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필수님 안 쓰게 하진 않죠. 강제로 다 쓰게 합니다. 연차 쓰고 일하고 있을 뿐이죠. 관리감독이 안 되면 다 헛짓이에요. 연차촉진제는 그냥 폐지하면 될 일입니다. 돈 안 주고 사람 부려먹을 수 있는 굉장히 기업 프렌들리한 정책이에요.
나는누구
IP 121.♡.167.217
11-17
2021-11-17 08:29:27
·
누가 말한지 몰랐다면...........욕을...했을듯........
먹고하자
IP 165.♡.229.21
11-17
2021-11-17 08:33:10
·
지금도 못쓴 연차 자동소진되는데... 연말에 남은 휴가 자동으로 등록되고... 그런데 나는 회사에 있고 ㅜ
cutecat
IP 125.♡.128.128
11-17
2021-11-17 08:34:31
·
연차도 돈으로 받고자 하는 사람 잔업도 줄이기보다 급여라 생각하는 사람들 때문에 쉽지 않을듯 하지만 이제 시대도 바뀐만큼 돈으로 보상은 없애야한다봅니다. 쉴때 쉴권리가 있는데 돈만주면 연차살 권리가 회사에 있다면 문제지요. 일본식으로 연차 미사용분은 퇴직일로 부터 역산하여 마지막출근일 결정되는게 합리적이죠.
IP 223.♡.53.142
11-17
2021-11-17 08:36:36
·
이건 현실을 모르는 공약이네요.연차쓰고 출근시키기,연차소진하라고 말한뒤 눈치줘서 못쓰게하기..그래도 쓰는 눈치없는 직원은 인사상 불이익 등등 피해갈수있는 방법이 너무많습니다.
도미노_
IP 118.♡.10.254
11-17
2021-11-17 08:39:43
·
연차를 돈으로 보상하지 못하게 하고, 무조건 사용하도록 한다는 의도인데... 전반적인 노동자의 쉴 권리 향상 &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꺼라고 봅니다.
굳굳^^~
IP 175.♡.1.141
11-17
2021-11-17 08:51:15
·
초과업무수당 의무화도 좀 그거받음 수억벌꺼같은데
didim
IP 112.♡.109.77
11-17
2021-11-17 08:52:29
·
아내가 연차 10개정도 남았는데...돈으로 받는다고 안쓰고 있네요...그냥 쉬라니깐...말을 안들어요...연말에 정산하면 세금 떼일게 많다고...미리 비축해 놓는다고 그러네요..착한 아내입니다..^^
Harmonics
IP 59.♡.5.5
11-17
2021-11-17 09:06:22
·
저도 지금 현재 연차가 10일 남았는데 언제 다 쓸까 싶네요. 연차 사용 계획서 지난 달에 작성해서 어떻게든 쓰라고 하는데 못 쓰면 돈으로 안줄라고 별짓 다 하네요. 주 4일제 해야할 판입니다.
파리대제
IP 106.♡.193.191
11-17
2021-11-17 09:10:26
·
연차도 연봉높은 사람들이 월급에 곱해서 가져가죠. 일은 실무자들이 다하는데 휴가도 못가고...
연차를 바빠서 못쓰고 있는데 회사에서 법과는 상관없이 소멸시킨다고 연차사용촉진의 조건에 맞추지 않고 으름장을 놓고 있습니다. 불법이지만 재직중에는 이의재기를 하지 못하고 퇴사자를 봐도 퇴사시에 청구하면 온갖핑계로 질질 끌다가 어거지로 쪼개고쪼개서 지급하거나 이의재기안하면 끝까지 안주더군요. 법이 있어도 안지켜도 처벌이 약하거나 피해갈 수 있는 구멍을 없애야 합니다.
