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가네 유튜브에서 봤는데
신기하네요.
우리나라의 평균 연간 주행거리는 1.4만키로라고 합니다. 승용차는 좀더 짧구요.
반면 일본의 평균 주행거리는 연간 6천키로라고 합니다.
원인은 대충 짐작이 가능합니다.
도심지의 비싼 주차요금과, 대중교통비 지급으로 인해
대중교통으로 통근하는 사람이 훨씬 많겠죠.
근데 신기한점은
이 평균 주행거리의 차이때문에
중고차의 키로수를 대하는 인식이 다르다는겁니다.
실제로 일본에 중고차시장에서는 5만키로 이상 주행한 중고차의 숫자가 급감하고, 10만키로 이상차량을 희귀할정도로 적고
우리나라의 경우 다들 아시다시피 10만키로 이상은 흔하고 15만 키로 이상도 사고 팔고 하죠.
일본인 부인의 얘기로는 10만키로 이상의 중고차를 구매하는건 말도 안되는소리 정도의 느낌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초보운전이 운전배우려고 폐차직전 차량사서 막타는 느낌일까요?
이게.그럴만 한게
일반적인 사람이 주행하는게 일년에 6000키로니까.
10만 뛴 차량은, 그사람들 입장에서는 18년치 주행을 한 차량입니다. 수명 다된차라는거죠.
설령 연식이 5년밖에 안지났어도 10만키로 뛰었다면, 세배이상 혹사당한 차량.. 우리로 치면 연식은 5년인데 25만키로 탄 택시? 렌트카? 중고차를 사는 느낌이라는거죠.
저는 일년 1.2만키로 밖에 안타서
10년쯤 타고 중고차로 팔거든요.
근데 10년 지나면 가격 참 처참합니다.
보통 중고차 사는 사람들이 인식하는 차량수명이란게
키로수로는 15만키로, 연식으로는 10년이라서
둘중에 하나라도 넘으면.. 사실 아무도 안사고
똥값이잖아요.
차 수명은 아직 남아있고, 큰 고장도 없이 멀쩡한데 말이죠.
진짜 경제적인 측면만 보면 저는
일년에 4만키로 정도 타는분이 2년타고 판 중고차 사서
한 5년 타고 파는게 제일 알뜰한것 같습니다.
고속도로 통행비도 헬이죠 ㄷㄷ
지금 건 4년 지났습니다만 몇년은 더 탈것 같습니다.
유튜브 보면서도 궁금했는데요.
그럼 차를 왜파셨어요?
7만키로 밖에 안탔고 중고차값도 똥값인데..
그냥 5,6년은 더 타실수 있을텐데 말이죠.
ㄷㄷㄷ 임원급도 여지없이…
하긴 저도 10년 12만 타면
앞으로 3,4년은 더 탈수있을거 같은 느낌인데
중고가격은 똥값.
어짜피 똥값인거 3,4년 더 타도 되는데
질려서, 더 좋은차 타고싶어서, 관리할게 많아져서 바꾸니.. 비슷하네요.
그래도 중고차값은 아마 처참할 겁니다...
신차 사는 매력이 떨어지는 환경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