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UCCIm님 바닷가라고 수위조절이 일정한가요 한강보다 더 널뜁니다 수량 수온이 더 중요하죠
결박왕김꽁꽁
IP 118.♡.8.252
11-15
2021-11-15 21: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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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통닭님// 그래서 영광원전을 제외한 전부는 동해 있는거죠. 동해는 밀물썰물 차이가 연평균 30cm차이입니다. 황해는 8m이구요.
영광은 이를 대비하려고 위쪽 언덕에 바닷물 끌어다 큰 저수지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는거구요.
일단 조수간만의 차에 대한 답변만 드리면 ‘동해바다는 일정하다’고 봅니다.
풍사재하
IP 221.♡.211.106
11-13
2021-11-13 16: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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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찬성하는 것들 한 지역에 몰아넣고 그지역에 원전과 방폐장 모두 건설하자고 하면 됩니다 시간이 흘러 방폐장이 포화상태가 되면 원전 폐기물 드럼통 위에서 밥빌어 쳐먹는 그날까지 원전 찬성론자들 자신들의 생각은 없고 그냥 선전선동 세뇌당하는 그대로~~~ 한심스럽지요 윤뚱쥐에게도 물어봤으면 하는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방사능 폐기물의 자연 정화 기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알고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DRJang
IP 223.♡.10.202
11-13
2021-11-13 16: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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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이 안전하다는 것은 이런 느낌이죠. 원금은 100년 뒤에 자녀나 손주들이 갚으면 되고, 이자는 1%미만이라 사실상 공짜로 돈 가져다 쓰시는 거라고 말하는 것과 같은 개념인거죠.
IP 175.♡.174.104
11-13
2021-11-13 16: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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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송전선 짓느라 지역 분쟁 일어날 일도 없고 에너지 손실도 적고 좋군요.
exynose
IP 61.♡.74.132
11-13
2021-11-13 16:19:28
·
부지문제도 있고, 뭐 생각없이 하신 말씀이지만 이걸 파훼법이라 하긴 민망하죠. 강남에 짓지 못하는건 안전의 문제가 아니니까요
100% 안전한 발전원은 없지만, 서울땅에 부지를 공짜로줘도 기술적으로 멀쩡한 원전은 못짓습니다. 원전은 감정적 문제가 있어서 참 어렵네요. 우리나라처럼 인구밀도 높고 자원도 없는 나라에서는 에너지믹스가 필수적인데 말이 좋아 에너지 믹스지 화석연료빼면 원전밖에 안남으니 실제로 대안이 없기도 하니까요. 소개팅녀랑 약속잡는데 한식일식중식양식은 싫어요 하는 느낌입니다... 어떻게든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통해 풀어나가야겠죠. 전기요금 상승은 당연히 감내해야겠고요.
HolyFire
IP 218.♡.207.214
11-13
2021-11-13 19:21:33
·
@무야호-님 그럼 분식... 눈치 없게 죄송합니다. ㅠㅠ
무야호-
IP 117.♡.14.242
11-13
2021-11-13 20:36:19
·
@HolyFire님 성불...하십쇼...부장님... 쌀국수먹어야죠뭐
어떻게든 되겠지
IP 124.♡.44.216
11-13
2021-11-13 20:57:04
·
@무야호-님 그래서 2080년까지 서서히 줄여나가고 그 사이에 다른 발전시설 구축하자는 거잖아요~
얼룩배기황소
IP 121.♡.189.248
11-13
2021-11-13 23:14:42
·
@무야호-님 단순히 감정적 문제면 꾸준히 설득하고 신뢰를 보여주면 해결됩니다. 원전 대형사고 터진게 벌써 3개나라입니다. 지금 당장 없애겠다는것도 아니고 아직도 원전 종료까지 수십년이 남았습니다. 그안에 대안을 찾자는건데 그것조차 반대하는게 현실 아닌가요.
그리고 대안 있습니다. 태양광은 위도상 우리나라는 한계가 있지만 그럼에도 전력 피크 시간을 2시에서 4시로 늦추게 했습니다. 풍력은 서해 해상풍력이 타당성이 있습니다. 화력으로 인한 오염과 원전의 위험성을 생각한다면 수력과 조력을 늘리는것도 방안입니다. 수력은 수몰지역과 산을 훼손하는 문제, 조력은 갯벌 파괴와 주변 생태계영향이 있습니다. 이부분은 정부가 국민을 상대로 설득해가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비용이 더 들뿐이지 엄연히 대안이 있는데 무조건적인 원전 불가피론을 주장하시는분들 보면 자세히는 알아보고 그러나 싶습니다.
@얼룩배기황소님 말씀하신 발전원들이 정말 주발전원의 대안이 될수있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수력 조력이 돈이 있다고 지어지나요? 수력은 이미 다지어놨다고 보시면 되고조력은 사실상 허울이고요. 제가 봤을땐 무조건적인 탈원전을 주장하는거랑 다를바가 없다고 봅니다. 3개국에서 터졌다고 하지만 2곳은 한참전 이야기고 1곳은 바로 그 '일본'이지 않나요? 프랑스처럼 수십기 별 탈없이 잘돌리고 더 늘리겠다는 나라도 엄연히 있으니까요.
위에 적어둔 내용은 반대 의견을 가진 쪽에서 나올 수 있는 이야기니 한번 진지하게 왜 수력 조력이 안되는지, 신재생을 하면 또 뭐가 더 필요한지 좀 더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우리나라에서 무조건적으로 "신재생이 대안이다"라는 말은 실제 전력업에 계신 사람들이 듣기엔 감정에 치우친 이야기 정도밖에 안됩니다. (물론 해당 업에 있으면 자기 밥줄 끊기니까 그러는거 아니냐? 라는 생각을 할수도 있습니다.)
저는 탈원전에 반대하는 입장은 아니고요, 진짜 탈원전+탈탄소+신재생으로 우리나라 지정학적 위치상 현실적인 국가 그리드 유지가 될까? 라는 생각이라 원전 축소 정도만 해도 선방이지 않을까 하는 정도의 입장입니다. (알지도 못하면서 하는 얘긴 아니고 발전/신재생 양쪽에 종사해보며 내린 생각입니다.) 물론 돈을 많이 들이면 다 되긴 합니다. 그 금액이 나라가 먹고사는데 치명적일지 아닐지는 그 때 가봐야 알겠죠 ㅎㅎ 예를들어 8천원 하던 백반한끼가 만원이 된다면 부담할 수 있지만 삼만원이 된다면 그건 또 다른 이야기니까요.
