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너무 돌직구에 스스로 직접했던 삶이라서 말하기 어렵다"......는 건 사실 핑계죠. 그게 소위 말하는 라떼는 홀스 아닙니까. 나때는 다 이랬어 이거요. 다른 사람이 똑같은 말 하면 라떼는홀스 라고 핀잔주고 뒤에서 흉보는 사람들도 있잖아요. 그런데 홍준표는 똑같은 말을 했는데 직구라서 말하기 어렵다뇨 ㅎㅎ
그냥 홍준표에 호감이 남아있으니까 그렇구나 하고 한번쯤 다시 생각하거나 수긍하는거죠. 논리가 필요없는, '나라팔아먹어도 새누리당' 이라고 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maybethen
IP 175.♡.20.84
11-16
2021-11-16 14:17:11
·
문제점을 고쳐달랬더니 꼰대가 민원인을 가르치려드네 공무원이 할 일 안하고 훈계질하는 자리였던가?
섹후땡
IP 211.♡.141.102
11-16
2021-11-16 18:55:04
·
jingu12님// 준표성님답네요ㅎㅎ 하지만 '댁 따님 사위될사람이 단칸방 생활한다고 하면 결혼허락하실겁니까' 라고 물어본다면 어떤대답을 하려나요
xero
IP 59.♡.14.232
11-23
2021-11-23 21:50:36
·
@에그드랍님 자신의 경험을 기준으로 삼아 다른 생각 다른 선택을 매도하는 건 독선적이죠. 당장 이명박이 그러지 않았습니까. 내가 해봐서 아는데,
딴나라당 정치인이라는 눈을 가지고 본다면 그렇게 해석 할 수 있지만, 너른 마음으로 긍정적으로 해석한다면 "너도 고난에 맞서 도전하여 당당하게 정면 돌파 해봐라" 라고 해석할 수 도 있지요.
정치병자처럼 왜곡되고 비틀린 시각으로 세상을 보거나, 네거티브하게 세상을 보는 것 보다 좀 더 긍정적인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 이건 모두 제 생각일 뿐입니다.
덧붙인다면 인간은 기본적으로 타락 부패를 거듭해 왔으며, 그것을 역사적으로 증명해 왔습니다. 내가 착하고 바르게 살아도 다른 누군가가 반드시 부패하고 타락합니다. 그것은 정치나 제도 법으로 결코 절대로 막을 수 없는 인간 본성입니다. 그래서 모든 인간이 인간을 지배하는 방식은 실패했으며 도래할 인지를 초월한 수퍼 AI가 우리 인간을 지배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라떼 라고 이야기하는 결과 달리 홍준표씨의 워딩은 회피와 도전을 이야기 하며, 어려움을 도전으로 극복해보라는 뉘앙스를 품고 있습니다. 적어도 네거티브한 "나때는 이러했는데 너는 왜 못하냐" 까지 가지 않은 긍정적인 워딩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너른 마음으로 긍정적으로 해석한다면 "너도 고난에 맞서 도전하여 당당하게 정면 돌파 해봐라" 라고 해석할 수 도 있습니다.
정치병자처럼 왜곡되고 비틀린 시각으로 세상을 보거나, 네거티브하게 세상을 보는 것 보다 좀 더 긍정적인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 이건 모두 제 생각일 뿐입니다.
덧붙인다면 인간은 기본적으로 타락과 부패를 거듭하며, 그것을 역사적으로 증명해 왔습니다. 내가 착하고 바르게 살아도 다른 누군가가 반드시 부패하고 타락합니다. 그것은 정치나 제도 법으로 결코 절대로 막을 수 없는 인간 본성입니다. 그래서 모든 인간이 인간을 지배하는 방식은 실패했으며 도래할 인지를 초월한 수퍼 AI가 우리 인간을 지배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xero
IP 223.♡.30.150
11-24
2021-11-24 19:02:48
·
@에그드랍님 대놓고 비겁하다고 매도했는데, 그 워딩을 왜 삭제하고 긍정적으로 해석해줘야 하나요. 그거야말로 긍정이 아니라 왜곡되고 비틀린 시선입니다. 아니면 호구거나요.
단순한 하나의 글에 대해 그 사람을 파악한다고 생각하고, 나아가 특정 정치적 지지자라는 낙인을 찍는 것입니다.
이것이 꼬였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것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커브를 틀어서 꼰대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안그렇습니까?
아래 댓글 - 다른 사람들의 홍준표 워딩에 대한 댓글 -은 읽어 보고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까?
홍준표씨는 결혼 당시 고시생이였습니다. 그래서 아무 미래가 없다고 생각한 장인이 결혼을 어마어마하게 반대했다는 것은 나이든 세대에 적잖게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래서 사이도 웬수처럼 나쁘다고 회자되었습니다. 부인측도 고시생을 정말 사랑해서 미래를 건 것이였습니다. 단칸방에 고시생과 결혼하는 것은 그당시도 쉽지 않은일입니다. 적어도 결혼할 상황만큼은 당당하게 도전을 한 것입니다. 이것을 꼰대라고 부르는 것은 당연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xero
IP 223.♡.22.238
11-27
2021-11-27 20:09:46
·
@에그드랍님 1. 한 사람이 어려운 상황에서 도전했다고 해서 2. 다른 선택을 하는 이를 비겁하다며 비난하는게 온당해지는 건 아닙니다. 그 사람이 1을 바탕으로 2를 말한다면 꼰대가 되는 거고요. 그게 홍준표든 문재인이든 노무현이든 마찬가지입니다. 정파적인 얘기를 하는 게 아니예요.
님은 몇 번을 말씀드려도 이 간극을 이해하지 못하시는 건 물론이거니와, 나아가 마음이 꼬였다며 저 사람과 똑같은 수준의 비난을 하고 계십니다. 정파적이라고 판단하고 계시고요. 그러니 딱 저 사람과 맞는 수준이라는 생각이 들 수 밖에요.
--------------------------------------------------------------------------------------------------- @에그드랍님 1. 한 사람이 어려운 상황에서 도전했다고 해서 2. 다른 선택을 하는 이를 비겁하다며 비난하는게 온당해지는 건 아닙니다. 그 사람이 1을 바탕으로 2를 말한다면 꼰대가 되는 거고요. 그게 홍준표든 문재인이든 노무현이든 마찬가지입니다. 정파적인 얘기를 하는 게 아니예요. ---------------------------------------------------------------------------------------------------
정파적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고 이야기했습니까?
--------------------------------------------------------------------------------------------------- @에그드랍님 비겁하다는 워딩이 매도가 아니라는 의견 잘 들었습니다.
마지막 두 문단을 보니 왜 그런지도 잘 알겠고요. 그야말로 국짐에 어울리는 분이셨네요. 그냥 준표 지지하며 사시는 게 님의 성향에 딱 맞을 듯 합니다 ---------------------------------------------------------------------------------------------------
바로 윗 댓글에 국짐에 어울린다는 이야기를 한 것은 누구입니까? 이것이 정치적인 이야기가 아니라면 무엇입니까?
다른 사람들에게 물어보시길 "너는 누구누구를 지지하는 사람이다" 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정치적 이야기가 아니냐고.
아직 이전 이야기에 대한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전 댓글에 대한 질문은 교묘하게 회피하고 있군요.
왜 대체 단순한 하나의 워딩에 다한 개인적인 납득이 왜 그 사람에대한 전반적인 지지 나아가 그 사람이 속한 당에 전반적인 지지로 변합니까?
그리고 논리적으로도 이해하기 어렵군요. 소위 말하는 꼰대가 왜 국짐을 지지하는 사람입니까? 꼰대는 민주당을 지지하는 사람에게도있고, 국짐당을 지지하는 사람에게도 있습니다.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워딩을 쓰고 있다는 이유로, 단 한번 글로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을 판단하고 특정 정당을 지지한다는 낙인을 찍는 행위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이리저리 말도 안되는 변명을 하지 말고 "니가 한 말이 마음에 안들어" 라고 이야기해도 괜찮습니다. 저는 마음이 너른 사람이라 이해합니다.
에그드랍
IP 175.♡.10.220
11-30
2021-11-30 04:31:52
·
@xero님
답변이 없으시군요.
준표의 워딩은 모든 사람에대한 비난이 아닙니다.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것일 뿐입니다.
저 워딩이 어디서 왔습니까?
본문글의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결혼하고 싶지만 현실 적인 문제때문에 어렵다. 이거에 대한 견해가 어떠한가? 에대한 답변인 것입니다.
그거에 대한 답변에 준표의 생각을 적은 겁니다. 그게 비난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너무 나간겁니다.
