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될끄야님 인생이란게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는 아무도 모르는데 그래도 교대 졸업장이 있어서 초등임용 응시자격이 있는 것과, 일반대학교 졸업장만 있는 건 큰 차이겠지요
어차피 부자가 될 거 2년정도 늦어지는 건 괜찮지 않을까요? ㅋ 그리고 금융계건 초등교사건 월급을 받는 한 크게 차이나지도 않을 것 같습니다 차라리 초등학교 방학 때 집중적으로 투자를 하는 것도 방법일 것 같네요
IP 211.♡.45.9
11-15
2021-11-15 00: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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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서기관님 저도 이 방법을 추천합니다. 경영학 학위가 필요하신건지 서성한 학교 학위가 필요하신 건지 모르겠으나... 졸업하고 편입하는게 아무래도 리스크 측면에서 조금 더 낫죠 다만 편입인원이 얼만큼 유지되고 있는지는 제가 모르겠습니다만... 만일 저라면 교대를 다니고 임용을 치르겠지만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삭제 되었습니다.
부자가될끄야
IP 180.♡.202.30
11-15
2021-11-15 00: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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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됩니다님 맞습니다. 주관적인 의견들이 모이면 신뢰도가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동해달
IP 14.♡.149.88
11-15
2021-11-15 00: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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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와 명예 원하시면 차라리 사교육계로 가시는게…
부자가될끄야
IP 180.♡.202.30
11-15
2021-11-15 00:31:47
·
@동해달님 사교육계도 생각해봤는데 초등교육 출신으로 사교육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을지 의문입니다ㅠㅠ
중경삼림
IP 58.♡.114.172
11-15
2021-11-15 00: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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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말씀하신 학교 경영학과 졸업했는데요 금융계 쪽으로 취업한 동기들은 생각보다 적습니다 문과 취업은 점점 좁아지고 있어요 참고하시길
@레이먼드카버님 제가 다른 학과 현실을 접할 일이 많이 없다보니 취업난이 어느정도인지 잘 몰랐습니다.
절자제
IP 14.♡.87.90
11-15
2021-11-15 00:31:42
·
초등학교에서 높은 자리 오르거나 책 쓰거나 해보시죠. 아님 박사까지 하시던가요
부자가될끄야
IP 180.♡.202.30
11-15
2021-11-15 00:41:35
·
@절자제님 조언 감사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부자가될끄야
IP 180.♡.202.30
11-15
2021-11-15 00: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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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럽H2CO3님 잔꾀가 많고, 사람을 상대하거나 말을 조리있게 잘 하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IP 119.♡.15.239
11-15
2021-11-15 00:32:19
·
개인적으로 편입은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1,2학년 수준에서 배우는 내용들을 3,4학년 수업과 몰아서 들어야 하다보니 그걸 따라가는 것도 만만치 않고요. 무엇보다 과거에 비해 경영학과 학부만 나와서 금융계 쪽에 발 붙이기가 생각만큼 쉽지도 않습니다. 대졸 공채라는 개념도 은행권 정도 말고는 크게 남아있지 않기도 하고, 투자업계 쪽은 특히나 대졸 신입을 뽑을 이유도 없다보니 구멍 크기가 더 적기도 합니다. 예전처럼 학부 졸업한 사람을 데려다 쓰지 않습니다. 관심이 있는 것과 내 직업으로 삼는 것은 또 다른 차원입니다. 더군다나 편입은 두세달로 준비를 끝낼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그 시간이 그냥 날아가버릴 수도 있습니다.
부자가될끄야
IP 180.♡.202.30
11-15
2021-11-15 00: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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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두텁바위님 '관심이 있는 것과 내 직업으로 삼는 것은 또 다른 차원입니다' 이 부분 생각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무주택 서성한 상경계 나온친구(금융권)가 집을 가진 교대출신친구 (결혼도 초등학교선생과)를 부러워합니다. 반대로 교대출신 친구는 서성한 상경계 친구를 별로 안부러워 합니다. 편하게 적당히 오래 버느냐 vs 치열하게 많이 적당한수준으로 버느냐 입니다. 교대 초봉이 200정도죠?
