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공 인기글에 40대 중후반 되시는 분들이 외롭다는 글이 보여 읽어보니 공감이 많이 되네요
특히 나이들어 가니 친구가 줄어든다는 부분...
남자는 일로 엮이는 관계가 아니면
친구관계가 쭉 이어지기 힘든건가 싶네요
다 내맘 같지가 않은거 같아요
특히 제게 오늘 같은날은 더더욱 외로운 기분이 드는게...
오늘 제 생일인데 축하톡 하나 없어서? 인거 같...,,
친한 친구나 형은 미국가 있어서
(동부라 아직 자고 있는듯)
트레이더스 가서 대방어랑 연어 새우 사갖고와서
허기짐을 달래봅니다...그래도 옆에 짝꿍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무한한 고마움을 전합니다^^
맛있게 드세요
혼자사는것도 복임니당 ㅋㅋ@님
이런건 같이 먹어야지요. 혼자먹기 없기!!
해마다 크리스마스, 생일(둘이 날짜가 거의 비슷합니다)을
계속 혼자 보내고 있는 40대 중반 한명 너무 화가 납니다 ㅋㅋㅋㅋㅋ
40대되면 외로와 지저라구요 전 솔로라
결혼한 친구 멀어지고, 연락안해서 멀어지고, 마음에 안들어서 멀어지고 ㅎㅎ
아직 고딩친구 대학친구 가끔씩 보긴합니다.
오히려 동호회나 카톡모임 같은데서 새로운 친구를 만나는것도 방법입니다.
그것은.. 많은 남자들의 운명.. 결혼도 자녀도 막아주진 못하는 것 같습니다.
생일축하합니다~!!
아래 세대만 보지 말고 윗 세대도 생각해 보시면서 오늘 하루 자축 하시길 바랍니다.
생일 축하드립니다. ~~
최고의 친구는 짝꿍인거 같아요
오늘 그 누구보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길~~~
특히 대방어가 맛있겠는데요~
저도 딱히 챙겨본 적이 없는지라...
에일맥주로 보이는데... 맛있겠습니다...^_^
멋진 저녁식사 되셨기를
저도 40초중반.
친구가 없네요..... 외롭네요.
사실 저도 사십대라 비슷한 감정이 요즘 많이 드네요^^;
능력주의는 승자에겐 인종차별주의와 동일한 오만함을 갖게하고
패자에겐 굴종이란 억압프레임을 씌웁니다. 자살을 강요하죠.
능력주의 사회에선 지위가 낮은 사람은 단지 루저취급을 받을 뿐이죠.
마이크 센델에 “능력주의는 폭군이다”란 책에도 나오는 내용이구요.
결국 서로가 급을 정하고 보는데 무슨 친구가 있을까요.
그리고 나이 먹는다고 사람 변하는것도 아니더군요.
타고난 본성은 수십년이 흘러도 절대 변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