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egrine님 버스의 이동 캐퍼시티(?)를 생각했을때 이건 건축승인 관할기관에서 버스 정도는 통과 가능한 높이로 허기 기준을 만들었어야 하지 않았나 싶네요. 도로는 말 그대로 공공재인데 건설비 많이 든다고 버스 통과 못하는 높이로 간선 도로를 만든다면 좋지 못한 선례가 될 것 같습니다.
크리티컬 치
IP 175.♡.70.136
11-22
2021-11-22 11:2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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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A_MR님 제 아버지 말씀이 이럴 때 항상 기억납니다... 이왕 살거 비싸더라도 최고를 사라 괜히 급한 맘에 싼거 사면 돈 더 든다... 저럴 거면 차라리 지하화 안했어야 하는게 맞지 않나 생각드네요
yiri
IP 223.♡.28.64
11-22
2021-11-22 11: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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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백퍼 맞습니다 수조원들여 대중교통이 운행 못한다면 공익이 아니죠 결국 자차 있는 사람만 누릴수 있는거니까요 그것도 비싼 톨비낼수 있는 사람들만요
또한 그렇게 시공했을때 비용에 타당성이 없다면 하지 말아야되구요 세금이 누굴 위해서만 쓰인다면 계층갈등이 극화되고 계층이 고착화 될뿐인데 공익적 목적이 결여된걸 곳곳에서 발견합니다
전기차 보조금도 비싼 차를 사고도 불편과 감가를 감당할수 있는 일부를 위한거죠 그렇게 차산 사람들이 탄소절감 따위 관심있을까요 도둑전기나 충전소 이용에 대한 불평등이 붉어질태고 세금으로 밑빠진독에 물붑기를 반복하는거죠
비용은 국가가대고 돈은 시공사가 벌고 댓가는 사회가 치루는걸 반복해도 여태 버틴게 용하다 생각이 듭니다
@님 도로가 혼잡해서 개선(공공성)하려고 지은건데, 민자로 지으면서 수익성을 따지니까 최초목적은 흐려지고 ㅂㅅ같은 사업이 된거임
Peregrine
IP 211.♡.10.248
11-22
2021-11-22 14: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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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ri님 원칙적으론 맞는 얘기긴 한데.... 문제는 공공이 100% 예산을 투입하는 재정사업으로 하면 언제 완공될지 모른다는거죠. 그리고 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예타 통과하는 것부터 허들이 높아집니다. 재정사업에 터널 높이도 모든 차가 통행이 충분할 정도로 높이 짓자고 하면 아직 삽을 못떴을지도 모릅니다. 즉 민간 사업자 껴서 빨리 지어 수익자 부담시키느냐, 재정 100%로 느리게 짓더라도 이용 대상을 넓히느냐의 가치 문제로 가게 되죠. 재정 사업으로 인프라를 빨리 지을 수 있는 경우는 정말 예외적인 경우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dajung
IP 211.♡.14.193
11-22
2021-11-22 10: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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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앞에서부터 경고판에 현수막에 주렁주렁 달려있는데 운전을 업으로 하신다는분들이 참.....
IP 210.♡.186.166
11-22
2021-11-22 10: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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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차도 입구에 먼저 높이 바리케이트 설치하는 건 어떨까요? 들어가서 낑기느니 바리케이트 뿌셔먹고 손실 보상금 이빠이 보상하게 하는 겁니다.
Peregrine
IP 211.♡.10.248
11-22
2021-11-22 10: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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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을 읽을줄 안다고 다 이해하는게 아니죠.... 실질적 문맹이 너무 많아서 일지도..
독고구패
IP 115.♡.145.160
11-22
2021-11-22 10: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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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egrine님 잘 안 보는 것도 실질적 문맹의 범주에 넣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도로의 표지판 알기를 "X"으로 아는 운전자들이 너무 많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도로 표지판에는 안전을 위한 여러가지 정보들이 많이 담겨있는데, 운전하다보면 그것에 유의하는 운전자들 많지 않아보이죠.
애초에 우리나라에 3미터의 낮은천장의 터널이 주요도로에 잘 없었기 때문에.. 차고를 알든 모르든 차고 제한이 있다는 사실과 그 제한이 내차까지 못가게 막을정도로 낮을 수 있다는것을 인지하거나 신경쓰고 다니질 않는것 같네요... 뭐 어쩌다가 한두대 끼면 모르겠으나 저긴 뭐 매일같이 끼고 있으니 ㄷㄷ 설마 버스도 못가? 싶었겠죠~
저차는 다행이라면 다행인건지.. 천장 시설물은 안부쉈나보군요 ㅎㅎ 당연히 부순사람이 다 보상해줘야 한다고 합니다~
아니면 터널 중간중간 높이 중에 허용 차고 아래로 내려오는 곳이 있는건지..
