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은 약이 아니라 쌓이는 먼지일 뿐이더군요. 7년이란 시간이 없어지지 않습니다. 다시 하루하루 살다 보면 문득문득 떠오릅니다. 더 지나면 그것마저 익숙해져버립니다. 다 그렇게 세월을 살아갑니다. 당연히 또다른 7년, 아니 더 긴 인연이 있습니다. 힘내세요. 담담하게.
노가리10
IP 58.♡.68.45
11-13
2021-11-13 03: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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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의 끝은 새로운시작 입니다. 훌훌털고 미련갖지 마시고, 다른 인연을 기다리는 시간을 갖기 바랍니다. 절대 전화와도 흔들리지 마시고요, 아는 친구로도 지내지 마세요! 끊고 맺음 확실하게 하시는게 더 좋은 인연을 만나기 위한 준비라 생각하시고 지금 하는일에 최선을 다하세요!! 헤어졌음 절대 미련버리고, 다시 만나거나 하는 일은 없길 기원합니다.
윗분들 말씀이 다 맞습니다. 길게 보시면 좋은분 만나시고 더 잘될거에요. 저도 10년 넘게 만났던 분이 있었지만, 어느덧 지금 와이프랑도 10년이 훌쩍 넘었고 화목한 가정을 이뤄 넘 행복합니다. (전여친은 저랑 헤어지고 반년만에 딴남자와 결혼해서 한때 참 힘들었긴 합니다만 다 극복됩니다)
itguy
IP 49.♡.137.164
11-13
2021-11-13 04: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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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졌을때 추천하는 노래입니다~
inception22
IP 39.♡.51.84
11-13
2021-11-13 08:4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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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guy님 명곡입니다.!
몬데시
IP 210.♡.10.179
11-13
2021-11-13 09: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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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guy님 제가 생각했던 바로 그 위로의 말 대신 합니다 !!!
따라란!
IP 1.♡.225.44
11-13
2021-11-13 04: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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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에게 강한 말을 하고 싶지만 꾹 참겠습니다. 참 힘드실 것 같습니다. 한동안은 그저 편하게 지내세요. 다만 다른 사람으로 잊는다고 급하게 연애하지는 않으시는 것을 조심히 권해드립니다. 좋은 분 만나실거에요.
씨엔
IP 68.♡.56.159
11-13
2021-11-13 05:51:37
·
아니 클리앙은 쏠로부대가 아니었던가요? 다른분들의 따뜻한 한마디가 큰힘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울랄라후다닥
IP 14.♡.27.158
11-13
2021-11-13 06:05:06
·
풍사재하
IP 221.♡.211.106
11-13
2021-11-13 06:23:31
·
7년을 사귀다 헤어진 사실 보다 반평생을 같이 할 인연분을 만날시간이 가까워졌다고 생각하세요
버니맨
IP 178.♡.119.13
11-13
2021-11-13 06:27:40
·
아닌 사람을 만나봐야 인연이 나타났을 때 잡을 수 있더라구요. 지금은 힘드시겠지만 곧 웃는 날이 올겁니다.
술 드시지 마세요; 저도 옛 생각이 나네요;; 그녀가 낯선 남자 품에 안겨 있던걸 목격했었죠... 자신의 포텐을 키우는 일을 꾸준히 하시길 바랍니다. 보란듯이 폼나는 삶을 다지면서 가야합니다. 상대방에 대한 복수가 아닌 배려이자 내 자존감을 회복하는 일이니까요;; 감정은 시간이 해결해줘요 어차피… 깜량과 역량은 시간을 다스려야 합니다
전형적인 내로남불 스타일이군요 과연 결혼에 골인했어도 행복했을까? 한번 곱씹어 생각해보시면 답이 나오실듯 싶네요 전화위복이 되시길....
