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 처 ]~~~~~
이재명 "성 할당제, 남성이 피해 아닌 오히려 혜택"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17/0000754078?sid=100
~~~~~~~~~~~~~~~
••••••
이재명 후보는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이틀째인 13일 부산 지역 청년들과 만나 '국민반상회'를 열었다. 이 후보는 "다양하게 청년의 의견을 들어보는 방법으로 매타버스 안에서 국민반상회를 한 번 해보기로 했다"며 "오늘 얘기로 끝낼 게 아니라 가능하면 정책으로 만들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한 참석자는 이 후보의 대표공약인 기본소득에 대해 급진적이라고 얘기했다. 이 후보는 "논쟁적이라고 시도 안 하고 포기하면 영원히 불가능하다"며 "복지 지출을 늘려야 경제가 성장한다는 게 세계적인 결론"이라고 답변했다.
성 할당제와 관련한 이야기도 나왔다. 이 후보는 "성 할당제는 특정 성이 30% 이하로 내려가지 않게 하자는 것"이라며 "누가 혜택을 보냐면 공무원 시험에서 남성이 혜택을 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게 현실인데도 피해 본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고 이걸 아예 없애버리겠다고 하면 막 박수친다"고 말했다.
일자리를 늘려 달라는 주문이 나오자 "민간이 일자리를 만드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그 환경의 핵심은 자유로움과 공정성"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유라시아 철도가 생기면 부산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한일 해저터널에 대해서는 "부산이 경유지가 돼버린다"며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
연희진 기자 (toyo@mt.co.kr)□
~~~~~~~~~~~~~~~
▷"오늘 얘기로 끝낼 게 아니라 가능하면 정책으로 만들면 좋겠다"
▷"복지 지출을 늘려야 경제가 성장한다는 게 세계적인 결론"
▷"성 할당제는 특정 성이 30% 이하로 내려가지 않게 하자는 것" "누가 혜택을 보냐면 공무원 시험에서 남성이 혜택을 본다" "이게 현실인데도 피해 본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고 이걸 아예 없애버리겠다고 하면 막 박수친다"
▷"유라시아 철도가 생기면 부산이 혜택을 받을 것" "(한일 해저터널에 대해서는) 부산이 경유지가 돼버린다"
☞매타버스에서 청년뿐만아니라 다양한 만남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오늘 얘기로 끝낼 게 아니라 가능하면 정책으로 만들면 좋겠다"
☞이게 핵심인 것 같습니다. 한다면 합니다!
~~~~~~~~~~~~~~~
그럼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그럼 초등학교 교사 성할당제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하나의 특정 상황 예를 든 것 뿐인데, 그게 전부인양...
참 제목 뽑기 어렵죠.
그래도 한번 생각해볼만한 주제인 것 같습니다.
글 제목을 '성 할당제, 남성도 혜택'으로 바꿨습니다.
이게 맞는 것 같네요.
일단 시험 점수 분포경향에 대한 요인분석부터 해봐야합니다.
경향이 없는데도 단순히 여자가 남자들보다 공무원 시험점수가 높다....?
다른 요인없이 그냥 생물학적 차이로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공무원 시험 점수가 높다....?? 글쎄요.
IMF 이후로 남자들도 공무원에 목숨 거는 게 많아져서... 그냥 여자들만이 공무원 선호한다고 생각하긴 어렵잖나 싶습니다.
여성이 꼭 필요한 분야라면 모를까 기계공학과엔 애초에 여성이 지원을 안하는데 교수 여성 30프로 뽑는게 말이 될까요? 결과적으로 능력미달 교수들 많이 뽑게 됩니다
무조건적인 적용은 아니지 싶습니다.
합리적으로 판단하지 않을까요?
이건 실무적 판단이 아닌 정치적 판단이 필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만...
이후보님이 잘 판단하시리라 믿어봅니다.
이미 작년초에 교수 성비할당제가 시행 됐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0784617
합리적인 판단인지 모르겠습니다.
+ 제 기억으로는 신규 채용에서의 할당제가 아니고, 그냥 구성원에 성할당을 때려버려서, 당분간 여성교수 위주의 채용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만약 신규채용단계에서 성할당을 적용한다해도, 교수에 성할당이 필요한 이유도 모르겠어요.
교사나 약사 등이 그 예일 거 같고요.
경찰이나 소방도 결국 여성 쿼터 내에서 경쟁이 일어날테니 시간이 좀 더 지나면 뿌리를 내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최근 공무에 특정 직종에 여성의 쏠림이 심해진 경향이 있습니다.
남녀 각자 성갈등 피해의식속에 좋게 해석되기가 힘드니까요
관계자님 보시면 정책관련 재고해주셧으면 좋겟습니다
일단 박수치는 쪽에 호응을 해야 표가 들어오니까요
이시국에 니가 잘못 아는거다 훈계하고 선도할 여유가 없습니다
민감한 주제이긴 하네요.
의견수렴해서 합리적으로 결정하시리라 믿습니다.
저런게 왜 필요하냐, 없애라는 사람들이 대부분이 었던걸로 기억해요.
그렇지 않다면 능력/자질 위주로 뽑아야죠.
여성도 30%, 남성도 30% 의무 할당이고 나머지 40%는 남녀 가리지 않고 뽑는다고 보면 되나요?
만약 그렇다면 여성 할당제보다는 양성 할당제라고 하는게 더 맞겠네요.
다만 이렇게 되면 여성이든 남성이든 지원자 중 능력이 심하게 부족한 사람이라도 의무 할당비율 때문에 뽑힐 가능성이
있는거 아닌가요?
여성할당제라는 말은 잘못 이해되어 쓰이는 말이고
양성평등채용목표제가 정확한 말이에요.
(이 용어자체가 2004년에 바뀐건데 왜 2021년에 아직도 그 시대 용어로 쓰이는지 난감한 문제에요.)
젠더이슈가 그저 기회의 총량이 적어서 생긴 갈등이라는 나이브한 생각을 버려야 해요.
PC 페미의 억지평등을 위한 검열과 교육이 근본적인 원인이지 이걸 무시하고 그냥 여자 말고 성평등할게 하면 해결되겠지 하는 단순한 생각으론 절대 해결 못해요.
특정 직업군을 제외하면 남성들이 손해보는 경우가 많을텐데요.
초딩 교사들 적용 시키고있나 궁금하네요.
도사산간벽지에 가면 남자 초딩샘들 많습니다 ㅎㅎ
지지자들은 반페미를 그렇게 외치고 있는데
여가부폐지같은 반페미 공약 내놓지는 못할 망정 무슨 할당제가 남자들 피해의식이란 정신나간 소리를 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ㅋ
반페미의 대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최소 여가부 폐지 공약은 내세웠어야죠
성평등 및 보편적 평등 정책을 추진해나갈 주체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럼 클리앙은 그걸 몰라서 반페미 외치는 줄 아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