LINK IP 11-16 대댓글 · 공감 신고 2 누가 하면 꼰대질, 누가 하면 직구 하아... 그냥 듣고 싶은 말만 듣고 싶다고 말하는 게 솔직합니다. 저는 신혼을 월세 보증금 3천으로 시작해 결혼 기간 절반 이상을 외벌이로 살았습니다. 그나마 아내가 일을 할 때는 거의 파트 타임 아니면 박봉이었습니다. 인생의 방향이 해외 봉사이기 때문에 그것과 관련된 일만 했기 때문입니다.
그런 가운데 자녀까지 출산하고 부부의 합의된 교육관으로 공교육이 아닌 대안교육을 선택하고 자녀가 원하기에 첼로, 요가, 미술 교육도 시키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신혼 초 대비 자산을 수십배로 늘렸습니다. 공인중개사를 하는 삼촌의 엄청난 유혹에도 부동산 갭투기 같은 것 절대 하지 않고요. 불법, 탈법 저지르지 않고 정직하게 모으고 아끼고 성장주에 투자하여 자산을 늘렸습니다.
저는 1급 시각장애인입니다. 요즘 청년이 유독 힘들다고요? 박봉의 시각장애인 1급 청년은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한겨울이었습니다.
누군가 절망적이라고 한탄하는 거 가지고 뭐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당신네들이 힘든 건 힘든 게 아니라고 말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다만 결국 자기 인생의 앞날은 자기가 선택하는 것입니다. 자기 연민에 빠져 언제까지고 남 탓 사회 탓하며 살면 자신의 삶은 계속 제자리일 것입니다.
장애인들이 멍청하게도 정치세력화를 제대로 하지 않아 매번 대선이나 총선에서도 정책에 있어 소외받고 찬밥이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그런 것으로 불평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이 나라는 장애인 뿐 아니라 대부분의 모든 사람들이 기득권자들과 적폐들에 의해 아직도 억압받고 희롱당하며 경제적 노예로 살고 있는 게 현실아니까요.
다른 사람이 저렇게 말하면 라떼는홀스지만, 홍준표가 하면 크으 돌직구에 정신차리기어렵다 라니요 ㅋㅋㅋ
혜민스
IP 175.♡.105.22
11-16
2021-11-16 06:53:41
·
인생의 좋은 경험파군요...
MrJJoe
IP 116.♡.51.63
11-16
2021-11-16 06:53:57
·
ㅋㅋㅋㅋㅋㅋㅋㅋ 꼰대 그자체인데 이미지메이킹 참 잘했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호빵먹고싶어
IP 124.♡.202.133
11-16
2021-11-16 07:33:18
·
@신바람노라조님 그렇죠 근데 지금 결혼문제가 이슈인 30대 는 집을 사서 결혼할수있는 실질적인 마지막세대라 여자들은 어떻게해서든 이문[를 해결할 남자를 찾고 남자도 그렇게 하길원하니 결혼이 늦어지는거죠 좀더 아랫세대로 가서 집은 원래 사는게 아니라는 인식이 잡힌 세대가 결혼시장에 들어설때쯤엔 많이 나아지리라 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z-june
IP 118.♡.96.26
11-16
2021-11-16 08:46:21
·
@신바람노라조님 저도 같은 이유로 검사를 받지않았습니다. 검사한들 무슨 도움이 되겠나...싶더군요
@윰어님 맞는 말씀입니다만 저는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홍준표가 결혼할 시기의 사람들이, 그들이 고도 성장 시기에 있는 것을 자각하고 뭘 하든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으로 결혼하고 자식 낳고 살았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기에 홍준표의 이야기에 약간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요즘 젊은 이들이 처한 상황에 공감하지만, 저또한 제가 젊었을 때 비슷한 절망감(사실 저 개인적으로는 더 했죠...)을 가지고 살아나갔던 것 같습니다.(솔찍히 자살할 용기가 없어서 열심히 살았습니다.) 미래를 우리가 안다면 정말 좋겠죠, 그러나 미래를 정확히 알고 그렇게 살아나가는 사람은 없을껍니다. 어쩌면 너무 똑똑해져서, 너무 정보가 많아서 거기에 스스로 말려버리는 것은 아닐지 ? 여전히 현시대에도 미래에는 돌파구가 있을 것이고 묵묵히 최선을 다해 돌파구를 찾아나가는 사람에게는 분명 길이 있지 않을까 하는 꼰대적인 생각에 적어봅니다.
cosmicRay
IP 210.♡.41.89
11-16
2021-11-16 08:28:14
·
@윰어님 음.. '저 시절 고도 성장 시기의 엘리트들이 벌어들일 기대전망치를 가지고 제로에서 시작하는것' 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지금시점에서 돌아보니 그렇다는거지 그 당시를 살아오신 분들께는 저게 확정된 사실이 아니지 않았을까요? 그당시에 저 사실을 확정적으로 아시는 분들이 있었다 해도 그게 지금처럼 전달이 되기도 쉽지도 않았을것 같고요..
@cosmicRay님 맞습니다. 그 분들도 미래에 대한 불확실속에서 나아지길 바라는 희망으로 견딘것이라고 생각됩니다.
tlswornr8494
IP 119.♡.176.101
11-16
2021-11-16 09:20:23
·
@IloveDaughter님 지금이 오히려 대한민국 경제가 더 호황이라고 클리앙에도 글이 많이올라오는거 같은데요 무역흑자 등등..사실 사람들의 눈이 높아진게 문제라고 봅니다. 저당시는 집집마다 차한대 없는 집이 허다했고 먹고살기 팍팍한 봉급에 주6일씩 일하고..지금 30대만해도 첫월급받아서 부모님 내복한벌보단 친구들이랑 해외여행다니고 명품하나씩 다 들고잇고 중고등학생만해도 몇십짜리 가디건 잘만입고다니는 세상인데요..남과의 비교 나보다 더 잘사는 누군가의 sns,,그게 가장큰 불행의 이유라고 봅니다..세상 모든사람이 서울에 역세권 브랜드 아파트 살수잇나요? 불가능하겠죠 근데 그렇게 사는 사람 1%를 부러워하는 99%는 얼마만큼의 우대를 해줘도 결국 계속 저런식의 피해망상을 갖고살지 않을까 하네요
@IloveDaughter님 고도성장에 따른 희망이요? 보릿고개 단어 사라진 시점이 70년대 후반 80년대 초반이죠. 그리고 그 시절은 무역적자 연속이죠.
나의X에게
IP 122.♡.235.140
11-16
2021-11-16 11:52:56
·
@윰어님 홍준표 학창시절이면 대한민국이 이정도 잘 살 것이라고 예상 못했죠.박정희 -박지만- 박근혜 영구집권하고 잘하면 자동차 한대 살수 있겠다고 생각하던 시절이기도 합니다. 영화에 나오는 미국가정을 보면서 언제 대한민국 저런 세상에서 사나하던 시절이기 합니다.고도성장이라는 것은 소득 1-2천달러에서 5천달러 고도성장이죠.
lcoy
IP 222.♡.174.74
11-16
2021-11-16 13:16:23
·
@윰어님 인터넷 게시판에 "이전 세대는 희망이 있었잖아"라는 말이 가끔 보이는데, '내전 끝난지 얼마 안되고 독재정권 치하에서의 후진국 시절에 희망이 있었을 것 같으면 님은 지금이라도 동남아나 아프리카로 이민 가서 살면 여기보다 훨씬 희망적으로 살겠네?' 라는 생각이 듭니다.
구름돌이
IP 39.♡.35.154
11-16
2021-11-16 07:04:13
·
라떼는...
코스모R
IP 223.♡.162.228
11-16
2021-11-16 07:04:45
·
사회초년생을 검새로 시작한 기득권 아닌가요 셋방이라...
IP 203.♡.206.106
11-16
2021-11-16 07:05:02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결같네요.
군자
IP 183.♡.89.141
11-16
2021-11-16 07:08:45
·
꿀빨던 엘리트한테 저런 질문이 가당키나 한가요
IP 14.♡.40.91
11-16
2021-11-16 07:09:59
·
홍준표의 답변도 공감이 안가지만 실제로 주변에 60대 이상 저런 얘기하는 노인분들 정말 많아요...세상이 몇세대가 바뀌었는데도 세상돌아가는 감이 너무 없어요
ghbioss
IP 106.♡.0.156
11-16
2021-11-16 07:10:33
·
-ㄲ- 요
아이작아시모프
IP 39.♡.248.83
11-16
2021-11-16 07:16:25
·
답 앖다는 말이죠 뭐
SOMANG80
IP 39.♡.46.74
11-16
2021-11-16 07:19:21
·
저 나이대의 일반적인 인식이겠죠. 그때 라고 미래가 밝아서 결혼하고 애낳고 하진 않았을꺼예요. 그냥 그렇게 하는게 일반적이여서 그랬지요. 지금 사회적 인식이 바뀌는 만큼 그에 맞는 대책이 따라오는게 맞다고 봅니다. 집이 필요하면 집을 주고 애 낳으면 그만큼 실질적으로 지원 해주고요. 미래세대를 위해 지금보다 더 과감해야 한다고 봅니다.