Ghost_K
IP 218.♡.235.74
11-17
2021-11-17 09:20:53
·
연차제도가 자리 잡은 회사는 그 반대의 현상이지요. 회사는 연차 써라, 쉬어라, 휴가 가라... 근로자들은 안쉴래 돈으로 달라... 100% 쓰게 만들면 회사입장에서도 나쁠 것 없을 것 같습니다.
schaft
IP 211.♡.158.45
11-17
2021-11-17 09:22:54
·
일이 굴러갈 충분한 인원이 있어야 휴가를 가는데.. 일정 못맞추고 펑크나는데 휴가를 어찌 갈까요. 돈으로 보상을 페널티조로 크게 먹이고 연차사용률을 인사고과에 반영하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뭐 그래도 사람 더 뽑는거보단 싸게 먹히니 돈으로 떼우려고 할수도 있겠네요.
WhaleDocker
IP 39.♡.25.29
11-17
2021-11-17 09:30:09
·
schaft님// 연차보상 3배 갑시다
IP 183.♡.232.82
11-17
2021-11-17 09:29:33
·
연차를 돈으로 주는게 좋다는 분도 많은 것 같은데, 연차를 쓰기 힘들게 만드는 경우가 몇 배는 더 거지같기 때문에 강제하게 되는 거겠죠. 애시당초 자율로 잘 될 거리면 규제를 할 이유도 없었을겁니다.
@님 100% 보상해주는순간.. 아무도 연차 안써요... 보상금지 및 무기한 이월 이 맞아보입니다.
IP 211.♡.66.145
11-17
2021-11-17 15:11:42
·
@애봉양님 안쓸것 같지만 어쩔수 없이 써야하는 상황이 있는 아이아빠 엄마들은 써야합니다. 어떤상황이 생길지 모르니 맘대로 쓰지도 못하죠 .. 그러다 다 못쓴 연차는 사라지는 회사들도 있는데 이렇게 남은건 내년 이월하거나 돈으로 줘야한다는 뜻으로 적었습니다.
IP 149.♡.71.20
11-17
2021-11-17 09:54:26
·
주 4일 시행을 고려하기 전에 이것처럼 기존에 있던 노동법 포함 어떤 것이든 원칙을 지켜서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다른 나라들 처럼 1년 병가 10일보장에 휴가 15~20일은 지켜줘야죠
MJenius
IP 39.♡.46.40
11-17
2021-11-17 09:57:33
·
미사용 연차는 수당으로 보상을 강제하고 남은 연차는 무제한 이월가능하게 만들면 됩니다. 그러면 원하는 시점에서 남은 연차를 수당으로 보상 받거나 눈치보지 않고 연차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회사에서도 연차를 이월할수록 보상해야할 금액이 커지기 때문에 사용을 장려할 수 밖에 없습니다.
MovingJin
IP 122.♡.16.36
11-17
2021-11-17 10:14:05
·
포괄임금제도 폐지추가요... 연차는 돈으로주거나 이월로하면될거같아요. 2년기한으로
삭제 되었습니다.
앤디조심
IP 175.♡.218.150
11-17
2021-11-17 10:15:57
·
연차의무화 실제 해보니 찬성입니다. 예전에는 연차 최소화하고 돈으로 보상받으려면 욕구가 강했는데,(회사에서는 누가 연차 적게 쓰나가 경쟁이 되더군요) 결국 몸도 망가지고 가족과 보낼 시간도 짧았어요. 눈치 안보고 연차쓰고 자기계발하거나 취미생활하니 너무 좋네요. 내 돈은 나가지만 소비진작에도 효과가 크다고 생각하구요. 결국 연차의무화 정착하다보면 주4일 도입도 자연스레 등장하지 않을까 싶네요.
피니아
IP 1.♡.196.27
11-17
2021-11-17 10:30:11
·
@앤디조심님 저도 실제 해보니, 의무 사용이 지켜만 진다면 좋은거 같습니다. 가치관의 차이이긴 하지만 제 주변에도 분명 만성피로에 몸은 힘들고 지치고 한대 이게 돈으로 돌아오기때문에 꾸역꾸역 안쓰고 버티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게 결국 업무 효율로 돌아오더군요. 저도 올해 초부터 엄청 바빠서 여름휴가도 못가고 3분기까지 열심히 달렸습니다. 4분기되서 조금 여유가 생겨서 연차소진을 해야 하기에 10월달 부터 12월 말일까지 거의 주 4일 근무로 진행중입니다. 매주 금 또는 매주 월에 연차를 소진해서 금토일, 혹은 토일월을 쉬고있습니다.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연차수당을 주던, 연차 이월을 하던, 강제 소진을 하면 각각의 장단점이 분명합니다. 제 기준 제 가치관 기준 의무사용이 무조건 지켜진다면 저는 좋은거 같습니다.
