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을 다르게 하면 될텐데.. 점심시간에 민원보러 많이 가니까요.. 12~1시가 아니라 1시 ~2시로 하던지 하면 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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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어인
IP 61.♡.11.49
11-23
2021-11-23 13: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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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을 명확하게 규정해서 그 시간에 식사하는게 맞다고 보여집니다. 공무원들 점심시간 순환근무라고.. 빠르면 오전 11시 30분 부터 ~ 늦게는 오후 1시 30분까지 점심시간이라서 자리에 없다고 하더라고요..ㅠㅠ... 이렇게 되면 민원인이 민원 받는 시간만 더 늦어지니 차라리 점심시간을 오후1시 ~ 오후2시까지 지정하고 요 시간에만 식사하도록 하는게 나아 보입니다.
지금처럼 교대로 점심시간을 갖든, 점심시간 자체를 옮기든...하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국민들 세금으로 운영 되는 곳인데 국민들 사정에 맞춰달라고 요구하는 것이 무리한 요구라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우연이아니야
IP 223.♡.252.140
11-23
2021-11-23 16: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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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니..." 이런 논리가 가장 이상하다고 생각해요. 저기 공무원들도 세금 내는 국민 이잖아요? 내가 월급주는데 갑질 왜 못해? 라는 것과 다를바가 없는 마인라는 생각도 들어요.
그냥 다 같은 노동자 아닐까요?
IP 58.♡.160.61
11-23
2021-11-23 16: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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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이아니야님 전혀 갑질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세금이란게 일종의 사회적 합의를 구현하기 위한 수단이고, 구성원의 보편적 니즈 충족을 위해 세금을 투입해 기관을 만들고 공무원이라는 인력을 고용한 것입니다. 단순히 세금을 내냐 안 내냐의 문제가 아니예요. 세금을 왜 투입되었는지, 그리고 공무원이 무엇을 위해 고용 되었는지를 봐야죠. 애초에...왜 이런 논란이 나오고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지금 민원실의 공무원들 하루 1시간 점심시간 허용 되지 않고 있나요? 아니면 원하는 시간에 점심 못 먹어서 나오고 있는 논란인건가요?
@님 구청에 필요한 서류 하나 떼러 가는데 휴가를 내는게 정상이라구요? 휴가가 무슨 의미라고 생각하시는 걸까요??
IP 14.♡.218.132
11-23
2021-11-23 16: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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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하준아빠님 정확하게는 휴가가 아니라 연차겠지요. 연차를 쓰고 가는게 맞는거 아닐까요? 저도 오늘 관리사무소 업무랑 은행 업무 보려고 연차썼습니다.
으름덩굴
IP 118.♡.12.11
11-24
2021-11-24 09: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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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보통 은행업무는 점심시간에 다 가능합니다. 사람이 밀리지 않는 이상.. 구청에서 보는 업무 대부분은 국가에서 필요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그로인해 일하는 사람들이 휴가를 내야 한다는건 맞지 않지요.
어쨋던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민원실인데.. 굳이 다같이 같은 시간에 밥을 먹겠다는 이유로 시간 자체를 비우는건 잘못이죠.
제가 당한 최악은 점심시간이 '가까우니' 나중에 오세요. 라고 하는 공무원이었고 민원 넣으니 나온 대답이. '그냥 죄송합니다.' 뿐이었죠..
동사무소, 구청, 군청, 시청 등등 민원실은 돌아가며 지키는게 맞습니다.
그게 싫으면 때려치우고 다른일 하셔야죠.
MilksWaffle
IP 220.♡.227.33
11-23
2021-11-23 13: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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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보장하는게 맞다 봅니다. 교대 근무 한다고는 하는데 막상 그 시간을 온전히 보장받지는 못하더라고요.
고구미세트
IP 121.♡.177.20
11-23
2021-11-23 13:5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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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ksWaffle님 시간대를 변경하거나 교대로 해야죠.
대민업무는 공무원들의 주요 업무인데요
직업의 특수성을 이해하는게 먼저 아닐까요?
소주생각
IP 39.♡.177.56
11-23
2021-11-23 13: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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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점심먹고 일보러 갔는데 술을 너무 마셔서 못들어간다고 출장갔다하라고 말했던 공무원 기억나네요.
miyou
IP 124.♡.206.112
11-23
2021-11-23 13:50:19
·
서비스직은 교대를 해야죠... 그에 따른 불편이 있다면 그걸 해소해야지 창구를 닫는다니;; 본인들 존재의 이유를 모르는 행동이죠. 주민들 편의제공이 본연의 업무인 것을요...
