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 난동 현장 떠난 순경, 지구대 배치 7개월 된 '시보' 신분
층간소음 문제로 갈등을 빚던 아래층 일가족 3명을 흉기로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 A씨가 지난 17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미추홀구 인천지법에 들어서고 있다.
흉기 난동 현장에서 피해자들을 두고 떠난 순경이 정식 경찰공무원으로 임용되기 전인 '시보' 신분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23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인천 논현경찰서 모 지구대 소속 A 순경은 중앙경찰학교에서 신임 순경 교육(4개월)과 현장실습(4개월) 등 8개월간 교육을 마치고 올해 4월 26일 현장에 배치된 시보 신분이었다. 경찰 시보 기간은 1년으로, 적격성에 문제가 없다면 정규임용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정식 경찰관으로 임명된다. A 순경 경우 내년 4월 정규 임용 여부가 결정된다.
시보라고 해도 중앙경찰학교 에서 기본 메뉴얼 정도는 배웠겠죠??
요
아직 경험없는 시보라 그러니 이해해달라는 말이 하고 싶은건지..
시보도 똑같은 경찰 교육 받고 일선에 나온겁니다. 당연히 똑같이 처벌받아야죠
민생치안에도 실습이 있나요?
마치 남경2+여경1 다니는것과 마찬가지로
요
군부대에서 신병 MOS교육 중 탈영한 거나 마찬가지 인데
이번 건 이후 현장 시보 교육 불가능해 지면 경찰 실전 대응력은 더욱 한심해 지겠죠
→ 최소한의 교육과 현장실습을 8개월 동안 받았다는 거고,
올해 4월 26일 현장에 배치 ~ 경찰 시보 기간은 1년 ~ 내년 4월 정규 임용 여부가 결정된다.
→ 현장 배치된지 6개월이 지났습니다.
교육과 현장실습 8개월 + 현장 배치 6개월 = 무려 14개월이고, 내년 4월 정규 임용이라면 앞으로 약 5개월 남은 상황인데 5개월만에 어마어마한 추가적인 현장 경험과 경찰로써 매우 중요한 새로운 교육을 받는 게 아니라면 시보 신분 타령할 상황은 아닌거 같네요.
어쨋든 경찰책임은 면할수 없겠습니다. 그 경찰 시보는 이제 경찰되려는 생각은 접으시는게 좋겠네요.
피해자 가족은 경찰에서 책임지고 돌봐야겠죠. 경찰와서 안심했는데 현장에서 경찰이 도망가 버렸으니...
연습생, 견습생.. 인턴 이런 시각으로 보는게 맞지 않을까요?
요
/Vollago
제발 단순하게 생각하지 말고 최악 상황에 대비해서 메뉴얼 재작성이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