원자력 발전소를 한강 가에 지으면 좋은 점 =============================== 1. 풍부한 수자원(한강)이 있어 유리 2. 송전 비용 대폭, 대폭, 대폭 절감 3. 송전 과정에 낭비되는 전력 절약 4. 사회 갈등 비용 대폭 감소 5. 서울 근교 일자리 창출 효과 6. 따뜻한 온배수로 한강 어족 자원 풍부 7.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 화 8. 원전 폐열로 지역난방 가능 - 에일리언 님 의견에 따라 하나 더 덧붙입니다.
원전으로 세계 평화 이룰 수 있겠어요. 베이징 원전단지, 서울 원전단지, 워싱턴 원전단지 짓고 전쟁 일으키면 서로 미사일로 원전 부터 터뜨리기로 하면 아무도 전쟁시도 못할 것 같습니다. 당장은 중국 동해안에 원전 가득한데 수틀리면 거기 구멍부터 내놓는 액션하면 조용히 살겠죠.
리어나도
IP 175.♡.53.144
11-13
2021-11-13 19:36:47
·
원전관계자들은 서울에 짓고 싶어할껄요.. 시민들이 싫어하지
우리요다이티
IP 121.♡.186.54
11-13
2021-11-13 19:51:58
·
빌게이츠의 소형원전 시도가 성공하길 바랍니다
프린스오마르
IP 121.♡.117.182
11-13
2021-11-13 20:01:45
·
원전이 100% 안전하다는 사람이 있었나요? 저는 못 봤어요. 그냥 안전과 필요 사이의 저울질이죠.
한국도 현재 기후변화 속도 감안하고 탈탄소 하려면 명박근혜 시절 수립된 석탄발전소 신규 건설계획부터 틀어 막았어야 해요 탄소배출량의 상당부분이 석탄발전소에서 배출되고 노후 화력발전소들 LNG 전환해도 한계가 있으니 차라리 원전이나 SMR이 나을 수 있죠 빌형이 와이오밍에 건설 예정인 SFR이 급한대로 탄소 배출 없는 근미래 주요한 재생 에너지원이 될 지 어떻게 알겠어요 원전이고 태양광이고 빠른 시일내로 탄소 중립부터 달성 못 하면 인류는 미래가 없을 겁니다
커레히
IP 220.♡.186.105
11-13
2021-11-13 20:48:21
·
똑섬이나 밤섬에 만들면 되겠네요 ㅎ
sinnae
IP 14.♡.27.90
11-13
2021-11-13 21: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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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R이 대형 원전에 비해 효율성은 떨어지지만 마이크로 컨트롤로 안전성을 더 높인거 아닌가요?? 아마 SMR이라면 공원과의 결합형태로 가능할테니 용산공원에 추진하면 되겠네요.
3.기후협약으로 탈탄소(탄소중립) 외국가서 싸인하고 왔는데 안지키면 수출세금 증가하고 심지어 수출금지 당할수도 있는데 어쩔거냐?
아몰랑. 좌파독재. 언론이 썩었다. 동굴속 개구리다. 수출 몰라 원전 만세....
이게 한국인들 상당수가 이런다는 것. 망조죠. 안전불감증. 정보의 접근 부재. 언론의 한쪽만 보여주기. 태양광사업의 의의를 모르고 탈원전 욕만 주구장창 짖어대기. 현실은 모르고 원전이 최고다. 새로운 원전교 탄생...ㄷㄷㄷ...
FrostBliz
IP 221.♡.4.179
11-13
2021-11-13 21:35:30
·
뭐 반대논리로 이야기하시는데 사실 전 그래서 빨리 도시 smr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지금같은 상황이 지속되면 화석자원이 물류이슈 각종분쟁 이슈 등으로 언제 수급이 불안정해질지 모르는데 도시별 smr이면 그게 해결되겠죠
rlawnsdh1104
IP 59.♡.253.129
11-13
2021-11-13 21:38:01
·
??? : 국회에는 지하에 태권브이 있어서 안된다구요 빼애액...!
크림슨
IP 223.♡.36.75
11-13
2021-11-13 21:45:21
·
진지하게 말하면.. 1. 부지 비용이 워낙 커서 원가가 왠만한 신재생보다 높을 것 같네요. 2.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금이 있는데, 어마어마할 것 같네요. 이것도 계속 원가를 높일 것 같고. 3. 발전소에서 나온 전력을 주택용으로 바꾸려면 주변에 변전소 같은 시설이 더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이도 어마어마할 것 같네요.
고윤정좋아yo
IP 182.♡.193.162
11-13
2021-11-13 21:48:37
·
view 좋네요~
junha
IP 14.♡.20.214
11-13
2021-11-13 21:49:00
·
빌게이츠를 필두로 요새 전세계적인 트렌드는 핵폐기물 재활용 소듐냉각 소형원전 개발이더군요 기술완성 이후엔 우리 수도권에도 초소형원전 몇개쯤은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junha님 소형원전개발에 현 정권도 8천억 투자하더군요. 소형원전개발하면 서울주변에도 건설할수 있을 듯 싶습니다.아직 기술적 난관이 많다고 합니다. 핵폐기물이나 방사능피해도 거의 없는 소형원전개발이 되면 석탄,가스발전소를 많이 대체하지 않을까싶은데 과연 기술발전완료될지 궁금해집니다.
빈마음빈자리
IP 124.♡.243.241
11-13
2021-11-13 22:13:43
·
@실버스톤님 불확실성이 있어서 장담 못하는 상황이라 대안을 내세워야 하는데...물어보면 무조건 정부 비난 욕설 매도만 있더군요. 정치인이 그런다면 책임감 제로죠. 소위 과학기술전문가라는 분도 그렇습니다. 선전선동만 새정치 없고.
얼룩배기황소
IP 121.♡.189.248
11-13
2021-11-13 23:55:38
·
@junha님 SMR이 당초 우리나라가 최초로 개발했지만 상용화 안한 이유가 발전단가가 높아서 그렇습니다. 요즘 짓는 원전은 1기당 1500mw인데 smr은 300mw정도라 5개를 더 지어야 하는데 관리비용은 같습니다. 폐기물도 똑같이 나오고 장점은 안전성이 높다는 단하나입니다.
