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종부세 대상이 1.7% 밖에 안 되는데 뭐가 문제냐 하는 글들을 볼때마다 참 답답합니다. 사람들이 바보가 아닙니다. 저1.7%라는 숫자에 속는 사람이 없다는 거죠. 올해는 1.7%가 맞겠죠. 근데 내년에는요? 후년은요?
서울 사람들 대부분 알고 있습니다. 점점 저 숫자가 엄청나게 늘어날 거라는 걸요. 꼭 종부세 뿐만 아니더라도 재산세도 급격하게 올라간다는 것두요. 위는 20년 넘은 마포의 한 아파트입니다. 앞으로 집값이 전혀 오르지 않고 동결되더라도 세금은 꾸준히 오릅니다.(공시지가를 시세의 90%수준까지 올리기로 돼 있기 때문이죠) 앞으로 대부분의 서울 지역 아파트들이 저렇게 될 겁니다. 서울 시민들 상당수가 증세에 대한 부담을 가지는게 현실인데 거기다 대고 1.7% 부자만 내는 세금이다 라는 공허한 얘기를 하고 있으니 설득이 될 리가요...
뭐가 맞다 틀리다를 따질 게 아니라 왜 사람들이 세금에 대해 부정적이고 그런 사람들을 선거전까지 어떻게 마음을 돌릴지를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봅니다.
@espapa님 당연히 올라야죠. 그게 어느 정도가 적당할지가 문제겠지요. 4.7억일때 세금이 30-40만원 나왔을 겁니다. 현재 16.8억이면 집값은 3.5배 정도 올랐는데 세금은 20배(내후년 기준) 정도 오르겠네요. 이 간극이 결국 시민들의 반감의 포인트라고 봅니다.
BlueX
IP 220.♡.178.114
11-16
2021-11-16 10:55:08
·
부울루님// 그렇게 계선하면 됩니까? 4.7억 일때 당시 16.7억 짜리랑 비교를 해야죠. 12억 오른건...ㅎㅎ
부울루
IP 211.♡.9.99
11-16
2021-11-16 11:12:19
·
@BlueX님 그렇게 계산해보면 내후년 기준으로는 2배 정도 오르게 되겠네요. 같은 가격의 자산을 가지고 있는데 내는 세금이 2배가 오르는 상황이라...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대상이 얼마 안 되니 무시해도 돼..라고 주장하시는 분들 때문에 선거가 더 어려워지는 게 아닌가 싶다는 겁니다.
@부울루님 그사이 오른 집값보고 좋아했으니 감당해야되는거 아닌가요? 자산가치 오른거는 내 능력이고 자산오른만큼 종부세 걷겠다 하니 책임을 지는게 시민의 역할 아니었나요? 게다가 종부세 취지 자체가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 고액의 주택 소유자들에게 부과하여 지자체에 교부하기 위한 세금입니다. 물론 퍼센트로 끊던가 주택이 올라간만큼 공제 범위를 조정하는건 사회적합의를 통해 하면 된다 봅니다
깨박이
IP 222.♡.207.211
11-16
2021-11-16 13:38:05
·
@부울루님 내후년까지 같은 지까지 걱정하시네요. 저는 작년에 종부세 60만원 정도 나왔고 올해 160만원 정도 낼겁니다. 올해만 재산세 포함하면 한 500만원 내겠네요. 오른 아파트값에 비하면 미안한 수준의 세금이라 생각합니다. 아파트값은 10억 올랐는데 세금 500만원 더 내는걸 싫어한다? 이기적인 호들갑이라 생각합니다.
@깨박이님 여기서 저희끼리 뭐가 옳고 그리니 혹은 호들갑떠는 사람들이 잘못이다고 말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제가 원 댓글에서 썼지만 1.7%밖에 안 되니 아무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몰고가는 사람들에 대한 답답함에 쓴 글입니다. 주변에는 증세에 대한 불만이 쌓인 사람들이 엄청 많고 그게 지지율 혹은 표심으로 이어지고 있는게 문제겠죠. 어떻게 해결할 지를 고민해야지 이기적인 사람들 하고 말면 결국 점점 더 선거는 힘들어질 겁니다.
