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합니다. 옳은 말을 두고 뭐라하는자는 그릇이 작은거겠지요. 멋진 말도 그렇고 장성들 앞에 두고 당당히 자기 소신 말할수 있는 용기 대단하고 부럽습니다.
센타우르스자리
IP 49.♡.107.88
11-13
2021-11-13 16:28:54
·
저 사진에서 종이 들고 있는 대장님이 김용우 전임 육군참모총장이군요.
삭제 되었습니다.
dvpxsodium
IP 223.♡.213.59
11-13
2021-11-13 20:25:57
·
@센타우르스자리님 현재는 윤석열 캠프 안보특위에 있습니다.
그리핀>>
IP 121.♡.171.118
11-13
2021-11-13 22:15:23
·
@센타우르스자리님 간지가 ㅎㄷㄷ
얼른보내줘
IP 125.♡.170.53
11-13
2021-11-13 23:03:31
·
@dvpxsodium님 이런...
boowy
IP 183.♡.50.246
11-13
2021-11-13 16:30:11
·
내용 자체가 깊은 이야기네요.
평화시니깐 장군놀이하고 장교놀이하고 자빠져있을수도 있는 겁니다.
전장이라면 전우가 아니고서는 내 뒤통수를 못 맡기니깐요.
실제로 베트남전에서 미군 내의 프래깅 (장교 살해) 행위가 엄청 났었는데, 국방부 차원에서 조사도 해봤지만 실체를 제대로 파지도 못했다고 합니다.
어느 정도나면 베트공에게 자기네 장교 살해 의뢰까지도 하고 현상금도 걸었다고 합니다.
나의X에게
IP 122.♡.235.140
11-13
2021-11-13 22:16:01
·
@boowy님 베트남전쟁당시 미군은 미역사상 최악 군기 군대라는 평가입니다.그래서,베트남이후 징집대신 모병제로 전환하는 계기가 됩니다. 1,2차대전 세대와 달리 국가에 대한 의무감이 떨어지는 히피세대를 강제로 징집하면서 생겼죠. 전투중 대마,필로폰등 마약하는 군인들부터...
적축유저
IP 121.♡.164.158
11-13
2021-11-13 22:29:21
·
@boowy님 이글을 보고 나니 영화 포레스트 검프에서 나온 베트남 파트전에 담긴 의미가 더 깊이 다가옵니다.ㄷㄷ 전우와 장교를 모두 구한 포레스트, 그리고 장교와 평생 친구가 된 포레스트...
실제 전시메뉴얼보면 단계 격상시 장교들의 총은 적을 향해 쏘는 총이 아니라 내부 행정 통신병 유사시 사살용입니다
목우촌
IP 49.♡.8.3
11-13
2021-11-13 16:59:12
·
@보라빛꿈님 어떤 2급 비밀서를 말하시는건가요? 저도 군생활때 2듭 비밀 취급인가가 있었는데, 아군사살하라는 내용은 없던걸로 기억합니다..
esakiai
IP 175.♡.209.100
11-13
2021-11-13 17:16:14
·
@보라빛꿈님 쁘락치세요?
지니어스명수
IP 223.♡.175.197
11-13
2021-11-13 17:51:05
·
보라빛꿈님// 쫌…그럴싸 해야… 미필은 아니신거 같은데… 장교들은 일단 지휘(command)가 우선시되기에 일반 병들과 같은 소총 보단 권총을 차고 다니는 거고요! 그 권총이 유사시 통신병을 사살하기 위한 사살용이 아니고 말 그대로 유사시(예 명령 불복종)에는 사살할 수도 있습니다.
신박하네여! 권총이 통신병 사살용이라니! ㅋㅋㅋ 전시 시 지휘통제를 위해 사실 장교 옆에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이 통신병이긴 한데…
@보라빛꿈님 저도 2000년대에 비취인가가 있었습니다만. 권총이 아군 사살용이라는 말은 금시초문이네요. 상급 부대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대대급에서는 대대장, 작전장교, 주임원사, 군의관, (전시 부대대장)에게만 지급됩니다. 대대본부에 행정병만 해도 몇 명인데, 저 양반들이 유사시에 쫓아다면서 사살한다구요? 그럴려면 차라리 주임원사, 군의관이 아니라 군수장교, 인사장교, 병기관한테 지급하지 않을까요? 심지어 중대 행정병들은 제외해도 말이죠. 아마.. 지휘용 권총이 명중률이 아주 낮은 것 때문에 떠돌던 소리를 작계에서 보신 것으로 혼동하시지 않으셨을까 싶어요. 작계에서 본 내용은 아니지만 주특기교육 받을 때 권총은 명중률이 처참해서 자살용이란 말은 들어봤네요.
