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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마음이 느껴지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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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마음이 느껴지네요..ㅠㅠ
Unless you try to do something beyond what you have already mastered, you will never grow. -Ralph W. Emerson Study hard what interests you the most in the most undisciplined, irreverent and original manner possible. -Richard P. Feynman
당장 아들이 기침만해도 맘이 아픈데 저 맘을 어찌 헤아릴수 있을까요....
지금 통계로 국내 코로나 사망자는 3158명, 미국은 76.5만명이네요.
제가 잘못 이해한건가요?
아.. 사망자 수가 아니고요. 위에 본문의 이광기 배우의 아들 이야기를 말한거였습니다.
무슨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더 대화할 이유가 없는듯 합니다.
이루 말하지못할 분위기였습니다. ㅠㅠ
며칠 전 모공에 올라온 어느 툰에서 공부를 시키지 않는 엄마도 겹쳐 생각나고.
그냥 건강하게만 자라 줬으면 합니다.
감히 상상이 안되서 뭐라 남길말이 없습니다.
아픔을, 고통을 겪어 보신 분 들만이
상대방의 고통과 감정을 보다 더 잘 이해할 수 있죠
아무것도 해 보지 않았던 사람이
자기는 다 잘 할 수있다고 이야기 하는 것은 오만한 행동입니다.
극단 선택이나, 사고사 등으로 어린 나이에 요절한 상 분위기랑 정말 너무 달라도 다른거같아요..
저도 한 몇주전에 다녀왔었는데 이제 슬슬 걔가 보고싶다 이런 생각나더라구요...
임진각에 핀포인트도 이광기씨 작품이래요.
ps 사진은 퍼온고에요
/Vollago
그래서 세월호 유가족들 앞에서 피자시켜먹던 그 xxx들을 용서할 수다 없습니다.
스크롤을 못 내리겠어요 ㅠㅠ
혼자일때는 머리만 이해를 했다면 지금은 마음도 같이 이해를 해서... 짠합니다.
눈물나네요... 안타깝고...
아이는 가슴에 뭍는거죠...
본인을 원망하고, 동시에 상대를 원망하고... 이런게 겹치면서 부부 관계조차 유지 안 되고 이혼으로 치닫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그만큼 아이를 먼저 보내는 것은 평범한 사람들이 감당하거나 극복하기 어려운 엄청난 일이라는 것... ㅠㅠㅠㅠ
- 김현승
더러는
옥토(沃土)에 떨어지는 작은 생명이고저......
흠도 티도
금 가지 않은
나의 전체는 오직 이뿐!
더욱 값진 것으로
드리라 하올 제,
나의 가장 나아종 지닌 것도 오직 이뿐,
아름다운 나무의 꽃이 시듦을 보시고
열매를 맺게 하신 당신은
나의 웃음을 만드신 후에
새로이 나의 눈물을 지어 주시다.
우리 사회의 가치는
전쟁과 재난 으로부터 국민을
보호 해내는 것이다
평화를 지키고자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사람이 먼저다
인터뷰하는 순간에도 마음이...
상상할 수 없고, 표현할 수 없는 아픔이겠죠...
뭐라 위로해야할지..
부디 힘내시길..
차마 못읽고 빠르게 스크롤했습니다...ㅠㅠ
저도 아이 아빠로서 저런건 아예 상상을 못하겠어요.
얼마나 큰 슬픔을 안고 살아가실까..
아들 생각나고
맘이 맘이 찟어지내요.
뭐가 자꾸 흐르냐.. 호르몬 때문인가
유족 대기실 중 유독 울음소리가 크고
끊임없이 우는 분들이 계셨어요.
대기실에 문이 따로 있는게 아닌 형태라
지나가면서 살짝 보는데
영정사진에 어린 아이가...
어휴 생판 모르는 남인 제가 봐도 넘 안타까운데
부모 입장에선 정말 못보낼 것 같아요.
글자판이 뿌옇게 흐려집니다...
에혀, 참 힘든 시간보내셨군요...
근데 저런 아픔이 있었다니 안타깝네요.
자식을 잃은 부모는 이르는 말이 없다고 하죠. 인터넷에서 떠드는 글이라 정확하진 않지만.
자식을 낳고서야 이 말이 이해가 됩니다.
저 심정이야 평생을 가도 이해할 수 없겠지만요.
네이버웹툰
김부장(박태준만화회사)-2편입니다.
헤아릴수도 없어요
행복하고 있으니깐 힘내셔서 웃음 잃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 슬픔의 깊이를 가늠하기 정말 힘드네요 ㅠㅠ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이겨냈다고 간증하는 집회 저희 교회오셔서 하셨는데 굉장히 감동 받았었습니다 그당시..
하늘나라로간 아이가 보고싶어도 꿈에 찾아오지 않았는데 어느날 꿈에 찾아와 하나님과 함께 잘 지내고 있다고 아빠를 다독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행복해하는 모습들을 꿈에서 보여주셨다고 하네요. 그때부터 마음이 굉장히 좋았다고 했던걸로 기억하네요. 이광기씨가 그 계기로 더 열심히 신앙생활하고 있다고 하시구요.
그때 이광기씨 팬이 됐고 좋은일도 굉장히 많이 하고 계신걸로 압니다.
그래서 6개월을 못하다가 겨우겨우 편지로 써서 주민센터에 보낸적이 있습니다. 말소를 부탁드리고..과태료 알려주시면 지불하겠다구요...
그랬는데 그 주민센터 분께서 똑같이 손편지로 너무 힘드실텐데 힘내셨으면 좋겠다고. 말소는 처리해드리겠다고..정말 따뜻한 글귀로 마음을 보내주셨습니다. 그걸보고 와이프와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광기님의 마음을 공감할수 있기에...마음이 다시 뭉클해집니다.
(다행히 지금은 건강한 아들이 있어서 많이 치유되었습니다. 하지만, 혼자노는 녀석을 보면 누나가 있었으면 참 잘 챙겨주고 좋았을텐데..라고 문득문득 생각이 나네요..)
저는 마흔 여덟 동생을 올 봄에 보내고도 이렇게 힘든데.....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내셨나요.ㅠ.ㅠ
병원가서 링거만 꽂아도 얼마나 마음이 찢어지는데... ㅠㅠ
다만, 신종플루의 치명성인지 치료약의 독성인지 도무지 감을 잡지 못하겠더라구요.
보고 눈물흘리고..
저 또한 힘들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