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혹하게 얘기하면 대통령 선거는
중도싸움만 중요합니다.
표얻는 얘기만 해야합니다.
중도민심이 세상민심 전부인것마냥 움직여야합니다.
이재명후보 말은 틀린게 없거나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 얘기만 했습니다.
나쁘지않죠.
경기도지사거나 민주당 국회의원이라면요.
당대표여도 그정도는 괜찮습니다.
그러나 대선후보입니다.
중도층은 뉴스포털, 종편만 봅니다.
혹은 안봅니다. 일하느라 바빠요.
모든지 심플하게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집값 문정부때 올랐네? 그럼 국힘찍어야지.
세금올리네? 그럼 세금낮춘다는데 찍어야지.
이런식입니다.
아무리 그건 이렇고저렇고한들
안바뀝니다.
먼저 선출된뒤에 중도로 미친듯이 나아가야했는데,
당도 안움직이기고 후보도 좌충우돌하고있습니다.
능숙함이 중요합니다.
경력자인게 장점인데 초보자보다 좀낫다는걸로는
못이깁니다
서울표심을 못얻으면 선거집니다.
대중인식이 중요한겁니다.
지지층은 그만 봐야합니다.
냉정하게 생각해야합니다.
선거는 특히 대선은,
무조건 대중인식에 부합하는 말을 해야합니다.
심플해야합니다.
세금낮춘다. 물가높다.
윤석열쪽이 더 선거언어를 쓰고있어요.
후보가 실수하니 생방이나 이런거 줄이거나 안나가고
정해진 멘트만 적어서 합니다.
이게 나빠보이나요? 원래 대선은 이럽니다.
후보 장점은 극대화하고 단점은 축소해야합니다.
후보스스로도 그래야합니다.
국민이 원하는게 뭔지 긁어줘야합니다.
정부에 어떤 불만이 실생활에 있는건지 알고
선제적이어야합니다.
고관여층조차 저쪽이 더활성화된 상태서는
더 국민다수의 인식에 부합하는 짧고 쉬운 어필이 필요합니다.
특히 당도 후보가 다 휘어잡아야합니다.
더 크게 크게 가야합니다.
지지층이 싫어하는 인사도 복당시키고 영입도하고
중도가 저긴 다 모이네라고 생각하게 해야합니다.
2주간 괜찮아지길 기대해도
이젠 더 벌어질 가능성이 높아요.
컨벤션을 넘어 대세로 가기 직전입니다.
양자 50프로, 다자 45프로 나옵니다.
만약 우리후보 지지율이라면 선거가 끝났다고
얘기했을 수치입니다.
후보도 비상한각오가 필요합니다.
지금 국민믿고있을때가 아닙니다.
국민이 원하는게 후보신념과 다소 벗어나도
립서비스라도 해야합니다.
12월안에 뭔가 격차가 5프로안에 안들어오면
정말 저쪽의 대형악재만 기대하는..그런선거가 됩니다.
천천히 무난하게 집니다.
후보의 자성이 필요하고
좋게좋게 가야합니다는걸 버려야합니다.
당브레인조직을 다시꾸리고 후보가 당을 장악하고
자신의 장단을 다시 한번 점검해야합니다.
12월에 5프로내외 격차,
2월에 엎치락 뒤치락 수치가 나와도 선거는 위험합니다.
2월에는 이기고 있어야 겨우 이길겁니다.
그만큼 선거판이 완전 기울어져있습니다.
양자 50프로는 상당히 심각하다는걸 후보가 알아야합니다.
권력을 쟁취하기위해선 기민해야합니다.
후보는 그럴 역량이 있습니다.
2주안에 승부가 큰틀에서 정해진다는 각오가
필요합니다.
+ 예를들어 인사문제만해도요
그나마 민주진영서는 쉬웠다는 문재인후보시절
대표시절에 표창원, 금태섭, 이철희, 조응천같은
적이나 다름없던 이들도 영입하고
박주민처럼 진보신예도 영입했습니다.
경제정책도 김광두 데려오고 좌우를 맞췄습니다.
김종인도 데려오고요.
덧셈의 정치가 필요합니다.
이재명후보가 잘생각해야합니다.
본인의 꿈도 당선되야 펼칠수있습니다.
잘 생각해봐야 됩니다
심플하게 노무현,김대중대통령은 이인제 덕에 당선이고 지금의 문재인대통령의 당선은 박근혜의 피곤함과 문재인대통령의 스토리가 어우러진겁니다.
사실상 중도를 제외시키면 절대 이길수가 없죠.
남은 시간 꾸준히 올려야합니다.
제 생각에도 콘토토님의
"특히 당도 후보가 다 휘어잡아야합니다.
더 크게 크게 가야합니다.
지지층이 싫어하는 인사도 복당시키고 영입도하고
중도가 저긴 다 모이네라고 생각하게 해야합니다"
이 글 절대적으로 공감이 갑니다.
민주당 선거캠프에서도 이 글을 읽을 것인데,
많은 참고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중도층이 종편에 뉴스포털만 본다고 하셨지요.