@부울루님 납득하기 어려운 해석 입니다. 지금의 1.7%가 공시지가 현실화 때문에 들불처럼 번져 국민의 절반쯤이 종부세를 내게 될것 같은 공포증을 확산 시키는 언론과 기득권이 더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앞으로 변동이 있더라도 종부세를 걱정해야 하는 국민은 상위 한 자리수에서 맴돌것 같은데 어떤 문제로 전국민이 걱정을 해야 하는지 납득이 어렵네요. 저는 종부세 내보고 싶습니다.
만렙치킨
IP 119.♡.197.11
11-16
2021-11-16 17:03:53
·
@부울루님 이게 무슨 소린지... 집값이 올라가는건 불로소득이 계속 늘어나는건 논외인가요? 솔직해집시다. 종부세보다 오르는 집값이 더 크지 않습니까. 만약 종부세가 그렇게 부담되면 팔고 낮은 가격의 집으로 이사가면 될텐데요.
화이트리카
IP 42.♡.60.141
11-16
2021-11-16 17:10:07
·
@부울루님 팩트만 애기하시죠
점점 더 숫자가 늘어갈꺼다? 재산세도 올라갈꺼다? 집값은 오르지 않아도 세금은 꾸준히 오릅니다
이 서두에 대한 근거부터가 먼저이지 싶습니다만
세금에 대한 부정적인 1.7%는 그러려니 합니다만 언젠가 1.7%안에 들어갈 내 모습이 걱정되서 부정적이고 선거까지 영향을 미칠것이다 ,..하 ......하....
Myprince
IP 218.♡.241.37
11-16
2021-11-16 17:51:07
·
@부울루님 계속 이러다가 선거 지고나서는, 이해가 안간다 이민간다 하겠죠. 현재지지율로는 정권재창출을 위해서 분명히 무언가 양보하고 무언가는 지켜야하는데, 구분없이 다 지키려고 하니까요.
@화이트리카님 저 위의 표가 2023년까지 현재 시세가 변동이 없을때 세금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겁니다. 공시지가 현실화율을 지속적으로 올리는 중이라 집값이 그대로라도 세금은 계속 오를 수 밖에 없는 구조거든요. 사람들은 세금에 민감합니다. 503때 연말정산 공제 조금 손 댔다가 온 나라가 난리났던거 기억하실 겁니다. 손 놓고 있을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부울루
IP 106.♡.11.189
11-16
2021-11-16 18:06:51
·
@sinnae님 제가 저게 옳다 그르다 논쟁을 하려고 댓글단게 아닙니다. 많은 수도권시민들이 불만을 가지고 있는데 1.7%만 해당되는 문제인 양 무시하고 넘어가면 된다는 분들이 많아서 단 댓글입니다. 돌아선 민심을 어떻게든 수습을 해야 선거도 이길 수 있으니까요
testo
IP 211.♡.187.169
11-16
2021-11-16 20:44:25
·
@부울루님 세금내기 싫다는 말씀이 아닌 것 이해됩니다. 1.7%밖에 안된다는 말이 먹히지 않으니까, 다른 전략을 써야한다는 말에도 공감이 가구요...참 문제죠. 실제로 공시 현실화되면서 종부세 적용금액도 변경될 것이 분명하겠지만, 당장 1.7%와 느낌의 괴리가 문제가 있는 것 같긴 합니다.