들어가지 말라고 딱 써 있는데 진짜..
시설물은 시설물인데 좀 징벌적으로 차량 교통혼잡발생비까지 만들어서 청구했으면 좋겠네요 ㅡㅡ;
한두번도 아니고 왜 아직도 저런 사고가 날까요...ㅠㅠ
차고도 모르면 면허증 뺐어야되는거 아닌가요ㄷㄷ
저렇게 만들어도 공사비가 거의 3조에 육박합니다....
말씀이 이럴 때 항상 기억납니다... 이왕 살거 비싸더라도 최고를 사라 괜히 급한 맘에 싼거 사면 돈 더 든다... 저럴 거면 차라리 지하화 안했어야 하는게 맞지 않나 생각드네요
또한 그렇게 시공했을때 비용에 타당성이 없다면 하지 말아야되구요 세금이 누굴 위해서만 쓰인다면 계층갈등이 극화되고 계층이 고착화 될뿐인데 공익적 목적이 결여된걸 곳곳에서 발견합니다
전기차 보조금도 비싼 차를 사고도 불편과 감가를 감당할수 있는 일부를 위한거죠 그렇게 차산 사람들이 탄소절감 따위 관심있을까요
도둑전기나 충전소 이용에 대한 불평등이 붉어질태고 세금으로 밑빠진독에 물붑기를 반복하는거죠
비용은 국가가대고 돈은 시공사가 벌고 댓가는 사회가 치루는걸 반복해도 여태 버틴게 용하다 생각이 듭니다
터널을 좀 더 공공성있게 지었어야 한다는 말씀은 공감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왜 전기차가 나오시나요?
전기차 보조금은 비 내연기관 차량 보급확대를 위한 정책이잖아요. 비싼 전기차는 애시당초 지원금도 안나오는대요;;
도로가 혼잡해서 개선(공공성)하려고 지은건데, 민자로 지으면서 수익성을 따지니까 최초목적은 흐려지고 ㅂㅅ같은 사업이 된거임
재정 사업으로 인프라를 빨리 지을 수 있는 경우는 정말 예외적인 경우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들어가서 낑기느니 바리케이트 뿌셔먹고 손실 보상금 이빠이 보상하게 하는 겁니다.
실질적 문맹이 너무 많아서 일지도..
도로의 표지판 알기를 "X"으로 아는 운전자들이 너무 많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도로 표지판에는 안전을 위한 여러가지 정보들이 많이 담겨있는데, 운전하다보면 그것에 유의하는 운전자들 많지 않아보이죠.
차고를 알든 모르든 차고 제한이 있다는 사실과 그 제한이 내차까지 못가게 막을정도로 낮을 수 있다는것을 인지하거나 신경쓰고 다니질 않는것 같네요...
뭐 어쩌다가 한두대 끼면 모르겠으나 저긴 뭐 매일같이 끼고 있으니 ㄷㄷ
설마 버스도 못가? 싶었겠죠~
저차는 다행이라면 다행인건지.. 천장 시설물은 안부쉈나보군요 ㅎㅎ
당연히 부순사람이 다 보상해줘야 한다고 합니다~
입구는 약간 더 넓거든요.. 복구하는 시간이고 비용(뿌순놈이 낸다지만)이고 너무 많이 듭니다. 입구에서 컷하게 만들어야해요
으악ㄷㄷㄷㄷ
아래 GIF 짤로 올린것처럼 대각선으로 뒤쪽 지지대를 하나 더 세웠어야됩니다. 그래야 빔이 안넘어지고 차량 지붕을 뜯어버리죠.
실제 대형차량 운전자들이 3미터 경고표시를 이렇게 생각한다고 합니다.
적어도 20-30cm 여유분 두고 경고했을 거라고 생각하고 "돌파" 강행한다고...
정말 무식한거죠. 사고나면 높이 경고 못보았다고 발뺌....
미쳤군요 ㄷㄷ
지금이라도 2.8M로 낮춰서 소형 화물 까지만 진입 시켜야 해요
문제는 차고를 알아도 차량이 들어가면 굴곡(오르락내리락)지점에서는 차량 전후면 차고가 달라지기 때문에 애매하긴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