부자가될끄야
IP 180.♡.202.30
11-15
2021-11-15 00: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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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OP님 감사합니다. 초봉이 200초반 정도라고 알고 있습니다.
donghwan
IP 182.♡.171.241
11-15
2021-11-15 00: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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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고민해보시고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해보세요 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부자가될끄야
IP 180.♡.202.30
11-15
2021-11-15 00: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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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hwan님 감사합니다.
이하늬다
IP 58.♡.227.27
11-15
2021-11-15 00:3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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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과 현 수입을 봤을 때... 교직 가시면 그만두실듯요.
부자가될끄야
IP 180.♡.202.30
11-15
2021-11-15 00: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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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다님 감사합니다.
IP 218.♡.220.80
11-15
2021-11-15 00: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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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부와 명예를 중요하게 여기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명예가 대단한 게 아니고 다른사람들로부터의 인정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 아무리 교권이 추락했다 한들, 교사는 기본적으로 인정 받는 명예가 있는 직종이죠... => 부는, 뭐.. 안정적일뿐, 많이 번다는 그런건 아니긴 합니다만..
인서울 중위권 공대를 다니다 우연한 계기로 방향을 틀어 교대생 => 그 계기가 뭔지 부터를 한번 생각해보는 것도 괜찮을꺼 같고, 이미 방향 바꿔본 경험이 있으니 또 바꾸는건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바꿨을때 만족을 할지에 대해서도 한번 고민해보셔야 될꺼 같네요.
금융이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씨티은행 철수등에서 보여주듯이, 비대면에 이어서, 점차적으로 파이 자체는 축소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경쟁은 더 치열해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만, 제 분야는 아니라서 잘 모르겠네요.
냉정하게 취업 문과는 정말 미쳤다는 말 말고는 생각 안나더라고요... 금융 쪽은 돈 많이 받는 이유도 있는 것 같더라고요 차라리 컴공으로 편입하셔서 흔히 사람들이 알 만한 회사 가는 거 아니고서야 수입도 300~400이 될까 싶고요 (지금 개발자지만 회사 생활 6~7년, 개발자는 5년 정도 했는데 과외로 버시는 수입이 제 월급보다 많으시네요)
제 기억이 맞다면 의대가려고 반수인가 삼수인가 했던 분 같네요 그럼 남들보다 2-3년 늦을거고 편입하면 또 1년 늦어요 군대는 어떻게 하실진 모르지만 요즘 취업 시장에서 3-4년 늦는가 빡셉니다. 퍼포먼스가 특출나지 않는 이상 원래 갈 수 있던 곳보다 1-2그레이드 낮은 곳으로 가야할거예요
현실에 쫒기지 않는 상황이라면 조금 더 자신의 성향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는게 좋아보입니다.
'부' 와 '명예' 를 중시한다고 하셨는데... 이건 자신의 성향이 아닌 당장 가지고 싶은 것 뿐입니다.
마치 전 '페라리'와 '높은직급' 을 중시 해요. 라고 말하는 걸로 들리고.. 그건 어느 루트로 가도 획득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진로에서 사설교육으로 분기 하시는게, 경영학과 가는것 보다 본인이 지금 원하시는것을 더 빠르게 얻으실 수 있을것이라 생각되네요.)
지금 가지고 싶은것이 아닌 본인의 적성을 찾고 싶으시면,,, 이런 질문을 던져보세요.
'나는 어떤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덜 받는가?' - 혼자 일 할때? 소통이 잘 될때? 환경이 좋을떄? '어떤 일을 했을떄, 더 성취감을 느끼는가?' - 타인에게 인정을 받았을 때? 성과가 눈에 보일 때? 직접 행동할 때?