그런데, 이재명 후보가 바뀌면 ... 종편이 뉴스포털이 좋게 적어줄까요?
참 아이러니한 게,
아직도 종편이, 뉴스 포털에 입맞에 맞춰줘야 중도층이 돌아온다는 데...
그거 뒤에서 퍽치기 당하면서 내가 좀 더 잘했으면 퍽치기 안당하겠지 하는 생각입니다.
언론과 종편은 이러든저러든 이재명에 맞춰줄 생각이 없습니다.
그거 말라죽는 방법입니다.
언제까지 언론이, 종편의 프레임에 놀아날 겁니까.
거기에 언어를 맞추라구요?
그렇게 어중간하니 중도층 타령 하면...
중도층 산토끼 잡기는 커녕 ..
집토끼도 다 잃습니다.
이거 익숙하지 않나요?
네 문대통령 때도 이런 소리 나왔죠?
맨날 언론과 종편에 퍽치기 당하면서, 언제까지 그들의 말을 들어야 중도층이 돌아와요라는 이야기로 떼울 건가요?
내 뒤에 눈이 없고,
내 뒤에서 퍽치기만 하는데..
내가 반성만 하고 있어봐야 소용이 없습니다.
이 판을 깨야죠.
그래야 미래의 집토끼라도 키우는 방법입니다.
언론과 종편의 입맛에 맞춰서,
말도 순한 맛 써가면서 그냥 그러면..
언론은 얼씨구나 하고 뒷통수 때리고는 말려죽일 뿐입니다.
그러니 더더욱 설쳐야죠.
선거 얼마 안남아서..
더더욱 언론들은 미쳐날뛸텐데요?
제가 확실한 팩트 2가지만 말씀 드릴게요.
첫째로 언론과 종편은 이재명 후보가 무슨 짓을 하든, 어떻게 변신을 하든,
이재명 후보에게 호의적인 기사를 안 쓸 겁니다.
아니 비판적인 기사를 계속 쓸겁니다.
둘째로 언론과 종편은 지금 이재명 후보에게 진심어린 애정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그들이 하는 조언?은 죄다 의미없거나 지라고 지껄이는 소리입니다.
이건 팩트입니다.
이 두 가지를 반박하실 수 없으면서,
언론과 종편 그리고 중도층 이야기를 하시면 영원히 모순만 발생할 뿐입니다.
위 두가지 명제에 반박하실 수 있으신가요?
정말로요?
아니 님의 주장에서 근거에 문제가 발생했는데..
동일 어구 반복하면 달라지나요?
진중권식 내가 아니까요 인가요?
위 명제에 본인도 반박할 수 없으신 거 아닌가요?
그러면서 동일 문구 반복하는 거는...
그러면 그 냥반보다 더 못한 논리입니다.
근거가 틀렸는데
결론은 내가 아는 건 이러니. 답은 이거다 는...
영원히 잘못된 결론을 이끌 뿐입니다.
글쓴이 께서는....
정작 대부분의 글이 민주당 망할거다, 잘못한다.
조국 교수 건도 잘 안될거다.
이것도 부정적인거 저것도 부정적인 걸 퍼오시네요..
간혹 한 두 개 긍정적인 글 몇 개 는 양념으로 끼워 두는 거구요.
대부분의 글들이..참..애매하시네요..?
정작 국힘당 잘못한다는 글은....찾기가 참 힘드시네요...
민주당 쪽 지지하시는 것은 맞나요?
그냥 걱정이 많으신 스타일이신 걸까요?
뭘까요?
적어도 이글은 충언? 조언? 그렇게 들리는데요...
지금의 지지율 격차가 후보의 워딩이 부족해서 생긴 문제같진 않네요.
뭐든 문제를 제대로 분석해야 답을 찾을 수 있듯이 후보가 지금부터라도 중도지향적인 메시지를 낸다고 해서 돌아선 민심이 돌아올까요?
민심이 돌아선 가장 큰 원인은 부동산이라고 봅니다. 그 때문에 진짜 집값을 잡을 수 있을 것 같은 부동산 정책을 제대로 준비해서 대표공약으로 홍보하는게 더 시급한 과제 같아요. 그래도 현재 가장 지표가 좋은건 후보가 일 잘한단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니 그 장점을 극대화해서 어필하는 전략이 더 시급한 것 같네요.
중도층에 소구하는 전략으로 격차를 조금씩 줄이는 건 필요하지만 전력을 다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나중에는 정말 산술적인 표대 표의 대결로 계산기 두들겨서 심상정과 안철수에게 모종의 빅딜을 제안해서 흡수하는 방안이 그나마 현실적 입니다.
대선은 당대표처럼 입맛에 맞는 응웓단장을 뽑는 자리가 아닙니다. 입맛이 다른 사람들을 끌여들여야 하는 자리고 정 어려우면 한식 주방장이지만 양식, 중식이 안되면 일식까지도 만들어야 합니다.
사이다 모습이 다 사라졌죠. 임팩트가 필요한데
인쇄해서 편지라도 써서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