그나저나 같은 내용의 글에도 답변 달았던 것 같은데.... 뭔가 꾸준히 올라오는 느낌... ㅎ
건강한남양사람들
IP 121.♡.33.83
11-23
2021-11-23 13: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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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이 점심시간에 일보러 관공서 방문하는데요.
식사시간을 11시~12시나 1시~2시로 바꿔서 전부 밥 먹고 오면 안 되는 걸까요?
tirpleA
IP 39.♡.28.250
11-23
2021-11-23 13: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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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처럼 관공서도 윗 사람도 말단 창구 업무 좀 땡겨와서 하고, 옆 창구 업무 땡겨와서 하고 그런 융통성도 좀 있었으면 합니다
오목눈임
IP 223.♡.28.129
11-23
2021-11-23 14:00:33
·
음... 대면 업무를 해야 하는 곳인데...
적절한 비유일지 모르지만, 공항 체크인 카운터, 고속버스 매표소 등의 대면 업무 창구를 12-1시엔 점심시간이라고 다 닫아버리면.... ... ...
직원들이 앉아서 화장실도 못가고 요실금 걸리고 밥도 멋먹고 하는 사태는 없어야겠지만, 점심시간을 탄력있게 운영하거나 교대근무로 풀어야 하지 않을지....
IP 14.♡.218.132
11-23
2021-11-23 1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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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목눈임님 적절하지 않은 비유입니다. 공항체크인카운터가 12-1시에 업무를 안 하면 12시30분 비행기를 못 탑니다. 반면에 일반 동사무소가 12-1시 업무를 안 한다고 민원인에게 큰 일이 생기나요?
오목눈임
IP 223.♡.28.129
11-23
2021-11-23 1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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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극단적인 예시였긴 하지만 공항이 12-1 체크인 카운터를 닫으면 웹체크인 하고 들어가거나(출국장은 연다는 가정하에) 공항에 12시 전에 일찍 나가야한다는 불편함이 생기겠지요.
구청 또한 꼭 대면으로 방문해야 하는 사람들 중 직장인들은 보통 12시에서 1시 점심시간을 빼야 방문 가능한 사람들이 있었을테니.... 싶은 우려였습니다.....
다르데 생각하면 사기업들이 점심시간을 유연화하면 찾아갈 수는 있겠군요.
아마 실제로 점심시간 12-1에 민원 업무 중단 시행하는 지자체도 어느정도 민원인 방문도는 조사하고 거의 안오니까 닫겠지 싶긴 합니다.
IP 14.♡.218.132
11-23
2021-11-23 16: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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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목눈임님 직장인분들도 연차 있잖아요. 연차 쓰시고 방문하시면 되는거죠.. 공항 체크인은 적절하지 않은 예시입니다. 다른 곳에 개인적인 업무를 보러 가려면 자기 시간을 할애(연차 등으로)해서 가는게 맞는거지 내 연차는 아까우니깐 점심시간에 갈거고, 그러니깐 공무원들은 내 점심시간에 일해!!라고 하는게 틀렸다는겁니다.
nonobody
IP 211.♡.223.19
11-23
2021-11-23 14: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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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근무하면 되죠.
DKcorea
IP 211.♡.57.28
11-23
2021-11-23 1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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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좋은방향이라고 생각됩니다. 근무자가 교대 근무를 할 것이 아니라 공무가 있을때 각자의 회사에서 공무에 쓸수있는 시간을 따로 빼주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곰텡
IP 223.♡.18.143
11-23
2021-11-23 14: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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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원이 충분하면 교대로 운영하는게 맞죠. 되려 편의점이 강제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뢰브감독이
IP 175.♡.26.87
11-23
2021-11-23 1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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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바케 아닐까요?
인원이 많아서 교대 업무가 가능하면 교대로.
인원이 3명 이런 식이라 교대가 쉽지 않은 상황이면 점심시간 보장.
선피린
IP 117.♡.114.147
11-23
2021-11-23 14: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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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회사가 12-1시니까 공무원은 1-2시 점심시간으로 하면 되지 않나 싶은데...
또사랑
IP 210.♡.58.1
11-23
2021-11-23 14: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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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의 처우도 결국은 민원인을 중심으로 개선되는게 맞죠. 교대로 점심 드시거나 1시 이후 점심이 맞다고 봅니다.