일단 금융권에서 선망 받는 좋은 자리(IB등)은 서성한 경영 편입 학벌로는 힘듭니다. 애초에 뽑는 인원이 적어요. 요즘 추세면 서울대 경영에서도 상위권만 입사 가능합니다. 그렇다고 평범한 은행원 되는 것도 요즘 힘듭니다. 서성한 경영에서 상위권 찍어야 4대 은행 입사합니다. 요즘 문과 취업시장 최악입니다. 그래서 서울대 문과도 대다수가 로스쿨등에 올인하더군요. 올해 과 불문 서울대 문과 과수석 전부 로스쿨 갔습니다. 지금 추세면 서성한 편입 성공해도 백수가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김건모
IP 218.♡.224.212
11-15
2021-11-15 00:49:52
·
Entrepreneur12님// 시중은행은 생각보다 학벌스펙트럼이 넓습니다ㅋㅋ 그리고 저기 편입할 노력치면 백수는 좀 너무 갔네요
경영 경제를 꼭 전공하지 않아도 그 쪽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는 있습니다. 선생님하시면서, cpa/cfa 자격증을 따는 것도 방법이고요. 뭘하든 일단 교대졸업은 하시는 것으로 추천드립니다.
즐거운여우
IP 39.♡.28.59
11-15
2021-11-15 01:21:02
·
우선 쓴소리를 드려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대학 다닐 때도 몽상가 취급을 많이 받았습니다. 전공으로 국어국문학, 부전공 철학을 선택했으니까요. 졸업 후에도 오직 내 적성 찾는 것에만 몰두하고 결국 찾긴 했습니다만...정말 가정 형편이 어려웠다면 이렇게 살기 힘들었을 거란 생각도 하고 때로는 정말 형편이 어렵지만 자기 기질(자기 하고 싶은 일)을 하지 않으면 못 사는 사람들을 보면서 이건 유전자의 저주다 팔자다 싶은 생각도 했어요. 그런 면에서 적성보다는 부나 명예를 생각하는 것도 타고난 본인의 성격이고 자질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살면서 많이 봤습니다. 국문과 다니면서도 국문과를 싫어하고 내가 점수 모자라서 국문과 간 게 아니라 좋아서 왔다는 말에 저를 현실부적응자 취급하던...그래서 저도 그런 성격의 사람에게 안 좋은 기억이 있긴 한데 사실 누구에게 강요하지만 않으면 정답은 없다고 생각해요. 여기서 문제는 본인이 정말 원하는 게 세상의 부와 명예라면....그런 사람 치고는 너무 세상 물정을 모른다는 느낌이에요. 예전에 본 진로글도 그랬고요. 또....내가 본 정말 현실적인 것에만 관심이 있는 친구들의 장점은 고민이 길지 않다는 거였어요. 뭐라고 할까 정말 현실을 빠르게 인식하고 빠르게 적응하고 뒤를 돌아보지 않더라고요. 뭐라고 해야 하나..이 긴 댓글의 결론은 글 쓴 분이 부와 명예를 추구하는 사람치고는 현실주의자 같지 않고 이상주의자 같다는 느낌이 드는 거예요. 부와 명예는 남이 주는 것인데 이걸 원하면서도 이상만을 추구하면 평생 현실부적응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농대생이냥
IP 218.♡.137.128
11-15
2021-11-15 01: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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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자격증까지는 받아놓는게 좋을꺼같아요. 별개로 부와 명예라 하면 회계사시험은 아떨지 싶습니다
달콤생활
IP 211.♡.163.174
11-15
2021-11-15 01: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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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도 공대생 출신 경영경제 복수전공자를 뽑는 마당에 경제경영쪽만 전공한 문과는 경쟁률이 너무 높습니다. 꼭 해당학과를 나와야 갈 수 있다고 생각들지 않아요. 이공계 졸업하고 은행권 금융권 간 사람 봤습니다. 컴공 졸업 후 삼성 SW직군으로 다니다가 금융권으로 넘어가는 경우도 있구요.
삭제 되었습니다.