싸돌싸돌
IP 175.♡.30.237
11-13
2021-11-13 10:16:34
·
@Lone GunMen님 공감!! 동료여성직원과 메세지 주고받은걸로 화내었다는 문구를 보니 전형적인 그런 스타일이네요. 집착하는 여성들은 거르세요
huskers
IP 211.♡.49.176
11-13
2021-11-13 07:06:35
·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네요. 복 받으신 겁니다.
3pisod3
IP 39.♡.28.15
11-13
2021-11-13 07:08:12
·
카톡.. 보지마시지ㅜㅜ 힘내세요.
IP 114.♡.163.233
11-13
2021-11-13 07:09:17
·
제가 쓴 글인줄 알았네요. 저는 5년이긴 한데, 나머지는 거의 비슷합니다. 제가 헤어지자고 해도 그렇게 울며 붙잡던 그녀였는데, 다른 맘에 드는 남자가 생긴 뒤 정말 차갑게 변하더군요. 추억 때문에 붙잡았었는데, 붙잡는 저를 보고 자존심도 없냐는 둥 모진말들을 쏟아내더군요. 자기가 붙잡을때는 언제고?
저는 그 일이 있은지 한 10개월 됐는데, 아직도 가끔 사귈때 생각이 나긴 합니다. 추억 때문에. 그런데, 한번 잡아보고 그 반응을 보고 나니 그 사람에 대한 아쉬움은 사라졌습니다.
제 경험이 전부를 대변할 수는 없겠지만, 여자들이 헤어질 때 더 정없어 보이는 이유는 그들은 자기가 갖을 수 있는 최선의 남자를 찾는데 필사적이기 때문인 것 같더라고요. (그들의 최선의 남자를 보는 눈이 틀릴 때도 많고, 다시 연락이 오는 건 그런 경우더군요.) 그런 남자를 찾으면 다른 남자는 눈에 차지도 않는데, 이때는 그냥 안차는 정도가 아니라 경멸에 가까운 눈으로 바뀌는것 같더라고요. 피도 눈물도 없습니다. 그들이 자랑하는 공감능력? 선택적이고 피상적인 것이라 눈에 안차는 남자에게는 적용되지 않더라고요. 심지어 헤어질 때 우는 모습도 헤어지는 것이 안타까워서라기보다, 자기 자신이 나쁜 여자가 되는 것 같아 그게 슬퍼서 우는게 더 크다고 여자 사람친구가 얘기해 주더군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요)
얘기가 길어졌는데, 저는 그 후로 금방 다른 여성분 만나서 사귀고 있습니다. 객관적으로 지금 만나는 사람이 훨씬 낫습니다. 외모로나 나이로나 성격으로나. 그래도 그 추억이 뭐라고 추억은 계속 생각나더군요. 이제는 상처받기 싫어서 새로운 여친에게 정을 덜 주게 되고요.
사람일이라는게 참 어려운 것 같아요. 힘내시고 배신 하지 않는 운동합시다.
폴라포2
IP 175.♡.57.161
11-13
2021-11-13 09:04:04
·
@님 이거 진짜 제대로된 통찰글이네요. 여자들 딱이럽니다. 안이러는여자는 정말 좋은여자인거구여
삭제 되었습니다.
파이랜
IP 118.♡.5.76
11-13
2021-11-13 07: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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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님이 도우신겁니다.
베르느고
IP 182.♡.130.42
11-13
2021-11-13 07:28:05
·
더 더 더 좋은 사람 만나실 겁니다~~빨리 잊고 다른분 만나세요~~혼자 있지 말고~~~곧 크리스마스입니다.~~
물푸레나무-
IP 121.♡.149.82
11-13
2021-11-13 07:29:13
·
그냥 그 사람이 그런 겁니다
쉽지 않고 힘들겠지만.. 털어버리고 자신의 삶을 사세요
bhjkda
IP 121.♡.84.95
11-13
2021-11-13 07:44:52
·
여자는 요~ 내가 90% 최선을 다해 잘해도 95% 더 잘해주는 다른 남자가 생기면 그리로 떠난다고 합니다~
남녀 관계 인연은 노력으로 되는게 아닙니다.
