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국민 정서라는 말의 저변에 '일개 고등학생들'과 '의대생'의 차이가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세월호는 국민정서가 안좋아서 철거했나요? 저들의 기준으로만 보면 세월호에 의대생들이 단체로 엠티가다가 사고가 났으면 과연 지금과 같은 상황이었을까 싶습니다.
누렁황소
IP 210.♡.245.45
11-19
2021-11-19 13: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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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누구의 죽음이건 가엾고 가슴 아프지 않은 죽음어디 있겠냐만, 내 주변 젊은 친구가 한강의 그 친구는 먼 발치에서 봐도 괜찮은 젊은이로 기억하더라고요. 세월호 추모공간에 엮어서 그 친구의 추모공간에 대한 당국의 조치를 보니, 아쉽다는 생각은 접을 랍니다. 아픈 마음으로 지켜봤지만, 그 마음 접고 하늘로 보내야 겠습니다.
제주의푸른밤
IP 106.♡.194.125
11-19
2021-11-19 15: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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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올해 가장 어이없는 사망사건일겁니다. 술먹고 실족사 했는데 언론이 띄워주고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추모해줌...이 무슨 블랙코메디인가요.
블루피터
IP 211.♡.247.203
11-19
2021-11-19 16: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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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보면 황교안도 합류했다는 포스터도 있음.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ILMAGNIFICO
IP 223.♡.219.21
11-19
2021-11-19 19: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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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서 술먹지 말자는걸 강조하는거 맞죠?
SeasonsG
IP 211.♡.222.131
11-19
2021-11-19 19: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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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5세훈 이거 이거 아주 도랐네요
aeronova
IP 175.♡.86.82
11-19
2021-11-19 19:4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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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분향소 철거는 국민 정서를 고려한 짓이더냐..yo
junhocool78
IP 61.♡.190.187
11-19
2021-11-19 19: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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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렴요..강남의 자제분이 죽었는데. 어련할깝쇼???
boowy
IP 183.♡.50.246
11-19
2021-11-19 19: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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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한강따라 출퇴근하고 한강 라이딩을 자주하는 편이라 가끔 반포에 갑니다. 자전거 타는 사람들은 많이들 가죠.
저기 코앞으로는 자전거 길이 아니라서 갈일이 없지만 조금 멀리서 보입니다.
태극기가 2개 꼽혀있어요.
죽은 청년의 아비가 엄한 사람을 살인자로 몰고가는 미친짓을 했지만, 죽은 청년의 잘못은 아니였습니다.
본인이 본인을 안전하게 다루지 못해서 죽은 사건이기 때문에 본인 책임이지만, 과음과 인사 불성으로 목숨을 잃은건 실수치고는 댓가가 너무 큰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본인의 실수지만 억울하고 안타까운 죽음일 수는 있습니다.
그렇기에 저 죽음을 조롱하거나 비웃을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사람에 따라서는 어쩄거나 억울한 청년의 죽음에 조의를 표하고 안타까워할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태극기는 거기에 왜 있나라는 생각이 드는건 사실입니다.
이 사건에 있어 가장 문제는 그의 아비죠. 여전히 무고한 한 청년을 살인자로 몰고가고 있으니깐요.
증거도 없이 그리고 본인이 알고 있던 명백한 증거까지 고의로 숨겨가면서요.
그 자의 행동 덕분에 자신의 책임이나마 억울한 죽음은 분명한 한 청년의 죽음이 왜곡되어 과열된 추모와 왜 추모해야 하냐로 나뉘어져 죽음마저 편히 쉬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저게 왜 반정부의 성지가 되죠?
세월호보다 이게 더 소중한가 봅니다..
세월호 때 고관대작 특목고 자제들이 희생됐었다면 추모공간 냅뒀을라나 ㅉㅉ
다 저런거 만들면 가관이겠네요
이건 서울시 판단 무시하고 법정으로 가서
국가가 강제처분할 사안 같네요
만취상태로...
한강근처로...가지맙시다...
진짜 저딴거 뽑은 인간들... 대단하네요..
진짜...
그러다보니 과거의 자신을 부정하는 현상이 ㅉㅉ
진실과 상관없이, 씁슬한 우리사회 일면을 보여주네요.
세월호는 국민정서가 안좋아서 철거했나요?
저들의 기준으로만 보면 세월호에 의대생들이 단체로 엠티가다가 사고가 났으면 과연 지금과
같은 상황이었을까 싶습니다.
술먹고 실족사 했는데 언론이 띄워주고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추모해줌...이 무슨 블랙코메디인가요.
자전거 타는 사람들은 많이들 가죠.
저기 코앞으로는 자전거 길이 아니라서 갈일이 없지만 조금 멀리서 보입니다.
태극기가 2개 꼽혀있어요.
죽은 청년의 아비가 엄한 사람을 살인자로 몰고가는 미친짓을 했지만, 죽은 청년의 잘못은 아니였습니다.
본인이 본인을 안전하게 다루지 못해서 죽은 사건이기 때문에 본인 책임이지만, 과음과 인사 불성으로 목숨을 잃은건 실수치고는 댓가가 너무 큰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본인의 실수지만 억울하고 안타까운 죽음일 수는 있습니다.
그렇기에 저 죽음을 조롱하거나 비웃을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사람에 따라서는 어쩄거나 억울한 청년의 죽음에 조의를 표하고 안타까워할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태극기는 거기에 왜 있나라는 생각이 드는건 사실입니다.
이 사건에 있어 가장 문제는 그의 아비죠.
여전히 무고한 한 청년을 살인자로 몰고가고 있으니깐요.
증거도 없이 그리고 본인이 알고 있던 명백한 증거까지 고의로 숨겨가면서요.
그 자의 행동 덕분에 자신의 책임이나마 억울한 죽음은 분명한 한 청년의 죽음이 왜곡되어 과열된 추모와 왜 추모해야 하냐로 나뉘어져 죽음마저 편히 쉬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요
진짜 저런 말도 안 되는 핑계를 대도 언론이 감싸주니 어이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