문제는 폐기물 비용을 더하면 기존 원전조차 태양광, 풍력과 발전단가가 비슷합니다. SMR은 기존 원전대비 건설비가 2배이상 들고 관리비용도 더 들고요. 애초에 원전의 최대장점은 경제성인데 이부분이 날아갑니다. 고립된 섬이나 인구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방의 도시같은곳에서 나름 유용합니다만 주전력원으로 쓰기에는 미달이라 봅니다.
한전이 밝힌 원전 kw당 단가는 40원입니다. 여기에는 폐기물처리와 원전 해체 비용이 포함돼있으나 둘다 제대로 반영된건 아닙니다. 석탄이 60원대 LNG가 130원대입니다. 그런데 SMR로 바꾸면 발전단가가 kw당 80원을 넘길수 있습니다. 당장 석탄에도 밀리게 됩니다. 지금 현재에도 기존 원전이 안전장치 추가로 건설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서 다른 나라들도 고민이 많습니다. 참고로 한국이 전세계에서 원전건설비용과 생산단가가 가장 쌉니다. 10년전 자료에서 다른나라의 kw당 단가는 이미 80원을 넘었습니다.
무기다무기. DMZ 근처에 지어 주세요. 일렬로 쭈~~욱 누군가 싫어하게요. 뭐 사정하면 좀 나눠 줄수도 있을거 같고요
김푸딩1
IP 106.♡.195.43
11-13
2021-11-13 22:55:40
·
구조적인 위험이고요. 그럼 풍력이나 태양광 시설 늘리는 것도 답이 아니구요. 환경파괴로 직결되는 것들이에요.
빈마음빈자리
IP 124.♡.243.241
11-13
2021-11-13 23:20:33
·
@김푸딩1님 기후협약을 가입했기 때문에 화석에너지 원자력 석유 가스 석탄 무조건 줄여야 합니다. 한국은 재생에너지 겨우 6프로 7프로. 중국도 일본도 미국도 20프로 유럽선진국은 30프로 40프로. 한국은 많이 늦었습니다. 안할래야 안할수 없는 강제조항일 겁니다. 재생에너지 효율 높여야 합니다.
@빈마음빈자리님 전 지구적으로 온실가스 줄이는게 목적인 파리 기후협약 입니다 무조건 줄이는 것에 원자력이 대체 왜 포함되나요.. 한국은 풍력자원도 사실 거의 없습니다 고육지책으로 해상풍력 하는 건데 결국 태양광 하나 바라봐야 하고 인접국 전력계통으로 전기 수입 할 곳 도 없는 육지의 섬나라에서 유럽형 에너지믹스만 주장하는 것도 무리가 있어요 풍력자원 가장 좋다는 영국도 요즘 풍력발전기 멈추고 가스가격 오르니 전기료 폭등했습니다 유럽 풍력자원의 80%가 북해 인데 바람이 제대로 안부니 국가별 에너지 믹스부터 박살나고 LNG,석탄화력들 다시 가동하고 원전 건설계획들 세우고 있습니다 LNG 의존도 높던 스페인 이태리까지 전기료 폭등 이거든요 기후변화가 신재생에너지 분포지도까지 바꾸고 있어요 신재생 전환 후 탈원전 가속 하려고 했더니 핵융합 상업운전 이전엔 어쩔수 없이 원전 운영해야 할 상황 이죠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87526
@빈마음빈자리님 원전은 화석에너지가 아니라 핵분열 에너지이고 발전 중 탄소발생량도 화력에 비해 거의 없어요 SMR도 마찬가지구요 원전이 문제가 되는 건 휴먼에러와 핵폐기물이지 기후변화와 관련된 탄소발생은 아니죠 빌 게이츠의 원전이 핵발전 폐연료까지 SFR로 재활용 발전하여 핵폐기물도 90% 이상 줄이는게 목적 입니다
빈마음빈자리
IP 124.♡.243.241
11-14
2021-11-14 0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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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RRUS님 그렇군요.
얼룩배기황소
IP 121.♡.189.248
11-14
2021-11-14 01: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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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RRUS님 원전은 건설과 운용및 폐기과정에서 많은 탄소가 발생합니다. 이 부분을 기후협약에서 탄소배출로 잡느냐 탄소감소로 잡느냐 관건이겠지요. 기후협약과는 별개로 경제성, 안정성 문제로 중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인도말곤 탈원전 추세인건 맞습니다.
@얼룩배기황소님 폐로되는 원전이 과연 운영 중 인 석탄,LNG발전소 이상 CO2가 발생 할 까요 대형 원전들 한번 건설하면 폐로까지 30~60년 정도 운영하고 주기가 상당히 길어요 한국이 2050년까지 기존 제조업들을 유지하면서 탄소중립 달성 하려면 제조업 배출량 규제는 한계가 있고 당장 쉬운 건 기존 대형석탄발전소들의 전면 폐로 및 전환 일 겁니다 기저로 LNG전환해서 돌리면 되겠지? 결과가 가격폭등 이고 LNG발전조차 탄소 발생량 생각하면 더 이상 건설 할 생각하면 안되고 점차 줄여야 합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028&aid=0002554975 기후변화로 전세계적인 문제는 이미 발생하고 있고 전세계적인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은 아직도 멀었어요 중국이나 EU도 탈탄소 유지하며 기존 화력,원전 발전을 대체 할 기저발전 방법을 찾다 중단 된 원전계획들 복원하고 신규 원전들이 다시 대두 되는 것 인데 발전원의 CO2 총발생량 정도를 확인 안했을까요 기사를 작성한 기자부터 탈원전만 줄기차게 주장하던 분 같은데 근거는 2008년도 논문과 모 대학 교수의 주장 정도 네요 기자가 검증은 제대로 된 걸 가져온 건지 모르겠습니다
얼룩배기황소
IP 121.♡.189.248
11-14
2021-11-14 02: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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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RRUS님 당연히 기존 화석연료 발전소들보다는 적습니다. 신재생에너지보다는 7~8배 높다는 분석이 있고요. LNG는 석탄보다 절반 낮고요. 우리나라가 문제되는건 석탄발전소를 과도하게 늘린겁니다.
어쨌거나 기후협약에서 원전을 탄소배출원으로 규정하면 이건 분명히 문제가됩니다. 그런식으로 볼 타당성도 있고요. 반면 신재생에너지는 확실하게 아니다라고 규정하고 있는거고요. 원전이 대두된다는것도 먼가 이상한말입니다. 몇몇 개도국 빼고는 실제로 탈원전이 진행되고 있으니깐요.
