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열린민주당은 국민의 손으로 직접 결정한 3명의 훌륭한 의원들과 함께 잘 운영되어 왔고 합당하지 않아도 전혀 아쉬울 것 없는 정당이다.
그런데 지금 대선이 쉽지 않은 국면이다.
나는 단 하나의 합당 조건을 걸겠다.
민주당이 만약 이 조건을 받아들인다면 나는 합당을 위해 열린민주당 당원들에게 무릎을 꿇고 간청할 용의가 있다.
그러나 이 조건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나는 발벗고 나서서 반대할 것.
열린민주당 당원 분들의 생각도 내 생각과 다르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
민주당은 '열린공천'을 약속하라.
열린민주당의 최강욱, 김진애, 강민정, 김의겸은 열린공천이 옳았음을 증명했다.
이 조건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한단계 발전시킬 것이며, 대선에서 중도층을 끌어올 최고의 킬러 컨텐츠가 될 것이다.
손고모님, 그리고 최강욱 대표님 말씀에 가슴이 뜁니다.
지난 총선 열린민주당 창당 때의 벅찬 감동이 되살아납니다.
이제야 대선 승리의 그림이 그려집니다.
저는 열린민주당 의결당원으로서 열린당의 가치를 살릴 수 있도록 표결에 임할 것입니다.
열린공천, 그리고 하나 더 요구합니다. 지도부 선거를 열린당처럼 모두가 동등한 1표로 해야 합니다.
김용민 의원님 말대로 60배의 표 가치를 가진 대의원 비중을 줄여야 민주당을 개혁할 수 있습니다.
민주당 지지자 분들도 위의 방송 내용을 꼭 들어 보시고 지도부를 설득해 주십시오.
민주당을 중도층에게 매력적인 정당으로 멋지게 바꿔 봅시다.
"민주당이라서 안 돼" 대신에
"민주당이라서 돼"를 만들어 봅시다.
공천권을 포기할려고 할까요?
손고모님이 다음주 금요일에 민주당 수박 의원들 꼼짝 못하게 하는 방법 발표하신다고 합니다.
다음주 목요일에 재판이 있지만 유죄가 나와도 방송하신다고 합니다. ㅜㅜ
그리고 저는 열린공천보다 더 받기 힘든게 당내 선거제도 혁신안이라고 봤는데, 다행이 송영길 대표님이 지금 혁신안을 받고 당혁신위원회를 출범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수박들 저항도 만만치 않겠습니다만 이제는 민주당 당원들과 지지자들이 의원들을 얼마나 압박하느냐에 성패가 달려 있다고 봅니다.
공천권이야 말로 노인네들이 여의도에 붙어먹는 근원인데 설마 그걸 놓겠습니까
이건 거의 당 지도부를 해체하라는 조건이나 마찬가진거예요
제가 보기에는 열린당에서 차마 거절은 못하겠으니까 모양새 좋은 이유를 댄게 아닌가 싶습니다
열린당도 아쉬울게 없다 하지만 민주당도 열린당에 구걸할 마음까진 없을걸요?
얼마나 큰 변화가 있을지는 지켜봐야죠
이걸 민주당이 받는다면 민주당 인정입니다
기득권에 안주하여 또다른 적폐의 토대가 될 것인가?
더불어민주당의 현명한 선택을 바랍니다.
/Vollago
지금 민주당의 지지율이 빌빌기는것도 그런 겁쟁이들이 많아서 그런거죠.
다시 투쟁본능을 찾아야 합니다. 열린공천은 그러한 밑거름이 될거라 봅니다.
시스템 공천이 훌륭하다뇨ㅋㅋㅋㅋㅋ
인물보지 않고 정당색만 보고 찍는 성향이 강한 대구에서도 무소속이나 중소정당으로 당선은 홍준표처럼 네임밸류 큰 급만 가능하죠. 수박들에게 그정도로 네임밸류 강한 큰 인원이 얼마나 있을까요? 전 수박들 대부분 민주당 간판떼면 거의 대부분 낙선확정이라고 봅니다.
오히려 제발 2번으로 결정나서 수박들 한번 더 거름됐으면 좋겠어요. 진심으로...안철수가 한번 망한걸 보여줘서 수박들이 끝까지 당에서 총질만 할거같아서 더 두렵습니다
이참에 수박 새끼들도 걸러내고 좋겠네요.
진짜 민주주의가 뭔지 아시네요.
존경합니다.
이거 안받으면 적폐인증이니 .. ㅋㅋ
민주당 리트머스 시험지를 내미셨군요
'위기가 있다면 헤처나가고 기회가 있다면 놓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과연 민평계, 여성계 등이 순순히 받아들일지 ㅎㅎㅎㅎ
꽝 나는데 한 표 바칩니다. ㅋ
최근 민주당에서 느껴지지 않던 혁신과 두근거림이 느껴집니다..
더불어민주당으로 당명을 바꿨을때 처럼요..
민주당은 열린우리당 시즌2 되고 싶지 않으면
꼭 받아들였으면 좋겠네요
그냥 열린당으로 다 모였으면...
이건 찬성 해야죠
이거 거부 한다면....