고기먹는사자
IP 104.♡.84.8
11-17
2021-11-17 10:20:18
·
연차 안써봤자 개당 15만 밖에 안줘서 거의 다 써가는데 이제 4개 남았네요 ㅎ
KeiGun
IP 168.♡.154.221
11-17
2021-11-17 10:23:17
·
어떤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정말로 바쁘면 연차 소진 하기 힘듭니다. 저도 결국 올해 몇개 못 썼어요. 연말에 사유서 쓸지도 모르겠습니다. "왜 다 쓰라는데 안 써?" 네.. 일이 바빠서요.. 파트장이 응 바쁘면 안 써도 돼. 라고 해도 회사에서 뭐라고 하면 방어해 줄 사람은 아니라.. 쯧.. 연차 수당은 다 나오니까 못 써도 손해볼 거 없는데.. 오히려 저렇게 100프로 의무 사용이 되면 연차 수당이 사라지고 연차는 썼지만 출근은 했다.. 유령 근무.. 가 될 가능성이 다분합니다. 지금도 주 52시간 근무 때문에 실제로 일은 하는데 하지 않았다.. 출근 도장(?) 안 찍고 근무하는 사람들 많은데요.
그렇게 안되게 인원 조정하고 스케줄 조정하는게 당연히 맞는건데 그렇게 사람 뽑아 주지도 않고, 갑 업체에서 스케줄 조정 해주지도 않고, 왜 남들 다 하는데 넌 못하냐 이 무능력한 놈아 같은 소리나 들을거 같습니다..
SaiDa
IP 223.♡.212.171
11-17
2021-11-17 10:28:04
·
어차피 바빠서 쓰지도 못 하는 연차-_-; 그냥 돈으로 받는 게 좋더군요
11월5일
IP 119.♡.180.84
11-17
2021-11-17 10:32:54
·
돈으로라도 제발 좀 받았으면...
삭제 되었습니다.
Quu
IP 180.♡.150.120
11-17
2021-11-17 10:48:50
·
근로자가 원하는 방법으로 보상 받는걸 법적으로 정해놨으면 좋겠네요. 휴가를 다 쓰거나 돈으로 받거나요. 어느 한쪽만 강제하면 어떻게든 부작용이 생기니까요
눈럽
IP 106.♡.255.82
11-17
2021-11-17 10:50:53
·
음........저건 연차맘대로 못쓰는 열악한 근무환경(써야하는데 못쓰는)을 해결하기 위한 내용으로 이해되는데 다들....억지로 연차쓰게 한다고 불만들이시네요..-_-;;
KeiGun
IP 168.♡.154.221
11-17
2021-11-17 10:55:24
·
@눈럽님 해결이 안되니까요. 제가 위에도 적었지만 주 52시간 근무도 정착이 많이 되긴 했는데.. 실제로는 근무 등록 없이 일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급하면 일해야 하니까요. 급하게 만들지 않는게 우선이지만, 어쩔 수 없는 경우들 있잖아요. 오히려 잔업수당 잘 챙겨주던 회사에서 주 52시간 때문에 유령근무 하게 되면 불만이 안 생길까요? 그런 차원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눈럽
IP 106.♡.255.82
11-17
2021-11-17 11:02:23
·
@KeiGun님 네. 말씀하시는 내용도 인정하는 바입니다. 하지만 저는 예전에 휴가도 눈치보고 써야하는 환경에서 일해본적이 있어서.. 그런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습니다. 모두 자신의 환경에 대입해서 혜택을 살펴보시겠지만, 유령근무(?)에 대한 문제와 연차휴가를 보장받는건 조금 다르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건 그것대로..이건 이것대로 살펴봐야하는게 아닐까 싶어요.