기저전력 문제는 우리나라의 경우 양수발전소 추가건립으로 방향을 잡고 있는거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수력과 조력의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해상풍력도 본격적으로 건설하고요.
@얼룩배기황소님 요즘 분위기가 대략 어떠하냐면요 영국은 대형 원전단지 재투자에 나섰고 롤스로이스가 SMR 개발 중 입니다 프랑스 탈원전 한다더니 SMR 신규건설 한다고 선언 했죠 핀란드 석탄발전소 닫고 대체 발전소로 SMR 설치할 예정 입니다 EU국들 조차 기존 탈원전 기조에서 한발 물러나 변화들이 감지되고 있는데 대두 되었다는 표현이 이상한가요 그냥 현재 새롭게 나타나는 현상이라는 건데요 왜 기준은 항상 유럽이 되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지만 신재생 앞장서던 국가들이 풍력 제대로 안되고 화석 에너지가격 급등하니 원전타령을 하고 있죠 한국도 이 여파에서 예외가 아닙니다 아시아 지역 LNG 석탄 가격도 대폭 상승 했고 에너지 수요는 증가 했어요 이제 탈탄소에 진심인 미국 정부가 기존 원전들 폐쇄기한 연장 고려하며 SMR,4세대 원전 투자에 나서고 있고 중국은 3세대 대형 원전 150기 설치 입니다 유럽,미국이 주축으로 내세우는 RE100 선언 중국이 모르는 것 도 아닐테고 원전을 기후협약에서 이를 문제 삼을 거라면 유럽과 미국은 원전과 SMR을 왜 건설 하려고 할까요 기존 탈원전의 수정안 이고 분위기가 바뀌었다는 겁니다 신재생과 원자력은 화석연료 발전의 조기 퇴출을 위한 상호 보완적 관계죠 한국은 유럽에 비해 수력자원도 거의 없어요 태양광 제외하면 신재생 불모지 입니다 양수 발전은 비중도 적고 첨두부하 발전 정도라고 생각해야죠 원전,화력같은 기저발전원이 없으면 운영조차 안됩니다..
@CIRRUS님 SMR과 기존 원전은 좀 다른 관점에서 접근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대형 경수로를 설치할 수 없는 틈새시장에의 진출을 목표로 삼고 있으니깐요. 물론 기존 대형 경수로를 경제성에서 비등한 수준으로 따라온다면 기존 원전을 대체하겠지만 이건 희망회로 수준이고 각국도 신규원전을 한기도 안짓는게 아니라 전체 발전원에서 비중을 줄이는 식이기에 원전은 앞으로도 몇십년간 꾸준히 건설될겁니다. 단 폐로가 더 많아지는거지요.
중국이야 개도국이라 압박이 그만큼 덜하고 2080년까지 석탄을 때겠다고 막무가내로 나오는 국가인데 선진국, 기후악당으로 얘기되는 우리나라와는 사정이 다르지요.
양수발전이야 효율은 떨어지지만 발전량 자체는 많습니다. 기존 비중이 미미한건 당연히 발전단가가 높으니 최대한 가동을 안해서 그런거고요. 배터리보다는 낫습니다. 당연히 지금은 원자력을 위한 배터리역활이고요.
@얼룩배기황소님 탈원전으로 폐로 되는 만큼의 화력을 배제하며 신재생으로 빠르게 전환 가능 하느냐가 문제였는데 제대로 전환하기도 전에 기후변화로 여러 문제들이 생겼고 유럽 전역의 풍력발전량 자체가 급격히 감소했고 LNG 석탄으로 몰리니 화석연료가격은 계속 오르고 있어요 화력과 원전을 최대한 배제한 탈탄소 신재생 전환속도에 한계가 있는거죠 그렇지 않았다면 EU에서 원전 이야기 없이 계속 신재생 에너지 드라이브 양상 이었을 겁니다 SMR과 4세대 원전은 기존 기저 전력원인 석탄화력과 구세대 원전의 대안으로 탄소배출에 대응하며 조금 덜 위험한 원전을 운영 하겠다는 겁니다 간헐성이 한계인 신재생발전을 보조하는 기저전력원으로 SMR 만한게 없으니 용량 증대와 양산을 해서라도 비용을 하락 시키겠죠 막무가내인 중국이 한국보다 1인당 탄소배출량도 적고 신재생 에너지 비율은 훨씬 더 높아요 거의 40% 나옵니다 더구나 중국의 원전 비중은 매우 낮아서 중국이 대량으로 원전 건설 한다고 해도 태클 걸 만한 것 도 없습니다 중국의 엄청난 규모의 석탄 화력발전소들을 원전으로 대체라 신재생으로 전환은 요원하죠 중국은 신규원전 없이 미세먼지 저감도 불가능입니다 양수는 기저발전원 감소의 대안이 안될 겁니다 경제성 없어서 적자액만 늘었다는데 가동시간 몇 시간이나 되나요 양수발전 보다 차라리 SMR이 효율성이 있겠네요
얼룩배기황소
IP 121.♡.189.248
11-14
2021-11-14 03:5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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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RRUS님 여러 신재생 에너지 믹스해서 최대한 비율 높이고 lng로 석탄 대체하고 기존 원전 수명까지 가동하면서 할수밖에 없죠. 신재생에너지야 어느 하나로 완벽한 해결책은 없으니깐요. 더군다나 좁은국토에 반대가 심하니깐요. 그래서 수력이나 조력 여기에 해상풍력까지 어느정도 오염을 각오하고 발전하는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생각이지요. 원전은 터졌다하면 감당이 불가능하니깐요. SMR은 발전단가가 답이 없고요.
삭제 되었습니다.
jssy
IP 223.♡.172.36
11-13
2021-11-13 23:02:59
·
안전한 원전 냉각수로 난방하고, 생활용수로 쓰면 딱맞겠네요
jylove
IP 1.♡.100.68
11-13
2021-11-13 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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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강남 살면서 원전 반대하는 이는 무슨 죄….. 뭔 강남은 다 적폐인가요..이글이 논리가 맞나요 허허
솔직히 진지하게 원전이 안전하다고 믿는 사람으로서 저렇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당장은 부동산 때문에 손해봐도 송전 손실도 줄이고 소비하는 쪽이 생산한다는 명분도 챙기고 서울 지역에 전기요금 감면도 되고 장기적으로는 서울도 좋다고 생각해요. 덧붙여서 핵공학자들이 대한민국에 공헌하는 바에 비하면 취직하려면 지방으로 가야하고 대우가 안좋은 것 같아 좀 그런데 서울에 일자리 만들어주는 건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네오시온
IP 180.♡.74.167
11-13
2021-11-13 23: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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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그래도 전기료 무료 혜택은 주겠죠?