sinnae
IP 211.♡.150.82
11-16
2021-11-16 21:15:58
·
@부울루님 네 저도 부울루님을 훈계하려쓴글은 아니니 기분상하지 않으셨음 좋겠습니다. 사실 진보가 지지를 못받는 이유중 하나는 위선적인것 처럼 보이거나 국민들을 가르치려드는것 처럼 보인다는거에 거부감 가지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그런데 시민들이 너무나도 본인에게이익이 될지 손해일지 판단도 제대로 하지않고 비판하는경우가 많은것같아 안타깝습니다. 집값이 오르는게 불만이면 종부세가 아니라 재산세를 항의하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종부세는 인별과세라 공동명의로 돌리면 완화될 수 있지요.(물론 다주택자의 경우 공동명의로 돌리면 간주임대료를 초과한경우 소득으로 잡혀서 가정주부의경우 남편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상실하고 지역가입자로 전환되는 문제가 발생될 수도 있지만요)
과세는 누가 득을 보는가인데 결국 가진자들이 고스란히 서민들에게 월세 상승 및 전세 거부로 돌릴테니 서민은 종부세의 실질적 피해자 입니다. 특히 집살 여력이 없는 서민은 치명적이죠. 반면 직업과 수입이 좋은데 살만한 집없나하고 대기하는 사람들은 집만 한체 가지고 소득없이 소유능력이 안되는 사람들이 내놓고 나가는걸 기다리는데 차례가 빨라지니 종부세 지지할 수 밖에 없고요.
광교산다람쥐
IP 39.♡.24.126
11-16
2021-11-16 17:49:24
·
@cutecat님 집주인들이 언제는 세입자들 걱정해서 가격 조정해줬나요 자기들 이익되면 매매에 호응하고 전세율 높이고 했죠 그렇기 때문에 종부세 때문에 피해가 서민에게 돌아간다는 의견에는 동의하지 못하겠어요
삭제 되었습니다.
깨박이
IP 222.♡.207.211
11-16
2021-11-16 13:46:41
·
@ASTERISK님 당하긴 뭘 당해요. 누린만큼 내는 관리비 개념이지요. 옛날에는 내 재산을 지키려면 개인돈으로 성벽쌓고 병사들 사들여서 배치시기고.. 그렇게 했습니다. 그거 나라가 해주고 있어요. 부자일수록 지켜야할 재산 관리비는 늘어나야 정상이죠. 재산세는 지방세라 지방불균형을 심화시키고 국가재정에 도움이 안되니 국세인 종부세를 만들어서 지역불균형 해소를 위해 쓰고 있습니다.
@ASTERISK님 1주택, 장기보유, 고령자 깎아주는게 정말 문제인가요? 안깎아주는게 문제인가요? 고가 1주택자는 세금 안내야 하는 당위성이 있습니까? 1주택자도 부자면 부유세 내야 합니다. 부자면서 세금 안내려는건 뻔뻔한 겁니다. 특히 기자들이 그 대상에 많이 걸려있고 이놈들 자기 세금안내려 여론형성하는거 빤히 보입니다. 언제 우리한테 여론이 좋았던 적이 있었습니까? 노무현이 목숨걸고 지킨 민주주의의 혜택속에 살면서 그때 죽음에 이르게 했던 언론들이 씹고뜯고맛보고 즐기는 기사 써갈기는대로 형성되는 여론, 종부세 하나 1주택에 양보한다고 좋아질까요? 남은 보따리 내놓으라고 할 놈들이죠.
삭제 되었습니다.
sinnae
IP 211.♡.150.82
11-16
2021-11-16 21:18:22
·
@ASTERISK님 굳이 택하라면 종부세와 재산세를 합쳐서 고가주택의 재산세 일부를 국세로 전환하는 식의 제도개혁은 어떨까 싶네요
옆동네유민
IP 112.♡.135.13
11-16
2021-11-16 15:41:59
·
그냥 종부세 없애면 어떤가요? 걷히는 세액이 적지는 않겠습니다만;; 다주택자에게만 좀 더 물리는 방안도 나쁘진 않을것 같긴 합니다.