KeiGun
IP 168.♡.154.221
11-17
2021-11-17 11:16:24
·
@눈럽님 음.. 각자 처한 상황들이 다르고 겪었던 일이 다르니 의견 차이가 생기는 건 당연한거 같네요.
이런 면으로는 어떨까요? 갑과 을의 관계.. 말씀하셨던 휴가도 눈치보고 써야 하는 그런 회사에서 갑은 회사 혹은 상사입니다. 연차 의무 사용이 법적으로 보장이 된다면.. 어떤 식으로 사원을 압박하게 될까요?
연차 사용 보장, 주52시간 보장은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현재도 납기 일정이 굉장히 빡빡해서 연차도 못 쓰고 주 52시간 이상 근무해야 하는 환경인데 회사에서는 인원 보충을 해주지 않고, 갑 업체에서는 일정을 연기해 주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회사에서는 응 무조건 일정 맞춰. 인원 늘려달라고? 일 없으면 다 손 놓고 놀거야?
주 52시간 딱 채워서 일하고 연차도 쓰면 일정 펑크 나는건 확정입니다. 회사에서는 52시간만 일하고 연차도 사용하라고 합니다. 알아서 해라. 근데 일정 펑크 나는건 안된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일정 펑크 내던가 연차 쓰고, 잔업 안 쓰고 일하던가... 지금도 벌어지고 있는 일입니다.
언제 이런 환경이 개선이 될까요? 저도 바라는 건 눈럽님과 똑같습니다. 제때 쉬었으면 좋겠어요
100% 사용 의무화를 할게 아니라 쓸만큼 쓰고 남은 연차수당을 제대로 지급하도록 관리감독 해야 할 것 같은데요.. 지금도 회사는 연차 쓰라고 늘 독려하고 채근 합니다. 다만 일부(라고 쓰고 대부분) 회사들은 연차 사용 계획서를 미리 받고 서류상 쓴 것 처럼 꾸미고 실제론 나와서 일을 하게 만들죠. 그리고 당연히 연차를 사용했으니 돈으로 주지도 않고요.. 이런 부정을 제대로 관리감독 하도록 해야합니다. 연차는 사람에 따라 다 쓸 일도 있고 또 사정상 다 쓰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반만 쓰고 반은 돈으로 받아서 살림에 보태고 싶어하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가뜩이나 돈의 가치가 떨어지고 연봉 상승도 미비한 요즘인지라...
꿀모카빵
IP 219.♡.10.121
11-17
2021-11-17 16:28:01
·
뭔가 더 임팩트 있는 공약이 필요합니다. 특히 부동층을 끌어올수 있는. 51퍼센트가 필요합니다. 부동층 끌어오면 가능합니다.
꽃길만걷자!
IP 118.♡.88.53
11-17
2021-11-17 16:31:43
·
연차보상을 지금의 두배로 높이면 자연히 연차사용 문화가 정착될겁니다. 대신 이 경우에는 근로자도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봅니다
노스트라드패밀리
IP 27.♡.140.10
11-17
2021-11-17 16:35:06
·
보통 연차 사용률을 KPI로 두지 않나요 ㅋㅋ 연차 100% 안써? 고과로 보여줄게~
Novonordisk
IP 223.♡.158.199
11-17
2021-11-17 16:40:42
·
일은 많이 연차는 써라 결국 연차 쓰고 출근해서 일하는데 이게 무슨 소용인가요.
한가심이
IP 223.♡.210.85
02-06
2022-02-06 09:43:32
·
이재명은 뭔가 압니다. 핵심을 찌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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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차 보상 안해주려고 만든 그지ㅜ같은...
제목은 “이재명 공약 - 직장인 연차휴가 100% 사용 의무화” -> 마치 공약을 낸 것처럼 보이죠.
내용은 “19대 대선때 이재명 후보 공약집입니다. 이번에도 들어가겠죠??” -> 띠용? 5년 전 공약이군요.
@스타님님 제목낚시에 게시판 용도위반이세요.
게다가 피드백 댓글 하나 없군요.
죄송합니다.
출근길에 이슈가 될 공약이 뭐가 있을까
공약 검색해보고 간단하게 글 썼습니다.