랜덤넘버
IP 221.♡.100.231
11-13
2021-11-13 23: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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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이면 세빛 둥둥 원전도 지을거 같은데 뭐하나 모르겠네요.
MentalisT
IP 61.♡.7.124
11-13
2021-11-13 23: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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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참 어려운 문제라;; 원전 이외의 대안이 없기도 합니다. 화석연료를 태워서는 탄소배출제로는 영영 불가능합니다. 지금 당장 선진국들에게 닥친 문제이기도 합니다. 파리 기후협약에 가입한 나라들.. 특히 선진국들은 허리띠를 졸라매는 상황이라서요. 지금 있는 원전은 2080년도까지 폐쇠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는데.. 그 이후에 대한 대안이 뚜렷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일단 전력만 놓고보면 신재생 에너지가 대안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신재생 에너지들은 다들 장단점이 뚜렷합니다. 개별 신재생 에너지들의 약점은 심각한 하자죠. 태양광은 흐린날 답이 없고, 풍력은 바람이 안불면 답이 없습니다. 태양열도 밤이 되면 답이 없어집니다. 조력도 마찬가지입니다. 조력은 특수한 지형만 가능하니 이건 뭐 답이 없죠.
그나마 가장 일반적으로 대중성있는 신재생 발전은 태양광과 풍력인데;; 위에서 언급한 단점 때문에.. 결국 선진국들도 답이 없습니다. 할 수 있을 줄 알고 때려박았는데.. 해놓고보니 답이 없거든요. 아무리 많이 지어도 바람이 안불고, 날씨가 흐리면 그냥 말짱황입니다. 안그러면 훨씬 어마어마하게 짓고 생산한 전력을 비축했다가 나중에 써먹어야 하는데.. 현재까지는 전력을 비축할만한 시설이나 기술이 명확하게 나와있는 것은 없습니다. 국가기간망 수준의 전력을 '비축'할 여력은 배터리로는 없습니다. 자동차 배터리도 마찬가지구요.;; 그나마 앞으로 가능성 있다고 생각해볼 수 있는게 수소인데.. 수소도 아직은 가깝게 느껴지진 않죠.
화석연료에서 그나마 희망은 igcc인데.. 이것도 원래는 2020년도까지 목표로 개발했었는데.. 일부 지역에서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목표만큼 도달 못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뭔가 대안이 있어야 하는데.. 명확한 방법 자체가 보이질 않는거죠. 당장 유럽, 북미는 자연의 분노를 직격으로 맞고 있죠. 건조하면 초대형 산불, 어느날 갑자기 태풍, 폭우, 여름의 50도에 육박하는 더위, 겨울에는 어마어마한 폭설과 추위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잘 빗겨나갔지만, 당장 올겨울, 내년에 어떻게 될지 우리도 모르는거죠. 이런 자연의 분노를 직격으로 맞은 유럽들은 깜짤 놀라서 어떻게든 지구의 온난화를 억제해볼려고 하는데.. 유럽만 가지고는 답이 없기도 하죠. 그럼에도 합니다. 문제는 영국은 풍력발전소 다량으로 지었다가 바람이 안불어서 망하고;; 독일도 지지부진하죠.
이렇게 전 세계적으로 탄소배출규제하고, 탄소중립한다고 석탄화력을 어느정도 억제하면서.. 석탄생산량을 줄였는데, 전력난 한번 터지니까.. 바로 탄소중립이고 나발이고 일단 살고보자.. 하면서 다시 화력발전에 올인하고 있죠. 그것도 단시간에 해결이 안될거 같으니 다른 대안을 찾는 나라고 있고..
대충 이정도 상황인데........
그럼 우리나라는 어떻게 이 난국을 헤쳐나갈 것인가? 에 대한 보다 진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MentalisT님 0. 탈원전!탈석탄! 1. 신재생 깔고! 2. 밤에는 어떡하냐고? 바람이 안불면 어떡하냐고? 신재생용량만큼 복합발전 용량 스페어로 대기하면 되지~ (물론 노는 발전소에도 대기비용은 줘야지.) 3. 바람이 안불어? 가스 돌려~ 가스비? (응 세배.) 4. 탄소배출은?
탈원전은 돈바르면 가능한데 결국 탈탄소가 발목을 잡는 형국이라. 배터리는 주파수 조정정도지 그리드 떠받치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고요. 가스값도 벌써 두배세배로 오르는 상태고... 감정 싹 빼고 계산기 뚜드려보면 정말로 당장 밒 근시일내로는 답이 없습니다. (한전 상장취소시키고 완전 국영화해서 세금으로 손실 다 떠받친다면 모를까.. 어차피 나가는 주머니만 다르긴 합니다만.)
피곤합니다
IP 39.♡.24.85
11-14
2021-11-14 10: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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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그래도' 원전이라는 두려움은 쉽게 떨쳐낼 수 없네요. 이미 있는 원전을 섣불리 없애버리자는 것은 아니고, 더 늘리지는 말고 기술을 더 발전시켜서 더 안전한 원전을 지을 수 있게되면 좋겠어요 ㅎㅎㅎ... 전문가도 아니고 일개 시민의 의견일 뿐이지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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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비도 무료일수 있겠어요. 지역난방 공급물량 넘쳐날듯..
좋은건 서울/수도권으로
비선호시설은 지방으로
지방에 예산 투입해봤자 적자나는데 뭐하러 예산 투입하냐는 말에
니들이 쓰는 전기....니들이 버리는 쓰레기는 누가 처리해 주고 있는줄 아냐고 물어보면 모른척 하죠.
탈원전 비판하면서 원전이 100% 안전하다는 분들 논리를 파훼하는 용도입니다 ㅋㅋ
실제로는 지원금을 매년 200억을 줄정도로 위험시설이니 신규건설에 신중해야하는데
탈원전 비판하는 분들중 무조건 원전은 100% 안전하다 논리피는분들이 한둘이 아니네요 ㅎㅎ
100% 안전하지 않으니 사고시 그나마 피해가 적은곳으로 설치하는것이죠 뭐;;
이건 순수한 원전 자체의 안전성 문제가 아니라 자연재해의 영향과 운영에 대한 문제라 탈원전 논리에는 부합하지 않는 것 같아요.