왁짜
IP 223.♡.218.32
11-16
2021-11-16 07:19:47
·
부모찬스 없으면 누구나 그렇게 사는거죠.
ppqq1188
IP 118.♡.173.59
11-16
2021-11-16 07:25:14
·
과거 세대는 자꾸 무슨 희망이 있었고 미래가 있었고 하는데 그 과거에 결혼하던 세대가 우리 부모님 세대인데 모든 5,60대가 다 서울에 집 한채씩이라도 있고 노후대책이라도 다 세워놨나요? 그냥 결혼에 대한 인식이 바뀐거죠 한 10년만 지나면 기혼자보다 미혼자가 더 많아질 것 같은데 오히려 기혼자들이 이상하게 보일지도 모릅니다
세뇌가 되어도 불쌍한거고 다같이 망하자는 생각을 한다면 그것도 불쌍한거고 한쪽눈으로만 세상을 본다면 그것도 불쌍한거고 이래도 저래도 어린애취급만 하는 사람들이 주위에 많다면 그것도 불행한거고요....
대한민국이 2030대에게 너무 가혹한 환경이 되었네요.
기픈
IP 106.♡.66.171
11-16
2021-11-16 07:32:17
·
다들 생각이 저마다 다르긴 하네요;; 저와 와이프 둘다 학자금 대출 다 끌어안은 상태로 전세금 2천 대출 받아서 단칸방에 결혼 시작했던 터라... 이제 30대 후반에 가까워져서 2030이라 말하긴 민망하지만;; 환경이 이렇고 저건 또 저래서 내가 할 수 없다 라는 잠정 포기자들 보면 답답할 때가 있습니다.
tlswornr8494
IP 119.♡.176.101
11-16
2021-11-16 09:16:23
·
@기픈님 저 심리는 뭔가 내가 집이잇다면 결혼할수잇을텐데..라는 느낌인데 마치 이성한테 매력으로 어필이안되니..내가 포르쉐라도 타면 여자가꼬일텐데..라고 생각하는것과 다를바가 없어보이네요..물론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서 집소유하는게 맞긴한데 20대에 자가로 집을 소유하는게 쉬운국가는 전세계 어디서도 듣도보도 못했네요..카타르같은 산유국아니고서는..
kissing
IP 118.♡.3.248
11-16
2021-11-16 07:36:35
·
사람의 가치관이라는건 쉽게 바뀌는게 아닙니다. 홍준표 나이대의 사람들은 상당수가 저렇게 살아왔던 사람들이니까 현시대 젊은이들을 이해할수가 없죠. 그냥 나약하다고만 생각할겁니다.
꿈스꿈스
IP 223.♡.75.184
11-16
2021-11-16 07:47:39
·
결혼은 그래서가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죠.. 결혼안한다고 내가갑자기부유해지는것도아니거든요
Baekie
IP 222.♡.133.181
11-16
2021-11-16 07:49:37
·
근데 뭐 솔직하네요 ㅋ 너무 눈치를 안봐서 멋있다고 해야 하나...
근데 이런 소리 할거면 뭐하러 청년의꿈은 달아놓은 건지
삭제 되었습니다.
호빵먹고싶어
IP 14.♡.193.124
11-17
2021-11-17 03:46:40
·
@님 까더라도 알고 까는게 좋습니다
태극이지요
IP 125.♡.126.73
11-16
2021-11-16 08:01:13
·
요즘 군대가 힘들다고 하면 6.25 이야기 꺼내고 견뎌라라고 해도 되겠네요. 나떼는 전쟁 언제 끝날지도 몰랐다 하면서
('_')
IP 124.♡.13.160
11-16
2021-11-16 08:08:09
·
육성으로 터졌네요. ㅎㅎㅎㅎ
담석
IP 14.♡.86.143
11-16
2021-11-16 08:12:19
·
진짜 사랑하면 집은 핑계라고 생각되어요 다만 욕심과 남들과 비교 과시가 문제같아요 이걸 없애야하는데
게으른농부
IP 121.♡.189.105
11-16
2021-11-16 08:19:01
·
꼰대라떼는 말이야
체사레
IP 211.♡.161.127
11-16
2021-11-16 08:24:04
·
야... 직구승부는 여전하군요... 맨날 홈런 얻어터지지만...ㅎㅎ
스프리건
IP 202.♡.156.13
11-16
2021-11-16 08:26:53
·
명동 노점상이 자기는 리어카 하나로 시작했다는 말이나... 지금 강남구청에 뒤에 있는 아파트도 12-3년전에는 5층에 연탄불 난방이었다는...
@님 홍은 하라마라 한 게 아닌데요? '모든 것이 완벽하게 준비되는 걸 기다리는 것보다 나 자신의 마음을 고쳐먹는 게 빠르다'는 조언으로 들리는데요.
tlswornr8494
IP 119.♡.176.101
11-16
2021-11-16 09:14:32
·
@마칸더지님 근데 참 저 질문자체가 말도안되는게 그럼 20대청년이 각각 자가로 도시에 집한채씩 갖고 사는게 그게 가능하면 마르크스나 레닌이 부르짖던 이상적인 공산주의겟지요...ㅋㅋㅋ
삭제 되었습니다.
makand1j1
IP 115.♡.73.11
11-16
2021-11-16 09:21:50
·
@님 조언은 마음에 안 들면 안 따르면 되는 거죠. 본인의 마음에 맞지 않은 답변이라고 '하라마라'로 정의하면 안 되죠. 조언을 좀 해 달라는 사람에게 조언했더니 '나한테 하라마라 하지 마라' 그러면 어쩌라는 겁니까?
삭제 되었습니다.
makand1j1
IP 115.♡.73.11
11-16
2021-11-16 09:25:14
·
@고척돔님 적절한 비유입니다. 사람들이 너무 이상적인 환경을 원하는 거 같아요. 아무리 시대가 변했다고 인정해도..
makand1j1
IP 115.♡.73.11
11-16
2021-11-16 09:40:26
·
@님 저는 답변을 읽을 때 '비겁하게 굴지 말아라'가 보이기 보다는 처음에 말한 대로 '모든 것이 완벽하게 준비되는 걸 기다리는 것보다 나 자신의 마음을 고쳐먹는 게 빠르다'라고 이해했습니다. 그게 홍이 말한 의도 아닌가요? 제겐 조언으로 들리는데 다르게 들린다면 그건 다른 결론이지 이상한 결론이 아닙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makand1j1
IP 115.♡.73.11
11-16
2021-11-16 09:5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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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홍이 정책 대안이 있었으면 말 했겠죠. 홍이 한 말에 '네가 원하는 답을 가지고 있지 않다'라는 속마음이 들어있다고 보지는 않으십니까? 저게 왜 '고쳐먹어라'로 들리는지 저는 이해가 되지 않네요. 나름 홍 입장에서는 최선의 답변일 수도 있죠. 홍이 뭐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고 님께서는 생각하신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님 저는 그렇게 문맥상 해석이 되던데.. 다르게 해석하는 분도 있는 거겠죠. 다른 걸 자꾸 이상하다고 몰고 가는 게 이상한 겁니다. 이 세상에는 인구의 수만큼 다른 의견이 존재할 수 있는 겁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makand1j1
IP 115.♡.73.11
11-16
2021-11-16 10: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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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법륜스님의 설문설답도 듣는 사람에 따라 무례하게 들립니다. 귀에 거슬리는 거에 집중하지 마시고 말하는 사람의 의도에서 무엇을 얻을 것일까를 생각하셔야죠. 이재명의 부산 발언이나 고민정의 분교 발언이나 말한 사람의 의도는 뒷전이고 하나의 표현에 집착해서 그런 말도 안 되는 비난을 받는 거 아닙니까?