보리앙
IP 221.♡.20.186
11-15
2021-11-15 0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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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금융권은 모르겠고 요즘 상업은행 취업에 가장 유리한 전공은 컴공 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얼른보내줘
IP 125.♡.170.53
11-15
2021-11-15 06: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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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로 뛰어들어서 부와 명예를 얻을 수 있는 길은 고시 통과밖에 없습니다. ~사 시험 통과요. 회계사 변호사 판사 아니면 행정고시까지. 단순히 서성한 문과 나온다고 해서 인생 펴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교대는 졸업하시고서 생각하시는게 어떨지
매일한가한
IP 220.♡.15.218
11-15
2021-11-15 07: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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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하세요. 그리고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세요. 대외활동, 교수법, 프로그램 등을 만들고 리딩 하시다보면 그 사회에서도 유명해지고 책들도 쓰시게되며(교과서 포함) 다양한 강연도 초대받고 그쪽은 안정지향인 분들이 많아서 반대로 적극적으로 노력하시면 금방 두각을 나타내실수 있을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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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말하는 보험, 리스크 관리죠.
그래도 교대 졸업장이 있어서 초등임용 응시자격이 있는 것과, 일반대학교 졸업장만 있는 건 큰 차이겠지요
어차피 부자가 될 거 2년정도 늦어지는 건 괜찮지 않을까요? ㅋ
그리고 금융계건 초등교사건 월급을 받는 한 크게 차이나지도 않을 것 같습니다
차라리 초등학교 방학 때 집중적으로 투자를 하는 것도 방법일 것 같네요
경영학 학위가 필요하신건지 서성한 학교 학위가 필요하신 건지 모르겠으나...
졸업하고 편입하는게 아무래도 리스크 측면에서 조금 더 낫죠
다만 편입인원이 얼만큼 유지되고 있는지는 제가 모르겠습니다만...
만일 저라면 교대를 다니고 임용을 치르겠지만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금융계 쪽으로 취업한 동기들은 생각보다 적습니다
문과 취업은 점점 좁아지고 있어요 참고하시길
공돌이 기업 연구소 입장에서 서성한 출신 문과생들 신입 최근에 보지도 못했습니다.
스탭쪽들 TO가 안나 뽑질 않아서요. 연구소는 인력 없어서 죽을맛이라 계속 뽑는데, 문과는 뭐 답이 없어요. 이게 그냥 국내 기업들 현실입니다.
여튼 요즘엔... 서연고 나온다고 해도 취업 보장이 힘듭니다
편하게 적당히 오래 버느냐 vs 치열하게 많이 적당한수준으로 버느냐 입니다. 교대 초봉이 200정도죠?
여기서 명예가 대단한 게 아니고 다른사람들로부터의 인정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 아무리 교권이 추락했다 한들, 교사는 기본적으로 인정 받는 명예가 있는 직종이죠...
=> 부는, 뭐.. 안정적일뿐, 많이 번다는 그런건 아니긴 합니다만..
인서울 중위권 공대를 다니다 우연한 계기로 방향을 틀어 교대생
=> 그 계기가 뭔지 부터를 한번 생각해보는 것도 괜찮을꺼 같고, 이미 방향 바꿔본 경험이 있으니 또 바꾸는건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바꿨을때 만족을 할지에 대해서도 한번 고민해보셔야 될꺼 같네요.
금융이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씨티은행 철수등에서 보여주듯이, 비대면에 이어서, 점차적으로 파이 자체는 축소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경쟁은 더 치열해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만, 제 분야는 아니라서 잘 모르겠네요.
차라리 컴공으로 편입하셔서 흔히 사람들이 알 만한 회사 가는 거 아니고서야 수입도 300~400이 될까 싶고요
(지금 개발자지만 회사 생활 6~7년, 개발자는 5년 정도 했는데 과외로 버시는 수입이 제 월급보다 많으시네요)
그런데… 이십년쯤 지나면 또 이럽니다. 아, 그때 그냥 선생님할 걸…
인생은 알 수 없습니다. 이거라면 최선을 다 할 수 있겠다, 하는 일을 하세요. 결과가 좋을 수도 나쁠 수도 있지만 최선의 노력을 해봤다는 경험이 값지니까요.