영광은 이를 대비하려고 위쪽 언덕에 바닷물 끌어다 큰 저수지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는거구요.
일단 조수간만의 차에 대한 답변만 드리면 ‘동해바다는 일정하다’고 봅니다.
시간이 흘러 방폐장이 포화상태가 되면 원전 폐기물 드럼통 위에서 밥빌어 쳐먹는 그날까지
원전 찬성론자들 자신들의 생각은 없고
그냥 선전선동 세뇌당하는 그대로~~~
한심스럽지요
윤뚱쥐에게도 물어봤으면 하는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방사능 폐기물의 자연 정화 기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알고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원금은 100년 뒤에 자녀나 손주들이 갚으면 되고, 이자는 1%미만이라 사실상 공짜로 돈 가져다 쓰시는 거라고 말하는 것과 같은 개념인거죠.
강남에 짓지 못하는건 안전의 문제가 아니니까요
사진크기만 해도 현대차 삼성동 한전부지 5개사이즈네요 ㄷㄷ땅값만 50조 ㄷㄷㄷ
현재 기준 한전부지 땅가치는 20조를 넘습니다.
원전은 감정적 문제가 있어서 참 어렵네요.
우리나라처럼 인구밀도 높고 자원도 없는 나라에서는 에너지믹스가 필수적인데 말이 좋아 에너지 믹스지 화석연료빼면 원전밖에 안남으니 실제로 대안이 없기도 하니까요.
소개팅녀랑 약속잡는데 한식일식중식양식은 싫어요 하는 느낌입니다... 어떻게든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통해 풀어나가야겠죠. 전기요금 상승은 당연히 감내해야겠고요.
쌀국수먹어야죠뭐
그리고 대안 있습니다. 태양광은 위도상 우리나라는 한계가 있지만 그럼에도 전력 피크 시간을 2시에서 4시로 늦추게 했습니다. 풍력은 서해 해상풍력이 타당성이 있습니다. 화력으로 인한 오염과 원전의 위험성을 생각한다면 수력과 조력을 늘리는것도 방안입니다. 수력은 수몰지역과 산을 훼손하는 문제, 조력은 갯벌 파괴와 주변 생태계영향이 있습니다. 이부분은 정부가 국민을 상대로 설득해가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비용이 더 들뿐이지 엄연히 대안이 있는데 무조건적인 원전 불가피론을 주장하시는분들 보면 자세히는 알아보고 그러나 싶습니다.
위에 적어둔 내용은 반대 의견을 가진 쪽에서 나올 수 있는 이야기니 한번 진지하게 왜 수력 조력이 안되는지, 신재생을 하면 또 뭐가 더 필요한지 좀 더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우리나라에서 무조건적으로 "신재생이 대안이다"라는 말은 실제 전력업에 계신 사람들이 듣기엔 감정에 치우친 이야기 정도밖에 안됩니다. (물론 해당 업에 있으면 자기 밥줄 끊기니까 그러는거 아니냐? 라는 생각을 할수도 있습니다.)
저는 탈원전에 반대하는 입장은 아니고요, 진짜 탈원전+탈탄소+신재생으로 우리나라 지정학적 위치상 현실적인 국가 그리드 유지가 될까? 라는 생각이라 원전 축소 정도만 해도 선방이지 않을까 하는 정도의 입장입니다. (알지도 못하면서 하는 얘긴 아니고 발전/신재생 양쪽에 종사해보며 내린 생각입니다.)
물론 돈을 많이 들이면 다 되긴 합니다. 그 금액이 나라가 먹고사는데 치명적일지 아닐지는 그 때 가봐야 알겠죠 ㅎㅎ 예를들어 8천원 하던 백반한끼가 만원이 된다면 부담할 수 있지만 삼만원이 된다면 그건 또 다른 이야기니까요.
중공이 해안가에 원전 지어놓고 우리나라와 전쟁친다고 협박하는 것 자체가 우스운 일이죠...
진짜 중공과 전쟁이 난다면 방사능이 날라오더라도 현무미사일로 중국의 원전들부터 먼저 파괴해놓고 시작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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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풍부한 수자원(한강)이 있어 유리
2. 송전 비용 대폭, 대폭, 대폭 절감
3. 송전 과정에 낭비되는 전력 절약
4. 사회 갈등 비용 대폭 감소
5. 서울 근교 일자리 창출 효과
6. 따뜻한 온배수로 한강 어족 자원 풍부
7.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 화
8. 원전 폐열로 지역난방 가능 - 에일리언 님 의견에 따라 하나 더 덧붙입니다.
이 좋은 걸 안 가져가는 서울 사람들은 바보 아닙니까? ^^;;
베이징 원전단지, 서울 원전단지, 워싱턴 원전단지 짓고 전쟁 일으키면 서로 미사일로 원전 부터 터뜨리기로 하면 아무도 전쟁시도 못할 것 같습니다.
당장은 중국 동해안에 원전 가득한데 수틀리면 거기 구멍부터 내놓는 액션하면 조용히 살겠죠.
시민들이 싫어하지
그냥 안전과 필요 사이의 저울질이죠.
중국부터 탈탄소 한다고 동해안에 원전 150기 건설에 원전선도 설치 할 예정이니 한국이 원전 건설 안했다고 딱히 안전한 건 아니거든요
프랑스.영국도 에너지 가격 오르고 풍력같은 신재생에너지 기후변화로 이상징후 보이니 기저전력원인 원전 추가 카드 만지작 거리고 있죠
https://www.reuters.com/world/uk/uk-fund-new-nuclear-power-station-part-net-zero-drive-telegraph-2021-10-17/
한국도 현재 기후변화 속도 감안하고 탈탄소 하려면 명박근혜 시절 수립된 석탄발전소 신규 건설계획부터 틀어 막았어야 해요
탄소배출량의 상당부분이 석탄발전소에서 배출되고 노후 화력발전소들 LNG 전환해도 한계가 있으니 차라리 원전이나 SMR이 나을 수 있죠
빌형이 와이오밍에 건설 예정인 SFR이 급한대로 탄소 배출 없는 근미래 주요한 재생 에너지원이 될 지 어떻게 알겠어요
원전이고 태양광이고 빠른 시일내로 탄소 중립부터 달성 못 하면 인류는 미래가 없을 겁니다
1.사고나면 어쩔거냐?