물고기옵하
IP 223.♡.158.183
11-13
2021-11-13 07: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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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해적잠수함
IP 211.♡.64.86
11-13
2021-11-13 07:57:05
·
아는 선배 십년 연애후 결혼하시더니,,1년만에 헤어지더라고요. 인연이 아닌거죠. 더 좋은 인연 만나시길 .
지리산도인
IP 14.♡.217.21
11-13
2021-11-13 07:59:59
·
남자는 과거의 여자에 집착하고 여자는 현재의 남자에게 잡착한다.. 글을 보니 옛생각이 나서 그 마음을 잘 알것같습니다. 타격이 상당히 오래가더군요. 절대 슬픔을 술로 달래지마세요 본인만 손해이니.. 지나고나면 다 별일아니더군요.. 그리고 더 좋은 사람만납니다.
여친이 직장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직장 상사가 조금 잘해주니 남자라고는 저밖에 몰랐던 여친이 그 새로운 설레임에 호감이 생기고 결국 그남자에겐 동거사실을 숨기고 저에겐 바람을 숨긴체 위험한 양다리를 시작 하더군요.
갑자기 안하던 이상한 행동들을 하기에 추궁을 했더니 다 털어놓습니다.
결국 힘들게 놔주긴 했지만 그 남자와도 한달을 못가더군요. 이틀이 멀다하고 싸웠다고 합니다.
다른 남자들도 나처럼 다 참아주고 배려해주고 하는줄 알았다고 미안하다고 다시 만나면 안되냐고 계속 연락이 옵니다.
그런데 제가 매달릴때는 정말 뒤도 안돌아 보고 어찌나 매몰차게 굴던지 정이란 정도 다 떨어진 상태에다가 한번 이랬는데 언제 또 같은짓을 할지 믿음도 없기에 거절했습니다.
마침 저의 힘든모습을 옆에서 위로해주던 다른 여사친과 좋아하는 감정이 생겨 새로운 시작을 하려던 참이였구요.
문제는 전 여친이 한동안 끈질기게 괴롭혔습니다. 계속 찾아오고 전화하고 다른 남자 만날땐 연락이 없다가 헤어지면 술먹고 또 전화합니다.
헤어진 뒤로 몇년을 이러더니 제가 참다참다 폭발해서 딱 한번 여자에게 처음으로 진짜 크게 화를 냅니다. 이젠 니가 정말 진절머리 날정도로 싫고 혐오스럽다고.. 그제서야 절 놔주더군요.
벌써 10년도 더 되어버린 이야기이고 서로에겐 첫사랑이였고 그래서 가끔은 추억처럼 생각은 납니다만 지금도 헤어지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한번 그랬던 사람은 두번째는 더 쉽습니다.
IP 223.♡.146.29
11-13
2021-11-13 08:39:25
·
조상신 감사합니다.
카리스마빡
IP 117.♡.12.155
11-13
2021-11-13 08:42:23
·
자신의 내면에게 자꾸 말거시고 괜찮다고 위로해 주세요. 그럴수 있어 그러라 그래! 마음에게 한발짝 지켜보고 나가설수 있게 응원하시고요
snoopy40
IP 175.♡.4.220
11-13
2021-11-13 08:47:20
·
에고 ~ 옆에서 같이 한잔 하고 싶네요
memoire
IP 221.♡.150.144
11-13
2021-11-13 08:51:35
·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힘드시겠지만.. 술같은거 드시지 마시고..카톡 연락처 등 관련된거 전부 삭제하시고. 절대 궁금해하지마시고, 나중에 연락이 오거든 무시하세요. 정말 다시 만나도 같은 이유로 헤어집니다. 몇배로 더 힘들어요... 더 오래 만나고 저런일 안생긴게 어디에요.
무조건 본인을 위해 행복하게 살아가세요. 열심히 살아가다보면 인연 또 옵니다.
