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현실을 뜯어보면 일본의 코로나 환자수가 감소한 그대로 코로나 입원환자수도 확 줄어들어서 병원의 코로나 병상 가동률도 낮아졌다는거죠... 코로나 환자를 받는 병원의 집계에서 실제 병상점유율의 수치가 낮아졌으니 조작이라고 보기도 힘들고 진짜 미스테리한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실제로 일본에서는 코로나 환자가 병원에서 환자수가 줄어들고 있으니 오히려 우리나라가 일본에게 정신승리하고 있는건 아닌가 싶은데요..
@EUROBEAT님 검사수가 줄어드니 확진자가 줄어들고, 입원자가 줄어드는 건 당연한 수순으로 보입니다. 일본의 가장 큰 문제는 무증상 감염자가 거의 파악이 안되고 있다는 점이예요. 밀접 접촉자가 아니면 무증상자가 검사받을 수 있는 방법은 자가 유료검사뿐인데, 무증상자가 굳이 돈내고 스스로 검사받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 의문입니다..
근데 본문에 PCR검사가 유료로 전환됐다는 이야기는 처음 듣네요..증상 있을시 무료, 자기자유 검사는 유료..이거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동일한 걸로 알고 있는데 말이죠. 제가 유료로 전환됐던걸 모르고 있었던 건가요??@@
@Pics님 일본이 확진률이 더 낮네요. 단순히 검사를 안하는거면 확진률이 더 높아야하지 않나요?
Pics
IP 125.♡.120.162
11-15
2021-11-15 19:03:18
·
@이건맞는말님 검사를 안 한다고 확진률이 높다/낮다의 추이를 알 수는 없죠. 코로나 의심 환자군과 그 주변의 밀접 접촉자를 모집단으로 하는 검사수를 유지하면서 그 이외의 검사가 줄어들었으면 확진률이 높아질 것이고, 아예 코로나 의심 환자군조차 검사를 안 하면 확진률이 낮아질 것입니다.
도민진
IP 221.♡.132.166
11-15
2021-11-15 14:17:15
·
태동이가 케잌 사다놓고 축하주 마시고 있겠군요.....
도토라
IP 211.♡.71.253
11-15
2021-11-15 14:50:29
·
쟤들도 참 뻘짓하네요. 조작을 하려면 적당히 해야지 뭔 대놓고 저런답니까? 믿을 수 없는 나라 이미지를 스스로 만들고 있네요. ㅉㅉ
1. 전수 역학조사를 거의 안하고, 하더라도 매우 좁은 범위에서만 실시함 -> 가령 한 사무실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다고 하면, 그 사무실 인접자리랑 그 직원과 직접 대화를 한 사람만 대상입니다. 2. PCR검사가 자비라 무증상 감염자가 발표감염자수에 포함될 확률이 매우매우 낮음 3. 80% 이상 접종 완료한 백신이 효과를 발휘중 -> 1+2번과 비슷한 맥락인데, 백신빨로 외출중에 자기가 코로나에 감염되어도 증상이 경미하거나 무증상이 많게 되어 검사를 안 합니다. 4. 코로나 이전에도 나라가 원체 마스크를 많이 쓰고 다녀서+민폐끼치면 이지메하는 문화 덕에 마스크 철저 -> 제가 도쿄에 거주중입니다만 어제 잠시 볼일이 있어 우에노공원에 나갔더니 마스크 하나는 다들 조심해서 쓰는 분위기입니다. 먹고 마실땐 짤없지만요
뭐 대충 이 4개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거 아닌가 합니다. 일본인 친구가 꽤 큰 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사인데 확실히 요새 일 힘든건 많이 줄었다고 하더군요 우리나라는 중증환자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는데 일본처럼 무증상/경증 다 빼면 우리나라도 큰 폭으로 감염자 수 떨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돌파감염으로 중증으로 발전할 확률은 낮다고 하니, 일본에 사시는 분들은 빨리 백신 맞고 몸 조심하는 것밖에 방법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멀리생각할 것도 없이,
이명박 때 신종플루
박근혜 때 메르스만 생각해도 됩니다.
요
만약 그 이후 코로나19 심각한 변이나오면 끔찍합니다.
그런데 정부발표는 코로나 사망자 제로일겁니다. 일본처럼.
철판깔았더군요.
그러게요.. 토착왜구가 클리앙에도 있더군요.
아.. 일본 산다고 했으니 본토왜구겠네요..
그나저나 진짜 연말이 다가오는데 태동이는 현지취재...안하나 모르겠네요
일본의 코로나 환자수가 감소한 그대로 코로나 입원환자수도 확 줄어들어서
병원의 코로나 병상 가동률도 낮아졌다는거죠...