회의끝나고 보니 메인에 올라왔네요
프로젝트 막바지라 바쁘네요
거듭 죄송합니다
이것 때문에 많은 중소기업 직장인들이 연차쓰고 일하고 있죠;;;
그냥 사용의무화만 하면 소용없고 촉진제 자체를 없애야합니다.
그러게요 ...저걸 돈으로 받고 싶은 분도 있긴한데 .
다수가 ...돈도 못받고 사라지는 처지라.
그리고 돈 받더라도 그냥 쓰고 쉬고 싶은데
한국사람들 욀케 일하는거 좋아하죠.
생활이 힘들어서 돈걱정 하는거겠죠.
혹시 여의도 가실 생각없으신가요?
안쓰고 버텨 돈으로 받으려는 직원과 쓰게 만드려고 필사적인 회사가 싸우도록..
지금 수준은..
"휴가? 그냥 일해 돈줄께.." 라는 기업이 많습니다. 10배쯤 되야.. 직원들 휴가 보낼려고 사칙도 바꾸고 조직장들 갈구고 그러죠..
돈으로라도 보상해 주면 좋은 곳이죠.
일은 잔뜩 던져주면서 휴가 쓰라고 강제하는 곳이 대부분일걸요.
과장급 아래로는 회사 눈치로 제대로 못 쓰고, 부장급 이상으로는 연차 달고도 출근해서 일하고.....
주 52시간제도 마찮가지죠. 대기업 말고는 사실상 안 지켜집니다.
그거나 이거나 대부분 안지켜지는데 현실인데 주52시간이나 주4일 근무제는 가야할 방향으로 긍정적이 편이 많은데 연차수당은 반대라서요.
이게 이명박근혜 시절에 만들어졌다죠?
덕분에 연차수당은 훨훨…
휴일날 나와서 일하고요
또한 더 잘쉴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안 쓰게 하진 않죠. 강제로 다 쓰게 합니다.
연차 쓰고 일하고 있을 뿐이죠. 관리감독이 안 되면 다 헛짓이에요.
연차촉진제는 그냥 폐지하면 될 일입니다. 돈 안 주고 사람 부려먹을 수 있는 굉장히 기업 프렌들리한 정책이에요.
그거받음 수억벌꺼같은데
연차 사용 계획서 지난 달에 작성해서 어떻게든 쓰라고 하는데 못 쓰면 돈으로 안줄라고 별짓 다 하네요.
주 4일제 해야할 판입니다.
환산 하루 급여의 3배를 주도록 강제하면 됩니다.
연차 안쓰려는 직원 vs 연차 쓰라는 회사.
그 대 서사가 시작된다 커밍쑨~yo
시행되면 연차를 수당으로 달라는건 주52시간 초과해서 일할테니 초과수당 달라는것과 비슷한 의미인거죠
회사는 연차 써라, 쉬어라, 휴가 가라... 근로자들은 안쉴래 돈으로 달라... 100% 쓰게 만들면 회사입장에서도 나쁠 것 없을 것 같습니다.
돈으로 보상을 페널티조로 크게 먹이고
연차사용률을 인사고과에 반영하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뭐 그래도 사람 더 뽑는거보단 싸게 먹히니 돈으로 떼우려고 할수도 있겠네요.
연차를 쓰기 힘들게 만드는 경우가 몇 배는 더 거지같기 때문에 강제하게 되는 거겠죠.
애시당초 자율로 잘 될 거리면 규제를 할 이유도 없었을겁니다.
그냥,
강제하지 말고, 휴가든, 수당지급이든, 지켜지도록 해야죠!
연차를 써도 OK!
연차쓰지 않으면 돈으로 주도록 하는 것도 OK!
연차는 돈으로주거나 이월로하면될거같아요. 2년기한으로
저도 실제 해보니, 의무 사용이 지켜만 진다면 좋은거 같습니다.
가치관의 차이이긴 하지만 제 주변에도 분명 만성피로에 몸은 힘들고 지치고 한대 이게 돈으로 돌아오기때문에 꾸역꾸역 안쓰고 버티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게 결국 업무 효율로 돌아오더군요.