배드문
IP 211.♡.93.213
11-13
2021-11-13 08:54:56
·
인연이 아닌겁니다... 그냥 잊으세요
helper7
IP 218.♡.237.54
11-13
2021-11-13 08:58:58
·
세상은 넓고 여자는 많다 라는 제 어릴적 친구가 했던 말이 늘 새겨봅니다. 남자도 마찬가지구요 여자도 마찬가집니다. 힘내시구요. 좋은 인연 만나세요..
삭제 되었습니다.
클리앙꽃
IP 121.♡.153.113
11-13
2021-11-13 09:11:19
·
힘내세요 동지네여 ㅠㅠ
대들보를높이올려라
IP 95.♡.242.187
11-13
2021-11-13 09:16:54
·
축하드립니다. 한 챕터가 끝났군요. 다음 이야기는 어떻게 펼쳐질까요. 인생이 짙어지고 풍성해지신겁니다.
로엠그램
IP 118.♡.12.47
11-13
2021-11-13 09:17:57
·
힘내세요 좋은 인연이 찾아올 거예요
KeiGun
IP 168.♡.154.221
11-13
2021-11-13 09:18:56
·
뭐 사실 이렇게 많은 댓글들로 위로를 한다고 그게 귀에 들리겠습니까. 그런가? 그런건가.. 싶으실거 같은데.. 혼자만 그런거 아니고 많은 사람들이 한번쯤 겪는 일이니까.. 이런 댓글들이 작은 위안이라도 되길 바랍니다.
아플만큼 아프시고, 미련한 짓 할 만큼 하고 털어내셔도 괜찮습니다. 어떤 일은 주변 모든 사람들이 이게 맞아 라고 해도 본인이 겪기 전까진 그런가? 싶은 일들이 있습니다. 매달리는거 다시 만나는거 술 먹는거 울어 보는거.. 나중에 후회가 되더라도 그래야 미련이 남지 않아요.
그때 그래볼걸.. 이라는 후회가 남지 않게.. 뭐든.. 본인이 원하는대로 끝까지 다 해보세요.
Dream_Today
IP 210.♡.118.31
11-13
2021-11-13 09:26:43
·
큰애 손잡고, 작은애 포대기에 업고 떠나보내는 것에 비하면 3대의 공덕을 입은겁니다. 빨리 마음 추스리고 더 좋은 인연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토닥토닥~ 괜찮아요. 님의 잘못이 아니에요...
세이로스
IP 125.♡.157.103
11-13
2021-11-13 09:56:56
·
감사하셔야 하는거죠. 7년이 아깝긴 하네요. 진짜 인간의 내로남불은 무서워요. 절대 이어나갈 인연 아니시고 미련 가지실 필요 없고, 다른 좋은 인연 만나시길 빕니다.
고프로볼러
IP 14.♡.92.184
11-13
2021-11-13 10: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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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전 겪었던일과 비슷하네요 다르게 생각해보세요 저는 나이쓰를 외치며 더좋은사람만나야지~ 했어요
ㅋㄱ
그여자는 5번바람펴서 사람들이 제발헤어져라라는 사람과 결혼햇더라고요
물록 저도 결혼해서 행복하게살고 있구요
은진전사
IP 123.♡.25.49
11-13
2021-11-13 10:05:21
·
토닥.토닥. 지나온 세월을 아쉬워 마세요. 인연이 아닌 사람은 언젠간 헤어집니다. 더 아파지기전에 '그 시간'이 왔음에 위안을 삼으세요.
돌궁댕이
IP 218.♡.134.173
11-13
2021-11-13 10:13:31
·
지금은 힘드시겠지만 시간 지나면 잘 헤어졌다고 생각하실 것 같예요. 토닥토닥 힘내십시요.