@님 제가 문맥상 보기엔 아닌데요. 아닌 걸 아니라고 하는데 왜 아니냐고 하시면 아닌 걸 아니라고 한 거라고 밖에는 말씀드릴 수가 없어요. 제가 보기엔 '하라마라'가 아니고 '이렇게 생각해 보는 게 어떻겠니?'하는 조언이라고 봅니다. 저에게 본인의 확신을 강요하지는 마세요. 제게는 그게 '하라마라'로 들립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makand1j1
IP 115.♡.73.11
11-16
2021-11-16 10: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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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너무 비비 꼬이셨어요. 마음을 편안하게 좀 더 너그럽게 가지시는 게 좋을 거 같다는 조언 드립니다.
태어나서 엄빠가 다 해주고, 초등학교 입학해서는 치맛바람에, 중고등학교는 사교육으로 단련되어 좋은 대학 보내놨으니, 주거시설도 엄빠한테 달라해라, 왜 나라에 징징대냐?
아키군
IP 58.♡.168.14
11-16
2021-11-16 08:5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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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오력이!!!
삭제 되었습니다.
IP 210.♡.78.9
11-16
2021-11-16 09: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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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는 말이야... 핵 꼰대라고 그렇게 싫어하면서 홍준표는 지지하네요???????
alphyjoon
IP 112.♡.171.139
11-16
2021-11-16 09:03:02
·
저딴 소리 할 거면 정치를 왜 한답니까. 김무성이나 홍준표나
삭제 되었습니다.
songinnight
IP 117.♡.12.6
11-16
2021-11-16 09: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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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댓글을 이재명이 달았다면? ㅋㅋ 끔찍하죠?
RadicalDream
IP 125.♡.180.235
11-16
2021-11-16 09:10:02
·
성완종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고 싶네요.
살빼야하는데
IP 121.♡.248.115
11-16
2021-11-16 09: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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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이 검사니까 단칸셋방에서 일단 시작하겠다고하니 장인이 얼씨구하고 결혼허락 했겠죠.. 직장인이 모아둔 돈이 없어 단칸셋방에서 결혼하겠다하면 과연 처가에서 뭐라고 할까요.. 옆에 있던 와이프될사람도 도망가는 세상인데 말이죠..
유몽민
IP 106.♡.128.118
11-16
2021-11-16 15: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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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빼야하는데님 알려진 바로는 장인은 결혼 반대했습니다. 거의 원수지간이죠. 결혼한다고 할땐 검사합격도 아니었어요. 고대법대출신 고시생일뿐..
Enthusiasm
IP 39.♡.231.249
11-16
2021-11-16 09: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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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한결같은 핵꼰대..
그나마 윤석열보다는 멀쩡하다는 사람이 이 정도니 ㅠㅜ
tlswornr8494
IP 119.♡.176.101
11-16
2021-11-16 09:11:50
·
근데 맞는말아니에요? 세상 어느 선진국이라도 20대 후반 30대 초반에 자기집 자가로 아파트나 빌라라도 갖고시작하는 나라가 잇나요? 심지어 러시아나 미국 등 서방권국가는 우리나라보다 결혼연령도 더 낮은데..다 월세로 시작해요 호주도 25쯤 애가 하나씩잇고 다 집 렌트해서 살아요 한국처럼 도심에서 사는것도아니고..물론 국가마다 거주환경의 차이가 잇고 한국의 경우 각종인프라나 유치원 학교 학원 등 애키우려면 도심에서 키우는게 낫다지만 정상적인 사람들이라면 원룸 혹은 투룸정도에서 월세로 시작해서 차곡차곡 돈모으고 그돈으로 분양청약넣고 그게 정상아닌가요? 왜 다들 자기보다 잘살고 돈많은 사람들 sns보면서 저사람들은 저런데 왜 나는 못그러지 왜 우리 부모는 돈도없으면서 날 낳아서 이고생을 시키지? 이게 정상적인 사고방식은 아닌거같은데요...사실 결혼 그냥 남들 다 하니까 나도 해야지.. 외로운데 누구하나 만나서 같이살아볼까..이런생각가지고 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사랑없이 하는 결혼이라 조건을 더 따지는건 아닌가 싶은 생각이드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tlswornr8494
IP 119.♡.176.101
11-16
2021-11-16 09:26:29
·
@브레인2님 포인트가 벗어낫다는게..그럼 시진핑처럼 사교육비안들게 영어교육이고 뭐고 없애버리겠다! 학원 인강 너네 다 국유화야 없애버리겠어! 이래야하는걸까요? 1인세대고 뭐고 모든 국민에게 1가구 1주택해줄테니 14평짜리 임대주택 수도권에 300만호 공급하자! 이런거 공약으로 외쳐야할까요? 문정부도 못해낸걸 무슨공약으로 약속할수 잇을까요? 애당초에 저 요구가 맞는건가요?
삭제 되었습니다.
tlswornr8494
IP 119.♡.176.101
11-16
2021-11-16 11:11:05
·
@브레인2님 사람마다 같은내용을 들어도 듣고 느끼는바가 생각하는게 달라서 거기서 오는 차이인거 같지만 저는 저 질문자체가 좀 이상하다고 생각되거든요. 출산율이 꼴찌인건 동북아 국가들 모두의 문제입니다. 하다못해 중국마저도 그렇지요 이제와서 초고령화시대에 진입한다고 하여 3명낳아도 된다고 규제풀어도 1명낳거나 안낳고사는 딩크족도 늘어나고 있지요. 수십년전과 비교해서 사람들의 삶의질이 달라졌고 새로운 여가활동거리가 늘어났으며 본인만의 라이프스타일이 생겨나는 요즘 예전처럼 남자는 어디라도 취직해서 결혼하고 돈벌어와서 집한채 마련하고 처자식을 먹여살려야한다 라는 개념자체도 희박해지고 여자 또한 예전처럼 결혼해서 애 낳고 현모양처처럼 사는게 요즘의 세상살이와는 좀 동떨어져 있다고 느껴지는데요. 사회근본적인 문제를 국민들 혹은 개개인이 선택한일을 국가가 강제로 해결해주라는 식의 표현은 잘못되엇다고 생각됩니다. 흔히들 하는말이 있지요 할놈은 하지말래도 하고 안할놈은 때려죽여도 안한다구요 저사람 서울에 집잇다고 바로 결혼해서 애3낳고 살거같으신가요?
@브레인2님 출생율은 뭐 정책적으로 출산 육아 관련 혜택이나 정책 등 얘기할 부분이 많아요. 그런데 미혼율 증가 문제는 무슨 정책으로 해결할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나라에서 강제로 매칭… 같은 것? 결혼 안 하면 벌금 때리기? 그나마 현실적으로는 미혼자 과세율 올리기? 기혼자 과세율 내리기? 실제로 과세규정 다른 경우는 많은데… 그래도 결과는 비스무리하죠. 결혼을 못하고 있습니다 나라에서 뭐라도 해주세요… 그러면 뭐라 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실제로 집뿐만 아니라 사교육비 부담도 충분히 가질 능력되면서 혼기 차고도 넘친 싱글도 많이 봐서요.
@imcrypto님 팩트를 하나 말해드리자면 홍찍자지 시대의 은행 금리는 대략 10~15% 더 높았을수도 있죠. 월급을 고대로 은행에 넣어두면 돈이 모이는 시대..ㅋㅋ 근데 지금은??????? 꿈도 희망도 있던 다같이 으샤으샤 하던 60년 대와 지금을 동일 선상에서 말하니 꼰대죠
@너와사랑-님 그건 팩트의 취사선택이죠. 10퍼센트를 넘어가더라도 은행 금리는 다른 수익보다 항상 낮았습니다. 집값 상승이 정체된 시기는 흔히 말하는 불경기 뿐이었고요. 다른 목적이면 몰라도 집사려는 사람에게 예나지금이나 저축은 자산가치 상승이 절대 아니었죠.
돈이 아슬하게 모자라도 개인 대출이 거의 막힌 수준이었기에 대출로 메꾸면 된다는 최근까지의 개념이 통하지 않고, 대출 금리는 더욱 미쳐 날뛰었기에 그 때의 어려움은 또 별개입니다. 그 때 타직종보다 상대적으로 못 벌어서 인기 없던 공무원이면 대출이 잘 나왔을진 모르겠네요.
imcrypto
IP 61.♡.19.157
11-16
2021-11-16 10:40:24
·
@너와사랑-님 당시의 은행 금리는 지금과 마찬가지로 높지 않았던 것이 팩트입니다. 그 은행금리로도 한 두푼 모아 30년 걸쳐서 집 사던 분들이 그 세대죠.
