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전부터 새벽에
무슨 드라마나 영화를 보는지
배이스 소리가 궁궁궁궁 거려서 자주 깹니다.
귀를 대보니 남자배우 대사가 벽을 타고 들리네요.
🙀🙀🙀🙀🙀🙀🙀!!!!!!
화가나서 몇호인지 알아야 할 것 같아서
건너편 동 같은 층 가서 확인 해 봤더니
아랫집이었습니다. (복도식 구형 아파트)
이걸 어떡해 해결 해야
지혜롭게 해결 할 수 있을까요?
1. 쪽지를 써서 붙여 놓는다.
2. 새벽에 찾아 가서 조용히 해달라고 한다.
3. 외부의 도움을 받는다.
4. 이사를 간다
1차경고면서도 받는 입장에서도 기분나쁘지않거든요.
내용 정말 착하고 이쁘게 쓰시더라구요.. 저도 받아보고 바로 민원 해결해드렸습니당 ㅠㅠ(죄송)
1을 무시하는경우
윗층이기때문에 뒤꿈치 텝탠스로 넘어가시면됩니다
뒷굼치 탭댄스 ㅎㅎ
새벽에만 저래요. 낮엔 제가 없으니 잘 모르겠어요.
조언 감사합니다.
잠 다 깨버려서 출근 준비나 해야 겠어요.
외부기관 도움 요청해도 처벌될 가능성 거의 제로이긴 하죠.
그래서 층간소음이 사람 미치게 하고 애초에 말로 해결될 사람이면 처음부터 새벽에 우퍼로 둥둥 거리지도 않았을 것 같네요.
하 ㅠㅡㅠ 어쩌죠.
새벽에 제가 잘때만 저러네요. 낮엔 모르니…
헐 그런 마음은 먹지 않았어요…
층간소음으로 다들 힘든건 똑같군요.
힘내세요.
갑갑하시겠네요
진공청소기 롤러소리 부딪히는소리
의자소리
바닥에 물건 떨어지는 소리
고양이 장난감 굴리는소리
아주 바닥에 스피커를 깔았더군요.
1.음료수들고 찾아가 부탁함
2. 소음난다고 메모지로 문에 붙임
3. 밤12시가 넘어도 두르륵~ 드르륵 며칠째 소리가 천정에서 들리는데 못 참고 뛰어 올라가서
항의함. 근데 자기들이.안했다함??
소음 못들었다함
(나중에 유추한 거지만 고양이들이 장난감가지고 이리저리 갖고 노는데 소음은 아래집에만 들리고 자기들은 큰 소리로 못느끼나봄)
4. 소리날때마다 천정을 몇번씩 두들김. 고양이들이 그 소리에 놀라는지 두둘기면 조용해짐
낮에는 그냥저냥 지내고
잠 잘때 소리내면 응징함
5. 며칠뒤 윗집에서 소음방지매트 업체??에서 와서 소음확인하고 간후에
생활소음이 약간 줄긴했어도
여전히 들림.
위치를 산출해보니 소음매트 안깐 tv장 밑에서 소리를 낼줄이야...ㅜ
결론.
여러생활 소음이 있지만
잠잘때 내는 소음은 지옥이죠
밤늦게 소리날때마다 천정을 두번 두둘기니 희안하게 조용했어요
(동물소음이라 가능했던것 같음)
사람이면 몰랐을수도.ㅠ
경험상 같은짓?을 해주면 됩니다.
/Vollago
찾아가는게 불법이라고 하는데, 불법 아니에요. 찾아가서 위협/협박을 하면 불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