘 오래살고 늙은 닭이 아닌것 같네요.
거기다 지금 울나라에서 유통되는 대부분의 닭은 병아리 티를 막 벗은 어린 닭(충분히 못자란 닭)이란 거구요.
노계도 압력솥에 요리하면 맛이 좋아요.
닭맹이신분은 계곡에서 파는 백숙이 노계인지 아닌지 구분도 못하십니다.
영계의 경우 압력솥에서 충분히 삶으면 .... 죽 됩니다. 수저가 필요합니다.
어릴적 먹었던 백숙, 치킨 ... 지금의 닭으로는 그 맛을 못내지요.
어휴 ㅜㅜ
여담으로 국내에 수입되는 품종도 회사마다 다릅니다. 알지도 못하면서 전세계가 다 동일하다고 할게 아니라 입 닫았어야하는데 말이죠..
왜 영계 아니면 노계라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 의견은 하나도 들을 생각을 안하시는지..
"지금 주로 먹는 닭은 너무 어린 닭이고, 님이 퍽퍽하다는 닭은 너무 늙은 닭이다
그리고 지금 먹는 닭보다 10여일 더 키우면 청년 쯤 되는 닭인데 그 닭이 더 맛있다"
이렇게 간단한 문장이 이해가 안되세요???????
왜 자꾸 이상한 말씀을 하시는지??
거의 개고양이만큼이나 오래 살아요.
그럼 노계라하면 7~8년 이상된 닭을 말하는거죠.
근데 보통은 그렇게까지 오래 살려두질 않죠.
1.5킬로보다 조금 더 키운다는게.그렇게.이해가 안됩니까??
노계가 아니고 조금 더 키운다구요... 뭔 입맛을 강요해요????
참 답답하네요
음.. 충분히 자란 닭이 어떤건지 모르시겠다니..
저 위에 다른 분들이 충분히 설명을 해주셨어요. 예를 들면 이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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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키운다고 해 봐야 10~20일 정도 더 키우는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35일 정도 키워 1.5kg 짜리 닭고기를 생산한다고 합니다.
외국은 보통 50일 내외로 키워 2.5kg 정도까지 키워 내 놓는다고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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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제가 '남의 얘기를 들을 생각이 없으신듯'하다고 얘기한거구요.
그나저나 여러가지로 인상깊은 말씀들을 하셔서...
'생닭을 사면서 입맛에 맞는 닭을 찾는 분'으로 알고 있을께요.
제 기준에는 참 드문 분이다 싶지만요.
저걸 저런식으로밖에 표현 못하는 황교익씨의 무능함은 제쳐두고
황교익씨 글들은 ..
+ 여기서조차 음식 관련 글에 호불호가 갈리는 것을 보면
글쓰는 능력은 의심할만하죠
불고기도 이런 표현능력의 한계로 욕좀 먹었죠. 자기딴에는 불고기의 어원이 일본유래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거라는데, 많은 사람들은 그의 글을 보고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고요.(심지어 불고기의 어원때문에 국어학자와 마찰까지 빚은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이건 본질적으로 언어의 사회성을 지키지 않아서 일어나는 사건들인데 기자 출신인 황교익이 글로 타인에게 오해를 산다면 글쓰기 능력에 문제가 있다는 건 합당한 결론인 거 같습니다
하지만 말씀하신 것은 전체중에 일부이고 깔려고 굳이 들추어 본질까지 흐리게 하는 목소리 큰 사람들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황교익은 일베에 의해서 트집잡힌 이후에
말도 안되는 한국언론식 제목 비틀기에 의해서 그 미움이 증폭된 인물이라 생각합니다.
황교익이 '한국 닭들이 너무 어릴때 도축된다, 그 결과 한국인은 맛없는 닭을 먹고 있다'라는 주장을 한것은 꽤 오래됐습니다. 그와 함께 그런 현상의 이면에 닭고기 생산/유통 대기업의 이권이 깔려있다는 주장도 설득력있게 했었구요.
