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저녁을 먹는데 와이프가 이재명의 초등학교 3시 일괄 하교 공약
아주 실용적이고 센스있는 공약이라고 칭찬하네요.
유치원에서 4시~6시에 하원하다가
초등학교 들어가면 12시에 하교하는데
이때 아이가 너무 일찍 집에와서 일을 그만두는 엄마들이 많죠.
근데 이 공약이 실천되면 부모들의 부담이 줄게되고
엄마들의 경력 단절도 어느정도 해소 할 수 있을거라고 합니다.
일산맘까페에도 이 공약보고 이재명 찍는 다는 엄마들이 많다는군요.
매우 바람직합니다~
(시골에 계신 부모님 설득하기에도 좋은 공약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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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시간으로 기대할 수 있는 효과가 상당합니다.
아 교사들은 싫어할랑가요ㅎㅎ
교사들도 월급 더 받게 되지 않을까요?
초등 교사들이 싫어하겠지요
제 생각엔 학원가는 애들이 더 많을거 같은데요..
저는 1, 2학년 수업 시간을 더 늘려서 오후 3시에
하교시키는 걸로 이해 했는데 그러면
애들이 따로 놀 시간은 없을 것 같습니다.
교사들은 엄청 싫어하겠네요
그리고 세금으로 월급 받으면 일 해야죠.. 그게 싫으면 관두던가 하겠죠 ㅎㅎ
교사들 엄청 싫어하던데, 근데 세금으로 월급 받는 입장에선
입다물고 알하거나 싫으면 나가거나 둘 중에 하나만 선택해야겠네요. ㅎㅎ
별도 교사 / 체계로 진행된다면?
그렇다고 정규직 교사 무작정 늘릴수는 없을 것이고요
아이 1학년때 육아휴직이 곧 퇴직으로 이어지는 경우 너무나 많아요. 저도 그랬구요.
학교에서 안정적으로 몇시간만 더 데리고 있어줘도 맞벌이 부모 죄책감을 좀 덜어주거든요
뜬금포지만 경선에서 추미애 후보를 뽑았고, 이거 아니라도 제 선택지는 이미 정해져 있었지만....이거 보고 이재명 뽑기로 했습니다~~~
괜히 이 정책 괜찮지 않냐라고 했다가 쿠사리만 먹였;;;
방과후 학교를 통해 집에 5학년 아이가 돌아오면 저녁 7시 입니다.
엄마는 아주 행복해 하고 있습니다. (무상이라서 더욱더.. ㅠㅠ)
좋은 공약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