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의 그 여경은 도대체 왜 경찰이
되었는지 모르는 듯 합니다.
일선 경찰이라면 수없이 그런 상황에
부딪혀야 하고, 임용 전 중앙경찰학교에서
받는 교육을 통해서도 그런 상황에 처했을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배웠을 겁니다.
시민 안전의 마지막 보루가 되어야 할 경찰이
겁이 나서 피해자를 내버려두고 도망쳐버리고,
그런 행동에 대해 반성하기는커녕 '학교에서 그렇게
배웠다'는 식으로 한심한 변명이나 하고 있네요.
피해자 구호가 먼저라면 출동할 때 갖고 간 무전기로
연락하는게 1층으로 내려가는 것보다 더 빠릅니다.
변명을 해도 그럴 듯 하게 해야지, 아마도 언론과
인터뷰할때 그런 식으로 답하라는 얘기를 들은 듯 합니다.
이제는 경찰 공무원 뽑을 때 남녀 구분 없이 무조건
같은 기준으로 뽑아야 합니다. 되도 않은 남녀 평등
떠드는 자들은 자기 가족이 이런 피해를 당해도
그런 소리가 나오는지 궁금합니다.
문제의 경찰들 당신들은 시민의 안전을 보호할 자격과
능력이 하나도 없으니 하루라도 빨리 나가길 바랍니다.
파면시켜야할듯합니다.
파면만이 답입니다.
경찰이라면 1차 제압이 먼저 아닌가요 ㄷㄷㄷㄷ
먼저 119 신고는 경찰이 아니라 지나가던 시민이 해야할일같은....
그리고는 트라우마로 기억이 없다고 답하라고 가르치고..
다만, 그랬다면 사과하고 반성하고 경찰을 하지 말아야지요. 피해자가 자신의 잘못된 대처 때문에 고통 속에서 목숨을 잃었는데 저딴 변명을...
나는 현장 상황을 한꺼번에 보고 분석할 능력이 없고,
여러 상황을 시뮬레이션할 능력도 없고 우선 순위도 못 정하고
능력이라는게 존재하지 않는 사람인데 여경은 되었다. 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나서 책임을 지면 됩니다. 사과하고 사직서 내고..
비명지르면서 허겁지겁 뛰어내려갔다고 현장목격자가 그러더군요...
"도망친게 아니라 일을 한거다"
경찰 여럿이 회의해서 나온 해답이 저거라면 다 옷벗어야 합니다.
잘못된 점을 인정하지 않으면 발전이 없습니다.
제가 여경 입장이었으면 현장에서는 도망쳤다고 한들 이상황에서도 저렇게 말하지는 못할것같아요.
구급차 도착 전까지는 현장 경찰이 first responder 입니다.
피해자 딸은 의료인이라 엄마 출혈을 손으로 지혈했을까요..
구급차보다 경찰차가 먼저 도착해야한다는건 안배웠을까요
요
"여자는 원래 이렇게 하는겁니다."
앗.....!
니가 거기에 출동만 안했었어도 그 사람은 살았어요 참나...;;;
결국 돌아가셨군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