김철구
IP 218.♡.116.75
11-13
2021-11-13 10: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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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시간도 한순간 추억이 되더라구요.힘들더라도 미래만 생각하고 잘 견뎌내시길 바랍니다.
infrazone
IP 113.♡.43.86
11-13
2021-11-13 10: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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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여 성관 없이 맘 변하면 끝이죠. 얼마나 다행입니까? 결혼전에 끝나서. 지금은 힘들 수 있지만 지나고보면 진짜 다행인겁니다.
감사합니다 세계의 반은 여자인데
지금 너무 외롭네요
그러게요.. 그말이 사실이네요
힘든건 잠깐이고 현재의 결과가 나중에 정말 다행이구나 싶으실거라 봐요^^ 힘내세요
그날이 빨리 왔으면 하네요 ㅎㅎ
진짜 연락옵니다. 못잊겠다느니 어쩌니 해도 그거 다 남자 관계가 제대로 풀리지 않아서 그런것이니 , 헤어졌던 이유를 생각하시고 냉정하게 돌아서야 합니다. 흔들리면 호구되는거에요. 다시 같은 이유로 헤어지게 됩니다.
그러게요 저한테 너무 집착해서 친구들 사이에서
별명이 껌딱지였는데.. 차가운 눈빛을 보니 더 서글퍼 지더군요
지금은 별로 위로가 안되겠지만 나중에는 느끼실거예요. 다 좋은 사람 만나시길 기원합니다.
네 좋은 여자 만나고 싶어요.. 저도 좋은 남자 될거구요,..
요
그래도 잘 이겨내시면 더 좋은 인연이 금방 나타날꺼예요.
어차피 유효기간이 끝난 거 툴툴 털거 다음 인연 이어가야죠..
화이팅..
다른 인연을 기다리는 시간을 갖기 바랍니다. 절대 전화와도 흔들리지 마시고요, 아는 친구로도 지내지 마세요!
끊고 맺음 확실하게 하시는게 더 좋은 인연을 만나기 위한 준비라 생각하시고 지금 하는일에 최선을 다하세요!!
헤어졌음 절대 미련버리고, 다시 만나거나 하는 일은 없길 기원합니다.
길게 보시면 좋은분 만나시고 더 잘될거에요.
저도 10년 넘게 만났던 분이 있었지만, 어느덧 지금 와이프랑도 10년이 훌쩍 넘었고 화목한 가정을 이뤄 넘 행복합니다.
(전여친은 저랑 헤어지고 반년만에 딴남자와 결혼해서 한때 참 힘들었긴 합니다만 다 극복됩니다)
반평생을 같이 할 인연분을 만날시간이 가까워졌다고 생각하세요
진짜로 똥차(?) 가고 벤츠 옵니다.
힘내세요. ٩(✿ ❛‿❛)۶
전화위복이 되시길....
집착하는 여성들은 거르세요
힘내세요.
저는 그 일이 있은지 한 10개월 됐는데, 아직도 가끔 사귈때 생각이 나긴 합니다. 추억 때문에. 그런데, 한번 잡아보고 그 반응을 보고 나니 그 사람에 대한 아쉬움은 사라졌습니다.
제 경험이 전부를 대변할 수는 없겠지만, 여자들이 헤어질 때 더 정없어 보이는 이유는 그들은 자기가 갖을 수 있는 최선의 남자를 찾는데 필사적이기 때문인 것 같더라고요. (그들의 최선의 남자를 보는 눈이 틀릴 때도 많고, 다시 연락이 오는 건 그런 경우더군요.) 그런 남자를 찾으면 다른 남자는 눈에 차지도 않는데, 이때는 그냥 안차는 정도가 아니라 경멸에 가까운 눈으로 바뀌는것 같더라고요. 피도 눈물도 없습니다. 그들이 자랑하는 공감능력? 선택적이고 피상적인 것이라 눈에 안차는 남자에게는 적용되지 않더라고요. 심지어 헤어질 때 우는 모습도 헤어지는 것이 안타까워서라기보다, 자기 자신이 나쁜 여자가 되는 것 같아 그게 슬퍼서 우는게 더 크다고 여자 사람친구가 얘기해 주더군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요)
얘기가 길어졌는데, 저는 그 후로 금방 다른 여성분 만나서 사귀고 있습니다. 객관적으로 지금 만나는 사람이 훨씬 낫습니다. 외모로나 나이로나 성격으로나. 그래도 그 추억이 뭐라고 추억은 계속 생각나더군요. 이제는 상처받기 싫어서 새로운 여친에게 정을 덜 주게 되고요.