깨박이
IP 222.♡.207.211
11-16
2021-11-16 15:55:18
·
김미현 장관님이 2017년에 말씀하셨죠. “앞으로는 마음 놓고 대출 끼고 집 사는 게 제한돼 지금처럼 자유롭게 할 수 없을 겁니다. 내년 4월까지 시간을 드렸으니 자기가 사는 집이 아닌 집들은 좀 파셨으면 합니다.” 김 장관은 “이번 부동산 대책의 특징은 집 많이 가진 사람은 불편하게 된다는 것이다. 꼭 필요해 사는 것이 아니면 파는 게 좋겠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내년 4월부터 양도소득세를 중과하기로 한 만큼 그 전에 파는 게 좋다”고 말했다. “임대사업자로 등록하면 세제·금융 혜택을 드리니 다주택자는 임대사업자로 등록하시면 좋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4년이 지났습니다. 그 때 안팔고 버텨서 주택으로 돈많이 버셨으니 중과세도 견디셔야죠. 김장관도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지금도 실패한 장관이 되셨지만 그게 장관이 잘못한겁니까? 부자들이 똘똘뭉쳐서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해보자 한거죠. 5년만 지나면 대통령 바꾸고 빽도하리라 생각했겠죠. 그들에겐 5년 견뎠으니 이제 대통령이 바뀌어야 할텐데... 윤망나니가 대통령이나 될수 있을까 매우 걱정되겠죠. 그런데 정책을 그들을 위해 바꾸겠다고요? ㅎㅎ
빌라바보스
IP 221.♡.44.130
11-16
2021-11-16 16:01:51
·
내 자산이 수억, 수십억 오른건 좋고 세금은 내기 싫다... 이기적인 사람들이군요.. 그런 사람들은 그냥 윤도리찍어야죠... 그런 사람들 표 얻으려다 잃는게 더 많을거 같군요.. 이미 민주당이 그러다가 많은 개혁 기회를 놓쳤죠..
Myprince
IP 218.♡.241.37
11-16
2021-11-16 17:53:52
·
@빌라바보스님 그런사람들 표 없이는 정권재창출 힘들어 보이는데요. 아직 절실함이 부족하네요
재산세는 과세표준이 현실화되면서, 또 집값이 폭등하면서 많이 올랐고 종부세는 다주택자들에게 많이 올랐습니다. 제산세를 깎자는 건 오히려 덩치가 크고 세금낼 사람이 많으니 다수에게 영향이 큰 정책이 됩니다. 그런데. 윤망나니는 재산세가 아닌 종부세를 폐지하겠답니다. 윤망나니 왈 "고가의 1주택자나 다주택자들에게는 폭탄 수준의 세금이 될 것이라고 한다”며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고가의 부동산을 소유하거나 다주택을 가진 국민을 범죄자 취급하면서 고액의 세금을 부과하는 것을 마치 정의의 실현인 것처럼 주장했다” 고 얘기합니다. 이 프레임에 같이 놀면 안됩니다. 성실히 세금내면서 부를 누리시라 제안합니다. 다주택 가진 성실납세 국민은 범죄자 아닙니다. 범죄자 취급 한 적 없습니다. 고귀하신 분들이죠. 다주택에 맞는 고액의 세금을 부과한다고 "날 범죄자 취급하네, 나 그 세금 못내.. 무서워.." 하는 놈들은 범죄자 맞습니다. 조세탈루범이거나 조세포탈범입니다.
몽짜
IP 125.♡.189.225
11-16
2021-11-16 16:35:01
·
종부세는 이명박근혜때도 안없앴던거죠. 조정은 이해가 되는데 1주택 종부세 폐지라...맨날 남에 공약은 포퓰리즘이라고 까면서 자기는 훨씬 더하네요ㅎㅎ
초코바
IP 223.♡.84.94
11-16
2021-11-16 16:39:01
·
신차기준 3~4천만원대 국산차가 내는 세금이 일년에 얼만데 ㅠㅠ
내인생의로또
IP 211.♡.18.18
11-16
2021-11-16 17:01:18
·
종부세 폐지해야 한다고 열 올리는 인간들 보면 참 한심함...뭘 알고 그러는지...절대 폐지하면 안됩니다. 종부세는 국세로써 낙후 지방발전에도 도움 됩니다.
