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와 당에는 사실대로 보고 했고, 언론에다 초기에는 한자리수 조단위로 얘기했다가 나중에는 10조 초반이라 발표했고, 윤호중 원내대표가 라디오에서 19조라 얘기해서 기재부가 나중에 19조라 언론에 보도자료 배포했는데, . 아마 전국민 재난지원금 때문에 그러지 않나 생각합니다.기재부가 너무 보수적인것 맞는데, 이렇게 해야 중심을 잡고 국가 재정을 운영할 수 있다고 생각하네요 다만 한가지 뉴스공장에 자주 나오는시는 최배근 교수님의 얘기를 들어보면 수출(특히 중소기업수출)이 이정도로 잘될지 몰랐다고 얘기했겠죠.. 또 한가지 다보에 출연했던 박태웅소장님이 기재부가 가지고 있는 세수예측모델을 민간에 개방해서 세수추계를 좀더 보강하는 쪽으로 하자고 했는데, 이재명 후보가 이점을 강조하는 쪽으로 발표했으면 좋겠네요@콘토토님
@꼬마거지왕자님 말씀하신것들도 중요한것들이고 보충해나가야죠. 뭐 기재부는 원래 그리하는게 자신들 역할이니까요.저도 괜찮게 봅니다. 그래도 지금 대선앞두고 있는데 예산정국서 계속 보고가 달라지는데.. 액수차가 이정도인건 계속 쉴드치고한 입장서도 실망스럽긴합니다.
꼬마거지왕자
IP 182.♡.66.234
11-17
2021-11-17 00: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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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내용에 대해 청와대에서도 끊임없이 점검하고 당에게도 보고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늘공이 보고를 누락하면 어떠한 불이익을 받는지 늘공 자신도 알고있죠. 이 몫은 다음정부에서 제대로 고쳐야죠..오히려 이재명후보가 홍남기와 대립각을 세우는데 유리하고 이점을 중도층에 어필할 수 있는 전략을 세워야죠..@콘토토님
IP 125.♡.52.143
11-16
2021-11-16 23:5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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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에게 욕을 먹는 임명직들이 여럿 있을지언정 애초에 임명을 할때 아마도 문통만의 인사 철학이 있으신듯 합니다
omjong
IP 61.♡.73.247
11-17
2021-11-17 00: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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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박근혜처럼 사악하지는 않아도 문재인이라는 사람이 완벽하지않을수 있죠 부동산부터 아쉬운부분이라봅니다
한번 임명하면 쭉 믿고 가는 스타일 같아요. 문재인 정부들어서 역대급으로 내각 교체가 적죠. (백년지대계라는 교육부 장관만 해도 많을땐 4번도 바뀌는데 이제 2번 바뀌었고. 이대로 유은혜로 끝날거 같아요;)
그리고 장관의 정책에 크게 딴지를 걸지 않는것 같습니다. 그러라고 임명한거긴 하니깐요....
이게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 있는데... 강경화 외교부장관같은 잘되는 케이스가 있고 김현미 처럼 걸리면 망되는 케이스가 되는거죠.....
그리고 그책임은 절대 장관에게 넘기지 않고 본인이 다 감수합니다 지지율 하락이든, 욕을먹던 지난 기자회견에서도 부동산만큼은 실패했다고 인정하고 사과했죠.... (정말 멋진 보스스타일이죠.. 믿지않으면 맡기지 말고 일단 맡기면 믿어라 그리고 책임은 내가진다....다만 국민들은 안타깝죠 ㅠㅠ)
그리고 무엇보다 문재인 대통령은 절대 포퓰리스트는 아닙니다. 정의와 원칙에 따라 올바른 정책을 추진하는것이지 퍼주는? 정책은 지양하시는거 같아요. 물론 사회적 약자와 의료복지에 대해서는 획기적으로 추진하시구요. 유공자에대한 보훈과 다른국가에 대한 보은도 대단하구요 보훈처만 봐도 알 수 있고, 코로나19 초기확산때 625참전국가에 방역물품 지원한거보면 어마어마하죠 ㄷㄷㄷ
@kinkin님 약자에게 가는 돈을 꾸준히 현실적으로 늘리는게 대통령스타일이고 원래 민주당이 지향하던 바였죠. 괜히 이재명이 그동안 민주당 아웃사이더가 아니였는데 말이죠. 코로나시국만 아니였음 계속 아웃사이더였을겁니다. 민주당이 원래 가져가던 기조 그대로가 사실 대통령님 복지스타일이죠. 거기다 인사스타일까지 말씀하신대로니 홍남기 안자른거죠. 뭐 세상이 원하는 스타일이 단지 이재명스타일로 옮겨간거죠. 저는 대통령님이 처음이나 지금이나 한결같으신 분이라 좋습니다.
모보
IP 39.♡.56.58
11-17
2021-11-17 00:02:52
·
홍남기가 나가려고 했는데 다시 붙잡혔죠. 그게 이낙연이 경선 나올 시점이었는데.. 원래 이낙연 사람이니까 아마 그쪽이랑 딜이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나마 정권말을 대충이라도 듣는 그 급 관료가 홍남기뿐이 없는거 아닐까 하는게 제 추측입니다
RMCF
IP 175.♡.24.205
11-17
2021-11-17 00: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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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먹을짓을 해서 그렇지 나라운영에서는 잘하고 있는편인겁니다
보히미안
IP 223.♡.173.217
11-17
2021-11-17 00:17:55
·
홍남기가 잘못한게 별로 없다. 전국민 재난지원금 반대한 것이 전부다고 말씀하시면 왜 청와대에 실망한 사람들이 많은지 이해를 못하는 꼴입니다. 홍남기가 더 대다수 국민에 맞는 경제정책을 집행할 수 있었는데 자기 선에서 안된다고 정리해버린 건이 너무 많습니다. 전국민재난지원금, 지역화폐지원은 말할 것도 없고 모든 경제정책이 홍남기에 의해서 결정되어왔다고 보입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세부적으로 경제정책에 있어서는 직접 챙기지 않고 맡기는 부문이 있다고 봅니다. 국민들만 애가 탑니다.