Scamer
IP 175.♡.232.12
11-16
2021-11-16 11:26:29
·
@너와사랑-님 금리가 높다는건 그만큼 돈의 가치가 빠르게 하락한다는 이야기 아닌가요 6~70년대 물가상승률이 연10%가 훌쩍넘어가고 토지가격은 1년에 50%넘게 올라간 해들이 많습니다 돈이 쌓이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그돈으로 뭘 할수있냐가 중요한거죠
삭제 되었습니다.
xero
IP 59.♡.14.232
11-23
2021-11-23 22:02:53
·
@imcrypto님 “라떼는 셋방살이하고 힘들어도 다 결혼하고 애낳고 잘 살았어. 너는 왜 미뤄? 회피하는 거야? 비겁해.” 가 어떻게 “그래 그럴 수 있지. 그래도 포기하지 말고 하나하나 잘 성취해봤으먄 좋겠어” 로 이해되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FrostBliz
IP 39.♡.46.49
11-16
2021-11-16 10:10:32
·
선생님...그래서 그 끝없는 도전에서 최근 어떻게 되셨습니까
삭제 되었습니다.
푸른미르
IP 14.♡.10.99
11-16
2021-11-16 10:14:18
·
홍준표는 기회주의자 꼰대일 뿐이죠.
삭제 되었습니다.
두오니빠
IP 118.♡.44.227
11-16
2021-11-16 10:14:28
·
지금 20대에 대한 사고가 40년 전 자신에 투영되는군요.
별세는밤
IP 182.♡.192.183
11-16
2021-11-16 10:16:50
·
에구 이냥반아...
LEVIATHAN
IP 203.♡.211.213
11-16
2021-11-16 10:17:34
·
사랑하면 원룸에서라도 시작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시작부터 서울에 10억대 아파트 갖고 시작하려는거 자체가 좀 저도 이해가 안가는데요.. 모든 사람이 그렇게 시작할 수는 없는거잖아요
연우아빠90
IP 39.♡.53.18
11-16
2021-11-16 10:18:41
·
그때는 SNS가 없었고 지금은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비교되고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시대라는게 차이점이겠죠.
저는 남의 인생 남의 생각 가타부타 하는 시대는 끝났다고 생각하구요 결혼 한 사람 결혼 안할 사람 서로 신경쓸 거 없이 그냥 알아서 하고 자기 인생 자기 선택 자기가 책임지면 됩니다 시대가 어떻고 하는 것도 결국 자기 뷰일 뿐이죠. 지금 자기가 바라보는 뷰와 경험에 기초해 과거 현재 미래를 그려보면서 자기가 생각했을 떄 가장 합리적이라 여겨지는 선택을 하면 되는거죠 점점 사회가 남한테 이런 저런 조언 안 듣는 방향으로 가니 좀 듣기 싫고 쓰더라도 들을 사람은 듣고 듣기 싫은 사람은 자기 선택에 책임을 지고 하면 될 일이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 봅니다
lache
IP 59.♡.150.141
11-16
2021-11-16 10:21:12
·
지금도 단칸 셋방에서 출발하는 신혼부부들이 없진 않겠죠. 하지만 홍준표의 시대와 달리 단칸 셋방에서 출발하는 젊은 부부들은 자신뿐 아니라 자식의 인생에서도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합니다. 그 포기해야 하는 것들 때문에 결국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는거죠. 라떼는 말이야라는 지극히 꼰대스러운 답변이죠.
@엄마가준비한식사님 특별성별탓을 안할수가 있나요? 아래 일본여성분과 결혼하신분 께서 댓글 달아주셨듯 우리나라여성분들이 특히 더 심하니 문제죠 세상에 새아파트나 새전원주택 둘중 하나 싫어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다들 교통좋은곳이나 혹은 경치좋고 환경좋은곳 의 넖은 새집 원하죠 그러나 저런데는 다 비싸니 문제죠
대부분의 남자들은 원룸시작 미안해하면서 합니다
아무리 케바케라도 현제의 한국여성분들은 지금 너무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마누라만해도 수도권인 안양의 역세권 나홀로 아파트임에도 근처 대단지 아파트 노래를 합니다 ㅡㅡ
파라틴
IP 39.♡.230.156
11-16
2021-11-16 12:25:46
·
@cceebber님 부럽습니다 그래서 요즘 한국남자들이 일본여성분들 선호하시더라구요 ^^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유애나Futurism
IP 124.♡.154.82
11-16
2021-11-16 21:23:40
·
@파라틴님 생각보다 관념이 많이달라서... 결혼이 고민되긴 합니다 ^^... 남편 용돈주는 문화가 일본문화더라구요. 충격받았습니다
시대의 어법이 있는거죠. 홍준표 의원의 말이 틀린 것도 아니지만, 요즘 어법에 맞지 않는다는 것... 각자 원하는대로 받아들이는 거죠.
유애나Futurism
IP 110.♡.49.115
11-16
2021-11-16 10:55:59
·
20대지만 부끄럽기도 하면서 또 어려운문제입니다. 지금 2030 뭐 다른세대도 마찬가지지만.. 남들은 잘 사는데 나는 손해보긴 절대 싫거든요. 결혼과 출산도 그렇구요..나라의 미래가 걱정되면 물론 결혼하고 낳아야하는건 맞지만 또 현실은 너무 빡빡하고...... 아 어렵네요
서면 앉고싶고 앉으면 눕고 싶은게 인간 본연의 심리입니다 꼰대소리라고 극혐하는 분들 많겠지만 애 달래듯이 지키지도 못할 좋은말만 하는 정치인들이 대부분인 현실에서 눈치 안보고 저런말 하는 사람도 있긴 해야죠
합천박무석
IP 118.♡.8.210
11-16
2021-11-16 11:01:56
·
저기에 따봉을 558이나 누르고 있음서 민주당 욕을 하고 앉았으니 정말 선택적 분노란 말이 안나올수가…없구만요ㅎ
연우쌤
IP 14.♡.234.23
11-16
2021-11-16 11:04:16
·
근본적인 문제는 남자와 여자가 서로에게 조금도 손해보지 않고 싶어하는 그런 사고방식의 확산때문이라고 봐요.
예전에는 그래도 상대가 여자니까 내가 어째야지~ 그래도 남자니까 내가 어떻게 해줘야지 이런게 있었는데 요새는 성별을 떠나 개인주의가 강조되다보니 서로 조금도 손해보기 싫은 상황이 연출되는거죠. 그 연장선상에서 결혼도 그렇게 따져보는 경우가 많아지고 그러다보니 아무리 생각해도 손핸데? 싶으니 안하게 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경남도지사
IP 147.♡.228.18
11-16
2021-11-16 11:06:32
·
그래도 명답이긴 하네. ㅠㅠ
fantasia
IP 1.♡.117.226
11-16
2021-11-16 11:07:48
·
지금의 20대가 6070이 되면 40여년 후의 20대가 어떠한 얘기를 할까요? 알 수 있을까요? 지금의 6070도 20대에 절망도 느끼고, 희망도 가지며 살았겠죠.
윤석멸망
IP 223.♡.249.140
11-16
2021-11-16 11:20:17
·
레드준표 말이 꼰대답변 같은 느낌이 있어도 그래도 윤석열보다는 솔직하니 할말은 없네요
카르마2021
IP 211.♡.12.32
11-16
2021-11-16 11:25:59
·
직접 적은건가요?
진짜 돌직구네요.
064
IP 121.♡.168.82
11-16
2021-11-16 11:26:45
·
단칸방이라니 배부른 소리.. 우리 석기시대 조상님들은 움막도 없어서 동굴에서 살림 차리셨는데 세대 공감을 못하는 어른들의 전형적인 반응이죠.
happier7
IP 14.♡.183.200
11-16
2021-11-16 11:28:56
·
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저런 답변이 더 마음에 들고, 저런 점이 오히려 홍감탱이가 2030에게 먹히는 요소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IP 61.♡.16.173
11-16
2021-11-16 11:31:08
·
방이 3개인 곳에서 시작하셨군요.
삭제 되었습니다.
IP 175.♡.189.49
11-16
2021-11-16 11:38:14
·
전형적인 라떼는인데 ㅋㅋㅋ 걍 웃고갑니다
이예준이
IP 39.♡.24.211
11-16
2021-11-16 11:45:18
·
말도안되는ㅋㅋ 100살 어른신이 나땐 북한군피해 동굴서 살면서 애낳았다고 단칸방같은 배부른소리하지말라고해줘야겠네요
yongarious
IP 210.♡.132.130
11-16
2021-11-16 11:48:11
·
그래서 20-30들에게 임대주택을 먼저 배정해 주는 것도, 분양주택을 먼저 배정해 주는 것도 불가능하죠. 바람직하지도 않고요. 그걸 해주려면 40-50대의 부양 가족이 많은 가정들에게 돌아가는 몫이 줄어드니까요.