우연이아니야
IP 223.♡.252.140
11-23
2021-11-23 14: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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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 보면 신기한게 다 선진국 복지 이야기 하면서. 공무원, 교사 같은 직장에는 왜 이렇게 갑질 마인드로 생각하나 모르겠어요.
은행만 해도 이제는 점심시간 보장해 주는 곳이 많죠. 기존에 은행다니던 사람말에는 교대로 식사하면 결국 다음 사람 눈치에 30분만에 허겁지겁 밥먹고 와서 일해서 힘들어 하더군요. 그분은 결국 그러다가 퇴사했어요.
기사를 보면 교대로 식사하면 결국 민원인은 점심에 몰리는데 인원은 반이 되니 느리다고 욕먹고 업무는 2배가 되고. 그러니 결국 짬에 따라서 빡세 타임 당번 정해지고. 뭐.. 일반회사에서 늘 있는 그런 고생하는거죠.
자신이 점심시간에 민원 봐야 해서 공무원들이 점심시간 일하라고 하는게 이상하지 않나요? 같은 생각으로 하면 차량정비소도 은행도 다 점심시간에 일해야죠.
오뚜기바몬드카레
IP 118.♡.11.78
11-23
2021-11-23 14: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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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이아니야님 카센터, 은행은 자영업자들이고 공무원은 말그대로 공공의 업무를 하는 사람이자나요 이게 비교가 되나요?
@오뚜기바몬드카레님 공공의 업무라고 해도 결국 업무고 직업이죠. 하는 일이 공공 분야 인거지.
일하는 동안에는 똑같은 노동자라고 생각해요. 같은 노동자로 권리를 생각해야죠. 공무원에게 점심시간을 보장해 주지 않는다면 일반회사에서도 업무를 위해서 점심 2개조로 나눠라고 해도 할말 없는게 아닐까요?
외국 가보면 정부 공무원들다 점심시간 보장해 줍니다. 댓글보면 점심시간에 관공서 업무 못본다고 하는데 그게 상식인곳이 그 많은 선진국이라고 불리는 곳이에요. 회사에서 관공서 업무를 위해서 자유롭게 반차 또는 시간제 휴가를 쓸수 있는제도를 논하는게 맞는 거죠.
ps. 전 공무원아니고 사기업 다니고 있씁니다. 그런데 늘 느끼는게 모든 제도는 공공부분부터 제도가 개선되고 (주5일, 40시간 등등) 그후 다른 부분으로 확대 되더군요. 공공부분도 점심시간 2교대 사라지고 그이어서 다른 곳도 점심시간 다 보장해 줘야 한다고 봐요
코엘료
IP 211.♡.142.11
11-23
2021-11-23 15:25:51
·
본인의 점심시간이 보장되어야 한다면 남의 점심시간도 보장되어야 합니다 그냥 간단한 이치입니다
Illllllllll
IP 112.♡.187.15
12-21
2021-12-21 15: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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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은 당연히 보장 되야죠 근데 모든 직원이 동일한 시간에 시간에 식사할 필요가 없지 않나요? 누구는 12시에 먹고 누구는 1시 먹는 정도가 엄청나게 불합리함이 느껴질만한 일인지는 모르겟어요 회사 직원 대비 식당 작은 곳은 11시반, 12시, 12시반, 1시 이렇게 식당 시간 쪼개서 보내는 것도 있는 데 이정도 융통성도 어려운건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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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처럼 손님 없을때 알아서 물품 몇개 먹어라가 잘못 된거죠.
점심시간에 주인이나 다른 알바가 봐주던지 그시간을 교대 시간으로 잡아야죠(보통 알바 타임 짤때 그렇게도 많이해요)
한사람이 9시부터 5시까지 점심시간도 보장못 받고 일하면 그게 잘못된거에요. 4시간 이상 근무시 30분 휴식은 당연히 줘야죠
교대로 근무하면서 처리하던걸 점심시간 내에는 민원을 따로 안받겠다는거 아닌가요?
은행처럼 구청 민원 업무도
일하다가 점심 시간에 갔다 오는 경우가 많기에...
업종의 특수성?이 있다고 생각되네요.
점심시간 내서 민원업무 하러 가는 경우가 너무많은데.. 1시~2시 이렇게 잡으면 서로 좋은거 아닌가요
공감합니다^^
점심시간에 민원보러 많이 가니까요..