최근에 그의 주장이 수면에 떠오른 것은 어디선가 그 주장을 비틀어 '한국 -치킨-이 맛없다'라고 제목을 달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알기로 그의 주장에 '한국 치킨'이 중심이었던 적은 없습니다. '한국에서 유통되는 닭'에 대한 얘기였지요.
다만 3키로 정도까지 키우는데에는 여러가지 손익계산이 복잡해지죠.
사료량 대비 판매가 등...
보통 치킨을 마리별로 먹어서 거기에 최적화된것일뿐 고기 생산량만 보면 큰 닭이 더 생산성 있대요.
저도 그리 들었어요. 병아리 공급사의 이익을 위해 작은 닭이 매우 중요하다구요.
빨리 잡으면 좋은 점이
급격하게 성장하는 시기만 키우고 천천히 살이 붙는 시기를 스킵 할 수 있다.
오래 기르려면 아프지 않고 오래 살도록 애지중지 해 줘야 하지만 빨리 잡으면 대충 키워도 된다.
높은 회전율로 금융비용 등 부대 부용이 축소됨...
등등이라 결론 적으로 싸게 생산 할 수 있다는 거죠..
맛이 없어도 싼것 선호하는 소비자들은 항상 어느정도 있으니까요..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708040452867876
생산성만 보면 큰 닭이 낫대요. 다만 한국에서 치킨을 마리당 팔면 1.5kg가 1만원이면 3kg짜리는 2만원 되어야 하잖아요. 그럼 "치킨 한마리가 2만원이라고?" 하니까 마리당 팔게 최적화 한것 같아요. 외국처럼 부위별/무게별로 소비하게 되면 아마 큰 닭을 사육해서 경제적인 효율을 달성할것 같아요.
부모님이 30년 넘게 양계업하세요.
이게 다~~~~~~~~~~~~~~~~하림이 이렇게 만든거에요..
하림~~~~~~~~~~~~~~~~~~~~~~~~~~~
황교익 주장의 핵심중 하나죠.
하림의 병아리 판매 이익 때문에 한국 닭 유통구조가 이렇게 짜여졌다!
큰 닭에 한번 맛들이면 작은 닭으로는 절대 못돌아 갑니다. ㅠㅠ
탕이 아니라도 일단 육질에서 느껴지는 식감자체가 비교 불가합니다. 닭에서도 육즙이 나는구나 하는걸 느낄수 있죠.
예전에 듣기론 육계를 키우는데 어느 시점이 지나면 사료값은 늘어나는데 성장량은 더디기 때문에 최적의 기간을 정한다고 들었어요.
지금 생각하니 그것도 작은 닭에 대한 핑계였나 싶기도 하네요. 사육 환경이 더 좋아져서 폐사율도 개선되었을테구요.
과일은 너무 비싸고,
수산물은 남획으로 문제 된 게 적지 않고, 명칭도 중구난방이고,
돼지는 너무 삼겹살 위주라 버리는 게 많고,
소는 지나치게 비싸며 기름이 너무 과하고(2등급이 더 적합한 요리도 많은데 구하기 번거롭죠.),
닭은 너무 작고 밀집사육해서 조류독감에 너무 취약하고.
농축수산물이 전반적으로 아쉬운 게 많습니다.
튀김옷, 기름, 양념, 뼈가 50%이상 차지할 듯.
개다리소반이 전통인 한국 잔치상에 식민지시절 일본식 상 문화가 들어간걸 한정식은 기생집 스타일이라고 해서 욕먹구요..
불고기는 한국음식이지만 불고기라는 이름이 식민지 시절에 역수입되었을 확률이 있는데 이걸 불고기는 일본기원이라고 오해하도록 글을써서 욕먹구요..
기타 떡볶기도 찬찬히 읽어보면 틀린말은 아닌데 오해하도록 썼죠..
거기에 백종원씨 일은 무슨 싼 대중요리하는 요리사한테 미슐랭 요리사한테 할만한 시비를 걸어서 털렸죠..물론 설탕이 몸에 좋지는 않습니다.