SYNAPSE
IP 222.♡.237.70
11-16
2021-11-16 17:13:08
·
위에 댓글처럼 자산이 4억에서 16억으로 올라갔다면 당연히 종부세 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처음에 4억 기준에 아파트를 여유있게 샀을수도 있지만 겨우 샀을수도, 벌이에 딱 맞춰 샀을 수도 있습니다. 4억아파트가 16억이 되어도 생활은 달라진게 없는 사람들이 많을 것인데 세금은 많이 늘어나니 감당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오른 아파트를 매도하고 감당되는 곳으로 가야 된다는 건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는 쉬운일만은 아닙니다. 오른만큼은 팔아야 남는 돈이죠. 종부세는 부과하되 이자를 포함하여 미룰 수 있게 선택할 수 있으면 좋겠고 추후 매도시에 정산할 수 있게 해줬으면 참 좋을것 같습니다.
델라판타지
IP 112.♡.9.82
11-16
2021-11-16 17:25:51
·
집값 올랐으니 세금 더 내야지. 이러고 있으면 또 그 프레임에 막혀서 또 선거 지는 거지요. 착각들 하시는 게 세금에 옳고 그름은 절대적일 수가 없는 겁니다.
만두한쪽이라도 얻어먹을수 있다고 믿는자들은 만두접시를 노리지 않으니까요 구걸에 맛을 들린자들은 절대 대들지 못합니다
바람처럼스쳐가는
IP 221.♡.220.194
11-16
2021-11-16 18:17:17
·
종부세 기준을 올릴 필요는 있습니다.
이미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이 10억 돌파했어요. 몇년후면 서울 아파트 절반이 종부세 내야하는데 이건 말이 안돼죠
Ovee
IP 223.♡.250.130
11-16
2021-11-16 23:00:52
·
공시지가 현실화로 재산세가 늘었는데 여기에 집값 상승으로 인한 종부세까지 포함되거나 될 것으로 예상되니 더 반발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솔직히 종부세 내는 1.7%, 곧 내게 될 0%의 문제가 아니라, 이것 때문에 수도권의 표밭이 흔들린다는 게 문제입니다. 게다가 막말로 1.7%밖에 안되는데 여기서 걷어봤자 얼마나 걷는다고 대선이랑 총선을 망칩니까. 그리고 못걷은 세수는 공시지가 현실화로 재산세에서 걷고 있고요. 정치적 셈법이라 할 수 있지만 일단 선거는 이기고 봐야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IP 202.♡.182.70
11-17
2021-11-17 10:43:37
·
@Ovee님
정말 공감합니다. 단지 1.7%에 불과하다고 무시하고 가르치려고 하는 진보의 모습 때문에 등을 돌리려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서울과 부산에서 말도 안되는 패배를 한게 이런 이유라는 반증이고요.
이번 대선은 무조건 이겨야 합니다.
깻잎소년
IP 103.♡.13.11
11-19
2021-11-19 11: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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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위가격 평균이 11억인 상황에서 종부세 무리하게 걷다간 역풍 맞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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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님 말씀이 다 맞습니다.
제 말이 다 맞습니다^^
@님
네. 다 맞습니다. ^^
도대체 전세사는 분들, 또는 종부세 대상 하고는 거리가 먼 집에 사시는 분들이 종부세 폐지를 얘기하는건 몬 심리일까요 ㅜㅜ;;;;
종부세가 아니라 폰부세라고 불러야해요 ㅎㅎ
20억 10년 보유면 종부세 이십몇만원 나오는데...
누가보면 길거리 나앉는줄...
노년에 집있다고 년 500 이상 내는 것도 부담될텐데요.
15억 이상이라 연금 전환 안되면 2금융권 대출 받아서 다 쓰시고 가든지요.