저도 올해 초부터 엄청 바빠서 여름휴가도 못가고 3분기까지 열심히 달렸습니다.
4분기되서 조금 여유가 생겨서 연차소진을 해야 하기에 10월달 부터 12월 말일까지 거의 주 4일 근무로 진행중입니다. 매주 금 또는 매주 월에 연차를 소진해서 금토일, 혹은 토일월을 쉬고있습니다.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연차수당을 주던, 연차 이월을 하던, 강제 소진을 하면 각각의 장단점이 분명합니다. 제 기준 제 가치관 기준 의무사용이 무조건 지켜진다면 저는 좋은거 같습니다.
이제 4개 남았네요 ㅎ
네.. 일이 바빠서요.. 파트장이 응 바쁘면 안 써도 돼. 라고 해도 회사에서 뭐라고 하면 방어해 줄 사람은 아니라..
쯧..
연차 수당은 다 나오니까 못 써도 손해볼 거 없는데.. 오히려 저렇게 100프로 의무 사용이 되면 연차 수당이 사라지고
연차는 썼지만 출근은 했다.. 유령 근무.. 가 될 가능성이 다분합니다.
지금도 주 52시간 근무 때문에 실제로 일은 하는데 하지 않았다.. 출근 도장(?) 안 찍고 근무하는 사람들 많은데요.
그렇게 안되게 인원 조정하고 스케줄 조정하는게 당연히 맞는건데
그렇게 사람 뽑아 주지도 않고, 갑 업체에서 스케줄 조정 해주지도 않고, 왜 남들 다 하는데 넌 못하냐 이 무능력한 놈아 같은 소리나 들을거 같습니다..
그냥 돈으로 받는 게 좋더군요
다들....억지로 연차쓰게 한다고 불만들이시네요..-_-;;
오히려 잔업수당 잘 챙겨주던 회사에서 주 52시간 때문에 유령근무 하게 되면 불만이 안 생길까요?
그런 차원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하지만 저는 예전에 휴가도 눈치보고 써야하는 환경에서 일해본적이 있어서.. 그런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습니다.
모두 자신의 환경에 대입해서 혜택을 살펴보시겠지만, 유령근무(?)에 대한 문제와 연차휴가를 보장받는건 조금 다르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건 그것대로..이건 이것대로 살펴봐야하는게 아닐까 싶어요.
이런 면으로는 어떨까요? 갑과 을의 관계..
말씀하셨던 휴가도 눈치보고 써야 하는 그런 회사에서 갑은 회사 혹은 상사입니다.
연차 의무 사용이 법적으로 보장이 된다면.. 어떤 식으로 사원을 압박하게 될까요?
연차 사용 보장, 주52시간 보장은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현재도 납기 일정이 굉장히 빡빡해서 연차도 못 쓰고 주 52시간 이상 근무해야 하는 환경인데
회사에서는 인원 보충을 해주지 않고, 갑 업체에서는 일정을 연기해 주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회사에서는 응 무조건 일정 맞춰. 인원 늘려달라고? 일 없으면 다 손 놓고 놀거야?
주 52시간 딱 채워서 일하고 연차도 쓰면 일정 펑크 나는건 확정입니다.
회사에서는 52시간만 일하고 연차도 사용하라고 합니다. 알아서 해라.
근데 일정 펑크 나는건 안된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일정 펑크 내던가 연차 쓰고, 잔업 안 쓰고 일하던가... 지금도 벌어지고 있는 일입니다.
언제 이런 환경이 개선이 될까요? 저도 바라는 건 눈럽님과 똑같습니다.
제때 쉬었으면 좋겠어요
장기적으로 보면 사용의무화가 맞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야 다들 조금이라도 더 쉬는걸 당연하 여기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되겠죠
돈받고 싶어하는 마음은 이해하나
다들 쉬는 분위기로 가고 그게 정착되는게 더 바람직하지 싶습니다
물론 열악한 곳에 대한 대책도 따라야겠고요
극단적인예로 바캉스 도입해서 1달씩 쉬라고 해도 돈으로 보상하는 제도 살아있으면
우리나라 사람들 바캉스 안가고 돈받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겁니다
현실적으로 어려우니 하면 안된다가 아니라
부작용이 생기더라도 장기간 유지하면 더 나아질것 같다면 하는게 맞는거 아닐까 싶습니다
그럴바에는 일부라도 연차비를 받고 싶네요 ㅠㅠ
여기의 다른분들 댓글에도 많이 있는것 처럼....ㅠㅠ
쉽게 말하기 힘든건데 역시 이재명답네요.