@보라빛꿈님 클리앙에서 웬 이상한 전설같은 소리가 자꾸 나온다 했더니 이런식이군요. 그것도 확신이 찬 사실로. 나중에 아님 말고ㅡ
somedragon
IP 183.♡.96.58
11-13
2021-11-13 22:58:48
·
@보라빛꿈님 99군번이고... 운전병인데.. 컴텨 전공했다고 군단 작전처 끌려 올라가서 작계 모두 옮겨서 타이핑 치는 작업등에 종종 동원되었습니다.. 각 지역별 D-30 일 부터 어느 부대 어디로 이동하고 어쩌구 하는 말도 안되는거 다 옮겨적었는데... 말씀하신 그런 내용은 전혀 본 기억이 없네요 -0-;;
@보라빛꿈님 실상은 간부들이 먼저 적에게 정보넘기고 자기가 살려고하죠. 그리고 사살용이라고한들 소총들고있는 통신병이나 병사들이 이길꺼같은데. 뭐그런 비슷한 용도로 다까키가 죽긴했네요
보라빛꿈
IP 223.♡.24.48
11-14
2021-11-14 05:44:10
·
ㅋㅋㅋ 아니 본인이 계룡대 육본본부 전산소복무에 전시메뉴얼 보고 그런부분 있엇고 유사시 라고 적었는데.. 무슨 쌍팔년도니 없어진지 오래니…
여기 댓글다는분들 다들 어디 복무 하셧나요. 데프콘 격상되면 본부는 주요 문서 시설 전소가 메뉴얼화 되있고 거기에 저런 항목도 있엇는데 ㅋ 클리앙 대단하네요 ㅎ
달파란.
IP 182.♡.235.180
11-13
2021-11-13 16:42:13
·
이런거 바람직합니다
philo.
IP 223.♡.17.233
11-13
2021-11-13 17:01:24
·
눈이.. 말을 하는 것 같읍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IP 112.♡.2.163
11-13
2021-11-13 18:27:54
·
처음 보는데 첫짤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 웃었는데요 글을 읽어보니 할 얘기 했네요 멋집니다.
자연지능
IP 221.♡.82.48
11-13
2021-11-13 18:35:32
·
이 말을 군대 대신 회사를 대입해서 사용해도 되겠네요.
노을이네
IP 121.♡.157.135
11-13
2021-11-13 18:50:25
·
어잉 뭔 개소리지? 하면서 쳐다보는 느낌아닌 느낌이 드네요.
나달과페더러
IP 223.♡.151.13
11-13
2021-11-13 19:09:58
·
글쓴거보니 필력이 있는 친구네요
hd25
IP 39.♡.28.99
11-13
2021-11-13 19:36:09
·
28사단 태풍 부대네요
CHILD
IP 222.♡.174.149
11-13
2021-11-13 19:47:25
·
저런 행사 가서 마이크 잡을만 했네요. 저런곳도 아무나 안데려가죠.
씨펄
IP 211.♡.68.74
11-13
2021-11-13 19:58:42
·
우리의 주적은 누구?
군필자와 미필자가 여기서 나뉘겠네요.
2년동안 삽질 당해보신 분들이면 바로 답이 나오죠
곰돌이
IP 182.♡.37.211
11-13
2021-11-13 20:15:54
·
전장에선 모두가 죽음앞에 평등하죠
랜덤넘버
IP 221.♡.100.231
11-13
2021-11-13 21:35:22
·
직업군인으로서 장성. 징집된 사병. 시스템이 원래 그렇다지만 상하 복종 관계를 그대로 받아들여야만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안돼안돼안돼
IP 39.♡.28.49
11-13
2021-11-13 21:39:46
·
앞에 계신 장성분들과 일병인 안정근.. 우리는 전우입니다.
계급장은 작대기 두개 , 별 무엇이든 우리는 전우입니다.
우리는 전우입니다.
-=_=_=_=_=
원본을 못 따라가겠네요.
나의X에게
IP 122.♡.235.140
11-13
2021-11-13 22:13:55
·
결국은 이런 문제는 징병제가 아닌 모병제로 가야하지 않나싶습니다.애초 군대를 좋아서 온 것이 아니라 끌려온 것이고 세대가 세대인만큼 무작정 나라를 위한 의무를 강요할수도 없는데 말이죠.아무리 월급을 월 200만원까지 올려도 징병제하에서 자의가 아닌 타의로 끌려오면 불만이 많을수 밖에 없죠.
junha
IP 14.♡.20.214
11-13
2021-11-13 22:31:39
·
전시 프래깅 불복종 문제를 생각하면 좋은 시도죠. 점점 열린 군대 문화로 나아가서 다행입니다.
라삼이
IP 221.♡.136.141
11-13
2021-11-13 22: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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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강을 바로잡고 군인 청년들을 사람답게 대우해주는 정권이 정작 빨갱이 취급이나 받고 있으니
사리사욕에 판결이 오락가락하는 일부 판사들이,
기소를 지 꼴리는대로 하는 일부 검사들이
지금처럼 개판 칠수 있을까 싶습니다.
옳은 말을 두고 뭐라하는자는 그릇이 작은거겠지요.