자식 준다구요? 그럼 자식들이 부담 하겠죠.
뭐 올해는 아무것도 아니지요.. 앞으로가.. ㅎㅎㅎ
공동 주택 수의 3.7% 만 종부세 대상인데 다주택자와 무주택자 따지면 가구수 4%에는 한참 못미칠것 같은데요.
종부세 납부 대상자 1.7%가 유주택자만 이야기하는게 아닌데
가구수로 4%라고 하면서 왜 갑자기 무주택자는 빼나요.
서울 사람들 대부분 알고 있습니다. 점점 저 숫자가 엄청나게 늘어날 거라는 걸요. 꼭 종부세 뿐만 아니더라도 재산세도 급격하게 올라간다는 것두요. 위는 20년 넘은 마포의 한 아파트입니다. 앞으로 집값이 전혀 오르지 않고 동결되더라도 세금은 꾸준히 오릅니다.(공시지가를 시세의 90%수준까지 올리기로 돼 있기 때문이죠) 앞으로 대부분의 서울 지역 아파트들이 저렇게 될 겁니다. 서울 시민들 상당수가 증세에 대한 부담을 가지는게 현실인데 거기다 대고 1.7% 부자만 내는 세금이다 라는 공허한 얘기를 하고 있으니 설득이 될 리가요...
뭐가 맞다 틀리다를 따질 게 아니라 왜 사람들이 세금에 대해 부정적이고 그런 사람들을 선거전까지 어떻게 마음을 돌릴지를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봅니다.
15억집 올해 종부세 61만원→0원…20억집 247만→123만원
앞으로 변동이 있더라도 종부세를 걱정해야 하는 국민은 상위 한 자리수에서 맴돌것 같은데 어떤 문제로 전국민이 걱정을 해야 하는지 납득이 어렵네요. 저는 종부세 내보고 싶습니다.
솔직해집시다. 종부세보다 오르는 집값이 더 크지 않습니까. 만약 종부세가 그렇게 부담되면 팔고 낮은 가격의 집으로 이사가면 될텐데요.
점점 더 숫자가 늘어갈꺼다?
재산세도 올라갈꺼다?
집값은 오르지 않아도 세금은 꾸준히 오릅니다
이 서두에 대한 근거부터가 먼저이지 싶습니다만
세금에 대한 부정적인 1.7%는 그러려니 합니다만 언젠가 1.7%안에 들어갈 내 모습이 걱정되서 부정적이고 선거까지 영향을 미칠것이다 ,..하 ......하....
이해가 안간다 이민간다 하겠죠.
현재지지율로는 정권재창출을 위해서 분명히 무언가 양보하고 무언가는 지켜야하는데, 구분없이 다 지키려고 하니까요.
4달 뒤가 보이는거 같아 안타깝네요
그런데 시민들이 너무나도 본인에게이익이 될지 손해일지 판단도 제대로 하지않고 비판하는경우가 많은것같아 안타깝습니다.
집값이 오르는게 불만이면 종부세가 아니라 재산세를 항의하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종부세는 인별과세라 공동명의로 돌리면 완화될 수 있지요.(물론 다주택자의 경우 공동명의로 돌리면 간주임대료를 초과한경우 소득으로 잡혀서 가정주부의경우 남편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상실하고 지역가입자로 전환되는 문제가 발생될 수도 있지만요)
종부세가 폐지되면 양극화는 더 심해지고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가 더 심해질텐데 말이죠.
집주인들이 언제는 세입자들 걱정해서 가격 조정해줬나요
자기들 이익되면 매매에 호응하고 전세율 높이고 했죠
그렇기 때문에 종부세 때문에 피해가 서민에게 돌아간다는 의견에는 동의하지 못하겠어요
“앞으로는 마음 놓고 대출 끼고 집 사는 게 제한돼 지금처럼 자유롭게 할 수 없을 겁니다. 내년 4월까지 시간을 드렸으니 자기가 사는 집이 아닌 집들은 좀 파셨으면 합니다.”