12~1시가 아니라 1시 ~2시로 하던지 하면 될텐데..
공무원들 점심시간 순환근무라고.. 빠르면 오전 11시 30분 부터 ~ 늦게는 오후 1시 30분까지
점심시간이라서 자리에 없다고 하더라고요..ㅠㅠ... 이렇게 되면 민원인이 민원 받는 시간만 더 늦어지니
차라리 점심시간을 오후1시 ~ 오후2시까지 지정하고 요 시간에만 식사하도록 하는게 나아 보입니다.
문을 닫는건....훔...
직장인들....이제 민원 볼려면 점심시간이 아닌 연차쓰고 가야하는거군요.
최소한 대고객 대응은 점심시간 돌아가면서 먹어야죠? 안그래요?
국민들 세금으로 운영 되는 곳인데 국민들 사정에 맞춰달라고 요구하는 것이 무리한 요구라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이런 논리가 가장 이상하다고 생각해요.
저기 공무원들도 세금 내는 국민 이잖아요?
내가 월급주는데 갑질 왜 못해? 라는 것과 다를바가 없는 마인라는 생각도 들어요.
그냥 다 같은 노동자 아닐까요?
전혀 갑질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세금이란게 일종의 사회적 합의를 구현하기 위한 수단이고, 구성원의 보편적 니즈 충족을 위해 세금을 투입해 기관을 만들고 공무원이라는 인력을 고용한 것입니다. 단순히 세금을 내냐 안 내냐의 문제가 아니예요. 세금을 왜 투입되었는지, 그리고 공무원이 무엇을 위해 고용 되었는지를 봐야죠. 애초에...왜 이런 논란이 나오고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지금 민원실의 공무원들 하루 1시간 점심시간 허용 되지 않고 있나요? 아니면 원하는 시간에 점심 못 먹어서 나오고 있는 논란인건가요?
점심시간에 시간나는 직장인들은 뭐 그럼 반차내고 볼일보러 가야되나요;
업종 특수성을 감안해야지 아 우리도 쉬고싶다고 이건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정 그렇게 할거면 저녁 8시까지 남아서 일 처리 하는 순환보직이 새로 생기던가 해야겠죠.
일반 직장인이랑 비교하기엔 업무의 목적 자체가 다른데요
식사시간 1시간은 챙겨주되 교대근무가 맞습니다.
구청에 서류 떼러 휴가 낼 순 없는 거잖습니까.
또하나.. 지금같은 코로나 시대에 굳이 굳이 다같이 점심시간 맞추는 것도.. 미련한거죠
공무원들도 다른 구청에 서류 떼러 가려면 휴가내고 갑니다
이게 정상인거죠...
정확하게는 휴가가 아니라 연차겠지요. 연차를 쓰고 가는게 맞는거 아닐까요?
저도 오늘 관리사무소 업무랑 은행 업무 보려고 연차썼습니다.
구청에서 보는 업무 대부분은 국가에서 필요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그로인해 일하는 사람들이 휴가를 내야 한다는건 맞지 않지요.
어쨋던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민원실인데..
굳이 다같이 같은 시간에 밥을 먹겠다는 이유로 시간 자체를 비우는건 잘못이죠.
제가 당한 최악은 점심시간이 '가까우니' 나중에 오세요. 라고 하는 공무원이었고 민원 넣으니 나온 대답이. '그냥 죄송합니다.' 뿐이었죠..
동사무소, 구청, 군청, 시청 등등 민원실은 돌아가며 지키는게 맞습니다.
그게 싫으면 때려치우고 다른일 하셔야죠.
대민업무는 공무원들의 주요 업무인데요
직업의 특수성을 이해하는게 먼저 아닐까요?
그나저나 같은 내용의 글에도 답변 달았던 것 같은데.... 뭔가 꾸준히 올라오는 느낌... ㅎ
식사시간을 11시~12시나 1시~2시로 바꿔서 전부 밥 먹고 오면 안 되는 걸까요?
적절한 비유일지 모르지만,
공항 체크인 카운터, 고속버스 매표소 등의 대면 업무 창구를 12-1시엔 점심시간이라고 다 닫아버리면.... ... ...
직원들이 앉아서 화장실도 못가고 요실금 걸리고 밥도 멋먹고 하는 사태는 없어야겠지만, 점심시간을 탄력있게 운영하거나 교대근무로 풀어야 하지 않을지....
적절하지 않은 비유입니다.
