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 그림은 주변서 알아볼까 사진은 펑했습니다!
헉 댓글이 많아서 깜짝놀랐네요! 애들챙기고 뻗어서 자는 사이 공감게 진출하다니! 일정시각 이후 댓댓글 다 달아드리지 못해 송구하네요.
아이는 10살입니다
지금 다니는곳은 그냥 미술학원이 아니고 어찌 알음알음으로 찾은 선생님화실에서 일주일에 두번씩 그리고 옵니다.
소규모로 자유스러운 분위기에 아이들이 그림체가 똑같아지거나 형식 메이지 않고 스스로의 그림 잘 만들어내면서 즐길수있는곳이라 아이도 너무나 좋아합니다.
그전에 미술학원 두군데 거쳤는데 그림체가 똑같아지거나 미술을 무슨 공부학습식? 으로 진도?나가고 해서 좀 쉬고있다가 우연히 발견한곳이라...
6세후반쯤 미술학원 갔는데 보낸 계기는 집에서 물감풀어주기 넘 힘들고 열받아서? 였습니다 ㅋㅋ
제가 미술계 무지하고 밥굶는다는 편견이 있어 전공은 안된다~~
그냥즐겨라입장이었는데
나중에 정 하고싶으면 해라...로 입장이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예중 예고 이런곳은 말고 그냥 지금처럼 쭉 가다가 중고딩때 입시를 선택하면 밀어주려고합니다
감상평 고견들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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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그림그리는걸 좋아하지만
저는 잘 그린다고는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실력자들은 넘나 많고 저희애는 만화같은거
끄적이는 정도라...
입체 아직도 제대로 못함
원근감 눈썰미가 없나.. 싶기도하고
인물 많이 많이 어설프고
근데 미술선생님은 항상 아이를 칭찬하시더라고
감성이 특별하다고?
왠 인스타갬성 같은 소리일까 생각했지만 그냥 네에~ 했습니다.
근데 간간이 선생님 지인이나 제자가 놀러왔다가 저희아이그림을 원해서 줘도되나 물어보시더라고요.
누군가 아이의그림을 잘봐준다니 고맙고 흔쾌히 수락했죠.
근데 이번엔 누군가(미술쌤 지인)이 이 그림을 사겠다네요?
그냥 펜으로 쓱쓱 그린 보잘것 없는 러프한 그림인디...
참 신기한일이네요.
전공한 지인에게 이야기하니
그럼 넌 이모티콘은 잘그려져서 사는거냐.. 라고 하더라고요? ㅎㅎ
뭔가 감성 아다리? 가 맞으면 손이 가게 되나봅니다.
이곳에나마 소소히 자랑해봅니다^^;
갬성 있는 것 같습니다. ㅎㅎ
고맙습니다^^
물고기들이 다들 웃고 있기도 하고, 올망졸망 모여있는 모습들이 따뜻한 느낌이 물씬 납니다.
고맙습니다
충분히 상업적 목적으로 판매가 가능한 작품으로 보입니다.
다른 작품들은 스캔하셔서 스톡이미지 사이트에 올려보세요~
스톡이미지란말이 뭔지 모르지만 검색해봐야겠네요^^
건당 가격을 책정해서 업로드 해둔 뒤 이미지가 팔리면 수수료를 제하고 입금 받을수 있습니다.
저는 구매만 해봐서 판매해본적은 없는데요. 관련해서 검색해보시면 어렵지 않게 안내 받으실수 있으실거에요.
그림은 예사실력인디 감성? 이 좀 가미된듯합니다
단순한 옆모습, 앞모습이 아니라 살짝 뒤쪽, 살짝 아래쪽 이런 식으로
꺾은 각도로 그린 게 예술이네요.
nft 한번 검색해보겠습니다
아이가 크게되겠네요!
아이만의 그림세계를 그릴수있게 응원해주시면 될거 같아요!
사실 예능계쪽은 굶는다는 편견이 있긴한데.. ㅎㅎ
고맙습니다
/samsung family out
전 미술 미자도 모릅니다^^;
아이의 그림이라고 수정해야겠어요!
액자에 넣어놓고 보면 꽤 운치있겠는데요?
고맙습니다
복사본에 색칠공부도 재미있겠어요!
재능있습니다.
김정기씨 그림방식이 연상됩니다.
이러다 진짜 미대가는건가 두렵기도하네요. 돈 많이 든다고 해서요^^;
한번물어봐야겠어요
고맙습니다
아이 미래를 위해 창의적인 환경을 만들어주시길!