김 장관은 “이번 부동산 대책의 특징은 집 많이 가진 사람은 불편하게 된다는 것이다. 꼭 필요해 사는 것이 아니면 파는 게 좋겠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내년 4월부터 양도소득세를 중과하기로 한 만큼 그 전에 파는 게 좋다”고 말했다. “임대사업자로 등록하면 세제·금융 혜택을 드리니 다주택자는 임대사업자로 등록하시면 좋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4년이 지났습니다.
그 때 안팔고 버텨서 주택으로 돈많이 버셨으니 중과세도 견디셔야죠.
김장관도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지금도 실패한 장관이 되셨지만 그게 장관이 잘못한겁니까?
부자들이 똘똘뭉쳐서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해보자 한거죠. 5년만 지나면 대통령 바꾸고 빽도하리라 생각했겠죠.
그들에겐 5년 견뎠으니 이제 대통령이 바뀌어야 할텐데... 윤망나니가 대통령이나 될수 있을까 매우 걱정되겠죠.
그런데 정책을 그들을 위해 바꾸겠다고요? ㅎㅎ
그런 사람들 표 얻으려다 잃는게 더 많을거 같군요.. 이미 민주당이 그러다가 많은 개혁 기회를 놓쳤죠..
그런사람들 표 없이는 정권재창출 힘들어 보이는데요. 아직 절실함이 부족하네요
그런데. 윤망나니는 재산세가 아닌 종부세를 폐지하겠답니다.
윤망나니 왈 "고가의 1주택자나 다주택자들에게는 폭탄 수준의 세금이 될 것이라고 한다”며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고가의 부동산을 소유하거나 다주택을 가진 국민을 범죄자 취급하면서 고액의 세금을 부과하는 것을 마치 정의의 실현인 것처럼 주장했다” 고 얘기합니다.
이 프레임에 같이 놀면 안됩니다.
성실히 세금내면서 부를 누리시라 제안합니다.
다주택 가진 성실납세 국민은 범죄자 아닙니다. 범죄자 취급 한 적 없습니다. 고귀하신 분들이죠.
다주택에 맞는 고액의 세금을 부과한다고 "날 범죄자 취급하네, 나 그 세금 못내.. 무서워.." 하는 놈들은 범죄자 맞습니다.
조세탈루범이거나 조세포탈범입니다.
다만 처음에 4억 기준에 아파트를 여유있게 샀을수도 있지만 겨우 샀을수도, 벌이에 딱 맞춰 샀을 수도 있습니다.
4억아파트가 16억이 되어도 생활은 달라진게 없는 사람들이 많을 것인데 세금은 많이 늘어나니 감당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오른 아파트를 매도하고 감당되는 곳으로 가야 된다는 건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는 쉬운일만은 아닙니다.
오른만큼은 팔아야 남는 돈이죠. 종부세는 부과하되 이자를 포함하여 미룰 수 있게 선택할 수 있으면 좋겠고
추후 매도시에 정산할 수 있게 해줬으면 참 좋을것 같습니다.
착각들 하시는 게 세금에 옳고 그름은 절대적일 수가 없는 겁니다.
소득세율구간에따른 퍼센테이지보세요
저게 높은건지
드라마 정도전의 대사가 떠오릅니다.
만두한쪽이라도 얻어먹을수 있다고 믿는자들은 만두접시를 노리지 않으니까요
구걸에 맛을 들린자들은 절대 대들지 못합니다
이미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이 10억 돌파했어요. 몇년후면 서울 아파트 절반이 종부세 내야하는데 이건 말이 안돼죠
정말 공감합니다.
단지 1.7%에 불과하다고 무시하고 가르치려고 하는 진보의 모습 때문에 등을 돌리려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서울과 부산에서 말도 안되는 패배를 한게 이런 이유라는 반증이고요.
이번 대선은 무조건 이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