답이 없다는 홍씨 말이 맞죠. 표는 떨어지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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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너무 돌직구에,
답변한 사람 스스로 직접 했던 삶을 그대로 말해서
뭐라 말하기 어렵다능...
부동산? 사교육?
비겁하다고요? 솔직한 게 아니라 뻔뻔한 거죠.
근데 "너무 돌직구에 스스로 직접했던 삶이라서 말하기 어렵다"......는 건 사실 핑계죠.
그게 소위 말하는 라떼는 홀스 아닙니까. 나때는 다 이랬어 이거요.
다른 사람이 똑같은 말 하면 라떼는홀스 라고 핀잔주고 뒤에서 흉보는 사람들도 있잖아요.
그런데 홍준표는 똑같은 말을 했는데 직구라서 말하기 어렵다뇨 ㅎㅎ
그냥 홍준표에 호감이 남아있으니까 그렇구나 하고 한번쯤 다시 생각하거나 수긍하는거죠.
논리가 필요없는, '나라팔아먹어도 새누리당' 이라고 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자신의 경험을 기준으로 삼아 다른 생각 다른 선택을 매도하는 건 독선적이죠. 당장 이명박이 그러지 않았습니까. 내가 해봐서 아는데,
글쎄요.
해석하기 나름입니다.
딴나라당 정치인이라는 눈을 가지고 본다면 그렇게 해석 할 수 있지만,
너른 마음으로 긍정적으로 해석한다면
"너도 고난에 맞서 도전하여 당당하게 정면 돌파 해봐라" 라고 해석할 수 도 있지요.
정치병자처럼 왜곡되고 비틀린 시각으로 세상을 보거나,
네거티브하게 세상을 보는 것 보다
좀 더 긍정적인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 이건 모두 제 생각일 뿐입니다.
덧붙인다면
인간은 기본적으로 타락 부패를 거듭해 왔으며,
그것을 역사적으로 증명해 왔습니다.
내가 착하고 바르게 살아도
다른 누군가가 반드시 부패하고 타락합니다.
그것은 정치나 제도 법으로 결코 절대로 막을 수 없는
인간 본성입니다.
그래서 모든 인간이 인간을 지배하는 방식은 실패했으며
도래할 인지를 초월한 수퍼 AI가
우리 인간을 지배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비판하거나 논쟁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해석하기 나름입니다.
라떼 라고 이야기하는 결과 달리
홍준표씨의 워딩은 회피와 도전을 이야기 하며,
어려움을 도전으로 극복해보라는 뉘앙스를 품고 있습니다.
적어도 네거티브한 "나때는 이러했는데 너는 왜 못하냐" 까지 가지 않은
긍정적인 워딩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너른 마음으로 긍정적으로 해석한다면
"너도 고난에 맞서 도전하여 당당하게 정면 돌파 해봐라"
라고 해석할 수 도 있습니다.
정치병자처럼 왜곡되고 비틀린 시각으로 세상을 보거나,
네거티브하게 세상을 보는 것 보다
좀 더 긍정적인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 이건 모두 제 생각일 뿐입니다.
덧붙인다면
인간은 기본적으로 타락과 부패를 거듭하며,
그것을 역사적으로 증명해 왔습니다.
내가 착하고 바르게 살아도
다른 누군가가 반드시 부패하고 타락합니다.
그것은 정치나 제도 법으로
결코 절대로 막을 수 없는 인간 본성입니다.
그래서 모든 인간이 인간을 지배하는 방식은 실패했으며
도래할 인지를 초월한 수퍼 AI가
우리 인간을 지배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놓고 비겁하다고 매도했는데, 그 워딩을 왜 삭제하고 긍정적으로 해석해줘야 하나요. 그거야말로 긍정이 아니라 왜곡되고 비틀린 시선입니다. 아니면 호구거나요.
생각을 피력하는 것과 매도하는 것은 전혀 다르다고 볼 수도 있지요.
매도라고 느끼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여기에 다른 댓글에서도
준표의 워딩을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댓글이 있습니다.
豚眼只有豚 佛眼只有佛 란 말이 왜 있겠습니까.
긍정적이고 너른 마음을 가져
더욱 훌륭한 사람이 되면 좋겠습니다.
아 안되도 괜찮습니다.
사람은 다 자기 그릇과 팔자만큼 사는 법입니다.
비겁하다는 워딩이 매도가 아니라는 의견 잘 들었습니다.
마지막 두 문단을 보니 왜 그런지도 잘 알겠고요.
그야말로 국짐에 어울리는 분이셨네요. 그냥 준표 지지하며 사시는 게 님의 성향에 딱 맞을 듯 합니다
워딩을 그냥 워딩으로 받아 들이는 것과
지지하는 것은 별개입니다.
정치충이라는 이야기가 왜 나오겠습니까.
모든 것을 정치적으로 과대, 확대 해석하여
낙인을 찍으니 그렇겠지요.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치졸하고 비겁한 자들에게까지도
기회를 주며 존중하고 관대하게 대하셨습니다.
그야말로 대인의 풍모입니다.
하지만 지지자들은
오히려 그런 모습을 배척하고
같은 편에게까지도 잘못된 적의를 드러내며,
낙인을 찍어대고 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긴 합니다.
꼬여있는 마음을 푸십시오.
무엇이 당신의 마음을 그렇게 꼬이게 만들어
모든 세상의 글들을 정치적으로 해석하게 만들었는지 모르겠군요.
과거 문재인 대통령께서 당선되신지 얼마 안되었을 때에는
정말 민주당 비판을 조금만 해도
낙인 찍고 소위 다구리를 놓는 일이 심했었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비판해도 그정도까지 아니니 다행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런 부류의 사람들은 쓰레기입니다.
오히려 바른 민주사회가 될 수 있는데에 걸림돌이 되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이 되지 않아야겠지요.
궤변이 어떤 부문인지 정확하게 이야기해주면 좋겠습니다.
단순한 하나의 워딩에 다한 개인적인 납득이
왜 그 사람에대한 전반적인 지지가 됩니까?
단순한 하나의 글에 대해
그 사람을 파악한다고 생각하고,
나아가 특정 정치적 지지자라는 낙인을 찍는 것입니다.
이것이 꼬였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것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커브를 틀어서 꼰대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안그렇습니까?
아래 댓글 - 다른 사람들의 홍준표 워딩에 대한 댓글 -은
읽어 보고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까?
홍준표씨는 결혼 당시 고시생이였습니다.
그래서 아무 미래가 없다고 생각한
장인이 결혼을 어마어마하게 반대했다는 것은
나이든 세대에 적잖게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래서 사이도 웬수처럼 나쁘다고 회자되었습니다.
부인측도 고시생을 정말 사랑해서 미래를 건 것이였습니다.
단칸방에 고시생과 결혼하는 것은
그당시도 쉽지 않은일입니다.
적어도 결혼할 상황만큼은 당당하게 도전을 한 것입니다.
이것을 꼰대라고 부르는 것은 당연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1. 한 사람이 어려운 상황에서 도전했다고 해서
2. 다른 선택을 하는 이를 비겁하다며 비난하는게 온당해지는 건 아닙니다.
그 사람이 1을 바탕으로 2를 말한다면 꼰대가 되는 거고요. 그게 홍준표든 문재인이든 노무현이든 마찬가지입니다. 정파적인 얘기를 하는 게 아니예요.
님은 몇 번을 말씀드려도 이 간극을 이해하지 못하시는 건 물론이거니와, 나아가 마음이 꼬였다며 저 사람과 똑같은 수준의 비난을 하고 계십니다.
정파적이라고 판단하고 계시고요. 그러니 딱 저 사람과 맞는 수준이라는 생각이 들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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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드랍님
1. 한 사람이 어려운 상황에서 도전했다고 해서
2. 다른 선택을 하는 이를 비겁하다며 비난하는게 온당해지는 건 아닙니다.
그 사람이 1을 바탕으로 2를 말한다면 꼰대가 되는 거고요. 그게 홍준표든 문재인이든 노무현이든 마찬가지입니다. 정파적인 얘기를 하는 게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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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파적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고 이야기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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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드랍님
비겁하다는 워딩이 매도가 아니라는 의견 잘 들었습니다.
마지막 두 문단을 보니 왜 그런지도 잘 알겠고요.
그야말로 국짐에 어울리는 분이셨네요. 그냥 준표 지지하며 사시는 게 님의 성향에 딱 맞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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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윗 댓글에
국짐에 어울린다는 이야기를 한 것은 누구입니까?
이것이 정치적인 이야기가 아니라면 무엇입니까?