열린 공천 꼭 가길 바랍니다
반대 할 이유 정말 없다 보네요
국민보다는 자신을 위한 정치를 하는 절대다수의 민주당 정치꾼들이 이런 제안을 받을 리 없겠지만
지지자들에게라도 큰 울림이 되어 민주당을 움직이게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합당이 최종적으로 성사되든 성사되지 않든, 이번 논의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 모두 윈-윈 하기를 바랍니다.
그 말은 즉 각 분야에서 묵묵히 활동하며 전문성을 쌓은 분들에게는 불리하고
방송도 좀 타고 유명세 위주로 활동하신 분들에게는 더 유리한 공천이란 뜻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공천관리위원회를 통해 비례대표후보를 정하는 방식보다는
열린공천제가 훨씬 더 민주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선거흥행에도 도움이 되겠죠.
그래서 저는 손고모님의 의견에 적극 찬성합니다. 민주당은 꼭 이 조건을 받아들이시길 바랍니다.
다만 지난 번 총선 때와 같이 남성과 여성의 기계적 배분은 좀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차라리 성평등제 30프로를 도입하는 것이 훨씬 낫지않나싶네요.
구동교동계도 몰래몰래 복당한거 보면 더불어 민주당이 많이 변질되었지요. 지금의 의석수로 뭐하나 제대로 못하는 것은 일 안하고 계파 이익에 따르는 국회의원들 원인이 크니 그걸 다시 개혁하면 되는 좋은 제안 인것 같습니다. 손혜원님 힘내시길..
절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예전에 서로 못잡아 먹어 개싸움 하다가도 세비 인상에는 슬그머니 도장 찍듯 여야 없이 똑같죠.
혹시나 조건 수용하고 합당 하더라도 공천 시기 오면 언제 그랬냐는듯 태세전환 할거 같습니다.
그나저나 손혜원 의원은 항상 멋지네요.
그러니 열린공천~!
수박들은 죄다 터져버리길..!!
가족관계에서
"이모" 같은 따뜻함에서는 부족하지만
때로는 "아버지" 보다도 엄할 수 있는 그런 의미를 가지고 있는
명사 라고 생각합니다.
늘 바른말만 하는 손혜원 의원님에게 너무 잘 어울리는 단어이기도 하죠.
저걸 민주당에서 꼭 받아주고
앞으로도 두 당의 합당으로
좋은 시너지로 좋게 되기를 정말 너무도 간절히 원합니다.
열린 공천에서는
이낙연 박병석 김진표 같은 자들이 절대 공천 못 받습니다
와우 ~ 역시 손혜원 !!
이거 한방이면 민주당 적폐 전부 당개혁 가능합니다
공천권을 당원에게 준다 ?
이것만큼 상식적이고 확실한 명분이 어디있겠습니까?
구지 공천권 놓고 당내 분열 싸울필요가 없습니다.
손혜원님 조건이 관철된다면 반대할 이유가 없습니다.
하지만 더민주에서 받아들이지 않겠지요.
열린민주당 독자적으로 남길 원했는데
열린공천 받는다면 저항감 뚝! 떨어지네요!!!
이재명은 받을것같은데
민주당은 미적거릴듯합니가 ㅡㅜ
열린공천 !! 좋아요!!!!
그렇게 하는 것이 가장 민주적이고 투명하다는 것을 인정 합니다만 민주적이고 투명한 방법으로 공천하면 저쪽의 전략에 지는 사례가 속출할 겁니다.
결국 전략을 짜서 싸울 수 밖에 없습니다. 어떤 인재를 어디다 배치 할지, 누굴 기용할지 판단은 전략적 토론과 합의가 필요합니다. 보통 그 과정에 숨어들어서 자기 잇속만 챙기는 사쿠라 같은 놈들이 나타나는데 그놈들 잡으려고 전략을 완전히 없애버리면 크게 지는 결과가 나올 겁니다.
전략을 없앨 순 없으니 나쁜놈들 잡을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할 겁니다. 당원투표 100%한다고 될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인지도 있는 사람이 유리할 거고 안철수같이 속은 시커멓지만 인기좋은 사람도 많이 공천될 거예요.
지난번 열린공천은 수가 적어서 최선만 뽑혔고
지역구도 특정된 것이 아니니 문제가 없었지만 최소 120석이상 걸린다면 얘기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양정철 빨아주는 글이 아닙니다. 오해없으시길 빕니다.
월드컵에서 일본이랑 붇는데 감독없이 투표로 선수를 기용할 순 없다는 얘깁니다. 감독이 어떻게 하는 것이 공정한 것인가 불공정하게 했으면 어떻게 처벌하나 이런 걸 논의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동의요. 한 예로 똥팔이들도 현 민주당 권리당원들이예요. 걔네도 이재명 떨어트릴려고 미리 가입운동 같은거 커뮤에서 엄청했었다고요. 이게 대통령 후보를 뽑는 일이라 결과적으론 존재가 미미해졌지만 공천은 또 다른 얘기죠. 당원 오염 엄청 될겁니다. 인재 육성을 위해선 전략공천도 중요합니다. 뭐든 100%는 위험한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후회한 적 없습니다.
딱 하나, 제가 뽑았던 후보까지 비례대표 선출이 되지 않았던 점만 아쉬웠을 뿐입니다.
열린공천이 완벽한 방법은 아니겠지만,
최소한 현 민주당의 발목을 잡고 있는 특정 무리들의 횡포를 가장 빠르게 차단하고
쇄신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