사람일이라는게 참 어려운 것 같아요. 힘내시고 배신 하지 않는 운동합시다.
쉽지 않고 힘들겠지만..
털어버리고 자신의 삶을 사세요
95% 더 잘해주는 다른 남자가 생기면 그리로
떠난다고 합니다~
남녀 관계 인연은 노력으로 되는게 아닙니다.
"똥차가고 벤츠온다"
좋은 인연은 반드시 다시 찾아옵니다. 술은 적당히 하시고
마음좀 추스리시고 건강챙기세요
따뜻한 봄은 곧 옵니다~ 화이팅
지금은 그친구와 우연히 만나서 다시 가끔 안부정도 묻습니다,,편한관계라고 할까요?서로 앞으로 잘되길 응원하고,,
시간이 해결해줄꺼라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모든 여자가 그렇지는 않겠지만, 경험상(?) 대부분의 여자가 나몰래 이별준비 혹은 다른남자를 만나고 있는 경우입니다.
결론적으로는 이미 한참전에 준비(?)를 하고 통보하는 방식인거죠 상대방 생각은 전혀 배제한채..
남여가 됐든 이런사람 진짜별로이고 헤어지는 것이 맞습니다.
다음에 만나는 사람도 의심하게 되고요.
전 두번이나 그런 비슷한 일이 있어서 내가 그런 팔자인가? 싶기도 합니다. ㅠㅠ
의외로 좋아요~
술 마시지 마시고요
그리고 연락 오면 꺼져!
한마디 해주세요
그러면 진짜 좋은 인연 만나실 껍니다.
진짜예요~
13년전이지만 저도 같은 경험을 했기에 그 마음 잘 압니다. 한동안 말로 표현하기 힘들만큼 고통스러울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고 견디세요.
묵묵히 하루하루 지내다 보면 더 좋은 사람이 나타납니다. 저는 중간에 그녀에게 연락이 와서 다시 만나기도 했지만 결국 헤어졌습니다.
돌이켜 보면 재회라는 게 각자의 감정을 달래는 정도일뿐 진정한 사랑은 아니었던 경우같아요.
그래서 결론은?? 더 좋은 사람 만나 결혼해서 아주 잘 살고 있습니다. 힘내십시오. 이럴 때일수록 건강관리 잘 하시고요!!
오래되기도 했지만 한번 싸워본적도 없이 정말 사이도 좋았고 결혼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여친이 직장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직장 상사가 조금 잘해주니 남자라고는 저밖에 몰랐던 여친이 그 새로운 설레임에 호감이 생기고 결국 그남자에겐 동거사실을 숨기고 저에겐 바람을 숨긴체 위험한 양다리를 시작 하더군요.
갑자기 안하던 이상한 행동들을 하기에 추궁을 했더니 다 털어놓습니다.
결국 힘들게 놔주긴 했지만 그 남자와도 한달을 못가더군요. 이틀이 멀다하고 싸웠다고 합니다.
다른 남자들도 나처럼 다 참아주고 배려해주고 하는줄 알았다고 미안하다고 다시 만나면 안되냐고 계속 연락이 옵니다.
그런데 제가 매달릴때는 정말 뒤도 안돌아 보고 어찌나 매몰차게 굴던지 정이란 정도 다 떨어진 상태에다가 한번 이랬는데 언제 또 같은짓을 할지 믿음도 없기에 거절했습니다.
마침 저의 힘든모습을 옆에서 위로해주던 다른 여사친과 좋아하는 감정이 생겨 새로운 시작을 하려던 참이였구요.