결론은 요새같이 사람들 문해력이 떨어지는 시기에 빙빙 꼬아서 적으면 욕먹습니다. 빙빙 꼬아서 적는게 자랑도 아닌 시대구요..
사진은 브라질 닭사육장입니다.
치킨의 나라라고 하지만, 주로 튀겨먹는 것 위주라서인지, 실제 1인당 닭고기 소비량은 매우 적은 수준으로 알고 있습니다. 순위권에 못 드는 정도가 아니라, OECD 평균보다도 한참 아래로 알고 있습니다.
한정된 사육장 면적에 적정 개체수를 초과해서 집어넣는 욕심도 부렸을 거구요. 그러면 스트레스에 폐사율이 높아지는 악순환이었겠지요.
요즘은 사육환경 개선에 감염병 관리나 대처가 좋아져서 충분히 크게 키워도 좋을듯 싶네요.
육계 큰 닭이 진짜 맛있을까? 궁금하시면.. 브라질산 닭다리살 정육 한번 사다 드셔보세요. 손바닥만한 큰 다리살 스테이크 해도 될정도로 부드럽고 맛납니다.
뭐든 거거익선... 아닙니꽈?
행님 동생님들도 모두 크시지요?
전... 꼬무룩....ㅡㅡ
그냥 뭐만 하면 소비자 탓으로 돌리고 그러네요.
식당에서 영계 옹추를 사용하는데 마치 굉장한 맛을 내는 종류인 양 말하지만,
사실은 삼계탕 그릇에 들어갈 만한 크기로 빨리 키워서 내다 파는 거라고요...
그러고 '성찬'이 대기업 회장과 사장단에게 제공하는 삼계탕은
좀 더 큰 토종닭을 잡아서 요리하는 내용입니다.
'영계"도 어린 닭으로 아는데, 사실은 연계, 즉 부드러운 닭을 말하는 것이라 합니다.
크게 차지하는 사료값 그리고 폐사율 등 병아리닭이 가성비가 제일 좋기 때문이라지요.
제 생각엔 삼복에 물량대기 위해 냉동 시켜 유통시킬 때도 아무래도 유리하죠. 영계삼계탕을 각인 시켰으니 더 좋고요.
다들 좋아하는부위가 있을텐데
크게키워서 부위별로 파는게 늘었으면 좋겠어요
심지어 달걀도 작습니다. 일본살적에 친구들와서 달걀보더니 무슨 오리알이냐 묻더군요
한국와서 먹으니 이게 무슨 달걀인지 메추리알인지..
늙은 닭이 큰 알을 낳고, 어린 닭은 작은 알을 낳습니다.
늙은 닭은 연각란을 낳을 확률이 높고, 노른자도 잘 터져서 큰 알이 무조건 좋진 않습니다.
대충 욕 먹을 대상이 틀린 것 같네요.
우리나라는 뭐 하나 아니다 싶으면 절대 안팔리거든요...
큰닭은 노계 폐계다 하며 못먹는 음식처럼 이야기하니까요...
작은닭만 선호하는 경향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그리고 어설픈 미식가들이 많아요...
속까지 익히는것도 문제고
양념도 겉만 돌고요.
그래서 맛없는 대표적인 게 마트치킨.....
큰 닭은 염지나 기름온도 조절을 그에 맞게 해야합니다.
얇은 스테이크와 두툼한 스테이크는 조리법이 좀 다르죠.
마트닭은 작은 닭에 어울릴 조리법을 쓰고, 바로 조리된 게 아니라서 맛이 없고요.
그래서 굉장히 느끼하지 않나요?
미국에서 지낼때 그래서 한국 치킨 생각나던데...
물론 튀김옷과 기름 차이도 있겠지만
집에서 해먹어봐도 적당한 크기 닭이 더 맛있게 튀겨지더라고요.
윗분말씀처럼 니가 조리 잘못한거다 거기에 맞는 방법이 따로 있다면
할말은 없는데
사실 그건 그거대로 서로 다르긴 다르다는걸 제대로 말해주는 거고요.