공항체크인카운터가 12-1시에 업무를 안 하면 12시30분 비행기를 못 탑니다.
반면에 일반 동사무소가 12-1시 업무를 안 한다고 민원인에게 큰 일이 생기나요?
극단적인 예시였긴 하지만 공항이 12-1 체크인 카운터를 닫으면 웹체크인 하고 들어가거나(출국장은 연다는 가정하에) 공항에 12시 전에 일찍 나가야한다는 불편함이 생기겠지요.
구청 또한 꼭 대면으로 방문해야 하는 사람들 중 직장인들은 보통 12시에서 1시 점심시간을 빼야 방문 가능한 사람들이 있었을테니.... 싶은 우려였습니다.....
다르데 생각하면 사기업들이 점심시간을 유연화하면 찾아갈 수는 있겠군요.
아마 실제로 점심시간 12-1에 민원 업무 중단 시행하는 지자체도 어느정도 민원인 방문도는 조사하고 거의 안오니까 닫겠지 싶긴 합니다.
직장인분들도 연차 있잖아요. 연차 쓰시고 방문하시면 되는거죠.. 공항 체크인은 적절하지 않은 예시입니다.
다른 곳에 개인적인 업무를 보러 가려면 자기 시간을 할애(연차 등으로)해서 가는게 맞는거지
내 연차는 아까우니깐 점심시간에 갈거고, 그러니깐 공무원들은 내 점심시간에 일해!!라고 하는게 틀렸다는겁니다.
되려 편의점이 강제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원이 많아서 교대 업무가 가능하면 교대로.
인원이 3명 이런 식이라 교대가 쉽지 않은 상황이면 점심시간 보장.
공무원은 1-2시 점심시간으로 하면 되지 않나 싶은데...
공무원, 교사 같은 직장에는 왜 이렇게 갑질 마인드로 생각하나 모르겠어요.
은행만 해도 이제는 점심시간 보장해 주는 곳이 많죠. 기존에 은행다니던 사람말에는 교대로 식사하면 결국 다음 사람 눈치에 30분만에 허겁지겁 밥먹고 와서 일해서 힘들어 하더군요. 그분은 결국 그러다가 퇴사했어요.
기사를 보면 교대로 식사하면 결국 민원인은 점심에 몰리는데 인원은 반이 되니 느리다고 욕먹고 업무는 2배가 되고.
그러니 결국 짬에 따라서 빡세 타임 당번 정해지고. 뭐.. 일반회사에서 늘 있는 그런 고생하는거죠.
자신이 점심시간에 민원 봐야 해서 공무원들이 점심시간 일하라고 하는게 이상하지 않나요?
같은 생각으로 하면 차량정비소도 은행도 다 점심시간에 일해야죠.
카센터, 은행은 자영업자들이고
공무원은 말그대로 공공의 업무를 하는 사람이자나요
이게 비교가 되나요?
하는 일이 공공 분야 인거지.
일하는 동안에는 똑같은 노동자라고 생각해요.
같은 노동자로 권리를 생각해야죠.
공무원에게 점심시간을 보장해 주지 않는다면 일반회사에서도 업무를 위해서 점심 2개조로 나눠라고 해도 할말 없는게 아닐까요?
외국 가보면 정부 공무원들다 점심시간 보장해 줍니다. 댓글보면 점심시간에 관공서 업무 못본다고 하는데 그게 상식인곳이 그 많은 선진국이라고 불리는 곳이에요. 회사에서 관공서 업무를 위해서 자유롭게 반차 또는 시간제 휴가를 쓸수 있는제도를 논하는게 맞는 거죠.
ps. 전 공무원아니고 사기업 다니고 있씁니다.
그런데 늘 느끼는게 모든 제도는 공공부분부터 제도가 개선되고 (주5일, 40시간 등등) 그후 다른 부분으로 확대 되더군요. 공공부분도 점심시간 2교대 사라지고 그이어서 다른 곳도 점심시간 다 보장해 줘야 한다고 봐요
근데 모든 직원이 동일한 시간에 시간에 식사할 필요가 없지 않나요?
누구는 12시에 먹고 누구는 1시 먹는 정도가 엄청나게 불합리함이 느껴질만한 일인지는 모르겟어요
회사 직원 대비 식당 작은 곳은 11시반, 12시, 12시반, 1시 이렇게 식당 시간 쪼개서 보내는 것도 있는 데
이정도 융통성도 어려운건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