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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쥴리벽화 사라진 자리...'王+개사과+전두환' 벽화 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150423?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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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 개사과 + 왕(王) + 장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씨를 비방한 ‘쥴리 벽화’로 지난여름 논란의 중심에 섰던 서울 종로구 관철동 건물 담벼락에 또다시 윤 후보를 저격한 그림이 등장했다. 윤 후보의 언행과 그의 가족을 둘러싸고 그동안 불거진 키워드가 벽을 또 채웠다.
유명 그라피티 작가 닌볼트(43)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이 벽화를 완성했다. 닌볼트 작가는 정치색을 띤 벽화인 만큼 손상을 우려한 듯 ‘본 작품을 훼손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경고문을 붙였다. 그는 12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윤석열이라는 인물이 대선주자가 된 게 슬퍼서 이런 벽화를 그리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의가 있으면 작품으로 ‘배틀’하자”며 “덤비면 얼마든 받아줄 의향이 있다”고 했다.
닌볼트 작가가 벽화를 그리는 동안 곁을 지키는 남성도 한 명 있었다. 문화·예술 매니지먼트 굿플레이어의 김선달(본명 김민호·51) 대표다. 김 대표는 “건물주에게 월 30만원씩 내고 내년 6월까지 외벽을 대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건물주는 쥴리벽화로 입길에 올랐던 여정원(58)씨다.
여씨는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쥴리벽화 이후 정치색 짙은 낙서로 외벽이 지저분해진 데다 주변 골목 환경이 좋지 않아 외주업체에 관리를 맡겼다”며 “임대·임차 계약서에 ‘미풍양속을 저해하거나 법에 저촉되는 내용은 금한다’고 명시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건물주의 의도에 벗어나게 벽체를 사용할 경우 그림을 지우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닌볼트 작가와 김 대표는 건물주의 우려에도 논란의 주인공을 자처하는지, 이날 이 건물 1층에 있는 홍길동 중고서점에서 그들을 만나 벽화에 대한 얘기를 들었다.
다음은 닌볼트 작가(이하 닌)·김 대표(이하 김)와의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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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역풍이 두렵진 않은가.
A : (닌) 받아줄 의향이 있으니 덤벼 달라. 작가로서의 삶을 사는 게 고통 그 자체인데 뭐가 무섭겠나. 근래엔 코로나로 인해 예정됐던 국내외 행사들이 다 취소되면서 경제적으로도 매우 힘든 시기를 겪었다. 가스가 끊겨 집에서 동사(凍死) 위기를 느꼈다. 라면만 먹다가 영양 불균형이 와 머리가 한 움큼씩 빠지기도 했다. 흙수저라 학연·지연 등 눈치 볼 일도 없다. 주변 관계에서 지켜야 할 선들이 최소화된 사람이라고 보면 된다.
(김) 김두환과 일본 조직폭력배가 맞붙었던 우미관 터에서 ‘아트 배틀’(Art Battle)이 벌어지길 바란다. 옳고 그름이 아니라 다름으로 경쟁을 해보자는 것이다. 지켜보는 이들이 재미를 느끼고 코로나로 침체했던 사회에 활기도 불어넣을 수 있으면 좋겠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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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 개사과 + 왕(王) + 장모 =’ ???
☞누군지 아시겠죠?
☞그런데 쥴리는 누구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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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lago
/Vollago
저걸 스프레이로 그렸단 말이죠.
/Vollago
외주업체에 관리를 맡기다니..건물주도 꼼꼼합니다 ㅎ
아...빨리 건물주 돼서 쥴리, 윤두환이 벽화 그리고 싶다....
눈치 채셨군요.
전 '노파'로 유약하게(?) 표현했습니다만...
not NoWhere but Now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