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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진료비 표준수가제 도입하겠다고 공약하셨습니다
저도 고양이 2마리 키우는데
이 아이들이 기침이라도 하면 병원비부터 걱정입니다
이미 중성화 수술에 예방 접종마친 다 큰 아이들을 입양했는데
같이 지내보니 고양이 키우는데는 그다지 돈이 많이 들지 않습니다
고양이 모래 고양이 사료 간식 스크래쳐
이정도만 잘 준비해주면 고양이는 알아서 진상 피우고 다닙니다 ㅠㅠ
(고만 좀 물어뜯고 뽀사먹어라... 점프하지마... 모니터 작살난거만 몇개인지 ㅠㅠ)
문제는 고양이가 아파서 동물 병원가야할때 목돈 나갈수도 있습니다
이 동물병원 진료비가 너무 천차만별이라서...
반려동물 진료비 표준수가제를 도입하면 정말 좋을거 같아요
저렴한 동물병원 찾을려고 이러저리 안찾아도 될테고 말이죠
/Vollago
동물 키우는 사람의 숫자가 많건 뭐건 어쨋든 수의사들은 날벼락이네요.
동물병원은 그냥 부르는게 값이라는 느낌...
보험 가입을 필수로 하는 허가제로 바뀌었으면 합니다.
개개인은 좋을지 몰라도 단체는 절대 인정안할 걸요.
꼭 수의사에게 손해 가는건 아니죠.
그래야만 합니다.
사회가 이렇게 점점 더 합리적 약속에 기반한 사회로 진화합니다.
후덜덜합니다.
물론 저도 비용 감당할 자신 없으면 처음부터 키우지 말라고 하고싶지만, 이미 입양됐는데 아파서 골골거리는 동물들을 방치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고 봅니다 ㅠ.ㅠ
애견인으로써.대찬성입니다.
다만 돈을 떠나 임상경험많고 의료기기 장비 좋은곳 찾게 되는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저희 개님도 일주일에 한번씩 병원을 가는데 아픈 것도 아픈 거지만 제가 돈이 없으면 정말 자괴감과 죄책감에 시달릴 것같습니다.
포기는 없죠!!! 우리 아이들 세대에게 공정한 나라를 물려주려면.. 물러서면 안되죠!!!
이거보니까 한마리 더 키우고 싶어요~~~
이 공약만 지켜지면 더이상 버려지는 동물은 거의 사라지겠어요~~~~
뭐 이런 후기 보면서 병원 옮겨다녔는데. 이런 공약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