이런 경우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지 모르겠네요.
오히려 정체성에 혼란이 와 천재성이 사라지던데요.
입시를결정하고 고딩때쯤가면 뭔갈 해야겠지만요
이 둘의 표정이 특히나 사랑스러운, 전체적으로 뭔가 정이 가는 그림이에요 +.+
동생 매장에 걸고 싶다고요.
쪽지 드릴께요!
저도 사고 싶어지는 그림이네요 ^^
고맙습니다^^
중학생만되어도 그 느낌이 안나올 수가 있다고 쌤이 그러시더라고요
삐뚤빼뚤한 그림도 그걸 잞살려서 그렸고요.
재능이 있긴한거보니 전문적으로 가진 않더라도 취미로라도 개발해줘보세요.
꼭 성공을 위해서가 아니라도
삶을 풍요롭게 하는 도구로 여기며 즐길 수 있게 응원해주시길.
제가 보기에 훌륭한 점은 좌우 균형이 완벽하다는 점입니다.
물고기들과 사물들이 아주 자연스럽게 좌우에 균형있게 배분되어 있어 안정감을 줍니다.
이 배분이 단순히 좌우 숫자만 똑같게 그려 넣은 것이 아니라 굉장히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번 그어서 그린것이 아니고 주저하지 않고 한번에 그린것 같고요.
그렇게 되려면 뭘 그릴지 머리속에 이미지가 입력되어 있어야 하죠.
그걸 한번에 표현할수 있는 손재주가 있어야 하고요.
두번째는 물고기들이 전부 특성이 살아 있습니다. 물고기들을 관찰을 많이 한것 같고요.
같은 물고기가 거의 없네요.
아이들만의 타고난 그림체를 잃어버리기 쉽습니다..
그림은 잘 그리고 못그리고가 없다고 어느 유명화가가 말했다고 합니다.
그저 안그리는 사람만 있을뿐 이라고...
내 그림을 다른 사람과 비교당하고 내가 그림을 못그린다고 느낄 때부터
사람들은 그림을 안그리기 시작한답니다..
즉,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은 그저 "계속해서 그리는 사람"이고
못 그리는 사람은 "더 이상 안그리는 사람"이라고 말하더군요.
그림은 사진과 똑같이 현실적으로 그리는게 잘그리는게 아니라 다양성과 자기표현 이랍니다.
아이들 만의 타고난 그림체..얼마나 사랑스럽고 이쁜가요?
우리 아이들의 소중한 타고난 그림체를 지켜줍시다.
아이가 어릴적 선조차 남들보다 소질이 없고 해서 칠판사준계기로 4살이후 매일 그리을 그리다보니 6살쯤엔 또래들같은 선표현이 겨우 나오는것 같더라고요.
집에선 a4에 매일매일 그립니다.
학교갔다와서 학원들다녀와서 쉴때..
만화 공주(아직도!) 귀여운거 등등
a4쓰레기 넘 나와서 나무한테 미안하지도 않냐고 아까우니 쫌만 쓰라고 매일 뭐라했는데 좀 쓰게 해줘야겠네요.
큰 그림은 화실가서 그리니 좋더라고요.
집에서 다찢는 둘째 땜에 도화지는 못펼치거든요^^;
아버님이 혹시 김홍도세요?
그런 면에서 충분히 예술가의 자질이 있어 보입니다.
충분히 구매할 만한 사람이 있을 수준으로 보입니다.
모르겠네요
사실 저는 애그림 제대로 안보는것 같네요
이 그림도 쌤이 칭찬하며 사진 찍어주셨길래 딱보고 어 바다그림이네... 하고 끝냈는데
이글올리고 다시금 몇번 보게 되네요.
차라리 무지한 부모라 그림에 간섭안해서 애가 자유로이 표현하나 싶기도 하네요^^;
애기가 하고싶은것 해주시면 앞으로 대성할 듯 싶습니다. 좋으시것어요.. 금손입니다.
그 카톡 이모티콘도 보면
되게 못그린것도 팔리는 세상이니
개성이 중요한것 같아요
아이그림에 얼마를 받으셨든지 손해라고 봅니다. ㅎㅎ
하고싶네요 약국... ㅎㅎ
거기도 그림쟁이 아이가 있나봅니다
지금부터라도 사진 찍어서 자료를 남겨주시면 좋겠습니다
한마리 한마리는 잘그린지 모르겠지만
전체 구도나 짜임새 구성이 대단하네요
나중에 필요해질 수 있어요
선생님이 아카이브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림이 쌓일수록 이 쓰레기들 언제버리지 했는데
그림 파일화도 하고 보관도 잘해야겠네요
댓글들이 어리둥절하긴 하네요^^;
보관으로 고려해야할까 싶네요.