구더기 무서워 장 못담그냐.
중공타령.
누가 해먹었다 타령.
2.이미 꽉찬 원전 폐기물 어쩔거냐?
아몰랑 좌파 빨갱이 타령.
3.기후협약으로 탈탄소(탄소중립) 외국가서 싸인하고 왔는데 안지키면 수출세금 증가하고 심지어 수출금지 당할수도 있는데 어쩔거냐?
아몰랑. 좌파독재. 언론이 썩었다. 동굴속 개구리다. 수출 몰라 원전 만세....
이게 한국인들 상당수가 이런다는 것. 망조죠. 안전불감증. 정보의 접근 부재. 언론의 한쪽만 보여주기. 태양광사업의 의의를 모르고 탈원전 욕만 주구장창 짖어대기. 현실은 모르고 원전이 최고다. 새로운 원전교 탄생...ㄷㄷㄷ...
사실 전 그래서 빨리 도시 smr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지금같은 상황이 지속되면 화석자원이 물류이슈 각종분쟁 이슈 등으로 언제 수급이 불안정해질지 모르는데 도시별 smr이면 그게 해결되겠죠
1. 부지 비용이 워낙 커서 원가가 왠만한 신재생보다 높을 것 같네요.
2.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금이 있는데, 어마어마할 것 같네요. 이것도 계속 원가를 높일 것 같고.
3. 발전소에서 나온 전력을 주택용으로 바꾸려면 주변에 변전소 같은 시설이 더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이도 어마어마할 것 같네요.
기술완성 이후엔 우리 수도권에도 초소형원전 몇개쯤은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석탄,가스발전소를 많이 대체하지 않을까싶은데 과연 기술발전완료될지 궁금해집니다.
문제는 폐기물 비용을 더하면 기존 원전조차 태양광, 풍력과 발전단가가 비슷합니다. SMR은 기존 원전대비 건설비가 2배이상 들고 관리비용도 더 들고요. 애초에 원전의 최대장점은 경제성인데 이부분이 날아갑니다. 고립된 섬이나 인구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방의 도시같은곳에서 나름 유용합니다만 주전력원으로 쓰기에는 미달이라 봅니다.
한전이 밝힌 원전 kw당 단가는 40원입니다. 여기에는 폐기물처리와 원전 해체 비용이 포함돼있으나 둘다 제대로 반영된건 아닙니다. 석탄이 60원대 LNG가 130원대입니다. 그런데 SMR로 바꾸면 발전단가가 kw당 80원을 넘길수 있습니다. 당장 석탄에도 밀리게 됩니다. 지금 현재에도 기존 원전이 안전장치 추가로 건설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서 다른 나라들도 고민이 많습니다. 참고로 한국이 전세계에서 원전건설비용과 생산단가가 가장 쌉니다. 10년전 자료에서 다른나라의 kw당 단가는 이미 80원을 넘었습니다.
연구하는 사람들 리액터 끌어안고 눈앞에 책생 갖다 놓고 연구합니다.
한국은 풍력자원도 사실 거의 없습니다 고육지책으로 해상풍력 하는 건데 결국 태양광 하나 바라봐야 하고 인접국 전력계통으로 전기 수입 할 곳 도 없는 육지의 섬나라에서 유럽형 에너지믹스만 주장하는 것도 무리가 있어요 풍력자원 가장 좋다는 영국도 요즘 풍력발전기 멈추고 가스가격 오르니 전기료 폭등했습니다 유럽 풍력자원의 80%가 북해 인데 바람이 제대로 안부니 국가별 에너지 믹스부터 박살나고 LNG,석탄화력들 다시 가동하고 원전 건설계획들 세우고 있습니다 LNG 의존도 높던 스페인 이태리까지 전기료 폭등 이거든요 기후변화가 신재생에너지 분포지도까지 바꾸고 있어요 신재생 전환 후 탈원전 가속 하려고 했더니 핵융합 상업운전 이전엔 어쩔수 없이 원전 운영해야 할 상황 이죠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87526
원전이 문제가 되는 건 휴먼에러와 핵폐기물이지 기후변화와 관련된 탄소발생은 아니죠
빌 게이츠의 원전이 핵발전 폐연료까지 SFR로 재활용 발전하여 핵폐기물도 90% 이상 줄이는게 목적 입니다
이 부분을 기후협약에서 탄소배출로 잡느냐 탄소감소로 잡느냐 관건이겠지요. 기후협약과는 별개로 경제성, 안정성 문제로 중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인도말곤 탈원전 추세인건 맞습니다.
http://www.newstof.com/news/articleView.html?idxno=11592
기사한번 읽어보시기를 권합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028&aid=0002554975
기후변화로 전세계적인 문제는 이미 발생하고 있고 전세계적인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은 아직도 멀었어요 중국이나 EU도 탈탄소 유지하며 기존 화력,원전 발전을 대체 할 기저발전 방법을 찾다 중단 된 원전계획들 복원하고 신규 원전들이 다시 대두 되는 것 인데 발전원의 CO2 총발생량 정도를 확인 안했을까요 기사를 작성한 기자부터 탈원전만 줄기차게 주장하던 분 같은데 근거는 2008년도 논문과 모 대학 교수의 주장 정도 네요 기자가 검증은 제대로 된 걸 가져온 건지 모르겠습니다
어쨌거나 기후협약에서 원전을 탄소배출원으로 규정하면 이건 분명히 문제가됩니다. 그런식으로 볼 타당성도 있고요. 반면 신재생에너지는 확실하게 아니다라고 규정하고 있는거고요. 원전이 대두된다는것도 먼가 이상한말입니다. 몇몇 개도국 빼고는 실제로 탈원전이 진행되고 있으니깐요.
기저전력 문제는 우리나라의 경우 양수발전소 추가건립으로 방향을 잡고 있는거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수력과 조력의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해상풍력도 본격적으로 건설하고요.
기존 탈원전의 수정안 이고 분위기가 바뀌었다는 겁니다 신재생과 원자력은 화석연료 발전의 조기 퇴출을 위한 상호 보완적 관계죠
한국은 유럽에 비해 수력자원도 거의 없어요 태양광 제외하면 신재생 불모지 입니다 양수 발전은 비중도 적고 첨두부하 발전 정도라고 생각해야죠 원전,화력같은 기저발전원이 없으면 운영조차 안됩니다..