코로나 환자를 받는 병원의 집계에서 실제 병상점유율의 수치가 낮아졌으니
조작이라고 보기도 힘들고 진짜 미스테리한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실제로 일본에서는 코로나 환자가 병원에서 환자수가 줄어들고 있으니
오히려 우리나라가 일본에게 정신승리하고 있는건 아닌가 싶은데요..
그리고 기사내용과는 반대로 일본에서 PCR검사는 최근에 무료로 바뀌었습니다.
선거 끝난 직후 유료에서 무료로 바뀌었죠.
"우리나라가 일본에게 정신승리하고 있는건 아닌가"... 흥미로운 관점이시네요.
일본의 가장 큰 문제는 무증상 감염자가 거의 파악이 안되고 있다는 점이예요. 밀접 접촉자가 아니면 무증상자가 검사받을 수 있는 방법은 자가 유료검사뿐인데, 무증상자가 굳이 돈내고 스스로 검사받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 의문입니다..
근데 본문에 PCR검사가 유료로 전환됐다는 이야기는 처음 듣네요..증상 있을시 무료, 자기자유 검사는 유료..이거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동일한 걸로 알고 있는데 말이죠. 제가 유료로 전환됐던걸 모르고 있었던 건가요??@@
유증상자는 계속 무료였던게 맞구요.
https://www.nikkei.com/article/DGXZQOUA081A20Y1A101C2000000/
일본의 가장 큰 코로나 대응 문제는 정부정책을 지지하는 쪽이던 반대하는 쪽이던 현실 파악을 제대로 못한다는(안하는??) 게 제일 큰 문제이지 않나 싶습니다-_-
미스테리라고 할 게 있을까요? 검사 자체를 안 해서 확진자를 적게 찾아내는 겁니다. 여기서 한국이 정신승리 운운할 정도로 무언가 일본에게 열등감을 느껴야 할 부분이 있는지요?
도쿄도 코로나19 검사 동향: https://stopcovid19.metro.tokyo.lg.jp/
서울특별시 코로나19 검사 동향: https://www.seoul.go.kr/coronaV/coronaStatus.do
강남구청 11월 12일 동향: https://www.gangnam.go.kr/board/briefing/6436/view.do?mid=ID01_0512
일본 코로나19 동향 확인: https://www.mhlw.go.jp/stf/covid-19/kokunainohasseijoukyou.html
믿을 수 없는 나라 이미지를 스스로 만들고 있네요. ㅉㅉ
덮어두니까 똥이 말라버린거겠네요.
마른똥은 파리도 안꼬이는데.
문제는 어디선가 더 많은 똥은 나올텐데
왜 싸놓은 뭔똥일지 모르는거겠죠.
태똥이는 알려나요
뭐 본인들이 그렇게 취급 받고 싶다는데.. 이해는 할 수 없지만요.
1. 전수 역학조사를 거의 안하고, 하더라도 매우 좁은 범위에서만 실시함
-> 가령 한 사무실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다고 하면, 그 사무실 인접자리랑 그 직원과 직접 대화를 한 사람만 대상입니다.
2. PCR검사가 자비라 무증상 감염자가 발표감염자수에 포함될 확률이 매우매우 낮음
3. 80% 이상 접종 완료한 백신이 효과를 발휘중
-> 1+2번과 비슷한 맥락인데, 백신빨로 외출중에 자기가 코로나에 감염되어도 증상이 경미하거나 무증상이 많게 되어 검사를 안 합니다.
4. 코로나 이전에도 나라가 원체 마스크를 많이 쓰고 다녀서+민폐끼치면 이지메하는 문화 덕에 마스크 철저
-> 제가 도쿄에 거주중입니다만 어제 잠시 볼일이 있어 우에노공원에 나갔더니 마스크 하나는 다들 조심해서 쓰는 분위기입니다. 먹고 마실땐 짤없지만요
뭐 대충 이 4개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거 아닌가 합니다.
일본인 친구가 꽤 큰 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사인데 확실히 요새 일 힘든건 많이 줄었다고 하더군요
우리나라는 중증환자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는데 일본처럼 무증상/경증 다 빼면 우리나라도 큰 폭으로 감염자 수 떨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인데, 코로나는 감염자와 같이 식사하는게 제일 전파가 잘 되는것 같습니다.
혼술, 혼밥이 애초부터 매우 일반적인 일본이라 효과가 있다면 그게 효과가 있는게 아닐까 싶네요.
이래도 자민당이니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