저희 아이도 저렇게 갈까 싶었던 때가 있었는데
한 때였는지 지금은 엉망 ㅋㅋ
연필 하나로 저렇게 살아 있는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건 놀라운 재능입니다.
어떻게 사진이랑 그림 본다고 물고기를 저렇게 기가 막히게 그리나요?
범상치 않은 관찰력을 가진 것은 분명합니다
둘째가 맨날 물고기 타령하고 그려달라고하면 전 귀찮아서 누나한테 시킵니다.
누나가 맨날 그려주는건 아니고 열번부탁하면 한번정도 해줍니다 ㅠ
큰 아쿠아리움은
아가야때 가보고 얼마전 몇년만에 갔는데 거기서 가오리가 인상깊었나 싶네요.
제가 본 중 손에 꼽히는 재능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봉!!
재능이 보이고 꿈을 꾸고 있다면 당연 응원해줘야죠~ 화이팅~
수족관서 불쌍해서 웃고있는것 같진 않지만 ㅠ
다른분들이 느끼셨을지 모르겠지만 이야기도 화면 안에 많이 있어요.
보는 사람이 이 그림을 보고 느끼는 바가 있다면 가치있는 그림입니다.
무엇보다 아트계통과 연관 있으신분들이 다들 언급하시는 거면 그림을 공부하거나 관심 있어 하시는 분들이 그간의 경험으로 아는 만큼중에 일부분이 그림에서 느껴지기에, 혹은 아트계통과 무관한 일반적인 사람도 무언가 느끼는 바가 있다면 그 그림안에는 그림으로 어떠한 감정을 선물해주는(이건 잘그리는 사람도 쉽지 않습니다)
그림의 기본이 녹아 있는 거구요. :-)
아이의 장점을 어른의 시각으로 보면 낮춰 볼 수도 있지만
그림을 그리고 상업 미술과 예술 계통 둘다 경험해본 바로는 노소를 막론하고 그림이 ‘있어’ 보입니다.
멋진 그림이네요.
이 아이의 능력이 얼마만큼 더 성장할지는 모르겠으나
이 아이는 그림으로 감정을 표현 할 수있는 언어를 하나 더 가진 셈입니다.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더욱 성장 할 수도 있고요.
즐길 수 있게 지켜만 보면서, 묵묵히 지원해주시고 하시면 더 재미있고 따듯한 그림들이 나올거 같아요.
아직 미래에 대해서 크게 걱정할 시기는 아니니까 일단은 즐길 수 있게 많이 도와주고 응원해주면 좋을거 같아요.
재미있다니 저도 다시보게 됩니다. 일단 저는 감각이 매우없는것 같습니다 갬성도...
저 산을 그려봐라 했다가 전 옆에서 이건 이래야지 저래야지 참견하게 되고 애는 짜증내고 안좋은 추억으로 안합니다
아뜰리에 같은곳에서 맘놓고 그리는게 저도 좋은가봅니다.
대신 전시 공연 관람 여행 등에 함께 많이 하려합니다
...
이야.... 엄청나네요....
딴 얘기인데, 전 어릴때 여기저기 선생님들이 재능있다 하셨는데 엄마는 그 말을 듣고는 '학원 오래 다니게 하려고 칭찬한다'고 생각하셨대요 ㅎㅎ 커서도 어릴때 배웠던 것들 기웃거리게 되더라구요. 다만 자신감은 없는 상태로요 ㅠㅠ 오래오래 즐길 수 있게 많이 도와주셔요~~
자신감있게 즐기게 되시길 바랍니다!
선생님이 저에게 꼭 전시 공연 관람 이야기하시는데 이번이 두번째거든요...
진짜로 일정시간 내어서 아이와 좀움직여야겠다 생개했어요.
재능 뒷바라지 열심히해주세요. 예사롭지 않습니다.
전 만화같은 그림은 다 이렇게 그리는거 아닌가 했네요.
저도 인위적미술교육은 반대하는편입니다!
명확한 실루엣 - 확고한 주관
인상적입니다
쭈뼛쭈뼛 소심해서 어디가서 말이나 제대로할까 어따쓰나 싶었는디...
속으로는 좀 있는것 같아 다행입니다!
인테리어 벽지로 써도 될만큼 아름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