멋진 말도 그렇고 장성들 앞에 두고 당당히 자기 소신 말할수 있는 용기 대단하고 부럽습니다.
간지가 ㅎㄷㄷ
평화시니깐 장군놀이하고 장교놀이하고 자빠져있을수도 있는 겁니다.
전장이라면 전우가 아니고서는 내 뒤통수를 못 맡기니깐요.
실제로 베트남전에서 미군 내의 프래깅 (장교 살해) 행위가 엄청 났었는데, 국방부 차원에서 조사도 해봤지만 실체를 제대로 파지도 못했다고 합니다.
어느 정도나면 베트공에게 자기네 장교 살해 의뢰까지도 하고 현상금도 걸었다고 합니다.
이글을 보고 나니 영화 포레스트 검프에서 나온 베트남 파트전에 담긴 의미가 더 깊이 다가옵니다.ㄷㄷ
전우와 장교를 모두 구한 포레스트, 그리고 장교와 평생 친구가 된 포레스트...
적을 향해 쏘는 총이 아니라 내부 행정 통신병 유사시
사살용입니다
저도 군생활때 2듭 비밀 취급인가가 있었는데, 아군사살하라는 내용은 없던걸로 기억합니다..
장교들은 일단 지휘(command)가 우선시되기에 일반 병들과 같은 소총 보단 권총을 차고 다니는 거고요! 그 권총이 유사시 통신병을 사살하기 위한 사살용이 아니고 말 그대로 유사시(예 명령 불복종)에는 사살할 수도 있습니다.
신박하네여! 권총이 통신병 사살용이라니! ㅋㅋㅋ
전시 시 지휘통제를 위해 사실 장교 옆에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이 통신병이긴 한데…
전시 메뉴얼 보면 데프콘 2던가 중간 단계 격상하면
사무실 전소 하면서 비밀 유지 를 위해 전산통신병 행정병 사살
항목 있던거로 기억합니다만….
유사시 행정병이 고위간부나 기밀 발설 가능성이 있어서
그런거로 알고 있습니다.
그냥 제가 있던곳이 본부라 그럴수도 있겟네요
뭐 저도 거의 15년 전에 국방2020 개편되면서.
기존 전시메뉴얼 파기 하면서 읽어보다
뭐야 우리 전쟁나서 전방 뚤리면 우리 죽어?
라면서 놀랏던 항목이라 맞긴 할거에요…
625 참전용사신가요?
즉결처분 없어진게 언제인데 그런소리 하세요.
재판없이 함부로 부하 죽이면 살인죄입니다.
즉결처분은 625 도중에 부작용이 너무 많아 없어진 이후로 대한민국에서 한번도 부활한적 없는 제도입니다.
15년전 군복무시절 메뉴얼에서 읽엇다 라고 했지
즉결처분한걸 보았다고 하진 않앗어요
잘못된 기억이겠죠.
잘못 적은 작계거나요.
즉결처분용 권총이란것도 존재하지 않고 앞서 이야기 한것처럼 즉결처분제도가 사라진건 625 도중에 사라졌습니다.
그렇군요 @_@ 그럴수도 있죠.
제가 본부에 후방이다 보니 다를 수도 있어요
중요 시설 문서 파기 +@ 부분이라 …
그래서 우스개 삼아 본청 대기시 미리 총챙겨서 상황나면
살기위해 옆에 장교들 쏴야 하는거 아니냐 햇거든요
아마.. 지휘용 권총이 명중률이 아주 낮은 것 때문에 떠돌던 소리를 작계에서 보신 것으로 혼동하시지 않으셨을까 싶어요. 작계에서 본 내용은 아니지만 주특기교육 받을 때 권총은 명중률이 처참해서 자살용이란 말은 들어봤네요.
님이 이런 글을 쓴 이유는 군사2급 비밀을 꼼수로 입수하려는 수법 같은데...
뭐그런 비슷한 용도로 다까키가 죽긴했네요
그런부분 있엇고 유사시 라고 적었는데..
무슨 쌍팔년도니 없어진지 오래니…
여기 댓글다는분들 다들 어디 복무 하셧나요.
데프콘 격상되면 본부는 주요 문서 시설 전소가 메뉴얼화 되있고
거기에 저런 항목도 있엇는데 ㅋ 클리앙 대단하네요 ㅎ
군필자와 미필자가
여기서 나뉘겠네요.
2년동안 삽질 당해보신 분들이면
바로 답이 나오죠
우리는 전우입니다.
계급장은 작대기 두개 , 별 무엇이든
우리는
전우입니다.
우리는 전우입니다.
-=_=_=_=_=
원본을 못 따라가겠네요.
세대가 세대인만큼 무작정 나라를 위한 의무를 강요할수도 없는데 말이죠.아무리 월급을 월 200만원까지 올려도 징병제하에서 자의가 아닌 타의로 끌려오면 불만이 많을수 밖에 없죠.
점점 열린 군대 문화로 나아가서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