다른 사람들에게 물어보시길
"너는 누구누구를 지지하는 사람이다" 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정치적 이야기가 아니냐고.
아직 이전 이야기에 대한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전 댓글에 대한 질문은 교묘하게 회피하고 있군요.
왜 대체 단순한 하나의 워딩에 다한 개인적인 납득이
왜 그 사람에대한 전반적인 지지
나아가 그 사람이 속한 당에 전반적인 지지로 변합니까?
그리고 논리적으로도 이해하기 어렵군요.
소위 말하는 꼰대가 왜 국짐을 지지하는 사람입니까?
꼰대는 민주당을 지지하는 사람에게도있고,
국짐당을 지지하는 사람에게도 있습니다.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워딩을 쓰고 있다는 이유로,
단 한번 글로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을 판단하고
특정 정당을 지지한다는 낙인을 찍는 행위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이리저리 말도 안되는 변명을 하지 말고
"니가 한 말이 마음에 안들어" 라고 이야기해도 괜찮습니다.
저는 마음이 너른 사람이라
이해합니다.
답변이 없으시군요.
준표의 워딩은 모든 사람에대한 비난이 아닙니다.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것일 뿐입니다.
저 워딩이 어디서 왔습니까?
본문글의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결혼하고 싶지만 현실 적인 문제때문에 어렵다.
이거에 대한 견해가 어떠한가?
에대한 답변인 것입니다.
그거에 대한 답변에 준표의 생각을 적은 겁니다.
그게 비난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너무 나간겁니다.
아래 댓글에도 다른 분이 좋은 글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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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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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누가 하면 꼰대질, 누가 하면 직구
하아... 그냥 듣고 싶은 말만 듣고 싶다고 말하는 게 솔직합니다.
저는 신혼을 월세 보증금 3천으로 시작해 결혼 기간 절반 이상을 외벌이로 살았습니다.
그나마 아내가 일을 할 때는 거의 파트 타임 아니면 박봉이었습니다.
인생의 방향이 해외 봉사이기 때문에 그것과 관련된 일만 했기 때문입니다.
그런 가운데 자녀까지 출산하고 부부의 합의된 교육관으로 공교육이 아닌 대안교육을 선택하고
자녀가 원하기에 첼로, 요가, 미술 교육도 시키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신혼 초 대비 자산을 수십배로 늘렸습니다.
공인중개사를 하는 삼촌의 엄청난 유혹에도 부동산 갭투기 같은 것 절대 하지 않고요.
불법, 탈법 저지르지 않고 정직하게 모으고 아끼고 성장주에 투자하여 자산을 늘렸습니다.
저는 1급 시각장애인입니다.
요즘 청년이 유독 힘들다고요?
박봉의 시각장애인 1급 청년은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한겨울이었습니다.
누군가 절망적이라고 한탄하는 거 가지고 뭐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당신네들이 힘든 건 힘든 게 아니라고 말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다만 결국 자기 인생의 앞날은 자기가 선택하는 것입니다.
자기 연민에 빠져 언제까지고 남 탓 사회 탓하며 살면 자신의 삶은 계속 제자리일 것입니다.
장애인들이 멍청하게도 정치세력화를 제대로 하지 않아 매번 대선이나 총선에서도 정책에 있어 소외받고 찬밥이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그런 것으로 불평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이 나라는 장애인 뿐 아니라 대부분의 모든 사람들이
기득권자들과 적폐들에 의해 아직도 억압받고 희롱당하며 경제적 노예로 살고 있는 게 현실아니까요.
그저 나라가 바로 설 수 있길 바랍니다.
저는 그런 꿈을 꾸고 있는 후보를 뽑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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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 글의 주제도 잘 파악하기 어려울 지도 모릅니다만,
적어도 앞선 댓글 처럼
앞뒤 안맞는 이야기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해봐서 아는데….” 죠
찐사랑이네요
다른 사람이 저렇게 말하면 라떼는홀스지만, 홍준표가 하면 크으 돌직구에 정신차리기어렵다 라니요 ㅋㅋㅋ
꼰대 그자체인데 이미지메이킹 참 잘했네요
좀더 아랫세대로 가서 집은 원래 사는게 아니라는 인식이 잡힌 세대가 결혼시장에 들어설때쯤엔 많이 나아지리라 봅니다.
검사한들 무슨 도움이 되겠나...싶더군요
물론 해봐야 결과는 바뀌지 않을것이기에 안했습니다.
사실 방법이 없죠
단칸..셋방부터...
도전하라고....
기성세대가...
2030세대분들에게...
말하는군요...??
나때는..
말이야...
도전했는데...
요즘..
세대들은..
비겁하게..회피한다는..???
머..그런..느낌의...
주장으로.들리네요.?
2030분들은...단칸..셋방부터...
도전하는 것을
조금도 두려워하거나
부끄러워하지 말라는 뜻이죠.
제가 홍찍은 싫어해도
이해는 똑바로 해야죠.
‘결혼을 미루거나 회피하는 건 비겁하다’는 워딩이 어떻게 이해하면 그렇게 좋은 조언으로 탈바꿈합니까?
이해는 똑바로 하셔야죠.
사회 상황이 다르죠.
저 시절 고도 성장 시기의 엘리트들이 벌어들일 기대전망치를 가지고 제로에서 시작하는것과
현재 저성장 경쟁 치열한 많은 청년세대들이 까마득하게 높은 집값 등의 진입장벽
이런 상황에 마냥 단캇방에서 시작했다 라고 하는건
다른 상황에 대한 이해를 안해주는거죠.
홍준표가 결혼할 시기의 사람들이, 그들이 고도 성장 시기에 있는 것을 자각하고 뭘 하든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으로 결혼하고 자식 낳고 살았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기에 홍준표의 이야기에 약간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요즘 젊은 이들이 처한 상황에 공감하지만, 저또한 제가 젊었을 때 비슷한 절망감(사실 저 개인적으로는 더 했죠...)을 가지고 살아나갔던 것 같습니다.(솔찍히 자살할 용기가 없어서 열심히 살았습니다.)
미래를 우리가 안다면 정말 좋겠죠, 그러나 미래를 정확히 알고 그렇게 살아나가는 사람은 없을껍니다.
어쩌면 너무 똑똑해져서, 너무 정보가 많아서 거기에 스스로 말려버리는 것은 아닐지 ?
여전히 현시대에도 미래에는 돌파구가 있을 것이고 묵묵히 최선을 다해 돌파구를 찾아나가는 사람에게는 분명 길이 있지 않을까 하는 꼰대적인 생각에 적어봅니다.
영화에 나오는 미국가정을 보면서 언제 대한민국 저런 세상에서 사나하던 시절이기 합니다.고도성장이라는 것은 소득 1-2천달러에서 5천달러 고도성장이죠.
인터넷 게시판에 "이전 세대는 희망이 있었잖아"라는 말이 가끔 보이는데,
'내전 끝난지 얼마 안되고 독재정권 치하에서의 후진국 시절에 희망이 있었을 것 같으면 님은 지금이라도 동남아나 아프리카로 이민 가서 살면 여기보다 훨씬 희망적으로 살겠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요
그 과거에 결혼하던 세대가 우리 부모님 세대인데 모든 5,60대가 다 서울에 집 한채씩이라도 있고
노후대책이라도 다 세워놨나요?
그냥 결혼에 대한 인식이 바뀐거죠 한 10년만 지나면 기혼자보다 미혼자가 더 많아질 것 같은데
오히려 기혼자들이 이상하게 보일지도 모릅니다
세뇌가 되어도 불쌍한거고 다같이 망하자는 생각을 한다면 그것도 불쌍한거고 한쪽눈으로만 세상을 본다면 그것도 불쌍한거고 이래도 저래도 어린애취급만 하는 사람들이 주위에 많다면 그것도 불행한거고요....
대한민국이 2030대에게 너무 가혹한 환경이 되었네요.
저와 와이프 둘다 학자금 대출 다 끌어안은 상태로
전세금 2천 대출 받아서 단칸방에 결혼 시작했던 터라...
이제 30대 후반에 가까워져서 2030이라 말하긴 민망하지만;;
환경이 이렇고 저건 또 저래서 내가 할 수 없다 라는 잠정 포기자들 보면 답답할 때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죠..
결혼안한다고 내가갑자기부유해지는것도아니거든요
너무 눈치를 안봐서 멋있다고 해야 하나...
근데 이런 소리 할거면 뭐하러 청년의꿈은 달아놓은 건지
지금 강남구청에 뒤에 있는 아파트도 12-3년전에는 5층에 연탄불 난방이었다는...