— ClienKit³
그럼 남들보다 2-3년 늦을거고 편입하면 또 1년 늦어요
군대는 어떻게 하실진 모르지만 요즘 취업 시장에서 3-4년 늦는가 빡셉니다. 퍼포먼스가 특출나지 않는 이상 원래 갈 수 있던 곳보다 1-2그레이드 낮은 곳으로 가야할거예요
'부' 와 '명예' 를 중시한다고 하셨는데... 이건 자신의 성향이 아닌 당장 가지고 싶은 것 뿐입니다.
마치 전 '페라리'와 '높은직급' 을 중시 해요. 라고 말하는 걸로 들리고.. 그건 어느 루트로 가도 획득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진로에서 사설교육으로 분기 하시는게, 경영학과 가는것 보다 본인이 지금 원하시는것을 더 빠르게 얻으실 수 있을것이라 생각되네요.)
지금 가지고 싶은것이 아닌 본인의 적성을 찾고 싶으시면,,, 이런 질문을 던져보세요.
'나는 어떤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덜 받는가?' - 혼자 일 할때? 소통이 잘 될때? 환경이 좋을떄?
'어떤 일을 했을떄, 더 성취감을 느끼는가?' - 타인에게 인정을 받았을 때? 성과가 눈에 보일 때? 직접 행동할 때?
얽매여 있는 성격 아니면 금융업도 바로 관두실꺼 같고요
돈 많이 버는거나 여유로운 직업 택해야 할겁니다.
의대나 전문과외(학원 경영)로 빠지셔요.
윗분들이 좋은 말씀 많이 하셔서 새로 이야기할 것은 별로 없지만, 나이가 23-25시라면 먼저 졸업을 하고서
고민하셔도 충분히 늦지 않은 나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사실 금융 경영 경제 쪽이 생각보다 진입 허들도 높고, 보기와 다르게 성공하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빛 좋은 개살구라고나 할까요.
저도 본래는 증권사 리서치, 법인영업 쪽에 있다가 남의 떡이 커보여 금융공기업으로 옮긴 케이스입니다만,
자기가 속한 자리에서 열심히 해서 성과를 거두는 것도 결과적으로 보면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신중하게 생각하셔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선생님하시면서, cpa/cfa 자격증을 따는 것도 방법이고요.
뭘하든 일단 교대졸업은 하시는 것으로 추천드립니다.
그런 면에서 적성보다는 부나 명예를 생각하는 것도 타고난 본인의 성격이고 자질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살면서 많이 봤습니다. 국문과 다니면서도 국문과를 싫어하고 내가 점수 모자라서 국문과 간 게 아니라 좋아서 왔다는 말에 저를 현실부적응자 취급하던...그래서 저도 그런 성격의 사람에게 안 좋은 기억이 있긴 한데 사실 누구에게 강요하지만 않으면 정답은 없다고 생각해요.
여기서 문제는 본인이 정말 원하는 게 세상의 부와 명예라면....그런 사람 치고는 너무 세상 물정을 모른다는 느낌이에요. 예전에 본 진로글도 그랬고요. 또....내가 본 정말 현실적인 것에만 관심이 있는 친구들의 장점은 고민이 길지 않다는 거였어요. 뭐라고 할까 정말 현실을 빠르게 인식하고 빠르게 적응하고 뒤를 돌아보지 않더라고요.
뭐라고 해야 하나..이 긴 댓글의 결론은 글 쓴 분이 부와 명예를 추구하는 사람치고는 현실주의자 같지 않고 이상주의자 같다는 느낌이 드는 거예요. 부와 명예는 남이 주는 것인데 이걸 원하면서도 이상만을 추구하면 평생 현실부적응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꼭 해당학과를 나와야 갈 수 있다고 생각들지 않아요.
이공계 졸업하고 은행권 금융권 간 사람 봤습니다.
컴공 졸업 후 삼성 SW직군으로 다니다가 금융권으로 넘어가는 경우도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