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야 해당 없지만 친구집 내용이라 적어봅니다.
지방친구고 서울에 형제가 대학진학을 하면서
집을 마련했답니다. 지방집은 20년 살고있고
서울집은 13년째 보유중이라네요. 항상 가족이 살고
있었고 13년이나 보유한 것을 보니까 투자목적보다는 거주목적이 강해보입니다.
근데 두 집 모두 조정지역에 들어가서 종부세가 6-7천 예상한다고 하더군요. 친구 아버님은 그냥 평범한 기업 다니시고 어머님은 주부신데 갑자기 본인 연봉을 세금으로 내라고 하니 화가난다고 한답니다. 그래서 장기보유 뭐 그런거로 감면 되는거 아니냐니까 또 아니라고 하네요.
물론 제 일이 아니지만 이러한 경우는 억울한 경우인지 아니면 양도를 안한 실수인지 모르겠네요. 양도도 세금이 너무 부담되어서 안한걸까요?
https://www.google.co.kr/amp/s/m.mk.co.kr/news/realestate/view-amp/2021/11/1063497/
임대보다 작은 빌라나 오피스텔 사는 것이 더 저렴하더라고요.
혼자사는 방인데도 연 1500-2000가까이 했었습니다. 이자 내느니 그냥 살까 했지만 결국 포기..
더 비싼 임대료를 내면서 이해도 되지만 뭘 위한 법일까란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집이 과세표준으로 50-100억인건데 ㅋㅋㅋㅋㅋ
국내에 그런집이면 상위 0.1%이내여야 할텐데요.
평범한 월급 받고 다니는 100억이 넘는 집은 도대체가 ㅋㅋㅋㅋㅋ
취직걱정이나 하셔야
그냥 초기 구매가를 그대로 정부에 매각한다는 조건하에 세금을 구매가에 입각해서 납입하게 하는거 좋은 방법인듯한데...
이러면 또 안된다고 하겠죠?
많이 가진 자에게 걷어서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 나눠주지 않으면,
자본주의는 결코 유지될 수 없습니다.
폭동이 일어나면 제거대상 1 순위가 바로 부자들일꺼에요.
별걱정을 다하네요 ㅠㅠ
참나원..
사실 이 글도 지방의 1/6 상속분이 처분되지 못해서 졸지에 2주택자 취급받고 1주택 장기보유 할인을 못받은 지인과 동일 사례로 보여집니다. 당사자 입장에서는 정부가 미치도록 싫겠지만, 여기서 공감을 받고자하시면 곤란합니다. 그냥 클리앙은 없는 사람들끼리 뭉친 정치집단에 가깝습니다. 부자에 대한 혐오도 많고 부동산 관련 부조리한 글은 그 내용보다는 대상자의 부에 따라 판단합니다. 댓글보시면 딱 각이 나오지 않습니까? 그냥 이런류의 글은 클리앙에 쓰지 않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