입맛은 주관적인거라 어느게 무조건 맞다고 하긴 어렵겠지만
그 양념맛 위주로 가는 방향성을 좋다고 하는 사람들이 늘어서
K 양념치킨의 대두까지 연결됐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적당한 크기의 닭에 적당한 양념 배율이 맛은 가장 있더라로
저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더 크게 키우면 단가가 안맞으니, 시설도 여이치 않구요.
노계라는 수년된 닭을 키우지도 않은 영업적 사고방식이네요. 노계만이 제사상에 오를수있었던 문화는 또 무시하는 말이네요.(노계만 목을 따 닭잡아 본 1인)
1.5킬로 육계를 잡아서 털, 머리, 발, 내장 등을 제거하고 950~1050g의 10호가 되는겁니다.
황교익씨 본인 유튜브 채널보다 더 호의적인 반응들만 있네요.
빨리 키워서 빨리팔고~~ 마진좋게~~
토종닭 생닭 드셔보세요 4~5만원에 아이에 종이 다른 맛을 즐겨 보세요
닭다리가 간이 짜서 그렇지 고기 자체는 훨씬 맛있습니다.
사육 환경의 문제도 분명하지만 우리 닭요리를 한번 삶아 내는 조리법을 기본으로 채택하는 것은 그만큼 냄새 민감성을 가지고 있고 따라서 서양보다 영계에 대한 선호도를 가지게 되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해외에서 먹은 치킨이
한국에서 먹은 치킨보다 맛있었던 기억이 없네요...
그런 닭들 키워서 백숙해먹었는데 아 이건 좀 커서 질기겠는데라는 생각은 입에 넣자마자 사라집니다.
고기가 쫄깃쫄깃 고소하다고 느낀게 그게 처음입니다.
우리가 흔히 시켜먹는 먹기 좋다는 닭 크기보다 적어도 1.5배 이상의 크기의 닭이 그렇습니다.
물론 너무 오래 키운 닭은 왠만한 향신료와 고기를 연하게 해준다는 재료를 넣어도.... 먹기는 많이 힘들더라구요...
한국의 "치킨"은 고기 자체의 맛보다는 양념맛으로 승부건지 오래라...
특히 허벅지 살만 발라 놓은거 최고입니다
자신의 생각을 명확하게 글로 전달 못하는 거면
그건 도대체 뭘까요.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들으란 이야긴가..
영계고 노계고 폐계이고간에 장단점이 분명한덴
“맛없다” 라고 한 순간 다른건 볼 것도 없이 그냥 다 틀린겁니다.
본인의 취향을 객관적 사실로 포장하기 위한 말들일 뿐이죠.
다릅니다.
차원이 달랐습니다.
(황교익 칼럼니스트님 팬입니다)
닭은 여러모로 힘든 계생을 살아가는게 안타깝습니다 ㅠㅠ
백숙으로만 먹어도 장난 아닌 욱질.
대부분 알낳다 늙은 닭을 토종닭이라 속여 팔아서 질기고 퍽퍽합니다.
적폐진영은 선비 10명보다 싸움꾼 1명을 더 두려워 합니다
이사람은 음식빼고 다른건 잘 보더라고요. 이건 하림을 조져야...
그리고 크고 작은걸로 맛있다 맛없다를 가르는건 자기 주장일뿐이고요....
양계업자 치킨업자의 이익문제도 맞지만....
이는 소비자의 선택에따른 결과입니다.
더 큰닭이 더 맛있다가 정답이라면 어떤기업이 이걸 사업화
안할까요? 비용이 좀더 든다 하더라도 양도 많고 맛도있는데
안할이유가 없죠?
황교익씨 발언에 문제는 작은 닭만 있는 현상을...
양계업자 치킨업자의 탐욕으로만 치부한거랑....
큰닭은 맛있고 작은 닭은 맛없다라는 사실이 정답이라고
말한게 잘못된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