중국이야 개도국이라 압박이 그만큼 덜하고 2080년까지 석탄을 때겠다고 막무가내로 나오는 국가인데 선진국, 기후악당으로 얘기되는 우리나라와는 사정이 다르지요.
양수발전이야 효율은 떨어지지만 발전량 자체는 많습니다. 기존 비중이 미미한건 당연히 발전단가가 높으니 최대한 가동을 안해서 그런거고요. 배터리보다는 낫습니다. 당연히 지금은 원자력을 위한 배터리역활이고요.
SMR과 4세대 원전은 기존 기저 전력원인 석탄화력과 구세대 원전의 대안으로 탄소배출에 대응하며 조금 덜 위험한 원전을 운영 하겠다는 겁니다 간헐성이 한계인 신재생발전을 보조하는 기저전력원으로 SMR 만한게 없으니 용량 증대와 양산을 해서라도 비용을 하락 시키겠죠
막무가내인 중국이 한국보다 1인당 탄소배출량도 적고 신재생 에너지 비율은 훨씬 더 높아요 거의 40% 나옵니다
더구나 중국의 원전 비중은 매우 낮아서 중국이 대량으로 원전 건설 한다고 해도 태클 걸 만한 것 도 없습니다 중국의 엄청난 규모의 석탄 화력발전소들을 원전으로 대체라 신재생으로 전환은 요원하죠 중국은 신규원전 없이 미세먼지 저감도 불가능입니다
양수는 기저발전원 감소의 대안이 안될 겁니다 경제성 없어서 적자액만 늘었다는데 가동시간 몇 시간이나 되나요
양수발전 보다 차라리 SMR이 효율성이 있겠네요
뭔 강남은 다 적폐인가요..이글이 논리가 맞나요 허허
강남을 조롱하고 부자들을 공격하면 신나고 재미있죠 뭐. 이해합니다. 다만 다수의 지지를 받는다는 것도 놀랍긴하지민 이곳의 현실이라는 것도. ㅡ
심지어 중앙일보도 ㅋㅋㅋㅋ
당장은 부동산 때문에 손해봐도 송전 손실도 줄이고 소비하는 쪽이 생산한다는 명분도 챙기고 서울 지역에 전기요금 감면도 되고 장기적으로는 서울도 좋다고 생각해요.
덧붙여서 핵공학자들이 대한민국에 공헌하는 바에 비하면 취직하려면 지방으로 가야하고 대우가 안좋은 것 같아 좀 그런데 서울에 일자리 만들어주는 건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그나마 가장 일반적으로 대중성있는 신재생 발전은 태양광과 풍력인데;; 위에서 언급한 단점 때문에.. 결국 선진국들도 답이 없습니다. 할 수 있을 줄 알고 때려박았는데.. 해놓고보니 답이 없거든요. 아무리 많이 지어도 바람이 안불고, 날씨가 흐리면 그냥 말짱황입니다. 안그러면 훨씬 어마어마하게 짓고 생산한 전력을 비축했다가 나중에 써먹어야 하는데.. 현재까지는 전력을 비축할만한 시설이나 기술이 명확하게 나와있는 것은 없습니다. 국가기간망 수준의 전력을 '비축'할 여력은 배터리로는 없습니다. 자동차 배터리도 마찬가지구요.;; 그나마 앞으로 가능성 있다고 생각해볼 수 있는게 수소인데.. 수소도 아직은 가깝게 느껴지진 않죠.
화석연료에서 그나마 희망은 igcc인데.. 이것도 원래는 2020년도까지 목표로 개발했었는데.. 일부 지역에서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목표만큼 도달 못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마지막은 핵융합인데;; 이건 뭐 다들 알다시피;; 아직도 한참 멀어서... 기약이 없습니다.
뭔가 대안이 있어야 하는데.. 명확한 방법 자체가 보이질 않는거죠. 당장 유럽, 북미는 자연의 분노를 직격으로 맞고 있죠. 건조하면 초대형 산불, 어느날 갑자기 태풍, 폭우, 여름의 50도에 육박하는 더위, 겨울에는 어마어마한 폭설과 추위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잘 빗겨나갔지만, 당장 올겨울, 내년에 어떻게 될지 우리도 모르는거죠. 이런 자연의 분노를 직격으로 맞은 유럽들은 깜짤 놀라서 어떻게든 지구의 온난화를 억제해볼려고 하는데.. 유럽만 가지고는 답이 없기도 하죠. 그럼에도 합니다. 문제는 영국은 풍력발전소 다량으로 지었다가 바람이 안불어서 망하고;; 독일도 지지부진하죠.
이렇게 전 세계적으로 탄소배출규제하고, 탄소중립한다고 석탄화력을 어느정도 억제하면서.. 석탄생산량을 줄였는데, 전력난 한번 터지니까.. 바로 탄소중립이고 나발이고 일단 살고보자.. 하면서 다시 화력발전에 올인하고 있죠. 그것도 단시간에 해결이 안될거 같으니 다른 대안을 찾는 나라고 있고..
대충 이정도 상황인데........
그럼 우리나라는 어떻게 이 난국을 헤쳐나갈 것인가? 에 대한 보다 진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0. 탈원전!탈석탄!
1. 신재생 깔고!
2. 밤에는 어떡하냐고? 바람이 안불면 어떡하냐고? 신재생용량만큼 복합발전 용량 스페어로 대기하면 되지~ (물론 노는 발전소에도 대기비용은 줘야지.)
3. 바람이 안불어? 가스 돌려~ 가스비? (응 세배.)
4. 탄소배출은?
탈원전은 돈바르면 가능한데 결국 탈탄소가 발목을 잡는 형국이라. 배터리는 주파수 조정정도지 그리드 떠받치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고요. 가스값도 벌써 두배세배로 오르는 상태고... 감정 싹 빼고 계산기 뚜드려보면 정말로 당장 밒 근시일내로는 답이 없습니다. (한전 상장취소시키고 완전 국영화해서 세금으로 손실 다 떠받친다면 모를까.. 어차피 나가는 주머니만 다르긴 합니다만.)
이미 있는 원전을 섣불리 없애버리자는 것은 아니고, 더 늘리지는 말고 기술을 더 발전시켜서 더 안전한 원전을 지을 수 있게되면 좋겠어요 ㅎㅎㅎ...
전문가도 아니고 일개 시민의 의견일 뿐이지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