문제는 전 여친이 한동안 끈질기게 괴롭혔습니다. 계속 찾아오고 전화하고 다른 남자 만날땐 연락이 없다가 헤어지면 술먹고 또 전화합니다.
헤어진 뒤로 몇년을 이러더니 제가 참다참다 폭발해서 딱 한번 여자에게 처음으로 진짜 크게 화를 냅니다.
이젠 니가 정말 진절머리 날정도로 싫고 혐오스럽다고..
그제서야 절 놔주더군요.
벌써 10년도 더 되어버린 이야기이고 서로에겐 첫사랑이였고 그래서 가끔은 추억처럼 생각은 납니다만 지금도 헤어지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한번 그랬던 사람은 두번째는 더 쉽습니다.
괜찮다고 위로해 주세요. 그럴수 있어 그러라 그래!
마음에게 한발짝 지켜보고 나가설수 있게 응원하시고요
힘드시겠지만.. 술같은거 드시지 마시고..카톡 연락처 등 관련된거 전부 삭제하시고. 절대 궁금해하지마시고,
나중에 연락이 오거든 무시하세요. 정말 다시 만나도 같은 이유로 헤어집니다. 몇배로 더 힘들어요...
더 오래 만나고 저런일 안생긴게 어디에요.
무조건 본인을 위해 행복하게 살아가세요.
열심히 살아가다보면 인연 또 옵니다.
힘내시구요. 좋은 인연 만나세요..
혼자만 그런거 아니고 많은 사람들이 한번쯤 겪는 일이니까.. 이런 댓글들이 작은 위안이라도 되길 바랍니다.
아플만큼 아프시고, 미련한 짓 할 만큼 하고 털어내셔도 괜찮습니다.
어떤 일은 주변 모든 사람들이 이게 맞아 라고 해도 본인이 겪기 전까진 그런가? 싶은 일들이 있습니다.
매달리는거 다시 만나는거 술 먹는거 울어 보는거.. 나중에 후회가 되더라도 그래야 미련이 남지 않아요.
그때 그래볼걸.. 이라는 후회가 남지 않게.. 뭐든.. 본인이 원하는대로 끝까지 다 해보세요.
3대의 공덕을 입은겁니다.
빨리 마음 추스리고 더 좋은 인연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토닥토닥~
괜찮아요. 님의 잘못이 아니에요...
절대 이어나갈 인연 아니시고 미련 가지실 필요 없고, 다른 좋은 인연 만나시길 빕니다.
다르게 생각해보세요
저는 나이쓰를 외치며 더좋은사람만나야지~ 했어요
ㅋㄱ
그여자는 5번바람펴서 사람들이 제발헤어져라라는
사람과 결혼햇더라고요
물록 저도 결혼해서 행복하게살고 있구요
지나온 세월을 아쉬워 마세요.
인연이 아닌 사람은 언젠간 헤어집니다.
더 아파지기전에
'그 시간'이 왔음에 위안을 삼으세요.
게다가 나는 괜찮고 남은 안된다니.. 이기심의 극치죠...
발광을 하던 그녀가..”
혹시 결혼 상대를 찾으신다면 감정적으로 안정적인 사람 찾으시길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같이 사는 건 광장히 스트레스풀 한 일이니… ㅎ
여자친구한테 정말 잘못한 일이 있어서 헤어지게 된 게 아니라 환승이별한 여자면 절대 잡지 말고 잘 헤어졌다 생각하시고 좋은 인연 있으시길
클량 분들 정말 따뜻하세요 감사합니다
이번에도 상대방이 잘못한 것만 올리셨네요.
지난 번에도 그렇게 펑하셨으면서요.
네 죄송합니다.
그 때 글올렸을때 이후에도
여러 안좋은 사건이 있어서서
도저히 제 잘못을 올릴 기분이 아니네요..
저도 이번에 반성하고 느낀점이 많습니다.
다음 연애때는 잘해보려구요