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음식의 유통기한을 철저히 따지는 스타일은 아니고 반대로 유통기한이 지나도 먹을 수 있는 건 먹는다는 스타일입니다. 어제도 유통기한이 1주일 이상 지난 우유를 먹었습니다. 자주 있는 일이라 그려러니 했구요.
하지만 오늘은 무려 유통기한이 1.5개월 지난 우유를 시식했습니다. 처음에는 당연히 버릴려고 열었는데 보기에 멀쩡해보이는 겁니다. 맛을 조금 보자해서 조금 먹었는데 정상적인 우유맛하고 같았습니다. 지금 먹은지 1시간 이상 지났으니 문제 없겠죠? 1/3먹고 나머지는 버렸습니다... 도대체 유통기한은 어떤 기준일까요? 유통기한에 추가로 마지막 시식가능일(?)도 적혀있으면 좋겠습니다.
결론은... 샀으면 빨리빨리 먹읍시다... 내가 산것도 아닌데 뒷처리는 제가 합니다...
1년은 지나도 될 것 같았습니다.
사자마자 냉장고 넣어서 지금까지 미개봉이었다면 별 탈 없을수도 있어요
특히 유통기한 지난건 손도 안대기때문에...저같으면 바로 청소하는데 썻을거에요.
아직까지 살아있습니다 넘 걱정하지 마세요.
개봉 안하면 45일도 괜찮다네요
나이 드신 분들은 그런거 보면 바로 주워다가 쟁여놓더군요
뭔지도 모르는 데 일단 아깝다고 -_-
그런데 저런 일이 잦으신 편이라면... 급성 식중독을 생각한다면 한시간으로는 부족하고 12시간 정도는 지나 봐야 괜찮다고 생각할 수 있을껍니다. 어패류나 육류는 특히나 크게 앓을 수도 있으니 시험삼아(?) 드셔볼때 참고해 주세요.
윗분들이 적으셨듯이 소비기한은 훨씬 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