IP 121.♡.102.188
11-17
2021-11-17 00:24:13
·
그냥 대통령님의 자기 철학인거죠
잘못임명된 인사 지지자들이 싫어하는 인사 실패한 인사 라고
이야기가 나와도 한번 임명한 사람은 믿고 임기까지 쓰는거요
홍남기 윤석렬 김현미 기타 등등
시간이 더 지나고나서 이번 정부의 공과를 논할때
이게 공이될지 과과 될지
지켜봐야죠
저는 대통령님의 인사철학과 자신만의 원칙도 좋지만 과에 가까운 인사 운영이라고 현시점에는 판단합니다
기재부장관은 임명직이죠
홍남기만 저러는 게 아니고 각 분야에 홍남기 같은 인간들이 다 있어서 그냥 교체만으로 해결이 안 되는 건 아닐까...라고 생각만 해봅니다.
저도 이게 문대통령의 철학이라고 봅니다.
원칙을 지키는게 좋다곤 하지만 지금의 상황에서는 결과적으로는 좀 아쉽네요
원칙을 지키니, 온갖 잡것들이 다 튀어 나왔습니다. 어쩌면 신의 한 수가 될지.. 훗날 역사가 기록해 주겠지요.
별개로 이재명 후보가 집권하면 차기, 차차기 인물을 반드시 보호해야 할 것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우리나라 경제상황은 역대급 호황이고
홍남기가 맡은 이후로는 경제성장률이 쭉 오르기만 하고 있거든요
그렇게 호황이면 출산, 결혼 다 올라줬어야 했는데 말이죠. 자살율은 또…
이 ㄱㅅㄲ들 진작 싹을 잘랐어야죠...
김현미빼놓으셨어요
문재인 정부들어서 역대급으로 내각 교체가 적죠.
(백년지대계라는 교육부 장관만 해도 많을땐 4번도 바뀌는데 이제 2번 바뀌었고. 이대로 유은혜로 끝날거 같아요;)
그리고 장관의 정책에 크게 딴지를 걸지 않는것 같습니다.
그러라고 임명한거긴 하니깐요....
이게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 있는데...
강경화 외교부장관같은 잘되는 케이스가 있고
김현미 처럼 걸리면 망되는 케이스가 되는거죠.....
그리고 그책임은 절대 장관에게 넘기지 않고 본인이 다 감수합니다 지지율 하락이든, 욕을먹던
지난 기자회견에서도 부동산만큼은 실패했다고 인정하고 사과했죠....
(정말 멋진 보스스타일이죠.. 믿지않으면 맡기지 말고 일단 맡기면 믿어라 그리고 책임은 내가진다....다만 국민들은 안타깝죠 ㅠㅠ)
그리고 무엇보다 문재인 대통령은 절대 포퓰리스트는 아닙니다.
정의와 원칙에 따라 올바른 정책을 추진하는것이지
퍼주는? 정책은 지양하시는거 같아요.
물론 사회적 약자와 의료복지에 대해서는 획기적으로 추진하시구요.
유공자에대한 보훈과 다른국가에 대한 보은도 대단하구요
보훈처만 봐도 알 수 있고, 코로나19 초기확산때 625참전국가에 방역물품 지원한거보면 어마어마하죠 ㄷㄷㄷ
작년 이맘때쯤 홍남기가 사의 표명했다가 문통이 재신임으로 붙잡은 적이 있잖아요. 그만두겠다는 사람도 붙들어매야 하는 상황인 걸로 보였어요.
아마 장관 자리에 뜻이 있는 사람은 1년 남짓 남은 레임덕 정권의 시한부 장관보단 새 정부에서 폼나게 시작하길 원하겠죠. 한 마디로 다들 존버 타느라 안 나서는 것 같아 보입니다.
게다가 조국 장관 후보시절 아주 갈아마실 듯이 물어뜯기는 것도 다들 봤으니 누가 감히 지원을 하겠습니까. 추미애처럼 결벽하고 뚝심 강한 분밖엔 못 나서죠.
그렇다고 공석으로 비워 두기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경제부총리의 빈 자리가 너무 크고요.
그나마 고르고 고를게 홍인데,
다음 타자 뻔하겠죠.
제가 봤을 땐 더했으면 더했지 덜한놈이 안올것 같아서
그냥 쓴다고 봅니다.
그래도 껄쩍지근하죠.
뭐 저런 장관이 있는지..yo
잘못임명된 인사
지지자들이 싫어하는 인사
실패한 인사 라고
이야기가 나와도
한번 임명한 사람은 믿고 임기까지 쓰는거요
홍남기
윤석렬
김현미
기타 등등
시간이 더 지나고나서
이번 정부의 공과를 논할때
이게 공이될지 과과 될지
지켜봐야죠
저는 대통령님의 인사철학과 자신만의 원칙도
좋지만 과에 가까운 인사 운영이라고
현시점에는 판단합니다
같은편인줄 알았는데 수박이였던 세력들까지 다 튀어 나왔잖아요.
100년을 이어온 기득권 적폐가 한순간에 해체된다고 생각치 않습니다.
긴호흡으로 하나씩 하나씩 정리해야죠.
인사가 만사라는 말이 와 닿네요
소통 부재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