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news1.kr/articles/?4492379
미국의 한 조종사가 은밀한 장소에서 이색 데이트를 즐기고 싶은 연인들을 위해 전용기를 빌려줘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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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클라우드'는 하늘 위에서 짜릿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커플들을 위해 앤서니가 45분간 라스베이거스 상공을 운전한다. 가격은 995달러(약 117만원)이며, 승객들은 아늑한 기내에서 사랑을 나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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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에는 매트리스가 깔려있고, 빨간색 시트와 쿠션 여러 개가 배치돼있다. 앤서니는 "너무 편안할 것이라고는 기대하지 말라"며 안전벨트는 이륙 후 2분 뒤에 풀 수 있다고 안내했다.
앤서니는 "비행기가 흔들릴 때 누가 어디서, 먼저 움직였는지는 안다"며 "하지만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을 끼고 조종해 신음은 들리지 않는다. 조종실과 기내 사이에 커튼이 쳐져 있어서 볼 수도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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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기내 환경이면 노캔 헤드폰을 쓰는게 신음 소리가 더 잘 들릴수도 있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