하지만 현실을 고려해서 현재 소득을 보존할 방안도 같이 제시해야될 것 같네요.
연차와 돈은 바꿀수없다고 생각합니다. 연차는 말그대로 쉬는 날입니다. 돈으로바꾼다면 그야말로 “연차깡” 아닌가 합니다.
수입이 줄어든다면, 기본급 인상을 요구해야죠.
(연차 돈으로 바꿔죠.. 이거는 아니죠)
쉬는 건 당연히 쉬고 못받는 수당도 달라구요?
그건 아니지 않나요?
휴가 논의때는 휴가를 이야기하고, 급여 논의때는 급여만 이야기하면 됩니다.
급여가 너무 작고, 고용주도 어려우니 휴가를 돈으로 주기로 한... 일종의 편법이죠..
못살때 어쩔수 없는 궁여지책으로 소득을 보완하려고 임시로 쓸수는 있겠지만..
지금은 개념을 원래대로 분리해서 의논할때가 되었습니다.
이거 아니라도 돈은 선택지에 놓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말도안되게 적지않는 이상 당연히 돈을 선택하니까..)
미사용 연차수당을 일급에 5배 주도록 하는게 어떨까요
연차 쓴다고 하고 회사나와서 일하고 돈도 못받는 경우가 없어져야 합니다
몇년전 연차받았다가 휴가로 다 쉬라면서 게워내는데
정부욕 안할수 없었죠.
뭐든 강요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쉬지 않았는데 돈으로도 안주는
고용주를 족쳐야지...
잘 생겼네, 못 생겼네 하고 있는 판 인데요.
기득권은 지키려고.
기득권 언저리는 기득권 편 드느라고.
어떻게 사나 비슷한 대다수의 민중은
당장의 호주머니 사정이 바쁩니다.
휴일도... 국무회의 의결만 나면 쉴 수 있는 사람들 이야기죠.
기득권이 보이는데
그 안으로 들어가지는 못할 듯 하다... 가 문제인데.
이게 사회변혁의 원천이기는 하지만
현재 상태로는... 극소수에, 그 안에서 노선 갈등이 있는 듯 합니다.
고생들 하십니다.
작년에 8개 못써서 돈으로 받았는데 기분이 별로더라구요 오히려
올해는 그래서 꾸준히 사용중입니다
연차수당도 안주는 회사에서 연차 소진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당연히 맞고 정착되야하는 건데.. 실제 현장에서는 임금체계나 휴가허락받는게 그지 같아보니..
일을 더해야 수당받고 그걸다 퉁쳐서 월급이 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자칫 월급 더 줄일려고 하느냐는 반발이 ㄷㄷㄷ
지금 2배는 줘야됩니다.
몇달전에 멕시코 출장가서 현지업체 외주쓰는데 일요일에 3배 월급줘야되니 무조건 안시키더라구요..
무슨 저축이라는 게 생겨서
쓰지도 못하고 돈으로도 안주고 어쩌라는 건지..
지금도 회사는 연차 쓰라고 늘 독려하고 채근 합니다.
다만 일부(라고 쓰고 대부분) 회사들은 연차 사용 계획서를 미리 받고 서류상 쓴 것 처럼 꾸미고
실제론 나와서 일을 하게 만들죠. 그리고 당연히 연차를 사용했으니 돈으로 주지도 않고요..
이런 부정을 제대로 관리감독 하도록 해야합니다.
연차는 사람에 따라 다 쓸 일도 있고 또 사정상 다 쓰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반만 쓰고 반은 돈으로 받아서 살림에 보태고 싶어하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가뜩이나 돈의 가치가 떨어지고 연봉 상승도 미비한 요즘인지라...
일하는데 이게 무슨 소용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