정치인이 대놓고 비겁하다는 워딩을 쓰는데 어떻게 그런 좋은 조언이 되나요. 더군다나 내가 해봐서 아는데 식의 꼰대 마인드를 앞세운 말은 조언이 될 수 없습니다.
밥준표 딸이나 손녀 있으면 그렇게 하지도 않을 거면서
홍은 솔직한게 장점이자 단점이네요
그 돌이 나한테 날아와서 문제지 ㅎㅎㅎㅎ
그럴싸한 말을 하는 국짐 정치인과는 다른 부분은 있네요.
홍준표는 지지하네요???????
끔찍하죠?
그나마 윤석열보다는 멀쩡하다는 사람이 이 정도니 ㅠㅜ
왜 다들 자기보다 잘살고 돈많은 사람들 sns보면서 저사람들은 저런데 왜 나는 못그러지 왜 우리 부모는 돈도없으면서
날 낳아서 이고생을 시키지? 이게 정상적인 사고방식은 아닌거같은데요...사실 결혼 그냥 남들 다 하니까 나도 해야지..
외로운데 누구하나 만나서 같이살아볼까..이런생각가지고 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사랑없이 하는 결혼이라
조건을 더 따지는건 아닌가 싶은 생각이드네요
여담인데, 시진핑이 영어교육 없애겠다고 한 건 거짓 뉴스입니다. 현지에 사시는 한국인분이 이에 대해 팩트체크 해두신 바 있죠
모든걸 내려놓은자의 진심 ㅋㅋㅋㅋㅋㅋ
저 얘긴 딱히 틀린 얘긴 아니네요.
생을 함께하고 싶은, 뜻이 맞는 사람이 있으면,
단칸방 시작이 왜 문제겠습니까?
사실은 뜻이 맞는 사람은 현재 딱히 없는데,
내가 누굴 못만나는건 내 조건탓인가 싶은거죠.
정확한 요약이네요
신혼특공 노려서 집마련하고 대출만 조금 받아서 버텨봐봐...사교육은 우리가 어떻게든 잡아볼게..
-> 이런 소리는 '내가 확률 높은 로또 만들어 놨으니 일단 두루와... ' 하는 거랑 비슷한 소리입니다.
저렇게 말하는게 가장 홍준표 답게 이야기 한거죠.
까놓고 "돈이나 배경도 좋지만 네 능력만 받쳐주면 가능하다"로 도 생각할 수 있어요
자기는 검사임용했을테니.. 앞날은 걱정이 없었죠.
질문자의 능력이 어느정도인지 모르는 상황에서는 저정도 답이 오히려 최선이라고 봅니다.
검사임용이 될지 안될지 모르던때 결혼했어요
저래서 진짜 싫습니다.
비겁한녀석으로 만들어버리다니
근데 지금은??????? 꿈도 희망도 있던 다같이 으샤으샤 하던 60년 대와 지금을 동일 선상에서 말하니 꼰대죠
라떼는~~~~~을 말하는게 꼰대 아니였습니까 ?
다른 목적이면 몰라도 집사려는 사람에게 예나지금이나 저축은 자산가치 상승이 절대 아니었죠.
돈이 아슬하게 모자라도 개인 대출이 거의 막힌 수준이었기에 대출로 메꾸면 된다는 최근까지의 개념이 통하지 않고, 대출 금리는 더욱 미쳐 날뛰었기에 그 때의 어려움은 또 별개입니다.
그 때 타직종보다 상대적으로 못 벌어서 인기 없던 공무원이면 대출이 잘 나왔을진 모르겠네요.
6~70년대 물가상승률이 연10%가 훌쩍넘어가고 토지가격은 1년에 50%넘게 올라간 해들이 많습니다
돈이 쌓이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그돈으로 뭘 할수있냐가 중요한거죠
“라떼는 셋방살이하고 힘들어도 다 결혼하고 애낳고 잘 살았어. 너는 왜 미뤄? 회피하는 거야? 비겁해.” 가 어떻게 “그래 그럴 수 있지. 그래도 포기하지 말고 하나하나 잘 성취해봤으먄 좋겠어” 로 이해되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결혼 한 사람 결혼 안할 사람 서로 신경쓸 거 없이 그냥 알아서 하고 자기 인생 자기 선택 자기가 책임지면 됩니다
시대가 어떻고 하는 것도 결국 자기 뷰일 뿐이죠. 지금 자기가 바라보는 뷰와 경험에 기초해 과거 현재 미래를 그려보면서 자기가 생각했을 떄 가장 합리적이라 여겨지는 선택을 하면 되는거죠
점점 사회가 남한테 이런 저런 조언 안 듣는 방향으로 가니 좀 듣기 싫고 쓰더라도 들을 사람은 듣고 듣기 싫은 사람은 자기 선택에 책임을 지고 하면 될 일이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 봅니다
홍준표씨는 그 핑계가 마음에 들지 않았나봅니다. ㅎㅎ 정치인 다운 대답은 아니지만, 인간적으로는 공감할만한 답변이네요.
'준표형'이라는 이름의 선택부터 시작해서 포맷을 정말 기가막히게 만들었습니다.
정치인으로서의 소통이 아닌 형과 동생으로 소통하는 공간임을 명확하게 한 뒤에 나온 말이어서 깔끔합니다.
나름 세련되게 정치인의 인간적인 매력을 어필하는 창구를 만들었다는 점에서는 대단한 것 같습니다.
원조꼰대같지만 나름 시원하게 내뱉는 맛이 있어요. 말이야 바른말이지 결혼 하고싶지만 못한다에 환경탓하는 이에게 해줄얘기는 크게 없어보입니다.
'이재명. 출산율 주거와는 아무 관계 없어.'
'이재명. 신혼생활은 단칸방 부터 ...'
생각만해도...
세상이 바뀌었다고들 하시는데
지금도 일본여성들은 그리 하니까요
홍콩도 그렇구요
많은 일본여성분들은 월세 원룸시작을
당연하게 받아들입니다
문제는 한국여성들이 안그런다는거죠
여기는 한국이라는게 문제죠
저는 그래서 페미문제가 정말 크다고 봅니다
아래 일본여성분과 결혼하신분 께서 댓글 달아주셨듯
우리나라여성분들이 특히 더 심하니 문제죠
세상에 새아파트나 새전원주택
둘중 하나 싫어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다들 교통좋은곳이나 혹은 경치좋고 환경좋은곳
의 넖은 새집 원하죠
그러나 저런데는 다 비싸니 문제죠
대부분의 남자들은 원룸시작 미안해하면서
합니다
아무리 케바케라도 현제의 한국여성분들은
지금 너무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마누라만해도 수도권인 안양의 역세권
나홀로 아파트임에도 근처 대단지
아파트 노래를 합니다 ㅡㅡ
그래서 요즘 한국남자들이 일본여성분들
선호하시더라구요
^^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유쾌한 맛은 인정합니다.
홍준표 의원의 말이 틀린 것도 아니지만,
요즘 어법에 맞지 않는다는 것... 각자 원하는대로 받아들이는 거죠.
그러면 625 전쟁때는 전쟁통에도 애를 낳는데 지금은 안낳고 뭐하냐고 비판도 가능하겠네요
저런 논리면
조선시대에는 전국 팔도를 말타고, 걸어서 다녔는데
출퇴근 고작 두시간 편하게 버스타고 다니면서 뭘 찡찡거리냐고도 할 수 있겠네요
꼰대소리라고 극혐하는 분들 많겠지만
애 달래듯이 지키지도 못할 좋은말만 하는 정치인들이 대부분인 현실에서
눈치 안보고 저런말 하는 사람도 있긴 해야죠
남자와 여자가 서로에게 조금도 손해보지 않고 싶어하는 그런 사고방식의 확산때문이라고 봐요.
예전에는 그래도 상대가 여자니까 내가 어째야지~ 그래도 남자니까 내가 어떻게 해줘야지 이런게 있었는데 요새는 성별을 떠나 개인주의가 강조되다보니 서로 조금도 손해보기 싫은 상황이 연출되는거죠. 그 연장선상에서 결혼도 그렇게 따져보는 경우가 많아지고 그러다보니 아무리 생각해도 손핸데? 싶으니 안하게 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알 수 있을까요?
지금의 6070도 20대에 절망도 느끼고, 희망도 가지며 살았겠죠.
진짜 돌직구네요.
세대 공감을 못하는 어른들의 전형적인 반응이죠.
100살 어른신이 나땐 북한군피해 동굴서 살면서 애낳았다고
단칸방같은 배부른소리하지말라고해줘야겠네요
답이 없다는 홍씨 말이 맞죠. 표는 떨어지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